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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06/15 10:36
평소에 자기팬들에게는 잘해주는 편이라고 하는거 보면 팬서비스를 선수가 팬에게 애정이 있어서 내리는 수혜정도로 인식하나보더군요
22/06/15 10:40
틀린 말은 아니긴 하죠 자전거타던 시기에 연봉 깎인건 아니었을거니까요
근데 앞으로도 그럴까? 아니다 이 분은 이미 판 밖에 계시니까 상관이 없구나 오히려...
22/06/15 10:41
야구선수 없으면 야구팬이었던 사람은 그냥 자기 일 하면서 다른 취미 갖겠지.
야구팬이 없으면 기업도 야구 구단 운영할 이유가 없고, 야구선수였던 사람은 그냥 동네 공 잘 던지는 사람 되겠고
22/06/15 10:43
사실 돌고 돌아서 보면 대기업 펫 스포츠인것도 결국은 팬이 있기에 성립되는거긴 합니다만
그 돌고 돈다는게 꽤 크단 말이죠. 난 B2B 회사에 다니는데 니가 월급받는건 가장 최종 단계에 있는 소비재를 사주는 고객님들 덕분이니 그분들에게 항상 감사하십시오 라고 하면 뭐 아주 틀린말은 아닌데 좀 이상하잖아요? 선수가 팬들에 대해 눈치를 보는게 팬들의 구매력으로 자생하는 구단에 비해서 어려울수밖에 없다는 생각은 하긴 합니다. 안지만같은 생각 아마 선수들 많이 할걸요? 그나마 그걸 겉으로 표시하는 멍청함은 극소수만 가지고 있는거고 안지만이야 이미 끝났으니까 하는거고..
22/06/15 10:52
선수들의 인식도 문제이지만
적자나도 모기업이 지원해주는 시스템, 시장 규모에 비해 비정상적인 연봉 이라는 태생적 한계가 근본적인 문제이지요...
22/06/15 10:54
저는 안지만 말이 맞는거 같아요.
리그 규모, 흥행과 상관없이 선수 연봉 인플레 온건 구단주 펫스포츠이기 때문이죠. kbo 선수는 팬이 아니라 구단주 사랑받는 펫 역할이 핵심임
22/06/15 11:32
동의합니다. 축구이야기지만 김우중 회장 시절 대우로열스 잘나가다가 현산으로 바뀌고는 그말삻… 인거보면 구단주가 중요하가고 생각합니다.
22/06/15 11:17
뭐 그렇게 볼수도 있긴한데 암만 구단주 사랑이라고 해도 펫군단을 유지하려면 유지비가 엄청 들잖아요.
1년에 수십-수백억인데.. 구단주도 사람인지라 그 펫을 나중에 키워서 팔수도 있는거고 바까먹을 수도 있는거고. 그 펫에 자기 이름표도 붙이고 싶긴한데 과연 누가 봐주는 사람이 없는데 냄새나는 아재 펫군단을 계속 유지할 이유가 생기느냐 하는거죠. 그리고 암만 좋아도 뭐 자비로 돌리는 사람 없잖아요. 다 회사 돈으로 돌리지. 기름 왕자들이라면 모를까..
22/06/15 11:15
저렇게 생각할수도 있다고 생각합니다
내가 X라 잘해서 내가 슈퍼스타고 내가 최고다!! 라는 마인드가 높은 사람들은 실제로 그렇게 생각할수도 있어요 근데... 입밖으로 내뱉진 말아야죠.. 그리고 팬이 없으면 구단주도 운영안하죠.. 유니폼에 달려있는 수많은 스폰서와 경기장에 달려있는 수많은 광고판, 중계화면 마다 박혀있는 광고문구등등 다 날라갈텐데 말이죠..
22/06/15 11:30
팬없는 실업리그면 연봉을 십수억씩 못받죠.
기업도 팬이 있으니까 적자보면서도 기업이미지 홍보에 도움되니까 운영하는거죠. 팬없으면 관중 하나도 안드는 종목들 선수들만큼 연봉 나오겠죠.
22/06/15 14:47
실업리그가 왜 사라졌는지 모르시나보네요. 실업리그면 애초부터 최저연봉이나 계약금 받지말고 월급쟁이 생활하면 됩니다.
90년대까지 있던 실업리그가 왜 사라졌는지 조금만 생각해봐도 저 발언이 얼마나 무식한 발언인지 알수있을텐데요.
22/06/15 11:21
그렇죠 홍보효과 (이것도 사실은 정확한 수치를 알수 없는 허상이지만) 때문에 하는거죠
선수는 그냥 그걸 위한 일종의 도구고 근데 뭐 그걸 알정도면 저런말을 하겠습니까? 크크 아 그런데 솔직히 구단도 팬을 위해서 하는건 아니긴합니다
22/06/15 11:26
그래서 결국 사실은 사실이 아니라는 거 아닌가요 이 댓글은?
선전을 위해서 스포츠를 하는 거라 치면 그것도 결국 팬들의 존재 때문에 가능한 건데 그 말인 즉슨 팬들 때문에 판이 유지되고 연봉이 유지된다는 거죠. 그게 팬들을 위해서는 아니라더요(이건 본 주제랑 약간 다른 얘기이기도 하고).
22/06/15 11:24
축구 k리그 보면 예전엔 중동, 일본, 중국 가면 큰돈을 받으니깐 그 선을 또 맞추기 위해서 선수연봉이 많이 올라갔죠
단순 리그인기만 보면 야구가 더 높지만말입니다 단순히 팬많다고 연봉오르고 그렇다기보다는 여러요소가 겹쳐요
22/06/15 11:24
저거 농담이죠? ;;;
선수가 없으면 팬도 없지만, 팬은 취미가 없어지는거라면.. 반대의 경우는 생업이 없어지는건데.. 그게 같나?
22/06/15 11:24
이 발언도 나온지 꽤 된것같은데 볼때마다 한국 프로스포츠 환경상 아주 틀린말은 또 아닌데 그걸 당신이 입밖으로 내면 안되는 말 뭐 이정도로 생각합니다
22/06/15 11:33
심정적으로야 바보 같은 야구선수가 팬을 등돌리는 발언이긴한데
재벌 구단주 입장에서 볼 때 KBO 구단은 본질적으로는 매년 관리비가 나가는 초고가 슈퍼카와 비슷한거죠. 게다가 10개 한정판.. 그래서 가끔 구단주들이 맘먹으면 1년평균 운영비가 300억 수준인 리그에서 100억짜리 FA가 쏟아져 나오는거구요. 관중수입이 절대적이냐고 물으면 그것도 아닙니다. 모기업 지원금의 절반혹은 그 이하 수준이죠.. 중국식 계산법으로 입장료 수입 등이 약 100억원 안짝, 모기업 지원금이 200억 내외 입니다. 산술적인 것만 따지면 안지만의 발언은 3분의 2는 맞고 3분의 1은 틀렸죠.
22/06/15 11:38
맞는 이야기지만 그 슈퍼카를 타고나올때 거리에서 보고 오오오 하는 사람들이 있어야 슈퍼카를 타는 의미가 있듯이, 비효율적이라도 그 소비를 할수 있게끔 만드는 이유는 사실 사람들의 시선입니다. 명품을 사람들이 사는 이유도 같고요. 팬들이 다 떠나고 아무도 안보는 리그가 되면 재벌 구단주가 그 팀을 유지할 이유가 있을까요?
22/06/15 11:33
프로스포츠선수는 스포츠경기라는 일종의 컨텐츠를 만들어가는 엔터테이너라고 생각하는데, 그걸 보는 사람들이 필요없다고 말하는게 말이 안되죠. 그런 논리대로라면 유튜브 조회수도 필요없겠고, 인방 시청자 0명인 스트리머라도 아프리카 트위치에서 방송 잘한다고 돈 잘 주겠네요.
홍보효과랑 그런게 다 비효율적 투자라고는 하지만 그걸 그나마 유의미하게 만들어주는게 시청자수인데인데 그걸 저렇게 표현하면 크크크
22/06/15 11:35
연극의 3요소 : 관객 배우 무대. 프로스포츠의 3요소는? 관객과 선수 중 어느 하나라도 없으면 프로스포츠는 존재할 수 없죠. 저 사람은 똑똑한 바보 같네요.
22/06/15 11:39
저는 리월월드발언도 지지하고 일부 몰상식한 팬들이 지네가 갑이랍시고 쌉소리하는걸 극혐하는데.,
선수가 팬서비스 해주는게 무슨 시혜인양 하는 것도 웃기지만 팬 없으면 그냥 공놀이니까 내가 봐주는게 무슨 대단한 시혜라도 베푸는것 마냥 하는것도 똑같이 극혐.. 근데도 이건 맞다고 못해주겠네요.
22/06/15 11:54
안씨 발언은 그냥 본인입장이 선수고 무식하다고
생각하고 넘어가겠지만 몇몇 댓글에서 조차 우리나라는 기업 중심 운영이라서 틀린말은 아니다 라고 하는게 어처구니가 없네요 팬이 많아진다고 연봉많이 받느냐? 직접적인 상관관계가 당장은 나타나지 않지만 팬 떠나가고 수익 구조가 지금보다 더 안좋아지면 프로팀10개가 5개 되는건 순식간이고 종국에는 프로야구 없어지고 선수들끼리 재미로 야구하는것밖에 안되는걸 진짜 모르는걸까요? 이건 닭이 먼저냐 달걀이 먼저냐도 아니고 3요소중에 하나만 없으면 이라고 생각할 문제도 아니고 말 그대로 수요 공급 문제 입니다
22/06/15 11:56
불명예스럽게 은퇴한 선수가 이런말 하는것도 문제지만
이거 보고 무슨 프로선수들 전체가 이 마인드인 것 마냥 매도해서 짜증납니다. 팬서비스 잘해주는 선수들이 가끔 불쌍함.
22/06/15 12:01
기업이, 구단주가 무슨 일론머스크 할애비도 아니고, 펫으로 구단을 키워요. [납득할만한 적자 수준]에서 다른 홍보채널이랑 비용 대비 효용 비교하면서 운영하는거지.
당장 입장수익 0돼서 적자가 납득 못할 수준이면 누가 스포츠 구단 운영할까요?
22/06/15 15:19
가오도 팬이 있어야 잡힌다 맞는말입니다
하지만 팬이 구단운영에 절대적인 요소인가? 이건 별개의 문제입니다 둘을 섞어서 생각하면 안되죠
22/06/15 17:06
근데 본글 주제는 가오도 팬이 있어야 잡힌다에 가까운 거니까요. 프로씬의 스케일이 왜 성립되며 왜 유지되는가에 대한 얘기잖아요? 물론 이런저런 요소를 고려해야겠습니다만 거슬러거슬러 올라가면 결국 팬이 나온다는 거죠. 그렇다고 팬을 구단운영에 절대적인 요소로 취급해야 하는 건 아니지만요(이때 "절대적인 요소인가?"의 본뜻이 '팬 때문에 존재하는가?'라는 거라면 그건 '응 팬 때문에 존재해'가 맞구요).
22/06/15 17:43
이게 전제가 다른게
거슬러거슬러 올라가면 적어도 한국프로스포츠, KBO의 근본은 팬이 아니라 대기업들 이라고 전제하거든요 저는 KBO가 팬때문에 존재한다는 말이 나오려면 관중수입 + 스폰서등을 통해 구단이 자생해야 가능하다고 봅니다 그런데 현실은 관중수입 스폰서등이 뼈대가 아니라 모기업의 지원이 뼈대입니다 뼈도 중요하고 근육도 중요하지만, 근본을 따지면 뼈 아니겠습니까
22/06/15 18:08
그럼 지원을 왜 해주는가로 돌아올 수밖에 없고
광고 때문이라 해도 가오 때문이라 해도 팬이 전제될 수밖에 없지 않나요? 그래서 저는 뼈가 무엇인가 굳이 따지자면 팬이 맞지 않나 싶고요. 근욕도 물론 엄청 중요하긴 합니다만... 하긴 실제로 돈 대주는 애가 제일 중요하지도 틀린 말은 아닌 것 같습니다. 왜 주는가를 떠나서 하여튼 걔네들이 주는 것이긴 하니까... 한국 프로스포츠판 현실이 그런 것도 맞고...
22/06/15 18:42
슬프지만 팬이 뼈가 되어야 한다는건 당위성이지
현실이 아니니까요 다만 저는 오히려 그래서 팬이 소중하다고 생각하는 주의 입니다 구단. 선수. 기업등은 그냥 물리적인 요소일뿐이고 프로스포츠의 생명. 숨결은 팬이라고 생각해요 그러니까 시체에도 뼈 심장 뇌는 있잖아요? 그치만 생명이 없으면 그건 죽은거죠
22/06/15 12:15
놀이터가 없으면 놀이가 없고, 놀이가 없으면 즐거움이 없어서 즐거움이 없는 야구 접은 사람 아닌가요.
사람들이 재벌가 펫 스포츠라고 하니까 본인들이 진짜 애완견이라 생각하고 주인 물고 그래도 무조건 돈 주는 줄 아나 본데, 구단주들도 매각 각 나오면 바로 손절하죠.
22/06/15 12:18
뭐 수요공급 얘기하니까 하는말인데..큰틀에서 보면 그 말이 맞지만 그 수요공급이 가격에 반영되는데 10년도 짧거든요. 하도 구조가 왜곡되어있으니.
진짜 팬들이 내일부터 당장 관중수 0명을 찍어버리는 비현실적인 가정을 하는거 아니면 1군생활 10년이면 어느팀에서든 노장이요 베테랑이고 은퇴각보는 나이일건데, 수요공급같은 합리적인 얘기 하기 시작하면 오히려 선수입장에선 '이래도 되는' 이유를 설명하는것 밖에 안되죠. 어차피 그 수요공급에 따른 가격 반영되기전에 자긴 은퇴할거임. 차라리 스포츠선수는 팬을 그냥 사랑하고 존중해줘, 그게 진리야라고 교육하는게 더 영양가 있을듯.
22/06/15 12:21
내 월급은 우리 사장님이 주는거니까 난 손님에게 서비스 개판으로 해야지. 헤헤.
근데 당신은 사장 눈치를 보는데, 사장은 손님 눈치를 본다구.....
22/06/15 12:21
지구상에 모든 프로 스포츠가 팬이란 존재가 없으면 어떤 의미가 있을까요? 결국 기업도 홍보를 위해 구단을 운영을 하는거지 무슨 직장 제공을 할려고 하는게 아닐텐데. 국내 야구는 안 보는게 답이다는 생각을 예전 팬 서비스 논란때 결심했는데 잘한거 같네요
22/06/15 12:23
이러니까 한국야구 안보는거죠. 그깟 공놀이 하는 아저씨들, 그것도 잘하는것도 아닌 아저씨들한테 감정이입 할 이유가 단 하나도 없음.
22/06/15 13:04
많이 비슷한 댓글 달아주셨지만, 설령 KBO가 정말 순수하게 구단주들에게 현실 FM 파는 거로만 먹고 사는 리그라고 하더라도, 그 구단주님은 왜 축구나 핸드볼이 아니라 야구 구단으로 FM을 할까요?
22/06/15 13:20
원래는 제가 팬옹호파였거든요? 근데 요새 커뮤 좀 보면 아 그냥 선수만 잘하면 되는구나 라고 생각하게 됐어요. 솔직히 팬 응원 그런 거 별 상관없음
어차피 프로야구 망한다고 해도 맨 마지막인데요 야구선수 한정 저런 소리 가능 그리고 팬들도 팬서비스 잘하고 열심히 하는 선수보다 구설수 있어도 잘 하는 선수 좋아하잖아요.
22/06/15 13:27
저 발언의 문제야 뭐 말하면 입아픈 수준이지만... 재미있는 사실은 안지만이 선수시절에 팬서비스를 꽤 잘해주는 선수였다는거죠.
속으로는 저렇게 생각하는 사람이 굳이 팬들한테 잘해줬다는건, 그것까지 일에 포함된다고 생각한 프로페셔널리즘이었던것인가 싶은...
22/06/15 13:38
사실 선수입장에서는 자기 실력에 따라서 연봉이 달라지는거라서 그렇게 생각할만도 하다고 봅니다. 뭐 직장다니면서 내가 기획하는 상품의 고객들에게 감사를 느끼거나 하진 않으니까요. 그래도 직접적으로 소비자와 연결되는 입장에서 저런 발언은 진짜 하면 안되는 말이긴 하죠.
22/06/15 13:48
그 팬이 없으면 안돌아가는건 당연한 이야기니까 빼놓고,
선수가 저런 말을 한다고 한들, 팬이 줄어드나요? 인기 좋잖아요. 팬의 중요성을 따지기 이전에, 팬들이 선수들이 뭔 개짓거리를 해도 야구 좋아해 주잖아요.
22/06/15 13:57
친누나랑 잠실 놀러갔을 때 경기전 경기장 밖에서 지나가는 안지만 선수에게 사진 부탁했는데 사진 잘 찍어줘서,
안지만 막 까지는 못하겠네요... 엄청 피곤해 보였는데 사진 찍어줬던 기억이 납니다.
22/06/15 14:41
이런 사고가 가능한 이유는 단순히 "야구를 잘하면, 경우에 따라서는 더 나아가 그냥 무언가를 일정 수준 이상으로 잘하면, 인기가 있고 사회적 지위가 높아지며 돈을 많이 받는 게 당연하다."라는 생각이 고정 관념으로서 박혀 있기 때문이에요. 그렇기 때문에 그러한 자신들에게 무언가를 요구하는 게 그게 무엇이 되었든 간에 자신들의 마땅한 자유와 권위를 충분히 존중하지 않고 손상시키는 다소 강제적이고 불편한 행위로서 받아들여지는 것이고요.
22/06/15 14:41
나쁜게 아닙니다.
무식한거죠. 진짜로 저렇게 생각하는것 같은데 야구 보는 사람 아무도 없어도 기업들이 선수들 모아서 야구 시키고 잘하는 선수들 연봉 많이 주고
22/06/15 14:44
안지만씨의 이 짤이 돌아다닐 때마다 재벌들 펫스포츠인건 알았는데, 왜 하필 야구가 기업들의 투자 규모가 가장 큰 펫스포츠가 된건지는 모르는구나 라는 생각만 듭니다.
22/06/15 15:01
팬서비스가 하기 싫은걸 엥간히도 돌려서 이야기하네...
전 이게 안지만 개인의 의견이라고 생각안합니다. 업계사람들과도 공감대가 형성이 되었으니 방송에서도 이야기 할수 있었겠죠.
22/06/15 16:22
일부 정신나간 선수들이야 저딴 소리 하는게 못배워서 그런거라고 이해라도 되지만 저런 정신나간 소리에 나름 쿨해보이는 척 댓글 다는건 진짜 무식해보이네요.
본인이 좋아하는 아이돌이 저딴 소리하면 어떤 반응 보일지 궁금.
22/06/15 18:47
딱 이 마인드에서 한발 더 나간 사람이 이스포츠판에 있었죠. 덕분에 지금 그 사람은 대차게 망했지만. 이스포츠 즐겨보는 사람이면 저게 얼마나 헛소리인지 알죠 크크
22/06/15 18:52
팬 많이오면 연봉 많이받죠.
팬이 상대적으로 적은 핸드볼이나 하키같은 종목 선수들 연봉 보면 알죠. 야구도 팬이 줄면 연봉도 결국 줄어들겁니다. 씨름처럼요.
22/06/15 19:18
안지만은 현역시절에도 팬서비스로는 호평이 많았던거 생각하면 프로스포츠와 팬의 상관관계를 제대로 인식하지 못하는 무식함이 문제지 프로의식이나 인성의 문제는 아니라고 보긴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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