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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06/14 17:16
가가 연기 잘하죠 뮤지컬인거는 꽤 신박하네요 캐릭터 둘 다 정신적으로 불안한 커플이라 그런점을 음악이랑 버무려서 만들어내려나 싶기도 하고요
22/06/14 17:17
전작에서 올드팝 사운드트랙 잘쓴건 좋았는데 이건 좀...
뮤지컬은 감독 본인생각인지 레이디가가 캐스팅 하면서 그렇게 된건지 궁금하네요.
22/06/14 17:23
저는 진지하게 잘 만들 수도 있을 거 같은데요? 전작 조커와도 이어지는 코드가 있고, 뮤지컬이라고해서 꼭 고전적이거나 극적인 연출법만 쓰는 건 아니니까요.
22/06/14 17:34
처음에 할리퀸이 레이디 가가라고 해서 의아했는데 뮤지컬이라고 하니까 어느정도 이해가 되네요
타 사이트에서 봤는데 토드 필립스 감독이 마틴 스콜세지 감독의 열렬한 팬이라서 조커가 택시 드라이버의 영향을 받았다면 조커2는 뮤지컬 영화인 뉴욕 뉴욕에서 영향을 받아서 그렇지 않을까 하더라고요
22/06/14 17:49
1에서 할리퀸 안나왔으면 정신과 의사가 점점 조커에 감화되는 스토리일거 같은데
그러면 점점 불안해지는 심리를 뮤지컬로 표현하는건가요? 그 쪽이면 레이디 가가 주전공인거 같은데요
22/06/14 18:30
응? 레이디 가가?
응? 뮤지컬 응? + 응? = 그럴싸한거같기도..? 이런느낌이네요. 고개를 갸웃 갸웃 두번하니까 원위치인것마냥
22/06/14 19:28
할리 퀸의 불안정한 정신 상태를 생각하면 뮤지컬 방식과의 시너지가 굉장히 좋을 가능성이 있네요. 다만 조커1이 워낙 딥한 영화였기 때문에 조커 시리즈라는 측면에서 보면 급격한 변화라서 당황스러운 부분도 있어서 기대 반 우려 반입니다.
22/06/14 20:26
뮤지칼인데 포크면, 뮤지컬 보다는 부분 뮤지컬이 아닐지,,. 첨엔 밝게 시작했다가 시간이 갈수록 다크해지는..그런게 아닐까 싶네요.
이러고 더 배트맨과 조인 하면 다크함에 화면이... 세계관이 어떻게 될지 궁금하네요.
22/06/14 20:42
아캄 감옥에 갇혀 있는 조커의 내면 세계가 뮤지컬처럼 연출되는 걸지도 모르죠. 아마 내면 세계 바깥의 리얼리티적 연출을 완전히 배제하진 않을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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