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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22/06/20 02:29:14
Name 무적LG오지환
Link #1 네이버
Subject [스포츠] [농구] 여준석, G리그 쇼케이스 참가 예정 (수정됨)
https://n.news.naver.com/sports/basketball/article/076/0003882774

기자가 기자인지라 조심스럽긴 하지만, 여준석이 G리그 쇼케이스 참가를 위해 국가대표 사퇴와 고려대 중퇴를 한다는 기사입니다.
1차전 멋진 앨리웁 하이라이트에 대학리그에서의 모습에 대한 아쉬움에 댓글을 남겼었는데...
본인도 대학리그 좀 뛰다 국대 와서 KBL 정상급 선수들이랑 뛰면서 무언가 느꼈나 봅니다.

댓글로도 남겼지만, 여준석의 사이즈랑 운동능력을 상대팀이 감당을 못하는데다 고대 전력 자체가 워낙에 좋아서 농구를 너무 쉽게쉽게만 하는 모습이 있었거든요.
선수로 가장 성장해야할 시기에 그렇게만 농구하는게 너무 아쉬웠는데 이 결정이 사실이라면 여러 이유로 쉽지 않은 결정을 내린 여준석에게도 박수를 보내고 싶습니다.

G리그 쇼케이스서 좋은 결과를 못 얻으면 호주 리그 진출도 고려하고 있다는 이야기도 있습니다.
실제로 고대 입학 전에도 호주 리그에서 관심이 있다는 썰도 있었는데, G리그 쇼케이스를 엔간히 망치지 않는 이상 G리그든 호주 리그든 2223시즌은 해외에서 보낼 가능성이 큰 것 같습니다.

NBA 드래프트 준비하고 있던 이현중은 발목 수술을 해야할지도 모른다는 안타까운 소식이 있어서 농구팬의 한명으로써 씁쓸했었는데, 이 기사는 기자가 기자한게 아니라 사실이였으면 합니다.

두 선수의 도전을 진심으로 응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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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soSerious
22/06/20 02:32
수정 아이콘
필리핀이랑 하는거 보니깐 클래스가 다르긴 하던데
상록수
22/06/20 02:45
수정 아이콘
안그래도 피지알에 글 올릴까 했는데 올려주셨군요 크 제가 들은 바로는 내년에 호주 진출을 모색했다는데 이번 국대 평가전이 느낀 바가 큰지 바로 지리그 쇼케이스라니.. 멋집니다 이현중 선수는 정말 부상이 아쉽겠네요.. 나름 3팀에서 관심 보였다고 하던데ㅠㅠ
김하성MLB20홈런
22/06/20 03:28
수정 아이콘
음 고대 중퇴라는 강수는 좀 놀랍네요. 이렇게 바로 해외진출 결정해버리면 결과적으로 고대 진학은 강제유급으로 인해서 떨어진 경기 감 찾기 위해서 갔나하는 생각이 들 정도로 놀랍네요 크크

그나저나 자퇴해버리면 당장 군문제는 사이버대학에 학적 걸어놓고 미룰 생각인걸까요. G리그에 바로 뽑히기에는 많이 투박하다고 보는데 잘될런지.. 이현중과 함께 생활하며 재활 돕고 미국 생활 적응에 도움 받으면 서로 좋긴 하겠네요. 좋은 결과 있었으면 합니다
무적LG오지환
22/06/20 09:03
수정 아이콘
병역법이 안 바뀌었으면 28살까지인가는 1년에 180일 연속으로 해외에 있으면 자동으로 그 해 입영 대상자에서 빠질겁니다.
22/06/20 07:14
수정 아이콘
프로안가고 고대갈때부터 해외진출하겠다고 인터뷰하긴했는데 빠르긴하네요
그나저나 이현중이 정말 안타깝네요 ㅜㅜ
무적LG오지환
22/06/20 09:11
수정 아이콘
미네소타랑도 워크아웃했다고 해서 진짜 제한미 가나 했더니ㅠㅠ
어차피 로스터 빈 자리보다 픽이 더 많은데 뽑아서 G리그팀 보내주세요 코사장님(...)
22/06/20 09:15
수정 아이콘
솔직히 마케팅적으로도 이현중 뽑아놓으면 무조건 이득일거같은데...... 제발좀 어떤팀이든 G리그라도 보내줬으면 좋겠습니다.
그러면 바로 LEE 마킹해서 저지 살텐데...
iPhoneXX
22/06/20 08:00
수정 아이콘
국내에서 뛰기엔 너무 아쉬운 선수더라구요. 잘 되길 바랍니다.
22/06/20 08:17
수정 아이콘
애초에 농구에서 대학은 큰 의미 없는것 같아요
무적LG오지환
22/06/20 09:02
수정 아이콘
무조건 의미가 없지는 않다고 봅니다.
프로에서 뛸 준비가 안 된 몸을 가진 선수들이나 자기가 공 들고 주도적으로 플레이할 수 있는 가드 포지션 선수들은 확실히 도움이 되는 면도 있으니깐요.
Cafe_Seokguram
22/06/20 08:18
수정 아이콘
큰 물에서 놀아야 자극 받고 성장하죠. 잘 컸으면 좋겠네요
위르겐클롭
22/06/20 08:50
수정 아이콘
이번 필리핀전으로 농구인기의 희망을 좀 보고 있는데 해외에서는 여준석 이현중이 이끌어주고 국내에선 허웅이 이끌어주는 구도로 가면 좋겠네요 G리그여도 두선수나 진출하면 중계권 따줄지도요? 여준석은 고대랑 뭐 약속한게 있는줄 알았더니 정기전 1게임도 안뛰고 갈정도면 진짜 그런건 없었나봅니다 크크
무적LG오지환
22/06/20 09:08
수정 아이콘
올해 대학리그에 여성팬들 직관하러 오는거 보면 역시 잘 생긴게 최고구나를 느낄 수 있었죠 크크크

못해도 1년은 다니겠구나 싶었는데 바로 때려치고 가는건 좀 놀랍긴 합니다 크크
及時雨
22/06/20 09:08
수정 아이콘
아 고연전 보러 가고 싶었는데
무적LG오지환
22/06/20 09:10
수정 아이콘
여준석 아니더라도 기본적인 전력은 고대가 조금 더 낫지 않나 싶습니다.

연대 핵심 선수들이 작년에 졸업하기도 했고, 올해 신입생 리쿠르팅도 고대가 좀 더 잘 했다고 봐서요.

물론 여준석 있었으면 어린 아이 손목 비틀듯이 이겼을테지만요.
Nasty breaking B
22/06/20 09:13
수정 아이콘
오... 놀라운 소식이네요. 대학 가기로 한 게 못내 아쉬웠는데 바로 자퇴라니 크크 모쪼록 잘 풀리길 바랍니다.
22/06/20 09:40
수정 아이콘
투웨이도 괜찮으니 정규시즌에서 보고싶네요. 정말 잘 됐으면 좋겠습니다. 이현중은 너무 안타깝고...
ModernTimes
22/06/20 11:08
수정 아이콘
여준석은 해외 한번 찍어봤으면 하는 바이 있었습니다.,
연봉 생각하면 한국이 참 좋긴한데... 그래도 한국 선수가 해외에서 활약하는 것을 보고 싶은 개인적인 바람.
스타본지7년
22/06/20 13:26
수정 아이콘
KBL보다 G리그가 훨씬 큰 경험일 테니까요. 잘 한 결정입니다.
Jadon Sancho
22/06/20 14:07
수정 아이콘
가스공사 아니면 무조건 해외로!!
청춘불패
22/06/21 05:11
수정 아이콘
고대에서 순순히 보내줄지
의문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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