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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06/17 08:53
(수정됨) 16강은 무조건 간다 라는것, 한국에게 유독 강한것 때문에 강호인것처럼 보이지만 월드컵 역대 최고 성적은 8강 2회가 전부고, 그 8강 2번도 자국에서 열린 70 86 두 대회입니다.
조별리그 통과는 무난하게 하지만(7개 대회 연속), 7개 대회 모두 8강 진출엔 실패하고 16강에 머물렀습니다. 8강도 못가면 관광이나 마찬가지라고 봐야죠
22/06/17 09:07
8강 못가면 관광은 좀 너무 한 것 같습니다. 멕시코만큼 조별리그를 그것도 연속으로 뚫어낸 팀은 브라질 정도가 다일텐데요? 우리나라처럼 조별리그 통과가 숙원인 팀들이 얼마나 많은데 16강이 머물렀다는 표현을 써도 되는 성과인가요. 관광으로 분류한 팀들은 조별리그 탈락이 유력하다는 뜻인데, 멕시코를 저기에 끼워넣은 저 방송은 이미 저거 하나로 신뢰도가 엄청나게 낮은 겁니다.
22/06/17 10:31
글쎄요.. a그룹과 b그룹이 '우승'에 초점을 맞추고 있고 c그룹조차 '깜짝 돌풍'이 기준인데 이 기준이 고작 16강 진출국은 아닐테니까요. 그 어디에도 속하지 못한다면 d그룹이 맞지 않나요?
22/06/17 11:14
B그룹까지는 이해가 갑니다. 크로아티아도 전대회 준우승 팀이고요. 그런데 C그룹에 폴란드, 세르비아, 에콰도르가 멕시코보다 나은 성적을 거둘거라는 전망은 이해가 안 갑니다. 당장 폴란드는 멕시코와 같은 조죠. 7회 연속 16강 멕시코가 폴란드에 털려서 기록이 깨질 가능성이 과연 얼마나 될까요? 최소한 C그룹에서 우루과이, 스위스 급은 된다고 봅니다.
22/06/17 11:21
브라질을 기준으로 하면 멕시코가 맨 아래 층으로 가는게 마땅하단건가요? 위에도 댓글 달았지만 최소한 저기로 분류될 팀은 아니라 봅니다.
22/06/17 09:16
아 그쵸. 하지만 조별리그 아르헨티나는 정말 눈이 썩더라고요. 감독 지도력 논란에, 크로아티아전은 나중에 아예 수비를 안 하다 실점...
22/06/17 09:18
3년 동안 A매치 33경기 무패기록 중입니다.
이스타TV 임형철 해설에 따르면 감독의 전술에 맞게 신구 조화가 잘된 스쿼드를 로테이션해서 잘 기용해서 특정 선수 의존도도 높지 않아서 우승후보로 꼽더군요.
22/06/17 09:24
아하. 저만 그런진 모르겠지만 언제부턴가 아르헨티나는 월드컵에서 기대가 안 되더라고요. 14년 준우승을 하긴 했지만, 뭔가 전력에 비해 성과도 신통치 않고 경기력도 답답하고 그랬는데 드디어 세대교체도 하고 메시를 잘 활용하나 봅니다. 이제 이과인-디마리아는 없겠죠? 디마리아는 있으려나..
22/06/17 09:11
에콰도르는 남미뽕 같고.. 폴란드 얘들은 언 몇십년간 16강 구경도 못한 팀인데 말도 안 되죠. 개인적으로 현재 전력으로 따지면 캐나다보다도 약하지 않나 싶습니다.
22/06/17 09:32
분위기상 이번엔 남미가(정확히는 아르헨티나랑 브라질이) 유럽팀들보다 더 강한 것 같긴 한데 막상 까보면 결국 또유럽일 것 같습니다.
22/06/17 10:23
프랑스가 디펜딩 챔프 징크스에 걸리지만 않으면 말씀하신 거에 동의합니다. 근데 프랑스가 자빠지면 남미가 우승컵 가져올 수 있지 않을까 해요. 네이션스리그 보니 우승후보급 팀 중에 독일 말고는 잘 모르겠더라고요. 문제는 독일이 브라질, 아르헨에 강하군요.
22/06/17 10:18
그동안 공격진만 과포화고 미드 수비가 많이 부족했는데 최근에 세대교체 성공적으로 이뤘다고 봅니다. 더구나 메시가 아직 국대만 가면 미쳐날뛰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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