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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스포츠/연예 관련글을 올리는 게시판입니다.
Date 2022/05/31 12:13:47
Name Davi4ever
Link #1 네이버
Subject [스포츠] [KBO] 2024년부터 볼·스트라이크 판정 AI가?
[단독]프로야구 2024년 볼·스트라이크 판정 AI가 한다
https://sports.news.naver.com/news?oid=081&aid=0003276863

기사 제목은 "한다"로 단정지어 적혀있기는 한데,
내용을 보면 2024년 도입을 목표로 관련 작업을 진행하고 있다고 하니
완전 확정 발표까지는 아니고, 추가적인 뉴스를 더 기다려 봐야겠네요.

관련 뉴스를 보면 안정성은 이미 상당한 수준이고 단점이었던 딜레이도 많이 줄였다고 하는데
빠르게 작업이 진행돼서 볼 판정 관련 논란이 하루빨리 추억 속으로 사라졌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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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카스
22/05/31 12:21
수정 아이콘
이것만 되도 왠만한 갑갑이는 확 줄겠네요. 베이스 판정까지 빠른 기술 발전이 되었으면 합니다.
천혜향
22/05/31 12:22
수정 아이콘
볼판정 기계가 해도 오심이 나온다는게 문제입니다.
물론 사람이 하는것보다는 낮은 퍼센테이지 겠지만 말도안되는 궤적을 스트로 인정받기 시작하면 논란될거에요.
기승전정
22/05/31 12:28
수정 아이콘
현 스트라이크존이 입체도형으로 판정하는데 AI 스트라이크존은 평면도형으로 판정한다니까 말도 안돼는 괘적으로 오는 공은 스트라이크판정받기 어려울듯 해요.
22/05/31 12:33
수정 아이콘
그래도 궤적상 스트에 걸치기라도 했다면 선수들은 지금보다는 납득할겁니다.
가장 짜증나는게 일관성 결여이고, 가끔 말도 안되는거 잡아주면 타자들은 멘탈 나가버리죠.
니가커서된게나다
22/05/31 12:46
수정 아이콘
유희관이 등판하는 날에 다른 팀 응원단이 빡치는게 일관성 문제였죠
저 느린공이 빠졌는데 스트고 우리 투수는볼이야?

일관적으로 스트면 우리 투수들 어깨보전 되겠다 싶죠
이정재
22/05/31 12:25
수정 아이콘
딜레이만 줄면 쓸수있다봅니다
올해는다르다
22/05/31 12:25
수정 아이콘
스트라이크존의 정의를 바꿔야 기존 존하고 유사한 판정이 나올텐데 룰 변경은 없는지 궁금하네요.
22/05/31 12:31
수정 아이콘
이제 심판이 하는것은 무엇인가
태연­
22/05/31 12:35
수정 아이콘
스트볼 판정 말고도 여전히 할거 자체는 많죠
니가커서된게나다
22/05/31 12:43
수정 아이콘
보크 인필드플라이 낫아웃 태그플레이 스윙 데드볼 등등등 아직은 할거 많아요
22/05/31 13:29
수정 아이콘
예절교육?
아야나미레이
22/05/31 14:03
수정 아이콘
야구룰이 드럽게 복잡해서 심판이 필요하긴합니다 크크
Answerer
22/05/31 12:44
수정 아이콘
오심문제에서 가장 중요한건 일관성이죠.
일관성있는 스트존으로 오심내면 저 심판 스트존이 특이하네와 거기에 맞추면 어느정도 커버가 되는데 누군 되고 누군 안되는 스트존이면 대환장파티죠.
후랄라랄
22/05/31 12:45
수정 아이콘
명확한 정답이 있는데 ai는 왜하는걸까요...
닉네임을바꾸다
22/05/31 17:58
수정 아이콘
타자가 규격화되어있진 않으니까요...
Rorschach
22/05/31 12:46
수정 아이콘
딜레이만 없다면 모든 스포츠의 라인 관련 판정(스트라이크 존도 라인으로 쳐서요)은 AI가 했으면 좋겠습니다.
22/05/31 12:54
수정 아이콘
스트라이크 판정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일관성이라 생각해서 환영합니다.
커브 같은 문제는 점차 고쳐 나가야겠고 문제가 생기더라도 양팀 똑같이 잡아줄테니 만족합니다.
22/05/31 17:43
수정 아이콘
정말 일관성 하나만으로도 로봇심판 적극 찬성합니다.
손금불산입
22/05/31 12:57
수정 아이콘
축구 VAR 판정도 골 들어가고나서 결과 기다리는게 지루하고 짜증나서 이건 축구가 아니다 이런 이야기 나왔었는데 야구도 팬들쪽에서 비슷한 이야기 나오긴 할 것 같아요. 딜레이가 길진 않지만 체감이 꽤 되는걸로 알고 있는데...
니가커서된게나다
22/05/31 13:01
수정 아이콘
익숙해지면 좀 더 빨라질 수도 있지 않을까요?

축구랑 다르게 야구는 세잎 아웃 아니면 판정 중에도 플레이 할 수 있잖아요
스트 볼 판정이면 포수가 투수에게 공 돌려주는 사이에만 나오면 되고 포수도 굳이 프레이밍할 필요가 없으니까 포구하자마자 넥스트플레이 하면 될거 같은데요
손금불산입
22/05/31 13:07
수정 아이콘
생각보다 별거 아닌거에서도 사람들이 꽤 보수적으로 반응하는 경우가 많더라구요. 저도 익숙해지면 어떻게든 문제가 해결될거라 생각하지만(기술 발달롣 딜레이 해결되는게 더 빠를 수도 있을 것 같아요), 그 과정에서의 반발이 작지만은 않아왔던 것 같습니다.
닉네임을바꾸다
22/05/31 17:34
수정 아이콘
(수정됨) 현재도 콜이 조금 느린 심판 있어도 보는게 답답한지라...
아마...초기엔 꽤나 부정적일지도...
니가커서된게나다
22/05/31 17:38
수정 아이콘
지금은 포수가 공을 손에 들고 콜 듣고 투수에게 돌려주는데

AI가 콜하면 포구하고 바로 투수한테 돌려주고 투수 손에 공이 있을 때 판정 듣고 바로 투구해도 되잖아요
닉네임을바꾸다
22/05/31 17:45
수정 아이콘
(수정됨) 하는 사람이야 뭐 그걸로 밥벌어먹고사니 알아서 한다치더라도 보는 사람 입장에서요...
뭐 적응하면야 되지만 초기에 말이죠...
서쪽으로가자
22/05/31 13:02
수정 아이콘
VAR은 현재의 비디오판독이랑 비슷하게 봐야 할 것 같긴한데,
딜레이가 체감이 될 정도로 길다면 문제가 있긴하겠네요
삭삭삭삭삭
22/05/31 13:02
수정 아이콘
오심이 있다 해도 기계탓이 낫죠. 적어도 감정 실은 판정은 없을테니
콘칩콘치즈
22/05/31 13:02
수정 아이콘
AI가 볼판정 하면 타자들도 덜 빡칠걸요. 볼/스트 판정이 자기 생각하고 달라도 컴퓨터한테 화내봐야 소용없기도 하고 나중에 데이터로 확인할수도 있고요. 사람심판이 하면 저 xx가 나를 미워하나? 돈먹었나? 부터 별생각이 다 드죠.
신량역천
22/05/31 13:02
수정 아이콘
ai가 판정내는거 몇 개 봤는데 완전 볼 같아 보이는 것도 스트주더라구요
대격변이겠네요
익명 작성자
22/05/31 13:05
수정 아이콘
요즘은 많이 달라졌을지 모르겠지만 예전 기준이면 굉장히 익숙하지 않은 존일겁니다. 현장은 물론이고 팬들도 거부감 상당할.
22/05/31 13:08
수정 아이콘
저번에 기사봤을때 투구와 판정까지의 갭이 짧으면 1.5초 길면 4초라는데 1.5초도 답답할거같은데 4초면..
그리고 커브의 판정이 엄청 좋아지고 기후에 따라 오류 가능성도 있다고 본거 같습니다.
22/05/31 13:08
수정 아이콘
기계는 토토를 하지 않는다는 사실만으로도 우위라 생각합니다?
요슈아
22/05/31 13:12
수정 아이콘
기사에도 나와있지만 주심 자체로 스트레스가 상당하다고도 합니다.

볼 스트 판정 자체가 그만큼 어려운거죠.
직접 배팅 해 보기만 해도 확연하게 눈높이로 날아오는게 아닌 이상 어디가 제 스트라이크존인지도 모르겟던데 말이죠;
jjohny=쿠마
22/05/31 13:14
수정 아이콘
AI 판정이 도입되면 스트라이크존이 기존에 선수들이 체감하던 것과는 다른 영역에서 인정될 수도 있겠지만,
이 부분은 훈련을 통해 적응할 수 있겠죠.
곧미남
22/05/31 13:18
수정 아이콘
이건 심판을 위해서라도 너무 좋은거라고 봅니다.
일리단
22/05/31 13:57
수정 아이콘
(수정됨) 기준이 있는데 왜 AI가 필요한지 이해가 안 가지만…
그냥 센서로 스트라이크 존 안, 밖만 판단하면 되는 거 아닌가요?
뭐 데이터 학습 시켜서 별존 구현하려고 하나…?
아니면 센서 안쓰고 카메라만 가지고 판별하려고 하나요…?
22/05/31 14:28
수정 아이콘
저도 말씀하신대로 생각하긴하지만
추가적으로 생각해보자면
타자에 따른 높낮이는 존이 달라질 수 도 있어서
AI를 이용한 학습이 필요한 부분이 있을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일리단
22/05/31 14:31
수정 아이콘
어디에서 타자에 따른 차이는 키를 미리 입력 받아서 존을 정한다고는 하던데…
뭐 전문가들께서 알아서 잘 하시겠죠
아야나미레이
22/05/31 14:35
수정 아이콘
이게 사람 타격폼마다 스트라이크존 범위가 달라져서 그냥 센서로 판단할려면 선수 타격폼에 맞추어서 다시 조정해야되서 매타석마다 ai가 필수입니다
동년배
22/05/31 14:33
수정 아이콘
AI는 그냥 탈중앙화 메타버스 같이 다 가져다 붙이는거고 결국은 기계가 한다는거죠. 환영합니다. 야구 주심이 하는 일이 다른 스포츠 보다 유난히 많긴 하죠
나막신
22/05/31 14:39
수정 아이콘
크보는 병맛 재미요소가 흥행에서 다른 종목이나 리그 대비 큰 비중 같긴한데..

감독끼리 설전이나 혹사논란 행복야구나 웃긴 짤방 소위 엉클존 별모양존 등등 심판 논란
인터넷중계같은거보면 거의 한이닝에 볼판정으로 ? 올라오면서 채팅 불타는경우도 자주있고..

그런맛 없이 순하게 가는 추세라 순수재미추구인 저같은 팬은 좀 아쉽긴합니다
22/05/31 15:12
수정 아이콘
그런 그런 측면만 봐서 그런걸겁니다.
오히려 병맛 재미요소는 MLB가 크보 싸다구 때릴 수도 있습니다.
산다는건
22/05/31 14:45
수정 아이콘
어차피 2군에서 돌려보고 시행할테니 재미있을거 같긴 하네요.
EpicSide
22/05/31 15:06
수정 아이콘
야구도 그냥 AI가 하게 해주면 안될까요....?(야구 끊은지 10년정도 된 한화팬)
민주는화가났어
22/05/31 15:31
수정 아이콘
투구하고 5초만에 투구하고 그런 것도 아니니 판정이 2,3초 안에만 되면 진행에 지장 없지 싶은데 얼마나 걸리나 모르겠네요
송운화
22/05/31 15:34
수정 아이콘
심판들 뒤로 튀는 파울타구 안맞아서 부상도 줄겠네요
22/05/31 15:58
수정 아이콘
심판들 뒤에 똑같이 서 있어요
이어폰으로 듣고 지금처럼 판정할걸요
송운화
22/05/31 16:58
수정 아이콘
생각해보니 혹시나 모를 기계 오류 때문에라도 서 있어야겠네요
닉네임을바꾸다
22/05/31 17:50
수정 아이콘
그냥 스트볼 콜 외에도 심판이 할게 있어서요...
탑클라우드
22/05/31 15:52
수정 아이콘
테니스의 경우를 떠올려 보면, 선수나 관중이나 모두 쉽게 적응했더랬죠.
저는 절대적으로 옳고 그름을 떠나 일관성이 가장 중요하다고 생각하는 입장이라 대환영입니다.
그리고 불법 베팅에 심판이 연관될 경우 겉잡을 수 없는데, 그 가능성을 줄이는 것만으로도 의미있다고 생각합니다.
클로우해머
22/05/31 16:06
수정 아이콘
현재 2군 테스트 준비중인 기술로는 (하반기부터 2군 일부 경기 테스트 예정, 이건 이미 2년전부터 해왔습니다.) 판정딜레이가 1초 정도이고 1초미만으로 줄이는게 목표라고 합니다.
스트라이크 콜을 미묘하게 한박자 쉬고 하는 심판보다 오히려 빠르죠.

스트라이크 판정도 판정이지만, 심판이 스스로 내린 판정을 번복못하는 룰도 바뀌어야 한다고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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