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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스포츠/연예 관련글을 올리는 게시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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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05/30 12:24
마지막 버틀러의 3점슛은 해남전 윤대협이 생각났습니다. 팀간의 격차를 느끼고 연장전보다는 4쿼터에 승부를 보겠다고 맘먹고 던진거같던데 안들어갔네요.
22/05/30 12:26
물론 던질 수 있는 타이밍이긴 했는데 남은 시간까지 고려해보면 굳이?라는 생각이 들긴 하네요.
숫자도 4-4에 아웃넘버가 있지도 않았고, 더군다나 올 아웃 상황이었으니 그냥 돌파해서 다른 찬스를 보고 안 되면 세트 했어도 될 것 같은데... 만약 들어갔다고 해도 15초 가량이나 남았으니 마지막 공격 찬스도 주는 상황인데... 워리어스가 플레이오프에서 종잡기가 힘든데 셀틱스는 과연 워리어스 상대로 어떤 모습을 보여줄지 궁금하네요.
22/05/30 12:39
막판 근성으로 수비한거에 보스턴 안이한 실수 나와서 10대 0 런 나왔던거지 선수들 전부 다리풀려있던 상태였긴 합니다. 골밑에 호포드 자리한 상황서 돌파도 사실 막힐 확률이 적지 않고 또 나머지 선수들 믿기엔 경기 내내 상태가 널을 뛰어서...
22/05/30 12:47
상황상 연장가면 힘들었을 것 같지만 그래도 바로 던지기 보단 돌파 시도해서 다른 3P 찬스 만들어 주는게 낫지 않을까?라는 생각이 잠깐 들었네요.
물론 본인만큼 믿을만한 선수는 없기 때문에 던진 것도 나쁜 선택은 아니었다고 생각합니다.
22/05/30 12:49
돌파 시도해서 꼭 2득점 보단 다른 3P 찬스를 만들 수도 있을 것 같다라는 생각이 잠깐 들었네요.
바로 던지는 선택도 이해가 안 가거나 나쁜 선택은 아니었다고 생각합니다. 누가 뭐래도 지미 버틀러보다 믿을만한 선수는 없으니까요.
22/05/30 12:35
버틀러 북산엔딩ㅠㅠ
보스턴 축하합니다. 우승까지 꼭 했으면 좋겠습니다! 셀틱스 선수가 초대 래리버드 트로피 수상자라니 셀틱프라이드 차오르겠군요!!!
22/05/30 15:08
4쿼터는 체력이 고갈되어서 의지로 뛰는 것이 눈에 보이더군요.
정규시즌 마엠 경기를 잘 안봐서 몰랐지만 이번 컨파로 지미 버틀러라는 인물을 새삼 알게 되었습니다.
22/05/30 17:40
에이스가 무리하지 않아도 어려공격 옵션과 벤치 에이스 덕분에 선수층이 두터운 느낌의 정규시즌인데,
이게 풀옵에서 던로가 수비 및 슛난조로 로테이션 아웃되고 히로와 라우리가 삽을 푸기 시작하니 버틀러 몰빵농구가 되어 버리네요. 이래서 플옵은 두터운 선수층 보다 확실한 1,2옵션이 중요한 것 같습니다.
22/05/31 01:20
아이고 앞서 있던 버틀러 글의 제목에 꼰틀러가 있어서 그냥 따라 쓴 거였는데,
최근 버틀러가 맹활약하면서 비하하는 의미가 많이 사라졌다고 판단해서 썼고 비꼬려는 의도는 없었습니다. 불편하셨다면 죄송합니다.
22/05/31 10:48
원래 제목에 사용됐던 형태의 문장은 처음에는 대부분 조롱하는 용도로 쓰였지만
최근에는 다양하게 좀더 사용 폭이 넓어진 감이 있고, 6차전 글에 다른 분의 유사한 제목이 있어 이어가는 느낌으로 사용했습니다만. 슛이 결과적으로 실패한 상황에서 비꼬는 것처럼 보실 수 있는 시각도 납득이 가능하기에 수정했습니다. 다만 제가 버틀러를 비꼬는 의도로 이 글을 쓰지 않았다는 건 글의 문맥에 어느정도 담겨 있다고 생각합니다. 제목이 부적절하다 느껴지시면 그대로 의견을 말씀해 주시면 되는데 타령이란 말씀까지 하면서 예민하게 쓰실 필요가 있었는지 모르겠네요.
22/05/31 11:03
저는 그 문장이 농구 쪽에서 여러 가지 예로 사용되고 있기에
그 문장이 아닌 꼰틀러에 불편함을 느끼셨다고 잘못 생각했습니다. 그래서 댓글을 달았고요. 저는 계속해서 제 생각을 솔직하게 말씀드리고 있는데 변명이니 타령이니 하시면서 이미 생각을 확고히 굳힌 채로 말씀하시면 제가 어떤 말씀을 더 드려야 할까요.
22/05/31 11:06
애초에 저 문장 자체에서 비아냥의 늬앙스를 못느끼는게 말이 되나요? 좀 비아냥 거려도 재미있으면 그만이라는 마음으로 쓰는거죠. 진심으로 비아냥이라고 못 느끼셨으면 커뮤니티 좀 그만 하셔야되겠네요.
22/05/31 11:21
"OOO가 간다"란 제목의 농구 관련 글이 pgr에도 여러 개가 있습니다.
여러 글들을 보셨겠지만 그중에는 정말 구한 경우도 있고, 계속 구하다가 마지막에 아깝게 실패한 경우도 있고, 무리한 플레이로 못 구한 경우도 있습니다. 처음에 이 밈이 쓰일 때는 말씀하신 것처럼 비아냥의 느낌만 강했죠. 그런데 현재 이 밈은 그런 느낌으로만 사용되고 있지는 않습니다. 이 선수가 좋은 활약으로 팀을 구했다, 이 선수가 좋은 활약을 했지만 아쉽게 구하진 못했다, 이 선수가 무리한 플레이로 팀을 구하지 못했다 모든 상황에 바리에이션되어 쓰이고 있습니다. 처음에 비아냥 느낌이 강했던 표현이 이렇게 여러 상황에 쓰이는 자체가 마음에 들지 않는다고 말씀하시면 그건 분명히 Old Moon님의 의견을 존중할 수 있는 부분이지만, 지금 많은 분들이 비아냥의 느낌으로만 사용하지 않고 있는 표현이 된 상황인데 제가 사용한 것에 대해서 비아냥이라고 확신하시는 것은 제가 납득하기 어렵네요. 저는 글에서 48분 풀로 뛰며 35득점을 한 버틀러의 마지막 슛 실패를 누구도 욕하지 않았고 홈팬들의 박수를 받으며 퇴장했다는 부분을 적었습니다. 그렇기에 제목은 진짜 선수를 조롱하기 위해서가 아닌 스포츠 밈으로 사용했다고 많은 분들이 그렇게 받아들이셨다고 생각해요. 그게 아니었다면 맹활약 끝에 분패한 선수를 조롱했다고 많은 분들의 질타를 받았을 겁니다. 그런데 그런 상황이 아니니 솔직히 Old Moon님이 저에게 좀 지나치게 화를 낸다는 생각을 지울 수 없습니다.
22/05/31 11:43
"간다"로 pgr에서 여러 글들 검색해 보시고, 글쓴 분들이 어떤 용례로 쓰셨는지 확인해 주시기 바랍니다.
Old Moon님의 말씀처럼 현재 100% 비아냥의 용례로 사용되고 있다면 저는 분전 끝에 패한 에이스를 조롱한 것이 되기에 보다 다수의 분들이 Old Moon님과 같은 문제제기를 했을 것이고, 지금의 댓글 흐름처럼 흘러가지 않았을 겁니다. 저보고 커뮤니티를 그만해야겠다고 말씀하셨는데, 솔직히 Old Moon님이 제 글을 과민하게 해석하셨다는 생각밖에 들지 않습니다. 그리고 이 글과 무관한 저에 대한 날 섞인 표현들은 철회해 주셨으면 합니다.
22/05/31 13:09
첫 댓글에 정중히 비꼬는 것은 아닌 것 같다고 말했음에도 "아이고"이러시면서 과하게 사과하는 척하면서 비꼬시고
타령이라고 했다고 예민하다고 공격하시고 모든 비꼬는 말투는 100% 비꼬는 용도로만 사용되지는 않습니다. 100%가 아니라고 비꼬지 않았다는 말은 반박이 되지 않습니다. 글의 내용은 비꼬는 내용은 아니지만 비아냥 거리는 제목으로 어그로를 끌어 놓고 "사실은 비꼬는건 아니였어" 하면 다 받아 줘야 되나요? 관련 없는 내용은 수정해 드리겠지만 살살 선 타면 이런 반응은 당연한겁니다.
22/05/31 13:24
Old Moon 님// '아이고'를 과하게 사과하는 척 비꼬셨다고 해석하셔서 기분이 상하셨군요.
"왜 갑자기 격한 표현을 쓰신 거지?"하고 이해를 하지 못했는데 이제 이해가 됐습니다. 솔직히 당혹스럽습니다. 저 그렇게 높은 수준(?)으로 비꼬아서 글쓸 수준이 되지 않습니다. 그냥 그대로, 예상하지 못한 댓글에 놀라서 쓴 단어로 받아들여주시면 됩니다. 쓰고보니 카톡에서 대화할 때 주로 쓰는 스타일의 표현을 무심코 쓴 부분은 있습니다. 이미 저에 대한 신뢰를 잃으신 듯 해서 못 믿으실 것 같다는 생각도 들지만, 이 논의를 이렇게 길게 계속 가져간다는 점으로 저의 진심을 전하고 싶습니다. 어쨌든 그런 뜻이 아니었다는 점 말씀드리고, 사과 드립니다. 그냥 무난한 제목을 썼으면 될 것을 괜한 표현을 써서 불편함을 드린 점 인정합니다. 하지만 제 모든 글과, 제목과, 댓글을 전체적으로 과하게 해석하셨다는 아쉬움은 있습니다. 당연히 다 받아주실 필요는 없습니다. 서로 표현에 대한 생각이 다른데 어떻게 모두 이해할 수 있을까요. 그냥 서로 사실은 이런 생각을 가지고 있었구나 정도만 받아들이면 그걸로도 충분하다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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