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R21.com
- 스포츠/연예 관련글을 올리는 게시판입니다.
Date 2022/06/10 21:28:37
Name insane
Link #1 Fmkorea
Subject [스포츠] 우리 흥민이 절대 월대 클래스 맞습니다.mp4






지난 칠레전에 이어
파라과이전에서도 프리킥 골을 넣는 손흥민 크크크

국대에서도 이제는 클래스 제대로 보여주는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

"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
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쿼터파운더치즈
22/06/10 21:29
수정 아이콘
팀에서도 손흥민이 차는게 나을거같아요 진짜 2경기 연속 궤적 개쩜
22/06/10 21:32
수정 아이콘
좌우반전 흐흐
올해는다르다
22/06/10 21:32
수정 아이콘
딱 이번시즌에 지금까지 해봤던 것들을 동시에 띄우면 기가 막힐 텐데요
PL 득점왕 + 월드컵 4강 + 아시안컵 우승 + 챔스 준우승 정도면 발롱 각 아입니까.. 크크 불가능이 아니다 이미 다 해본거다
에바 그린
22/06/10 21:35
수정 아이콘
어.. 2,3번째는 손흥민이랑 아무상관이 없죠.
올해는다르다
22/06/10 21:37
수정 아이콘
ㅠㅠ
에바 그린
22/06/10 21:38
수정 아이콘
그냥 해외파 선수 커리어 베스트로 하면 챔스우승도 껴주세요 크크
데몬헌터
22/06/10 21:43
수정 아이콘
준우승은 해봤...
及時雨
22/06/10 21:33
수정 아이콘
프리킥 잘 찬다는 생각 안했는데 이번에 두골 다 너무 잘 차서 감탄했습니다
제3지대
22/06/10 21:34
수정 아이콘
직관 가신 분들은 본전뽑았군요
에바 그린
22/06/10 21:34
수정 아이콘
프리킥 둘다 예술로 넣네요.
케인님 양보하시죠 이제?
시간이지나면
22/06/10 21:37
수정 아이콘
진짜 최고의 전성기인듯.. 이제 국대에서까지 잘해 크..

그리고 민재야 보고싶다ㅜ 첫 실점 수비보고 진짜 오랜만에 축구보면서 욕이...
멀면 벙커링
22/06/10 21:37
수정 아이콘
지금이 최전성기인데 제발 월드컵 16강 가봤으면 좋겠네요.
좋은데이
22/06/10 21:41
수정 아이콘
다들 아시아, 그것도 우리나라에서 탑클래스 공격수가 나오니..
18년도쯤 부터는 매년 절정/최전성기/피크 라고 하는게.. 크크크
저 또한 이젠 진짜 이거보다 더 잘하길 바라면 욕심이다 싶긴 해요..
꿈꾸는사나이
22/06/10 21:48
수정 아이콘
케인 진짜 이젠 양보해야...
아르타니스
22/06/10 21:48
수정 아이콘
아... 결국 손흥민 딱 한명 믿고 월드컵 가야합니까? 오늘 파라과이전 경기력 보니 눈물나네요. 3패엔딩입니다.
데몬헌터
22/06/10 21:52
수정 아이콘
비기는거 보니 3패는 아니고 1무는 할거같습니다 크크
대한민국 월드컵은 수난의 역사지만 의외로 3패 탈락은 1990년 한번뿐이거든요 흐흐
데몬헌터
22/06/10 21:52
수정 아이콘
오오 정우영 극적 동점골
록타이트
22/06/10 21:58
수정 아이콘
늙은 정우영, 김영권, 이용, 홍철은 이제 국대에서 안보고싶네요.
루카쿠
22/06/10 22:10
수정 아이콘
음 홍철 빼고 전부다 월드컵 본선에서 주전으로 뛸 선수들이네요 ㅠㅠ
22/06/11 03:23
수정 아이콘
정우영 없는자리 백승호가 못메꾸는거 오늘 봤기때문에 정우영은 계속나옵니다
플백들도 대체가 없나봐요
록타이트
22/06/11 18:37
수정 아이콘
풀백은 김문환 김진수가 더 낫다고 보고 수미랑 센터백은 테스트라도 좀 더 많이 해봤으면 좋겠습니다.
22/06/10 21:58
수정 아이콘
결국 동점으로 끝나긴 했네요.

근데 쏜 마지막에 빡친 것 같던데 무슨 일이 있었던 걸까요.
에바 그린
22/06/10 22:00
수정 아이콘
교체사인 나왔는데 상대 선수가 안나가고 있으니까 짜증 한번냈고

양팀 충돌한건 마지막에 손흥민이 패스 앤 무브를 하려는 상황에서 상대 선수가 몸으로 막은장면때문이죠
22/06/11 00:49
수정 아이콘
그렇군요. 댓글 감사합니다.
Your Star
22/06/10 21:58
수정 아이콘
평가전 평가전 이러면서 스스로 실드치며 보는 제 자신이 점점 힘드네요. 일본이 부럽구요.
이경규
22/06/10 22:52
수정 아이콘
맨날 일본하고 비교하면서 사시면 앞으로 더 힘들어질걸요
빛당태
22/06/11 00:11
수정 아이콘
조직력은 일본이 좀 낫지만 우리나라가 일본보다 잘하는 면도 많습니다
곰성병기
22/06/11 09:04
수정 아이콘
부러우면 일본축구보면 끝인데 왜힘들까요 아니면 한국축구를 끊는다 비교를 안한다는 선택지도있고요
위르겐클롭
22/06/10 21:59
수정 아이콘
흥민아 '해줘'
+ 전체적으로 답답했지만 작우영 엄원상 젊은피에게서 희망을 봤네요
쥐세페 조씨
22/06/10 21:59
수정 아이콘
두 골이 유일한 유효슈팅이라 갑갑하네요.
정우영 없으니 수비적으로 애매할건 생각했지만, 슈팅 나오는 장면이 거의 없다시피해서.
제로콜라
22/06/10 23:27
수정 아이콘
골대 맞은건 유효슈팅으로 안치나요?
LowTemplar
22/06/10 23:53
수정 아이콘
유효슈팅은 ‘골키퍼나 수비수가 막지 않으면 들어갈 슈팅’이라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동굴범
22/06/10 22:05
수정 아이콘
평가전은 이기면 좋지만 져도 그다지 상관은 없어요. 오히려 지금 문제점이 드러나는게 낫죠.
최종예선 잘했다고 자신감 뿜뿜하던 걸 제로 베이스로 만든 게 지금까지 평가전의 의의인 것 같네요.
22/06/10 22:21
수정 아이콘
근데 이런 얘기도 월드컵 1~2년 앞두고 팀을 만들어가는 과정에 있을 때에 적용되는거지, 벤투감독 곧 부임 만 4년이고 월드컵이 5개월 남았는데 이런 경기력이라는건 좀..
개념은?
22/06/10 22:24
수정 아이콘
그나마 이재성, 김민재 없다는거에 위안을... 황인범이 정신좀 차려야 하는데 부상 이후에 폼이 안올라네요.
Your Star
22/06/10 22:34
수정 아이콘
동의. 월드컵 올해 합니다 올해 반년도 안 남았구요
시간이지나면
22/06/10 22:35
수정 아이콘
저도 그렇게 생각하면서 보긴 봤는데 첫 골 먹힐때는 도무지 참을수가... 이게 국대 수비수라고?
라울리스타
22/06/11 09:35
수정 아이콘
부임 만 4년에, 월드컵 직전 평가전.
중용할 선수들만 써왔고, 앞으로도 그럴 예정인 벤투의 성향.

이런 점들이 단순히 결과와 상관없는 평가전이라고 보기 힘든 점이지요. 저는 브라질 전부터 절망을 느꼈네요. 거칠다고 욕먹는 한이 있어도 일본처럼 물고 늘어지는 '실전' 연습이 필요한 시기인데, 아직도 예쁜 축구를 하려는 우리 선수들이 약 5개월 남은 기간 동안 본선 모드로 변할 수 있을런지...
동굴범
22/06/11 10:08
수정 아이콘
한게임, 한게임 결과에 일희일비 하는 건 자연스러운 반응이긴 합니다만...
아무래도 일본과 비교를 할 수밖에 없다보니 더 비관적(?)인 반응들이 나오는 것 같은데...
강팀 상대로 절정의 경기력으로 이긴 다음 경기에서 약팀 상대로 어이없이 지는 게 축구 아니겠습니까..
전통의 강팀들도 같은 로스터로 조별 예선에서 힘겹게 경기해서 겨우 조별 통과해서는 토너먼트에서 승승장구 하기도 하고 반대로 조별 예선에서 날아다니다가 토너먼트에서 무기력하게 탈락하기도 하는 거 많이 봐왔잖습니까..
지금 평가전은 주요 선수들 몇명이 빠지기도 했고 승패에 목매달지 않으니까 브라질 전 같이 치고 박다가 대패하기도 하고 그러는 거죠.
칠레전은 공격 만들어가는 과정은 꽤 괜찮았던데 비해 마무리가 아쉬웠지만 마무리가 다 뜻대로 되면 강팀 중에 강팀이잖아요.
브라질전이나 파라과이전에서 수비수들의 안일한 대응은 욕 먹을만 하지만 덕분에 정신차리거나 주전이 누구여야 하는지 가닥을 잡는 계기도 되는 거죠.
5개월 정도 남았지만 무슨 일이 벌어질지 아무도 모르죠. 그동안 최상의 컨디션으로 끌어올려 기대 이상의 성과를 낼 수도 있고.. 오히려 지금보다 더 나빠져서 무득 3패 할 수도 있겠죠. 그렇지만 그 결과에 대한 예상을 평가전 성적만을 가지고 판단하는 건 너무 단순한 것 같네요. 변수는 무궁무진합니다. 그러니 저는 그저 4년 동안 좋은 성과를 냈던 벤투호를 믿고 기다릴려구요.
데몬헌터
22/06/10 22:11
수정 아이콘
뭐 엄청 못했다기에는 칠레전을 이겼고, 잘했다기에는 강팀에게 부딪쳐보다 대패한게.. 여러 숙제가 남은 평가전이라는 느낌입니다
엘든링
22/06/10 22:14
수정 아이콘
공수가 아예 따로 노는 느낌이었는데 이거 본선까지 바꿀 순 있을지;;
곰성병기
22/06/10 22:14
수정 아이콘
직관 가신분들 분위기는 좋았겠네요 이기고있다가 비긴거보단 훨씬나은듯
22/06/10 22:23
수정 아이콘
수비좀 어떻게
루카쿠
22/06/10 22:28
수정 아이콘
일본한테 처참하게 털린 팀한테 졸전 끝 무승부라... 손흥민 프리킥이 아무리 뛰어났다 한들 좋아할 게 아닙니다. 이런 팀이 무슨 근거로 우루과이, 포르투갈이 잘 걸린 조라고 떠드는 건지;;;; 아무리 평가전이라지만 지금 김민재, 이재성 빼고 월드컵 뛸 선수들 죄다 끌어 모았는데 경기력이 이런 거죠? 월드컵까지 이제 고작 5개월 남짓이고, 이번 카타르 대회는 제대로 훈련도 못하고 거의 라이브로 뛰어야 하는 대회라는 점에서 월드컵 본선에 대한 기대가 하나도 안 되네요.
가브리엘
22/06/10 22:30
수정 아이콘
문제는 맞지만 일본전의 파라과이가 주전이 7명이 빠진 팀이었죠. 라인업비교 보시면 될거 같고 국대는 보통 우리가 최종예선때 주전으로 뛰었던 사람중에 민재 우영 희찬 재성 승규빠진 라인업이긴합니다.
루카쿠
22/06/10 22:32
수정 아이콘
일본전에도 알미론 뛰지 않았어요? 파라과이가 일본한테 털렸을 때보다 더 강했다는 건가요?
가브리엘
22/06/10 22:36
수정 아이콘
네네 예를들어 센터백2명도 남미예선에 주전 뛰던애들이 한국전에만 나왓어요.
세인트루이스
22/06/10 22:34
수정 아이콘
조평성때만해도 일본 똥됐다고 환호했는데 이거 이러다가 일본이 한국보다 조별예선 성적이 좋을수도 있다는 불길한 느낌이….
22/06/10 22:39
수정 아이콘
독일, 스페인 말고 남은 한자리가 코스타리카 or 뉴질랜드인데, 확실히 1승 노려볼 수 있죠. 독일, 스페인하고는 브라질전 같은 전술로 어떻게든 비겨보려 할거고.
루카쿠
22/06/10 22:43
수정 아이콘
저는 오히려 일본이 스페인과 잘하면 무승부를 할 것 같긴 한데 코스타리카가 올라온다면 의외로 복병이지 않을까 합니다. 최근 월드컵 조별리그에서 북중미 국가가 아시아한테 진 적이 거의 없거든요. 코스타리카가 브라질 월드컵 8강 갔을 때보다 전력이 약해지긴 했어도 저력이 있는 팀이라 일본이 만만하게 보다가는 얻어 맞을 수 있다고 봐요.
기타쟁이
22/06/10 22:39
수정 아이콘
아무리 평가전은 실험을 하는 무대라고 하지만 선수들은 대충 뛰지 않습니다 카타르 최종 엔트리에 뽑히기 위해서 선수들도 최선을 다합니다.
평가전이라고 안심 하기엔 이제 월드컵이 6개월 채 남지 않아서 벌써부터 걱정이 되네요.
얼마 남지 않은 월드컵에 경기력이 크게 달라지지 않을 것이라 보이는 이번 파라과이 전이었습니다.
조금은 내려놓고 월드컵을 봐야 하나라는 생각도 들지만 뭐 월드컵이야 단판 승부니 거기에 기대를 하며 희망을 걸어봐야 할 것 같네요.
국수말은나라
22/06/10 23:13
수정 아이콘
케인이 양보할듯 pk빼고 fk는...
국수말은나라
22/06/10 23:16
수정 아이콘
올해 월드컵은 진짜 재미있겠네요 국대에 불사르는 메시 호날두의 마지막 노익장을 비롯해서 네이마르 음바페 등 강려크한 우승후보 에이스에 풀스텟 손흥민 등...
실제상황입니다
22/06/10 23:45
수정 아이콘
이걸 어떻게 비기긴 했네요...
잠이오냐지금
22/06/11 00:05
수정 아이콘
월드컵에선 정우형,황인범,백승호로는 중원싸움이 전혀 안될거같아요..
풀백은 말할것도 없고..
광개토태왕
22/06/11 00:10
수정 아이콘
오늘 직관 갔다가 지금 집에 막 왔습니다
손흥민 프리킥은 정말 훌륭했습니다
대단하다대단해
22/06/11 00:38
수정 아이콘
월드컵을 가정하면
이번 3연전 수준에서 조금 더 잘한다하더라도 홈인데 이런 정도면 미드필더 윙백은 거의 없는수준으로 해야될것만 같은데
오히려 이렇게 되니 너무 좋은시간대에 하는게 독이 될수도 있겠다는 생각이 요즘 듭니다.
진짜 어지간한 사람은 대부분 볼것만 같은 시간대인데 그러면 졸전이 나오면 입댈것도 너무 많아질것만 같네요.
5개월 남은 시점에 크게 달라지겠나 싶기도하고
결과나와서 전체적 축구인기가 올라갔으면 하는데 복잡하네요.
SG워너비
22/06/11 00:50
수정 아이콘
풀 주전으로 경기하는 것 보고싶네요. 손흥민 자꾸 풀로 돌리지 말고요..
디스커버리
22/06/11 00:54
수정 아이콘
전술은 칠레전이 젤 괜찮았던거 같아서 전술 시험한다고 생각하려구요
성큼걸이
22/06/11 00:54
수정 아이콘
케인 프리킥 잘 차지도 못하는거
키도 큰놈이 그만 욕심부리고 양보하고 뚝배기대러 갈때도 됐죠
그리고 의외로 조별예선 3패할 가능성이 보이네요... 이 전력으로 3패도 힘든데
대박났네
22/06/11 06:56
수정 아이콘
정말 답답하고 걱정되는건 이해되는데
평가전하고 실전은 분위기나 임하는 자세부터 달라서
전 딱히 의미부여는 안되네요
물론 월드컵때 천지개벽 잘할거란 의미는 아닙니다만...
22/06/11 10:21
수정 아이콘
20년전 2002년 월드컵 불과 5개월전에 열린 북중미 골드컵에서 절망을 느꼈던 것과 비슷한 감정이 올라왔습니다. 2002년은 그야말로 드라마틱한 결과로 한국 축구의 전성기를 열어줬다면 합숙이 없는 지금의 축구 시스템 속에서 벤투 감독은 5개월후에 어떤 결과를 보여줄지 궁금합니다. 어제 경기에서 그나마 희망을 봤다면 조규성과 작우영, 엄원상 등 젊은 선수들이 교체되고 나서 경기 흐름이 우리쪽으로 완전히 넘어 온건데 벤투 감독이 이것을 제대로 봤다면 뭔가 변화를 주길 바랍니다.
루카쿠
22/06/11 10:33
수정 아이콘
저도 이 생각을 했습니다. 그런데 그때와 참 상황이 다른게 당시의 월드컵 5개월 전은 평가전도 엄청 많았고 K리그도 열지 않았을 만큼 협회가 대표팀을 전격 지원했었죠. 하지만 벤투호는 이제 평가전이 그렇게 많이 남지도 않았고 유럽 리그 중간에 선수들 차출해서 며칠 손발 맞추고 월드컵 본선에 나가야 합니다. 손흥민이야 계속 뛰어나겠지만 나머지 선수들 중에 누군가가 극적으로 터져야된다는 건데 그건 거의 기적에 가까운 일이지 않나 싶고... 또 북중미 골드컵이 우리 입장에선 별 볼일 없는 대회 같지만 지금 A매치보단 텐션이 훨씬 강했다고 봅니다. 그때 코스타리카는 우리보다 한 수 위급이었고 쿠바, 캐나다도 만만하지가 않았거든요. 거기다 우리는 황선홍, 홍명보같은 주전급들이 많이 빠진 상태기도 했고요. 그렇다면 우리나라 홈으로 불러서 하는 평가전이고, 주전들 거의 다 부른 스쿼드라면 당시의 골드컵보단 월등했어야 했다고 봅니다. 암튼 착잡하네요. 브라질 월드컵때 엿 세례 받았던 게 벌써부터 생각난다면 제가 오바하는 걸까요.
라울리스타
22/06/11 14:27
수정 아이콘
동의 합니다.

히딩크호 골드컵과 비교가 안되는 것이
2002년이 되자마자 히딩크는 한국 축구의 가장 큰 약점을 정신력과 체력으로 지적하고, 골드컵부터 대표팀에서 무슨 클럽팀 비시즌 훈련마냥 빡센 체력 훈련을 돌렸습니다. 비시즌에 빅클럽들도 휴식 후 몸상태 끌어올리느라 경기력 망일때가 많듯이 당시 대표팀도 실질적으로 비시즌 클럽팀과 같은 상태였던 것이지요. 당시 여론도 월드컵 때 체력 올려서 뭘 얼마나 하려고 하길래 선수들을 저렇게 굴리는지 지켜나 보자..이런 느낌이었습니다. 대표팀을 그렇게 운영하는게 가능했던 특수한 시절이기도 하구요.

반면 벤투호에게 5개월은 그야말로 본선 임박입니다. 이집트전 끝나면 9월 소집 한 번하고 바로 실전인데 지금쯤이면 본선에 맞는 경기력으로 올라와야 한다고 봅니다. 평가전을 실험으로 퉁칠 수 있을만한 여유도 없고 극적인 반등도 기대하기 힘듭니다.

물론 우리나라가 월드컵 졌잘싸가 목표인 팀이면 충분히 잘 한 경기입니다. 하지만 언제나 우리는 16강을 목표로 세운 팀이었으며, 벤투도 이에 동행하여 4년의 시간 동안 팀을 만들어 온 것입니다. 헌데 홈 경기 평가전에서 남미 예선 7위팀에게 간신히 비기는 것은 심각한 상황이라고 봅니다.

평가전이 단순히 평가전이라는 것은 우리가 실험과 개선을 진행할 시간적 여유가 있을 때이지 지금은 아니라고 봅니다...
22/06/11 10:39
수정 아이콘
2점차를 비겨낸 것도 충분히 칭찬 받을 일인데..
목록 삭게로! 맨위로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추천
68574 [스포츠] [KBO] 역사에 도전중인 한 선수 [38] 함바집9347 22/06/11 9347 0
68573 [스포츠] [탁구] 60일 훈련한 현정화 vs 서효원(현국대) [14] Croove6565 22/06/11 6565 0
68572 [스포츠] [NBA] 릅신은 왜 일부 히트팬에게서 욕먹는가. [35] 삭제됨5129 22/06/11 5129 0
68571 [스포츠] [KBO] 성민규 단장님의 위엄 [52] 함바집9268 22/06/11 9268 0
68568 [스포츠] [해축] 손웅정 "흥민이 아직도 월드클래스 아니다" [61] 손금불산입7042 22/06/11 7042 0
68567 [스포츠] [K리그] 올해 승격이 유력한 광주FC [7] 달리와2583 22/06/11 2583 0
68564 [스포츠] 디그린 대놓고 디스하는 친엄마.jpg [9] insane6783 22/06/11 6783 0
68559 [스포츠] NBA 파이널 4차전 - 커리 하이라이스 [25] k`4026 22/06/11 4026 0
68557 [스포츠] 파이널 MVP가 궁금한 남자 스테판 커리가 위기의 골스를 구하러 간다.MP4 [83] insane6555 22/06/11 6555 0
68556 [스포츠] 오늘 NBA 파이널 하드캐리중인 연예인.JPG [17] insane5380 22/06/11 5380 0
68554 [스포츠] [축구] 모하메드 살라 한국전 결장 [17] 루카쿠5735 22/06/11 5735 0
68549 [스포츠] [축구] 아주 위험했던 일본 선수의 반칙... [36] 우주전쟁8088 22/06/10 8088 0
68548 [스포츠] [축구] 일본 vs 가나 경기결과... [24] 우주전쟁8668 22/06/10 8668 0
68547 [스포츠] 우리 흥민이 절대 월대 클래스 맞습니다.mp4 [65] insane10254 22/06/10 10254 0
68545 [스포츠] [해축] 지네딘 지단 선임에 가까워져 가는 PSG [40] 손금불산입5112 22/06/10 5112 0
68543 [스포츠] 위기의 팀 천사네의 15연패를 막으려고 투타겸업 오타니가 간다.mp4 [35] insane7564 22/06/10 7564 0
68541 [스포츠] 손흥민 호날두 마네 이번 시즌 스탯.jpg [12] insane6954 22/06/10 6954 0
68540 [스포츠] [테니스] 흙신 나달의 유일한 약점(?) [60] 우주전쟁6640 22/06/10 6640 0
68539 [스포츠] [해축] 키커 랑리스테 2021-22 시즌 후반기 [10] 손금불산입3193 22/06/10 3193 0
68538 [스포츠] PFA 이외 PL Team of the season 21/22 [8] 어강됴리2324 22/06/10 2324 0
68537 [스포츠] [축구] U23 아시안컵 8강 대진 한일전 성사 [10] 손금불산입2672 22/06/10 2672 0
68536 [스포츠] [EPL] PFA 올해의 선수및 팀이 공개 되었습니다. [49] 아르타니스6265 22/06/10 6265 0
68533 [스포츠] [해축] 다르윈 누녜스의 이번 시즌 리그 26골 [19] 손금불산입3271 22/06/10 3271 0
목록 이전 다음
댓글

+ : 최근 6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12시간내에 달린 댓글
맨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