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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06/11 20:23
보낸선수-들어온 선수 war 비교는 중복자원이란 개념이 없는 거 같고요. 저렇게 따지면 한동희 대신 전병우 쓰자는 소리밖에 안됨.
롯데갤은 손아섭 제일 말도안되게 억까하던 곳이 대체 뭔소리를 하는건가 싶음.
22/06/11 20:23
스찌니 뭐니 해도 롯데의 프차인 손아섭을 그렇게 보내고
이대호 마지막도 이딴식으로 마무리하게 생겼네요. 담장 뒤로 밀어낸것도 시즌 끝나고 통계좀 봤으면 좋겠네요. 이거 이득 맞음??
22/06/11 21:08
이렇게 보면 일단 이득같아 보이네요? 경기 볼때는 우리꺼만 담장 맞고 나오는 느낌이던데 크크
시즌 끝나고 진짜 그 밀어낸 거리때문에 이득본 장타나, 담장 직격으로 손해본 갯수 정확하게 보고 싶네요.
22/06/11 22:13
사직만 봐야 좀 더 정확할듯요.
21시즌 홈런 51개 피홈런 72개 = -21 22시즌 홈런 12개 피홈런 16개 = -4 사직만 보면 이렇고, 시즌 끝나고 담장에 맞은 것도 다 따져봐야 할듯요.
22/06/11 20:26
퇴사자가 페북에 성단장을 저격하는 글을 올리질 않나
구단 성적은 5월 정점 찍더니 폭망하지 않나 만원 관중 앞에서 개쳐발리는 경기만 보여주니 팬들도 다시 떠나질 않나 떠난 선수들은 팀의 주축으로 활약 중이고 진짜 안되도 이렇게 안되나 싶습니다.
22/06/11 20:34
손아섭 가지고는 비판 좀 안했으면 싶네요 보낼때 즈음 여론은 가도 상관없다로 거의 통일되던걸로 아는데 이제와서 활약상 보니깐 성민규탓?
22/06/11 20:38
딴건 다 그렇다치고 마차도는 왜 보낸건지 의아하긴 하네요;; 작년 PGR 롯데팬 여론도 마차도 계속 쓰자는 게 다수였고 성적도 괜찮았던 걸로 아는데...
22/06/11 20:51
롯데 팬으로 한 마디 드리자면 마차도는 수비가 매우 좋지만 생각보다 타격생산력이 좋지 않았습니다.
일단 롯데는 이제 홈런의 팀이 아니라 타격의 팀이 되었는데 마차도는 홈런을 많이치지 못했으니깐요. 그리고 손아섭을 내보낸 순간 이미 외야 주전 1명이 부족해집니다. 팀은 홈런과 외야 주전이 필요 - 홈런을 칠 수 있는 파워를 가진 외야 용병을 구해오자! - 피터스의 사고가 가능해집니다. 그럼 이제 유격수가 나갔으니 유격수를 구해와야 합니다. 수비를 그래도 사람같이 하는 유격수가 필요한데 그런 유격수들은 이미 각 팀의 주전입니다. 그러면 주전이 아니면서 사람같이 수비를 할 수 있는 유격수는? 삼성의 이학주뿐... 그래서 이학주를 줏어오게 된겁니다. 일단 빠진 구멍들은 어떻게든 채웠고 파워있는 외야용병도 구해왔으니 자 시즌 시작! 근데 구해온 유격수가 실책이 꽤많네? 실책이 많다? - 투수의 투구수가 늘어난다 - 투수들의 체력이 떨어진다 여기까지 생각해봐도 이미 롯데의 체력은 0입니다. 오늘도 고영표에게 완봉을 승리를 내주는 롯데를 보면서 나는 왜 이 팀을 사랑하게 되었나 생각해봅니다. 언젠가 사직 야구장에서 씩 웃으며 저에게 싸인을 해주었던 안경 낀 우완 에이스가 아니었다면 이런 고통을 받지 않아도 되었을텐데 ...
22/06/11 20:59
크크크크크크 의식의 흐름같은 글이군요... 롯데팬의 한이 느껴집니다 ㅠㅠ
저는 근데 피터스가 시즌 초반 때 기억만 가지고 진짜 못하고 있는 줄 알아서 이렇게 댓글 단 건데 시즌 초반보다는 폼이 꽤 올라온 거 같네요. 롯데 팬분들께는 그나마 다행이네요..
22/06/11 23:27
제가 롯팬은 아니지만
그냥 복잡하게 생각 할 거 없이 개짓거리였지요. 잘하는 선수는 저 미친 프로 뎁스에서 진짜 잘하는 겁니다. 다음해에 못하게 되면 그건 투자 실패지만 잘하는 걸 부정하고 이프도르 돌리면 그건 X 투더 망이 되는 수 밖에요. 그래도 로이스터 시절에는 응원하는 팀이었고 이대호는 아직도 애정하는데.... 작년인가 엔시가 만루 역전홈런 이대호 한테 맞았을때도 기분이 좋을 정도로.
22/06/11 20:48
19년말~20년초 엄청난 언론 노출과 인터뷰를 보고 와 이게 뭐지? 이런 단장이 KBO에도 왔구나. 부럽다. 이런 생각도 했지만.........
너무 과한 거 아닌가? 근자감 아냐? 이런 생각도 들었죠 솔직히 성단장의 커리어에 비해 언론에서 띄워준다는 느낌도 들었구요. 자기 입으로 보여주는 게 없으면 난 팬들에게 거짓말 한 사기꾼이라 했으니 끝까지 지켜봐야죠.
22/06/11 20:53
손아섭 보낸게 그렇게 까일일은 아닌 느낌이긴 한데..
개인적으로 롯데 이전 폐급 단장에 비하면 선녀라고 생각하긴 하는데 본인이 본인을 8~9점으로 포장했으면 6점은 된다고 해도 쳐맞긴 해야죠. 잘하는거 하나 나올때, 그리고 팀이 잘나갈때 자기가 다 만든거처럼(올시즌초처럼) 과하게 찬양받는게 그런 포장덕분이니까 뭐..
22/06/11 20:57
사실 2군 정리는 재작년에 끝냈는데 거기서 한 발 더 나아가서 중간층을 싹 없애버린게 타격이 꽤 큽니다.
롯데가 고꾸라지기 시작한게 한동희 정훈 전준우가 같이 부상당한 순간부터였죠. 포수도 마찬가지로 작년에 솔리드하게 맞춰놓은 안중열, 지시완 특히 안중열이 이렇게 땅을 파고드는 순간 정보근이 나와야 한다는 상황인게 이 팀의 문제점입니다.
22/06/11 21:04
그리고 우승을 노리려면 s급은 무조건 한명이라도 더 데리고 있어야 합니다. 유망주 포텐터지는거? 로또에요. 유망주터지길 바라면서 s급 버리면 사실 우승포기입니다.
22/06/11 21:01
FA 당시에 손아섭은 롯데 나가면 스윙 줄이고 잘할 거라고 댓글 남긴 입장에서. 잘할 걸 알아도 내보내는건 맞았다고 봅니다. (무슨 3명 합치는건 김성모 야구도 아니고 개소리지만) 저 트레이드 목록도 장기적으로 중복자원 정리한게 대부분이고.
악성계약 다 끝내고 유망주들 완전히 클 때까지 기다린 다음에 그 유망주들이 궤도에 올라올 때 대형 FA로 방점을 찍는게 우승을 위한 왕도니까요. 팀연봉 1위 - 성적 10위 팀이 연봉 8위 - 성적 8위로 안정화됐으니 결국 다시 시동 걸 때 얼마나 성과를 내냐를 봐야죠.
22/06/11 21:17
저는 나갈선수들이 나갔다고 봅니다.
롯데글마다 제가 항상 얘기했던 부분이기도 하고요. 당장 펜스밀고 용병교체해서 팀홈런은 이득을 보고있죠. 대신 수비가 그전으로 돌아간게 문제지.... 근데 센터라인은 국내선수를 써야한다는 육성해서 쓰든 사서 쓰든 해야한다는 입장입니다 저는. 문제는 본인이 3년얘기한게 결과로 안나올것같이 다시 5월을 보내고 6월을 보내는중이라 모든게 날카롭게 보고있는데 해결책이 딱히 보이지는 않습니다. 사실 무슨 자신감으로 3년을 얘기했는지 모르겠습니다. 그때 기준으로 최소 저는 3~5년을 봤거든요 암흑기를. 그것도 내년 fa들 보고 저는 그렇게 얘기한건데 그것도 모두 사라져버려서 정말 갑갑해 보입니다.
22/06/11 21:31
그냥 미국물 먹은 사짜죠 엡스타인 오른팔 드립부터 해서 주옥 같은 드립만 친거 생각하면 크
솔까 스카우트 시절 뽑은 선수들 생각하면 선수 보는 눈도 꽝이고 거기에 말을 호수에 데려가도 물을 안먹는다고나 하고 스토브리그 뽕에 취한 롯데팬들이 남궁민규 만들어 주었다가 이제 빨간약 먹은거죠
22/06/11 22:24
터뜨리는데 두가지 걸림돌이 있죠
1. 구단에서 터뜨릴만한 돈을 주는가 2. 터뜨릴만한 선수가 시장에 나오는가 1은 되어도 2는 용빼는재주있어도 안되니 문제 안그래도 골짜기세대인데 fa 전 다년계약 생겨서 더욱요
22/06/11 21:36
일단 단장에 오를만한 정도의 뭔가를 보여준 적이 없던 양반이죠. 한국야구가 아무리 올림픽에서도 목메달 걸 정도로 허접하다고 해도 그건 리그 수준이 허접한거지 팀을 운영하는 난이도가 허접한건 아니거든요. 오히려 미국 야구보다 현실적으로 더 어려운 부분도 많고. 그냥 미국 물 먹었다고 쉽게 쥐락펴락 할 수 있는 동네가 아님
22/06/11 21:55
롯데팬 소신 발언합니다. 다들 롯데에 있었으면 성공 못했을 루키들입니다.
그리고 뭐... 1아섭 = 3루키 드립부터 기대 80% 쯤 접었던지라 헤헤
22/06/11 22:01
그냥 위쪽에서 돈을 안 주는데 단장이 탱킹하는 느낌입니다
그렇다고 단장이 잘했다는 건 아닙니다. 돈 안주면 입이라도 안 털었어야...
22/06/11 22:44
딴건 모르겠는데 앱스타인 아래에서 말단보직 하나했다고 무슨 한국판 앱스타인처럼 대우받는건 진짜 이해가 잘 안가더군요
앱스타인은 안이랬다...
22/06/11 22:47
손아섭의 경우 '에이징 커브가 왔냐 안왔냐'는 보는 관점에 따라서 판단이 다를 수 있기 때문에 안잡은 거 자체를 비판하는 건 좀 그렇다고 보구요.
문제는 쓸데없이 '입을 털었다'는 거죠. 그냥 '팀의 운영방향상 그 정도 거액(NC와의 계약금액)까지 쓰는 건 무리다' 정도로 말하고 넘어가면 될 일을 무슨 되도 않는 1아섭 = 3유망주, 이건 뭐...솔까말 롯데가 키움이나 두산급으로 유망주 잘 키우는 팀도 아니고 유망주의 무덤이라 불리는 한화급까지는 아니더라도 유망주 잘 키운다는 걸 팀의 장점이라고 크게 부각된 적이 별로 없는 팀인데 단장 하나 바꾸고 뭔가 크게 바뀐다?? 그건 아니라고 봐야죠. 또, 일부 롯데 팬들이 손아섭 NC 이적 전후로 해서 조리돌림이 심했죠. 해준 게 얼만 데 따지면 이대호 다음이고 전준우보다도 높은 게 손아섭인데...그 부분에 대해서 부메랑 지금 좀 쎄게 맞고 있다고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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