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든스테이트 워리어스가 6차전에서 보스턴 셀틱스를 꺾고 우승을 차지했습니다.

2018년 우승한 이후 4년만에 파이널 우승입니다.
2019년에 탐슨이 큰 부상을 당하고 듀란트가 떠난 이후 암흑기가 있었는데
이렇게 골스가 다시 정상으로 돌아오네요.

오늘 커리의 플레이, 집중견제를 당하면서도 파엠이 너무나 궁금했나 봅니다.





인상적이었던 3쿼터 두 개의 샷, 34득점 7리바운드 7어시스트에 3점슛은 6/11였습니다.
공격이 워낙 빛나는 선수지만 오늘 수비에서도 인상적인 모습 많이 보여줬고요.

위긴스는 공수뿐만 아니라 리바운드까지 눈을 뜬 모습이 인상적이었고
그린도 마치 전성기를 보는 듯한 플레이로 수비에서 맹활약했으며
오늘은 무려 3점슛도 넣었습니다(!)
조던풀과 게페투, 오포주까지 벤치 유닛들의 활약도 좋았습니다.
탐슨은 오늘 아쉬웠지만 그래도 탐슨이 돌아왔기에 이 여정이 가능했죠. 루니도 잘해줬고요.
보스턴은 브라운과 호포드가 분전했지만 전반적으로 힘이 많이 떨어진 게 (특히 테이텀) 느껴졌네요.







우승 확정과 함께 눈물 흘리는 커리 ㅠㅠ


스테판 커리가 드디어 파엠이 됐습니다...!
(이번 파이널 평균 31.2득점 / 3점슛 31/71 성공률 4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