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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05/28 20:08
벨기에 무대에서 보여준게 너무나 없다 보니 평가가 너무 극과 극이었는데 결과적으로는 한국에 더 빨리 오는게 좋을뻔한 셈이 되고 있네요.
이슈도 만들어 주고, 쇼맨쉽도 있고, 기량도 아주 좋다고는 못 해도 최소한 다들 우려했던 것 처럼 나쁘지는 않은 것 같고...
22/05/28 20:13
수원FC 응원하는 입장에서는 정말 좋은 영입 했다고 생각합니다.
피지컬적인 이슈로 좀 많이 못할거라고 생각했는데, 올 시즌 기량 보면 제 예상을 뛰어 넘었습니다 크크크;;;
22/05/28 20:22
다른 건 모르겠고 일단 좀 제대로 뛰어봤어야 뭐가 어땠는 지를 알 수 있지 않았을까...
지금 수원FC는 이승우 선수 무조건 뛰게 할 생각 뿐이니 근심걱정 없이 뛰는 데에만 올인해도 되서 더 잘 풀리는 것도 같습니다.
22/05/28 20:22
일단 이승우 같은 경우는 주필러 리그에서 거의 나오질 못 했으니 단순하게 어떻다라고 말하기가 어렵죠.
주필러리그 가기 전까지는 주전까진 아니어도 세리에A와 B에서 간간히 출전했던 선수니까요. 그렇다고 해서 세리에A-B 승격강등권보다 주필러 중하위권이 수준이 높으냐?라고 단언 할 수는 없죠.
22/05/28 21:11
벨기에가 한국보다 팀 단위로든 리그 단위로든 수준이 더 높은 건 사실이고, 이건 이승우와는 상관이 없는 문제입니다. 그리고 이승우가 벨기에 리그 소속 시절 "그 정도로까지" 경기 출전을 거의 못한 건 그 어떤 사항을 놓고 보더라도 애초에 정상적이지 못한 일이었습니다. 그래서 K리그에서의 활약 여부에 대한 우려도 실전 감각 저하의 측면에서라면 모를까 실력 부족이라는 관점에서는 본디 말이 안 되는 일이었고요.
22/05/28 21:39
선수하나로 리그수준 평가하는게 좀 한심하죠
그라피테보고 K리그 수준 높다고하나요 세리에보다 PL에서 성공한 살라나 분데스보다 토트넘에서 커리어하이 찍는 손흥민보고 리그수준 평가하는 꼴이죠
22/05/28 20:45
옛날에 epl이 많이 앞서 나가기 전에 3대리그 안에서 다른 리그로 옮겼다가 실패한 네임드들 보면 ..리그 적성이라는게 있는거 아닐까요?
22/05/29 01:32
아니 근데 이승우가 골 넣어도 이기질 못하네 이 팀...
올해 강등 3팀까지 가능이라 이렇게 말아먹다가는 귀신 같이 2부 갈텐데 큰일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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