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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05/29 13:53
보통 이런 드래프트는 2순위가 맘 편하죠.
남는 선수 고르면 되고, 왜 걸렀냐? 소리 안 들어도 되고 크크크 LG는 1라운드 휘문고 김민석 뽑았으면 좋겠는데 바로 앞에 키움에서 채갈 느낌이라 벌써 아쉽습니다 크크
22/05/29 14:05
올해 투수 탑드래프티들은 다들 제구가 딱히 좋아보이지 않는(제구가 나쁘다까진 아닌데 이런 움짤에서조차 반대투구들이 나오는 정도) 공통점이 있더라구요. 누굴 픽하든 그 선택의 승패를 보려면 몇년 걸릴거라 예상합니다.
22/05/29 14:50
김서현 투구폼이 뭔가 쿠세 읽히기에도 쉬운거 같고 부상의 염려가 커보이네요.
물론 투구폼에는 정답이 없다지만 저라면 그냥 심준석 뽑겠습니다.
22/05/29 15:13
투구폼은 심준석이 훨씬 예쁘네요. 부상이 문제고 이대로 회복 못 하고 커리어가 끝날 수도 있을테니 애매하긴 한데
손민한도 프로 입성 후 5년 이상 지난 후에야 프로에서 활약이 시작되었고 10승이 보장된 투수로 활약했으니 두고 볼 수는 있다고 봅니다. 김서현이 프로와서 1) 저 투구폼을 그대로 가져갈 수 있을까? 2) 수정이 가능할까? 3) 수정하고 나서 적응이 가능할까?라는 3가지가 문제겠네요. 이런 식으로 투구폼 바꾸고 적응 못 해서 잊혀진 투수가 워낙에 많다보니 성적만 보고 선택하는 것이 쉽지는 않아 보입니다.
22/05/29 16:41
김서현은 프로와서 투구폼에 손을 대긴해야할것 같은데 저 폼으로도 저정도 스터프라니 재능은 재능이네요. 저야 롯데팬이라 둘다 가질 수 없어서 침만 흘리는데 픽할 기회가 주어진다면 우선 손이 가는건 심준석이네요.
22/05/30 07:07
김서현이 올라온것도 올라온거지만
심준석에 대한 의구심이 점점 더 커져가는게 큽니다. 막말로 아직 고교생인 선수가 고1때 정점을 찍고 매년 퇴보를 하고 있고 지금 이쁘다는 저 투구폼 또한 1학년때 비하면 밸런스가 많이 무너진 상황.. 메이저 진출 또한 얼마전까진 kbo에서 못 봐서 아쉽다 -> 진짜 갈수 있나? 가 되는 분위기고.. 진짜 저래놓고 프로와서 보란듯이 대성공을 할수도 있겠지만 윤성빈, 서준원같은 초 고교급 투수(이 둘보다 더 큰 기대를 받는게 심이긴 하지만..)들이 프로에서 망가지는걸 보고 있으면 '밸런스가 무너졌다'라는 말이 꽤나 무섭게 들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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