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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06/20 11:28
장효조/양준혁 복잡하게 얽혀있는 10번 영구결번을 빼면, 다들 원클럽맨이네요. (최동원형님 삼성기록은 자체적으로 제외했습니다..)
22/06/20 12:53
KBO에서는 상위리그 진출은 별도로 보는편인데, 국내한정 원클럽맨으로 하겠습니다..
국내도 실업야구, 상무, 경찰청이 있으니 KBO한정으로 정정하겠습니다
22/06/20 11:29
결번선수들 보니 다 아는 선수들인데 김영신은 생소한 이름이네요.
우승 한번 하고 은퇴했으면 더 좋았겠지만 용암택 영구결번 축하합니다.
22/06/20 11:36
꺼무위키 찾아보니 86년도에 성적비관으로 사망한 포수 유망주라 추모의 의미로 영구결번이라고 합니다
다만 당시 OB주전이 김경문 조범현이었다는 설명을 보니 조금만 더 해봤다면 기회가 찾아오지 않았을까 하는 생각이 드네요
22/06/20 11:55
음 박용택이 FA로 이적했다고 그시대 왕조팀을 무너트리고 다른팀이 우승했을거라는 생각은 안드네요
1차 FA때는 SK-삼성왕조 시절이고 2차 FA때는 두산이 있죠 이팀들이 박용택 필요한 팀들은 아니였고요 그나마 2차FA 롯데인데 우승반지 수개는 좀
22/06/20 14:51
그거 자신만의 생각으로 뭐 지나간 레전드 후려치지는 맙시다.아무리 그래도 그때는 누구라도 대려 갔어요..우승반지 몇개는 오바지만..무슨 아무도 안반기는 선수 취급은 ..뭘 그때 그렇게 잘 아셨는지 모르겠지만 이런글에는 적당히 댓글 부탁드립니다.
22/06/20 12:13
최초의 이민자 2세 출신 레전드라던가
전성기에 급작스럽게 비참한 사망사고가 나온다던가 이런 경우에는 전구단 영결도 가능하지 않을까요.
22/06/20 13:12
전구단 영결은 성적도 성적이지만 상징성 혹은 사고 등의 추가 환경이 필요한지라 우리나라가 미국보다 더 난이도가 높을 것 같네요.
22/06/20 18:08
미국 4대 스포츠 기준으로 전구단 영결은 딱 두명인데 MLB의 재키 로빈스처럼 스포츠 그 이상의 상징이 되던가, NHL의 웨인 그레츠키처럼 순수 성적과 커리어로 압도하던가 인데, 후자는 이제는 선동렬 급으로 리그 씹어먹는다 싶으면 해외 진출하는지라 어렵고, 전자라면...나라를 위해서 목숨을 바치는 정도 수준이면 가능할지도 모르겠습니다.
22/06/20 15:20
이강철이 삼성 갔다 오는 바람에 그렇게 됐죠.
장성호도 계속 있다가 그대로 은퇴했으면 두 선수로 인해 커트라인이 좀 낮아졌을지 모릅니다.
22/06/20 11:58
현재 영결 기준이 너무 엄격하다고 봐서 팀들이 좀 완화했으면 좋겠습니다. 특히 기아랑 롯데(는 기아랑 같이 묶이기엔 조금 애매하지만 윤학길은 기본에 염종석도 우승 못한지 30여년인 팀 특성상 영결 해줄만하다 생각합니다.)는 영결 기준이 너무 짠...
막말로 구단들 입장에서도 영결이 조금 더 생겨야 그걸로 기념관을 만들던 관련 행사와 상품을 만들던 홍보를 하던 할 수 있는데 자기들 발목을 자기들이 붙잡고 있는게 좀 웃깁니다 크크 무튼 박용택 영결 축하합니다! 당연한 결과라고도 생각하구요. 엘팬분들에게도 축하드립니다 흐흐
22/06/20 14:30
사실 영결 빡빡한 구단도 있고 널널한 구단도 있고, 이게 맞는데 KBO는 영결하냐 마냐에 타팀팬 눈치도 보는 신기한 문화가 있는게 신기합니다 크크크
그러니깐 LG 주장즈 우승 2번만 시키고 영결 받아갔으면 좋겠습니다? 크크
22/06/20 12:19
안주는게 이상한거죠. 축하합니다. 용택이형
남아있는 80년대 생들 중에선 김광현, 최정이 영구 결번 무조건 될 거라고 보고 류현진은 잘 모르겠네요. 한국 안돌아올 수도 있겠다란 생각이 크크. 물론 돌아온다면 해줄거라고 봅니다. 양현종도 헷갈립니다. 양현종이 잘했다 못했다의 문제가 아니라 기아는 영구결변 기준을 너무 올려잡아 놨음.
22/06/20 13:06
물론 개인적 생각이지만, 양현종은 내일 은퇴한다 해도 영구결번 자격이 된다 생각합니다. 최형우 영입때 자진해서 단년계약한거나 다름없는 결정은 2010년대 유일한 타이거즈 우승을 만든 사나이나 다름없었습니다.
22/06/20 15:22
양현종은 1순위고요. (이미 이강철을 넘어서)
기아에서 타자 중에는 김선빈이 지금 성적 유지하면서 40살까지 뛰고 은퇴하면 가능할 것 같습니다. 안치홍이 이적 안 했으면 김선빈과 마찬가지로 차기 주자로 유력했겠지요.
22/06/20 20:29
양현종 같은 경우는 범죄를 저질러서 유죄판결을 받지 않는 한 무조건 영결 봅니다.
선동열, 이종범과는 다르게... 첫 순수한 기아 타이거즈 영결이거든요. (선동열은 해태, 이종범은 해태-기아) 프런트가 미치거나, 양현종 선수가 범죄자가 되는 것만 아니라면 100% 봅니다.
22/06/20 12:39
박용택이 명전에 들어갈만한 선수냐 하면 애매하지만, 엘지 입장에서는 당연히 영결되어야 할 선수죠.
용병 영결이 없는게 새삼 아쉽네요. 니퍼트가 두산에서 은퇴했거나 벤헤켄이 우승트로피를 들었다면 영결이 가능했을텐데…
22/06/20 14:11
해외에서 우승반지 낀 사람은 제외했습니다 김태균 이대호가 포함되죠 크크 손아섭이 있긴 했네요 이천안타 작년에 넘겨서 파악못했군요 크크
22/06/20 13:33
이글스가 확실히 영결은 잘 해... 쿠옹도 빨리 영결해줬으면 하네요. 한용덕, 이상군, 한희민 정도까지는 영결 달아줄만 하지 않나...? 집사님도 이글스에서 은퇴했으면 좋았을 텐데 ㅜㅜ
22/06/20 14:17
현역 선수 중에 양현종 외에는 거의 없죠.
그나마 이의리나 정해영이 안다치고 앞으로 15년 이상 해주면 모르겠지만 양현종 이후 최소 10년은 영결감은 없다고 봅니다
22/06/20 15:25
그 반대일 겁니다.
양현종이 영구결번 기준을 더 높여 놓을 거예요;; 한 200승 이상 하고, 3천이닝 넘기고... 꼭 그렇게 되길 바래 봅니다.
22/06/21 02:48
저도 그렇게 생각합니다.
이 페이스대로 엘지에서 은퇴하면 영결가야져 오지환은 나중에 스탯으로만 본다면 고평가받을거 같은게 비율로도, (더 비율이 좋은 선수들은 외국으로 가니까 크크) 나름 철강왕이라 누적으로는 더 엄청나니까..
22/06/20 15:55
모태 베어스팬으로써, 트윈스 박용택의 존재는 부럽죠...
김동주가 그 재능과 성적에 박용택 선수 같은 모습으로 쭈욱 남아줬더라면... 홍성흔이 부산 드립같은 것 안하고 묵묵히 베어스에서 생활해줬더라면... 김현수가 메이저에서 복귀하며 베어스로 돌아와줬더라면... 양의지가 FA로 베어스에 남아줬더라면... 건우가 베어스에 계속 남아 수빈이 경민이랑 같이 뛰고 있더라면... 하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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