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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06/07 00:48
은퇴선수가 운동능력으로 커버하기 어려운 3루-유격수를 대학교 선수로 뽑았고, 은퇴한 선수들도 알짜로 데려와 꽤나 빡쎄게 준비시킨거 같았습니다.
특히나 심수창의 3.1이닝 투구와 정성훈의 2루 태그업이 꽤나 인상적이었어요. 추가로, 4회에 구원등판한 유희관은 어떻게 그 구속으로 프로에서 100승이나 했는지 잘 보여줬다고 생각합니다.
22/06/07 00:55
야알못 동생이랑 처음부터 끝까지 봤는데
동생도 재미있어하네요. 저도 꿀잼이었습니다. 출연 선수 중에 5월부터 한화 이글스에 입단한 한경빈 선수, 한화에서도 화이팅입니다 :)
22/06/07 00:58
주루 플레이로 살살 긁어서 심준석한테 2점 짜내기하는데 대단하네요 반대로 투수들은 살살 달래가며 120대 공으로 다 처리해버리구요 야구가 얼마나 심오한지 다시보게 됩니다
22/06/07 01:01
야구 예능을 하면 최소한 프로야구랑 안겹치는 시간대에 해야하는데
KBS에서 아주 오래전에 했던 천무야도 그렇고 시간대는 밤 10시 30분으로 미뤘지만 화요일에 했던 백투더그라운드도 그랬고 아무리 겹치지 않는다고 해도 프로야구 경기를 보고 저걸 또 볼까 하면 전 의문이였고 유일하게 프로야구를 안하는 월요일에 하려는 생각이 없었는지 참 그게 아쉬웠는데 기획부터 편성까지 잘했네요.
22/06/07 05:28
근데 아무래도 나이들이 있어서 몸상태가 예전같지않을텐데 저렇게 적은인원으로 게임이 되려나 싶긴했습니다
뭐 물론 1~2주에 한경기지만 백업선수 보강이 좀있어야되지않나싶던데
22/06/07 09:13
기존 야구예능이 실패한 핵심이유를 꼽으면 일반 예능팬과 헤비한 야구팬을 모두 잡으려다가 이도저도 아니게되서 망했죠.
최강야구는 애매하게 안하고 그냥 야구팬만 보라고 대놓고 만들었습니다. 야구팬들의 니즈를 완벽하게 충족시키는 예능입니다
22/06/08 09:50
클립 영상 하나 봤는데 재밌네요. 백투더그라운드와 비슷한 컨셉이길래 유행 따라 만든 건가 싶었는데 제작 시기를 보니 그건 아닌 거 같고, 무엇보다 PD가 마음에 듭니다. 이제 이것도 챙겨봐야 되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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