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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06/15 08:57
어제 내리자마자 2루타 빠진 싸이클링 히트 치던데 크크
이재원 내린 것까지는 백번 양보해서 감독의 영역이라고 쳐도 올라오는게 왜 이천웅인지를 설명 못하는데 이걸 이해해줄 필요가 있나 싶습니다 크크
22/06/15 09:29
약점이 하나도 없는 타자가 과연 있을까요? 김현수도 좌완 슬라이더에 자꾸 방망이 헛돌던데 그럼 김현수도 2군 보내서 담금질 시켜야겠네요
그리고 어차피 중견수는 박해민 고정으로 쓰던데 이천웅 대수비 나올 일이나 있을지 모르겠네요
22/06/15 09:40
퓨처스 타격 성적도 수비도 월등히 나은 안익훈 올려놓고 저러면 '어휴 저 똑딱이 성애자'하고 말아버리는데 이천웅 올려놓고 저딴 소리하면 싸우자는 뜻인가 싶습니다 크크
22/06/15 09:55
안익훈은 올시즌 퓨쳐스 볼삼비와 K/9보니까 1군에서의 플로어가 잡힌 느낌입니다. 최소한 대수비용 5th외야수는 먹을수 있고 먹게 해줘야겠더라구요. 김현수-박해민-이재원에 백업 이
문성주-이형종-안익훈이면 ㅓㅜㅑ... 진짜 이천에 외야수 광산이 있는건지 외야수 만지는 솜씨가 역대급입니다 그저 부럽습니다 크크
22/06/15 09:31
이재원 내리고 대신 올릴 선수도 없어요.. 임준형 김윤식 조기강판해도 롱맨 해줄 투수 머릿수도 충분하고요
그냥 내린 거 자체가 문제
22/06/15 09:42
선발진 불안해서 지금 야수 14, 투수 14으로 돌리고 있는데 알아서 변수까지 제거해주는 기적의 운영이죠 크크
이재원 올라와서 멀티홈런 까고 그럴 때 얼마나 짜증나셨을까 우리 감독님 크크
22/06/15 08:58
메이저리그처럼 서비스타임 양아치질 때문에 내린 것도 아니고, 도대체 왜 저러는지. 차멍청 돌지현 나갈 때까진 야구 안 봅니다.
22/06/15 09:13
컨택 되는 선수 되게 좋아해서 이영빈은 쓸데없이 끼고 댕겨서 서비스 타임만 소모하고 경험치도 제대로 안 준 것도 레전드죠 크크
22/06/15 08:59
엘지는 박병호 트라우마가 있어서 거포 유망주는 일단 박아놓고 키우는줄 알았는데…
올해 엘지가 윈나우팀이긴 하지만 이재원의 성적도 나쁘진 않은데 2군 결정은 의외네요
22/06/15 09:00
이번시즌 끝나고 외야수 라인은 반드시 정리가 필요해 보입니다. 저는 개인적으로 야수운용보다 투수운용이 불만인데... 어찌됐건 시즌끝까지 지켜봐야죠.
22/06/15 09:30
작년까지는 베테랑 위주라고 생각했는데, 실제로도 그런거 같고 올해는 계약 연장이 달려있는데도 같은걸 보면
감독 성향 자체가 선수일때 류지현을 좋아하는거 같습니다. 선구안 좋고, 주루 잘하고, 번트 작전 잘하고 컨택 좋고.. 이재원 내리고 이천웅 올린것도 저렇게 생각하면 이해가 가지요. 이천웅이 공 잘보고 번트도 괜찮고, 힘없는 2루 땅볼이지만 컨택 자체는 괜찮으니까 후반 대타일때 류감독이 원하는 스타일이죠. 엘지 구단이 감독으로 류지현 선임했는데 뭐 이제와서 어쩔수 있나요. 감독 스타일이 그러면 그러려니 해야죠.
22/06/15 09:33
분명 감독 면접에서는 데이터를 본다고 했던 거 같은데... 어떤 데이터를 어떻게 활용하는지 (=해석하는지) 정말 궁금할 따름이네요.
박병호, 양석환같이 타팀 가서 터진 거포들 엘지 시절에도 가지고 있던 약점들 여전히 있지만 강점을 극대화해서 성공했는데 왜 선수 강점을 살릴 생각을 못 하고 약점 없앨 생각만 하는지...
22/06/15 09:40
제가 어지간 하면 감독결단은 납득 하려합니다. 팬들이 모르는 무언가 있겠지..라고
근데 이건 아무리 생각해도 이해가 안됩니다. 이재원은 2군에서는 더이상 뭘 배우거나 할수 있는 선수가 아닙니다. 1군에서 경험을 줘도 모자른 판에 2군행이라니요...하 진짜 개열받습니다
22/06/15 09:42
SSG의 이재원이 2군 내려갔다는 건 줄 알고 그 타율이면 내려갈만 하지 했는데...
LG 의 이재원이었네요. 굳이 2군으로 내려보낼 필요가 있나 싶습니다. 1군에서 꾸준히 잘 치는 건 아니었지만 그래도 나름 적응하는 모습도 보여줬었고 장타가 있는 대타로도 충분히 활용가능한 상황에서... 왜 상대적으로 이재원과 비교해서 똑딱이 이천웅으로 바꾸는지 이해가 안되네요.
22/06/15 09:57
지금 오지환 좋아하는 만큼 90년대의 감독님 좋아했는데 이번 건은 정말 선넘었습니다.
하다 못해 안익훈이라도 올렸으면 이렇게 열받지 않을텐데,,
22/06/15 11:25
특히 장타율은 0.369로 리그에서 가장 높다. 그간 장타 쪽에서는 비교적 큰 재미를 보지 못했던 LG였기에 더욱 눈에 띈다. 이를 전해들은 수장은 “우리가 장타율 1위냐. 몰랐다”고 웃었다. 류지현 LG 감독은 “장타 좋다. 홈런을 점수를 내면 좋지 않은가”라면서도 “저희 팀 색깔을 먼저 떠올려야 할 것 같다. 구성원이라든지 잠실구장을 홈구장으로 사용하고 있는 점 등을 봐야 한다”고 신중한 입장을 취했다. 그러면서 “장타부터 기대하는 것보다는, 우선적으로 할 수 있는 것을 먼저 해야 한다. 아무래도 짜임새 있는 공격을 펼치는 것이 중요하지 않을까 싶다”고 강조했다.
팀 색깔, 짜임새 있는 공격.....크크크크
22/06/15 11:51
좌타에 비해 빨리 터지기 힘든 우타 그것도 거포 자원인데
몇몇 팀들은 팀스탶 성향이랑 오직 타율에만 집중된 팬들 이 많아서 참 키우기 힘들죠
22/06/15 11:56
순전히 뇌피셜로 추측해보면 이재원 내리고 이천웅은 올린건 이천웅은 쓰는 느낌은 이재원을 못 믿는다기보다는 이천웅한테 거의 마지막 기회 주고 싶어하는 느낌입니다. 그렇다고 그게 진짜 마지막은 아닐테고 그리고 말이 안되니깐 이것저것 핑계 갖다붙이는 느낌. 안 그러면 가장 안 좋은 이천웅 쓸리가 없다고 봐요. 서건창, 김민성 때도 그랬듯이 오히려 앞으로 보기 힘드니 선수들에게 아쉬움이나 후회없게 최대한 기회를 주겠다 같은데. 그럴수록 팬들은 더 복장 터지긴 할테죠.
아무리 류지현이 그래도 설마 이재원 대신 이천웅을 올리면 도움되겠지까진 생각하진 않을거라고 느껴져서
22/06/15 12:06
제가 게임이지만 OOTP시리즈 하면서 느낀것이
투수친화 홈구장인 구단이라고 해도 그 구장에서도 홈런 적당히 쳐주는 장타력을 가진 최고수준의 타자가 라인업에 최소1명, 권장 2~3명은 필요하더라고요. 드래프트든 트레이드든 FA든 확보하는게 난이도가 있긴한데, 그 타자들을 라인업 구성과 장타력 이외의 스펙에 따라 2-6번중에 적절히 넣는것과 그렇지 못한건 기대득점 차이가 엄청났던 것 같습니다. 어쨌든 홈구장에서도 득점내는데는 홈런만한게 없고 투수친화 중립 타자친화 섞여있지만 원정이 절반인데요. 잠실에서도 장타가 가능하고 나머지도 딱히 나쁘지 않아보이는데 좋은 선택이 아닌것 같아요.
22/06/15 14:04
이천웅 트레이드를 위한 쇼케이스 이외에는 어떤 이유를 대더라도 납득이 안 될 것 같습니다.
근데 이천웅을 사려는 팀은 없을 것 같으니 참...
22/06/15 19:03
이천웅 올린게 이해될려면 딱 하나의 수 밖에 없다고 봅니다.
루이즈가 2군에서 1군 올라온거처럼, 그리고 방출된것처럼... 이천웅도 마지막 기회라고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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