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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22/06/17 12:11:20
Name 삭제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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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ubject [연예] [유퀴즈] 서울대학교 재활의학과 정선근 교수님 편
작성자가 본문을 삭제한 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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빼사스
22/06/17 12:15
수정 아이콘
워낙 여러 방송에 나오셨고, 기본적으로 운동으로 허리 디스크가 낫는 게 아니란 게 귀감이 되더군요. 저도 3년차 디스크인데, 회사 모니터 높이고 허리 자세 늘 꼿꼿하게 세우는 것만으로도 효과가 크더라고요.
22/06/17 12:18
수정 아이콘
내용이 극단적이지 않으셔서 좋은 거 같아요
상태가 좋은 사람은 어떤 운동해도 괜찮다부터 실제 진료를 받으시는 분은 보다 디테일한 가이드라인 하에서 환자를 잘 봐주실 거 같습니다.
장헌이도
22/06/17 12:23
수정 아이콘
하지만 진료 대기가 2년....
22/06/17 12:27
수정 아이콘
댓글들 보니까 평이 크크크크
2년동안 유튜브 따라하다가 병원가서 책에 싸인받고 오면 된다고 (...)
푸끆이
22/06/17 12:31
수정 아이콘
의료계에 계신분들, 저게 무조건 맞는건가요?
저거에 반대의견도 많고 요즘은 허리 신전패턴으로 인한 요통환자도 많다는데...
우스갯소리로 진료 2년대기동안 대부분 낫기때문에 치료를 잘하는사람이라는 비꼼도 있고
반대의견을 말하면 환자들한테 너가 서울대 의대 교수보다 잘알아? 시전당해서 그냥 그러려니 한다고 하더라구요.
제3지대
22/06/17 12:51
수정 아이콘
인체의 저런 구조적 문제에 관련해서는 이것만이 절대적으로 무조건 맞다는 없더라고요
어떤 사람은 2년 쉬는 동안에 낫기도 하고
어떤 사람은 물리치료 꾸준히 잘 받아서 낫기도 하고
어떤 사람은 운동으로 낫기도 하는데 당사자에게 맞는 운동이 다 천차만별이고
상대적이라서 어떤 것만이 절대적으로 맞다고 말하지는 못하겠습니다
김연아
22/06/17 14:10
수정 아이콘
일단 저 영상에서 잘못된 부분을 지적하긴 어렵네요.
(수영 부분은 약간의 논란이 있을 수 있겠지만, 딱히 틀린 말까지는 아닙니다.)

왜냐하면 지금 저 영상은 오로지 소위 디스크, 즉 추간판 탈출증에 관한 내용이니까요.
당연히 요통과 허리 질환에는 굴곡에 의해 심해지는 것과 신전에 의해 심해지는 것으로 구분되어지며,
디스크 질환은 굴곡에 의해 심해지는 질환이죠.
저 분이 "요통이 있으면"이란 전제 하에 저렇게 말씀하셨으면 틀린 것이지만, "디스크 환자의 경우"를 전제로 하고 있기 때문에 맞는 내용이에요.
윤석열
22/06/17 16:10
수정 아이콘
피지알에 계신 어떤 의료인도 저분보다 허리에대해서 잘아는사람 없을겁니다.
푸끆이
22/06/17 16:20
수정 아이콘
(수정됨) 결국 서울대 교수 미만잡이라는건데...
모르겠습니다 의사하는 제 친구는 대단한분인건 맞지만 트렌디하지 않다고 하더라구요. 저도 관련업에 종사하고 공감하는 바구요.
백년허리 등에 인용되는 논문이 20년이 지난 2003년 논문이고 뭐 요통원인의 90프로는 디스크라고 하시는등... 동종업계에서도 백년허리 책에대한 의견이 분분합니다.
요통 환자들이 내원했을때 진료보다보면 환자의 말에서 저분의 책이 자주 등장하고 잘못된 생각을 바로잡아주는 과정에서 꽤 귀찮은 일이 많이 발생해서 적어봤습니다.
즉, 요통에 대해 여러관점이 있는데 저분의 말씀이 바이블처럼 되가는거같아 안타깝습니다. 정선근 교수님 의견에 반대의견을 말하는 외국의 유명교수들도 많구요.
디스크에 대해서는 신전운동이 좋은경우가 많지만, 백년허리 읽어보면 디스크제외 모든 요통에도 거의 신전운동(맥켄지운동)을 강조하시거든요.. 근데 임상에서는 신전이 허리에 오히려 안좋고 굴곡패턴이 필요한분들도 엄청 많습니다.
결국 너가 서울대 의대 교수보다 잘아냐? 라고하면 할말은 없습니다만...
윤석열
22/06/17 16:36
수정 아이콘
서울대교수보다도 사람 허리에대한 경험치가 워낙 많아서 저는 그렇게 봅니다. 논문+임상으로 저분만큼 경험치 쌓인사람이 있을까 싶어요
푸끆이
22/06/17 16:39
수정 아이콘
일단 논문+임상이 기준치라면 저거에 반대로 말하는 교수들도 많습니다. 유명세의 차이지요.
윤석열
22/06/17 16:51
수정 아이콘
피지알에 저분보다 임상 많이 본 사람이 있다고요?
윤석열
22/06/17 16:52
수정 아이콘
일단 그러시려면 다들 연세가.. 있으셔야 할텐데.... 피지알이 아무리 아재사이트여도... 그럴것 같진 않습니다... ㅠㅠ
푸끆이
22/06/17 16:54
수정 아이콘
서울대교수보다도 사람 허리에대한 경험치가 워낙 많아서 저는 그렇게 봅니다. 논문+임상으로 저분만큼 경험치 쌓인사람이 있을까 싶어요

이 말이 피지알에만 국한된거였나요? 그랬다면 죄송합니다. 전체 문맥상으로는 다르게 해석했습니다.
제3지대
22/06/17 18:21
수정 아이콘
저는 이렇게 봅니다
rpg게임으로 본다면

서울대 교수가 되어서 다양한 환자를 많이 경험했음
환자들이 서울대라는 브랜드를 보고 많이 몰려감

이건 난이도 높은 별별 몬스터들을 상대로 도망 불가능, 회피 불가능 맵에 갇히는 바람에 어쩔수없이 헬난이도급 몬스터들과 싸우다가 반강제로 만렙찍음
빼사스
22/06/17 18:51
수정 아이콘
저 분은 본인이 디스크 환자였고 그걸 극복하기 위해 운동도 몸짱 정도로 해보신 분이라..
chilling
22/06/17 18:58
수정 아이콘
의사는 아닌데 예전에 역도하다가 디스크로 나름 고생하며 유명하다는 의사, 치료사들한테 돈 좀 써봤는데요.

저한테는 신전보단 약간의 굴곡 패턴이 통증 감소와 운동 퍼포먼스에 있어 효과적이었습니다. 무조건 신전 동작 꾸준히 하라고 답정너 식으로 말하는 전문가도 없었습니다. 테스트 이후에 환자에게 맞는 운동을 처방하죠. 반대로 아버지께선 디스크 진단 이후 신전 운동으로 효과를 많이 본 케이스입니다.

결국 케바케인 듯 한데... 저도 병원 재활센터에서 말씀하신 비슷한 장면 보긴 했네요. "아니~ 티비에 나오는 유명한 의사 양반은 허리 구부리지 말라는데, 여긴 왜 이런 거 시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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