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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06/10 06:04
와... 진짜.. 손흥민이 여기 못들어갈지 상상도 못했는데... 거기에 티아고..... 할말이 없네요... 아침부터 기분 참 더러워지네요..
22/06/10 06:22
현지에선 왼윙 뿐만 아니라 정배였던 로드리나 라이스 혹은 파비뉴 대신 선발 17경기의 티아고가 들어간 중미에 대해 말이 많더군요.
22/06/10 07:30
아무래도 공격수 3명을 선정했다기보다 원톱 1명 + 윙어 2명으로 뽑았다는 느낌이 강하네요
그래서 호날두가 여기서 어드밴티지를 가져간게 아닌가 싶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손흥민이 마네한테 밀렸다는건 티아고픽도 그렇고 리버풀 프리미엄이 작용한게 아닌가 싶네요
22/06/10 07:37
PFA Awards 투표 용지의 PFA Players' Player of the Year 항목에 보면 Vote for your outstanding player in English football this season이라고 나와 있는데 일단 English football이라는 게 리그뿐 아니라 잉글랜드 내에서 치러지는 FA컵, 리그컵 등을 모두 아우르는 사항으로 보입니다. 거기에 막상 투표를 하는 이들(PFA 회원 = EPL, EFL 챔피언십, EFL 리그1, EFL 리그2, FA WSL 소속 선수)은 사실상 유럽 대항전을, 경우에 따라서는 국가 대항전까지, 함께 고려하여 투표를 하지 않을까 싶고요. PFA Divisional Team of the Year의 항목에는 Vote for the best 11 from your division this season이라고 나와 있는데 이러면 더욱이 받아들이기 나름일 것 같습니다. 또한, 온전히 선수들의 투표 결과로만 수상자가 결정이 되는 상이다 보니 아무리 본인이 속한 팀의 동료에게는 투표를 할 수 없는 규정이 있다고 한들 선수 간의 관계나 인지도, 인기도 등의 영향도 기본적으로 무시할 수가 없을 테죠.
22/06/10 08:50
현역 EPL 선수 중 절반은 메시 호날두 우상으로 삼으며 자란 세대니 팬심 투표가 없을 수 없죠.
원래 대부분 스포츠 관련 수상은 기자단 투표가 선수 투표보다 그나마 정확합니다.
22/06/10 10:47
92/93: 테디 셰링엄
93/94: 앤디 콜 97/98: 크리스 서튼, 디온 더블린 (공동 수상자 마이클 오언은 포함) 98/99: 마이클 오언, 지미 플로이드 하셀바잉크 (공동 수상자 드와이트 요크는 포함) 00/01: 지미 플로이드 하셀바잉크 02/03: 뤼트 판니스텔로이 14/15: 세르히오 아궤로 18/19: 모하메드 살라, 피에르에메릭 오바메양 (공동 수상자 사디오 마네는 포함) 21/22: 손흥민 (공동 수상자 모하메드 살라는 포함)
22/06/10 13:06
경기끝나고 상대 어린이팬 핸드폰 부셔먹고 폭행한 건 축구외적으로 치나봅니다.. 솔직히 그것도 축구와 연관된 내용이라고 생각하는데
22/06/10 15:04
트윗 반응을 봐도 손흥민, 로드리 어디 갔냐는 얘기가 80%군요. 리그 베스트 3명으로 우승하고 0명으로 챔스 보낸 펩, 콘테는 신인가?
22/06/10 15:42
리그가 아직 꽤 남은 4월에 투표해서 뽑은 것이라서 이런 결과가 나왔다는 분석이 있습니다. 손은 리그 막바지에 몰아 넣어서 득점수위에 올랐기 때문에 투표하기 전까지는 활약이 덜 두드러졌었던 듯. 반면에 작년에는 전반기에 성적이 좋았기 때문에 최종적으로는 득점왕에는 미치지 못했지만 올해의 팀에 들어갈 수 있었죠. 어떻게 보면 올해 받았어야 하는 것을 작년에 미리 받았다고 볼 수도 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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