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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05/30 07:14
손이 클롭을 좋아하는건 팩트인데 지금 상황에 케인 콘테 버리고 떠날 입장은 아닐듯 하고 에릭센 다시 박아주고 쓸만한 공격1 미드2 수비3 만 영입해주면 내년 토트넘을 기대해도 좋을듯 마지막으로 급여 체계나 재정비좀...손 너무 싸게 부리는듯
22/05/30 07:29
클롭은 실제로 그렇게 생각했을지 모르겠으나 그것과는 별개로 30대 선수에게 돈쓰길 극히 꺼리는 FSG 성향상 현실적으로 성사가능성은 없었을거라 봅니다.
걔들 티아고 알칸타라 살때도 팀 미드필드진이 핸파둠인데도 선수 나이랑 연봉때문에 엄청 고민하다가 30M도 안되는 가격에 샀는데 그때 티아고랑 나이가 비슷한 손흥민을 FSG가 거액의 오퍼를 한다? 그런 친구들이었으면 애초에 제라드한테 모욕적인 오퍼를 넣지도 않았을겁니다.
22/05/30 07:32
골드 기자가 이 내용 기사 쓰면서 한 마디 덧붙였네요.
I can't believe they would have accepted it anyway. 어차피 (제의가 있었어도) 토트넘이 수락했을 것이라고 생각하지 않는다. 작년에 케인을 끝끝내 지켜낸 거 보면 4위를 못하고 + 오퍼가 있었어도 레비가 안 내줬을 것 같긴 합니다 크크크
22/05/30 07:43
함북 시절 얻어 맞았을 때 바로 영입 하지 그랬나..
근데 챔스 못 들어서 구단주 돈 안나오고 그니까 콘테 런 해서 케인 또 이적 요청 하는데 리버풀의 100m 오퍼라면 혹시..
22/05/30 08:22
평행세계하니 그 손 원사님 짤 생각나네요...크..
진짜 아시안게임 연장전까지 가는 접전에서 한끗차로 군면제 안된 세계는 이젠 아예 상상도 안되네요.
22/05/30 09:13
손 입장에선 군면제 시켜준 이승우 다음으로 레비 회장이 고마울 겁니다. 장기계약도 그렇고 타 팀으로 이적할 생각 자체가 없는 듯 합니다.
22/05/30 10:50
팀 자체가 트로피와 거리가 멀긴 하지만, 런던 소재에 신식 경기장, 훈련장, 롯지 등 최신식 시설을 갖춘 것도 한 몫 할 듯요. 그리고 그걸 떠나서 팀에서 왕처럼 대우해준답니다. 크크크 현지팬들도 토트넘 유스출신이자 프랜차이즈 스타인 케인 다음으로 사랑하는 선수라 개인 만족도가 높죠. 특히 이번 시즌 초 카네의 땡깡과 지난 시즌 무지성 재계약으로 보여준 충성도+이번 시즌 말 그대로 멱살캐리로 챔스 이끌어서 최소 케인과 입지가 비슷해진 상황이라 더더욱 떠날 일이 없어 보이긴 합니다.
22/05/30 09:16
손흥민 이적설의 핵심은 손흥민이 다른 팀으로 이적할 기량이 되냐 마냐, 실제로 관심을 가졌냐 마냐가 아니라 손흥민이 팔린다고 할 때 어느 정도의 이적료가 매겨질 것이냐죠. 결국 재계약 이후로는 누가 노린다해도 현실화 가능성이 극히 떨어진다는 뜻.
22/05/30 10:54
일단 레비가 팔 생각이 1도 없을 거고 만약 판다하더라도 어마어마한 거금을 요구할텐데... 이제 30줄인 선수를 그 값 주고 영입할 팀은 없겠죠.
22/05/30 11:02
사실 그 이전으로 봐도 비슷합니다. 손흥민의 대단한 점 중 하나가 매해 기대 이상으로 발전한다는건데, 뒤집어보면 그 당시에는 이렇게까지 잘할 줄 몰랐다는 이야기가 되죠. 그래서 그 이적료를 감당할 필요성을 못느꼈을테고... 최근 2-3시즌 페이스로 이렇게 잘할거라는걸 계산했더라면 레비가 이거 받아볼까 싶은 미친 오퍼도 넣어보는게 이상하지만은 않았죠.
22/05/30 14:13
지금 손흥민 보다 비싼 선수가 음바페 홀란드 빼곤 없을것 같은데...사고 싶다고 살 수준이 아닌듯 실력은 기본에 마케팅도 메날두 급일텐데...
22/05/30 16:39
관우를 보는 조조의 마음이 저런 거였나 싶기도 하죠. 크크크 가지는 상상만으로도 행-복. 유빈지 레빈지 하는 놈이 종신으로 데리고 있을 기세인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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