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대 리그 내에서 21세 이하 선수들을 대상으로 한 공격포인트 순위입니다.

참고로 요건 리그 공격포인트만 카운트한 것이고, 컵대회와 유럽대항전 기록을 포함하면 순위가 다소 바뀌게 됩니다. 트랜스퍼마크트 기준(PK 유도도 어시스트로 포함)으로 보면

1위 비니시우스 42개 (22골 20어시스트)
2위 홀란드 37개 (29골 8어시스트)
3위 비르츠 24개 (10골 14어시스트)
4위 벨링엄 20개 (6골 14어시스트)
5위 사카 19개 (12골 7어시스트)
5위 호드리구 19개 (9골 10어시스트)
7위 부르카르트 18개 (14골 4어시스트)

요렇게 됩니다.

지금 시점에서 U21이면 대부분 2000년생 선수들이라고 보면 됩니다. 저기에 있는 선수들도 대부분 만 21살이더라구요. 예외로 비르츠가 아직 19살, 벨링엄은 18살(...)입니다.

그럼에도 월드클래스를 넘보고 있는 홀란드와 비니시우스는 정말 대단하다고 봐야하고...

홀란드의 맨시티행 확정 이후 이런저런 시선들이 많지만 사실 망하기가 더 힘든 수준에 가깝지 않나 싶어요. 아니면 흥망 기준을 너무 높게 잡았다거나.

예전에 듣다보니 발롱도르급을 넘어서 역사와 시대에 이름을 남길 선수급 정도 되려면 적어도 21살(이었는지 23살이었는지)에 이미 리그 탑클래스 선수로 성장해 궤도에 올라야 한다는 이야기가 있던데, 그 가설이 맞다면 앞으로 슈퍼클래스가 될 선수들도 이 중에서 나올 가능성이 크겠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