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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22/05/31 09:07:29
Name 닭강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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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ink #1 펨코
Link #2 https://twitter.com/GabrielStachPL/status/1531253276569743361
Subject [스포츠] [해축] 팀을 떠나겠다는 뮌헨의 레반도프스키 기자 회견


"오늘 내가 할 말에 앞서 한 가지는 확실하다. 뮌헨에서의 이야기는 이제 끝이 났다."

"최근 몇 달 동안 벌어진 일 이후에 더 이상 뮌헨과 나 사이에 좋은 협력 관계는 불가능하다."

"이적이 양측 모두에게 있어 가장 최선의 선택이 될 것이며 난 바이언이 날 막지 않을 것이라고 믿는다"

"오늘은 이 이야기를 더 자세히 할수는 없다. 난 훈련에 집중하고 있으며 A매치 주간이 끝난 후 더 자세히 말씀드리겠다."

"바이언은 진지한 클럽이며 난 그들이 단지 날 지킬수 있다는 이유만으로 날 막지 않을 거라 믿는다."

- FMkorea 그덫발포 유저 번역


바이에른 뮌헨의 레반도프스키가 어제 인터뷰를 했습니다.
그 내용은 바이언에서의 생활을 끝내고 다른 곳으로 가겠다는 이야기.......

인데 아직 이 친구, 계약이 1년 더 남아있습니다.
그런 상황인데 공개 기자회견에서 대놓고 나는 행복하지 않다를 시전했습니다.

보통은 구단 내부와의 회담으로 먼저 조율 후
구단이 선수 의사를 들어줘서 이적 or 선수가 구단을 존중해서 잔류 이런 테크를 타고나서 인터뷰를 한다고 하는데
지금 팬들과 구단 소식을 전하는 사람들 이야기를 보면 레반도프스키의 경우 구단과 대충 이야기만 하고
조율 이런 과정 없이 기자회견으로 선빵 쳤다는 말이 있다더군요(..)

무엇보다 그 내용이 상호 존중성이 아니라 실망했다는 늬앙스라....

물론 브라쪼를 필두로 한 보드진들이 문제가 많다고 내외부에서 지적이 나오고 있지만....
레반도프스키의 자신의 행동이 꽤나 불을 붙이는 행위이긴 한가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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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란무테
22/05/31 09:10
수정 아이콘
뮌헨은. 그냥 레반을 벤치에 둬도 되는 상황이군요.. 이적료 그까이꺼 라고 생각한다면..
의문의남자
22/05/31 12:12
수정 아이콘
;;; 연봉도 규모에 비해 짜게주고 이적료도 규모에 비해 많이 안쓰는뮌헨인데 팔지않을까요?
Rorschach
22/05/31 09:11
수정 아이콘
바이언이 돈만 아쉬운 상황 아니면 그냥 1년 벤치에 앉혀뒀으면 좋겠네요.
나이로비
22/05/31 09:15
수정 아이콘
디시전쇼?
어강됴리
22/05/31 09:17
수정 아이콘
와 쎄게 나가네요 거의 금기를 건드린셈인데
발적화
22/05/31 09:18
수정 아이콘
그런데 바르샤... 돈없어서 선수등록도 못하고 있다던데
레비 살돈이 있나요?
헤나투
22/05/31 09:18
수정 아이콘
뮌헨은 이런다고 보내주는 클럽이 절대 아니었죠
22/05/31 09:19
수정 아이콘
이런다고 바르샤가 뮌헨이 만족할만큼 이적료 지불할 것 같지도 않은데 말이죠.
자계로 영입한 텐센이랑 케시에도 재정문제로 등록이 지연되고 있다는 기사가 뜨는 판국에..
22/05/31 09:19
수정 아이콘
FM 이었으면 바로 2군행이었겠지만 현실적으로 남아 있는 선수들 사기 문제도 있어서 어떻게 될지 모르겠네요.
비공개
22/05/31 09:20
수정 아이콘
바르샤 가려고 저러는건가요? 이적료는 낮을테니 노릴 팀은 많을 거 같은데...
서쪽으로가자
22/05/31 09:21
수정 아이콘
계약해지 위약금 내고 자계로 나가면 되겠네요…
22/05/31 09:22
수정 아이콘
바이언은 이런 경우 꽤 강경하게 대처하는 편이었던걸로 기억하는데…
손금불산입
22/05/31 09:27
수정 아이콘
대외적으로 그런 스탠스를 보여주는 이미지가 있긴한데, 정작 리베리 때도 2군행의 명분은 재계약 거절이 아니라 훈련 불참 등이었고 오프 시즌 기간이라서 실제로 2군에서 썩혔다고 표현할 수 있는 기간은 아예 없는 수준인 걸로 알고 있습니다. 마지막엔 리베리한테 케이크 들고가서 재계약 합의를 했죠.
22/05/31 09:28
수정 아이콘
네 정작 사례를 들어보자니 생각나는게 마땅치가 않기는 하군요.
브라쪼가 레비의 재계약을 미적대면서 홀란드와 접촉한게 사실이라면 레비 입장에서 클럽이 본인을 존중하지 않고 있다는 생각은 들만 합니다만..
손금불산입
22/05/31 09:23
수정 아이콘
브라쪼가 레반도프스키의 심기를 거슬리게 하면서 재계약을 망칠 정도로 일을 엉망진창으로 하는 최악의 단장이라는 이야기는 많이들 동의하던데, 그럼에도 불구하고 레반도프스키가 클럽을 떠나려고 하는 것을 무조건 통수로 해석하는 것은 이중적이지 않나 생각이 들긴 해요. 물론 바이언은 계약 기간이 남은 선수를 팔지 않을 권리가 있습니다만...
ioi(아이오아이)
22/05/31 12:54
수정 아이콘
팀보다 먼저인 선수는 없다. 가 팀팬들의 생각이라서?
재계약 관련해서 잡음이 나오는 순간 애는 우리팀 근본이 아니다 라고 당연스럽게 말하는 해설위원이자 리버풀 팬이 계시죠
22/05/31 09:24
수정 아이콘
레비 떠나면 바이언이 챔스 경쟁력이 있을까요. 리그 우승도 불안할건데..
22/05/31 09:28
수정 아이콘
뮌헨이야 뭐.. 레비 나가면 누가 또 올겁니다 크크. 선수이탈로 인한 전력구멍이 치명적이었던 적이 거의 없던 구단이어서요.
네이버후드
22/05/31 09:45
수정 아이콘
그냥 리그 두번째 스트라이커 영입하면 됩니다. 그렇게 항상 하고 있죠
22/05/31 13:07
수정 아이콘
뮌헨이 올래 하면 갈 독일 공격수가 줄을 섰을 겁니다..
독일 선수들의 대부분의 꿈이 뮌헨을 꼭 가보자..라고 들었습니다
AaronJudge99
22/05/31 22:03
수정 아이콘
뭐 챔스야…그렇다 쳐도 리그 우승은 너끈히 하지 않을까? 싶습니다
아무리 그래도 독일 공격수들의 드림클럽 중 하나니까요
시나브로
22/05/31 09:33
수정 아이콘
이런 일도 있군요. 제일 나이 든 최근 여러 시즌들 스탯들 심하게 미친 수준이라 끝까지 행복행복할 것 같았는데
22/05/31 09:37
수정 아이콘
뮌헨 팬들에게 레전드로는 못 남겠네요..
내배는굉장해
22/05/31 09:39
수정 아이콘
선수가 작정하고 언해피 띄우면 결국 못 잡는다고 보는 데 레비는 끝물이라 어떻게 될지...
22/05/31 10:53
수정 아이콘
언해피 띄우고 남은 케인이 있...
닉네임을바꾸다
22/05/31 21:36
수정 아이콘
차마 이혼은 할 수 없...응?
뤼카디뉴
22/05/31 09:50
수정 아이콘
뮌헨은 저런다고 보내주는 클럽이 아닌데...
오히려 적절한 금액이면 보낸다고 생각하다가도 저거보고 절대불가로 바꼈을듯
葡萄美酒月光杯
22/05/31 09:50
수정 아이콘
이런 일이 생길때마다 벤치에 처박아두고 썩여야 된다는 얘기가 나오는데 비지니스를 감정적으로 하면 안되죠....
그래봤자 누구한테도 득이 안되고 향후에 올 선수도 안 오게 되는건데....
결국 선수 맘이 떠나면 어쩔수 없죠.
무지개그네
22/05/31 09:52
수정 아이콘
돌문에서 나갈때도 그렇고 흠...
월급루팡
22/05/31 15:15
수정 아이콘
돌문에서도 뮌헨 보내달라 찡찡거렸지만 결국 기간 다 채우고 쿨하게 헤어졌습니다. 그때도 서포터즈나 팀 메이트들하고는 잘 헤어졌고 보드진 깐 건 동일하네요; 사실 지금 레비 케이스는 뎀벨레 쯤 되는 듯 합니다. 괴통수(...)보다는 아래고..
22/05/31 10:05
수정 아이콘
레비 정도 레벨 선수를 갈등 있다고 2군 박아놓고 안쓰는건 현실적으로 불가능합니다.
게임에서나 가능한 일이죠.
22/05/31 10:08
수정 아이콘
레반도프스키는 거의 매년 이러는듯
EpicSide
22/05/31 10:21
수정 아이콘
배반도프스키....
22/05/31 10:38
수정 아이콘
너무 노빠꾸인데요...
Extremism
22/05/31 11:07
수정 아이콘
독일 친구가 뮌헨이 홀란드 못 사서 레반돞이 깽판 칠 차례라고 예상했는데 진짜로 바로 이렇게 되네요
우공이산(愚公移山)
22/05/31 11:14
수정 아이콘
축구는 잘모르겠고 nba는 이런 경우에 사이다 엔딩 생각보다 많이 없습니다 슈퍼스타들이 말 그대로 슈퍼 갑이라서 생떼 부려도 끌려다니는 사례가 ....
22/05/31 12:45
수정 아이콘
바르셀로나가 뮌헨보다 뭐가 낫다고 가려고 하지..
나막신
22/05/31 14:50
수정 아이콘
그래서 오히려 진심으로 안 행복하다는 기자회견에 진정성이 있어보이기도 크크
D.레오
22/05/31 12:52
수정 아이콘
바르샤는 선수 안팔면 영입하기 힘들텐데

연봉을 대폭 삭감하고 갈려는건가요?
22/05/31 13:14
수정 아이콘
홀란드로 대체하려다 실패하고 그것에 마음 상한 레비도 나가려는 모양새네요.
과연 바이언과 레비 대결의 승자는 누가 될 것인가
22/05/31 13:21
수정 아이콘
웹스터 룰 발동 못하나요?
워낙 흔치않고 선수가 부담해야하는 부분이 있어서 그렇지 명시적 사전접촉이 없었다면 발동할수 있을것같은데..

물론 쓸수있어도 안쓸것 같긴 합니다.
라울리스타
22/05/31 16:27
수정 아이콘
돈이 넘쳐나는 슈가 대디 구단이 아니라는 점이 psg같은 구단과 다르고,

팀의 미래 코어로 삼기에는 나이가 꽉찬 선수라 지금 현재가 제일 비쌀때라는 점이 토트넘-케인 사례하고는 다르다고 생각합니다.

강경한 입장 취해서 시간끌어 몸값 최대한 높여놓고 대체자 확정적으로 구해지면 적절한 값에 팔겠지요.

당연히 선수도 구단의 저런 상황을 아니까 세게 나오는 것일테구요.
SG워너비
22/05/31 19:56
수정 아이콘
참 선수들이 바르샤 희망하는데 바르샤는 돈이 없고.. 희한하네요
AaronJudge99
22/05/31 22:04
수정 아이콘
허 ㅠ 슬프군요
슈퍼카
22/05/31 22:45
수정 아이콘
뮌헨이 먼저 뒷통수 치려다가 실패한거라서 레비가 명분이 있는 싸움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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