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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22/06/20 14:09:55
Name 함바집
File #1 bfa720c0d150c20ee4162b96503ad507.jpg (426.9 KB), Download : 5
Link #1 FMKOREA
Link #2 http://naver.me/xWp2PaA9
Subject [스포츠] [K리그] 타팀 팬 폭행사건이 터졌습니다.




기사들도 하나둘 뜨고있네요

폭행자가 있는 소모임이라고 합니다. 개인적으로 2022년이라고는 믿기지않는 팬문화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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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06/20 14:11
수정 아이콘
저게 그..툼스톤 파일드라이버인가요?
추적왕스토킹
22/06/20 14:12
수정 아이콘
사람 던저놓고 빡쳐서 다가가니까 분위기 십창내지 말라고 지랄하는것 같은데
화려비나
22/06/20 14:15
수정 아이콘
경기 자체는 K리그 최대 더비에 걸맞는 재밌는 경기 나왔는데, 과연 분위기 십창 내는게 누굴까 이 인간아
이웃집개발자
22/06/20 14:15
수정 아이콘
(수정됨) 진짜에요?? 믿을수 없을정도로 미개한데??

이야 좀 찾아보니까 말안되네요 진짜 못된사람들이네..
피지알 안 합니다
22/06/20 14:15
수정 아이콘
팬들을 더 끌어모아야할 케이리그에 먹칠을 하고 있네요. 에휴
상록수
22/06/20 14:16
수정 아이콘
하 어제 오랜만에 재밌게봤는데 진짜 미개하네요
아밀다
22/06/20 14:19
수정 아이콘
탈아입구
폰지사기
22/06/20 14:20
수정 아이콘
이정도면 신고 했을거고 수사 들어가면 조사할때 상황이 좀 웃기겠네요.
경찰 : 왜 때렸어요?
?? : 홈팀 입장하는데 원정팬이 보여서요.

이정도 사건이면 구단측에서 관련팬들 입장금지 때려야 하지않나 생각합니다.
22/06/20 14:25
수정 아이콘
놀랄만큼 미개하고 부끄럽네요
22/06/20 14:26
수정 아이콘
지금 응원하는 팀 아니라 다른 팀 응원하던 시절인데

03년도 수원 원정응원 갔을 때..
경기끝나면 바로 셔츠벗고 머플러벗고 돌아가라고
가이드 해주셨어요..
22/06/20 15:24
수정 아이콘
저도 비슷한 얘기 들은 적이 있네요.
자가용 아니면 가방 가져가고, 경기 끝나면 옷이랑 머플러는 가방에 넣고 가라고..
R.Oswalt
22/06/20 14:32
수정 아이콘
피해자분 민형사로 쎄게 응징하시길
나 무서워
22/06/20 14:51
수정 아이콘
얘네 아직도 이러고 다니네
22/06/20 15:03
수정 아이콘
특수폭행으로 감방 가야죠
대체공휴일
22/06/20 15:04
수정 아이콘
스컬크루 니들은 여전히 변함없구나.
아슬릿
22/06/20 15:18
수정 아이콘
들어보니 고등학생이 고등학생을 때렸다고...
계피말고시나몬
22/06/20 18:46
수정 아이콘
피해자는 중학생이랍니다.
22/06/20 15:28
수정 아이콘
살아있는 화석들이죠.
22/06/20 15:30
수정 아이콘
맞은 분이 옷을 벗고 도망쳤다는게 너무 안타까웠음
Arsenal.
22/06/20 15:34
수정 아이콘
수원 소모임이 유독 사건 사고가 많은데 그 중에서도 스컬은 진짜 패악 그 자체죠. 지들이 뭐라도 되는줄 아는 머저리 집단입니다.
가해자가 06년생 이라고 하던데 이미 서울 구단, 수호신 측에서 신상 파악 다 했고 고소 절차 들어간다고 하네요. 멀리 안갑니다. 감옥을 가던지 아니면 합의금을 부모한테 쳐맞으면서 받아오던지 하고 저지른 죗값 똑바로 받길.
아히카리가
22/06/20 15:35
수정 아이콘
한국에도 훌리건이있었군요...
메롱약오르징까꿍
22/06/20 15:46
수정 아이콘
예전에 그랬던거같은데 콩심은데 콩났네요
레드벨벳 아이린
22/06/20 16:12
수정 아이콘
진짜 머저리 집단이네요. 사람 물리적 가해 해놓고선 자기들이 지랄은. 이런 놈들은 인생실전 보여줘야죠. 콩밥 맛좀 보여줘야 합니다.
곧미남
22/06/20 16:42
수정 아이콘
제발 이런건!!! 어제 모처럼 티비로 보니 양쪽 다 응원도 멋지게 하든만 에~휴
22/06/20 16:49
수정 아이콘
예전에 근조 걸고 하던 그 팬덤 아닌가...
트리플에스
22/06/20 17:07
수정 아이콘
딴 나라 욕할게 아니네요..
하쿠나마타타
22/06/20 17:30
수정 아이콘
꼴깝이네 진짜
22/06/20 17:41
수정 아이콘
https://namu.wiki/w/수원%20삼성%20블루윙즈/사건사고#s-10.1

찾아보니 10년전에도 저 소모임에서 집단폭행으로 문제 일으켰었네요
그땐 어버이날에 아버지뻘 상대로 그리해놓고 이번엔 또 중학생
박수영
22/06/20 17:42
수정 아이콘
피해자 중학생이랍니다 기사가 떴네요
썰렁한 마린
22/06/20 17:49
수정 아이콘
기사 제목 보자마자 설마 그 팀인가 했는데... 참 안변하네요
좋은데이
22/06/20 17:53
수정 아이콘
10년도쯤에 친구가 수원서포터즈라 공짜로 갔는데
그때 상대팀이 서울이었고 비가 주륵주륵 내렸죠.
당시 엄청난 팬문화를 겪고나선 k리그는 쳐다도 못보고 있네요.
몇번 보려하다가도 그때기억이 너무 충격적이라..
종이고지서
22/06/20 18:10
수정 아이콘
야구보고 레자라 하는 이유가 다 있었군요.
이정재
22/06/20 18:11
수정 아이콘
야구가 저랬으면 지금쯤 어우
계피말고시나몬
22/06/20 18:48
수정 아이콘
뭐 야구도 저런 문제에서 자유롭진 못하죠.

2016년엔 팬에 의한 둔기 폭행도 있었고, 10년쯤 전엔 LG 선수가 고등학생 팬을 때렸는데 팬이 넘어가 준 일도 있고........
이정재
22/06/20 18:53
수정 아이콘
자유롭다 한적 없습니다
같은 죄를 저질러도 까이는게 다르다한거죠
아 같은죄도 잘못된 표현이겠네요
22/06/20 19:34
수정 아이콘
야구도 이런일에 있어서 자유로울순 없다는 말씀은 맞습니다만
서로 다른 유니폼 입고서도 섞어서 앉아 응원이 가능한거부터 이런문제에 있어서 출발선상부터 다르긴 합니다
계피말고시나몬
22/06/20 19:38
수정 아이콘
http://menu.mtn.co.kr/upload/article/2014/07/09/2014070913224986646_00_604.jpg

뭐 이런 사례도 있고......

홈/원정석을 나누는 건 그냥 스포츠 운영 기관의 선택이지 뭐가 더 문제라서 그런 건 아니라고 봅니다.
22/06/20 21:04
수정 아이콘
https://m.fmkorea.com/best/4741323173

불과 며칠전에 홈팬이 원정팬 푸드트럭도 이용못하게 막은 일도 있고
애초에 팬문화 자체가 다른 스포츠나 리그와 차이가 있는데 이걸 부정하실일은 아니라 봅니다
계피말고시나몬
22/06/20 21:29
수정 아이콘
팬 문화 자체가 다른 스포츠나 리그와 차이가 있다는 게 가장 이상한 이야기인데요.

좀 된 이야기지만 잠실 패싸움이라던가 2016년 폭력 사태는 잠실에서 축구 경기를 했기 때문에 벌어진 일인가요?
22/06/20 21:42
수정 아이콘
사건사고의 영역에서는 야구도 자유로울수 없다고 이미 말씀드렸습니다만
다만 축구 서포터즈 문화 자체가 타스포츠 팬문화와 비교해 유독 더 배타적이고 전투적인건 부정하긴 힘든데요
응원가만 봐도 나가뒤져라 같은 가사가 들어가는 타스포츠 응원가가 있나요?
계피말고시나몬
22/06/20 21:48
수정 아이콘
롯데 팬(이런 경우는 보통 꼴리건이라고 하죠?)은 야구팬으로 인정하지 않겠다는 뜻이신가요?
22/06/20 22:01
수정 아이콘
계피말고시나몬 님// 언제적 마산아재 얘긴가요 야구도 사건사고가 없는건 아니지만 08베이징 이후로는 팬 유입되고 가족/커플 중심의 응원문화로 바뀐지 오래입니다.
케이리그는 반면에 소위 울트라스라고하는 강성팬들이 응원문화를 주도하는게 현실이잖아요
22/06/20 22:11
수정 아이콘
계피말고시나몬 님// 당장 야구는 저렇게 소모임 단관은 민폐에 사고만 친다고 단관충이라고 배척받고 비주류가 된지 오래입니다
계피말고시나몬
22/06/20 22:15
수정 아이콘
슬로 님// 에이, 최근 한화만 해도

https://mlbpark.donga.com/mp/b.php?p=1&b=kbotown&id=201807200020674535&select=&query=&user=&site=&reply=&source=&sig=h4aRGg2gh3aRKfX@hlj9Sl-Akhlq

이런 일이 있었는데요.

2013년에도 두산 팬이랑 lg 팬들이 패싸움을 벌였던 일이 있었던 것 같은데, 제 기억이 잘못 된 건가요?
22/06/20 22:36
수정 아이콘
계피말고시나몬 님// 똑같은 말씀을 몇번이나 드리는지 모르겠네요 일개사건사고를 놓고 비교하는게 아니라
응원문화 자체가 다르다고요 크보에서 아무리 롯데팬이 강성이어도 나가뒤져라 똥물이나 마셔라 이런걸 응원가에 쓰진 않아요
22/06/20 22:38
수정 아이콘
계피말고시나몬 님// 케이리그 서포터즈 문화가 너무 강성이라 말 나온게 하루 이틀이 아닌데 특정사건 몇개 가져와 계속 다른데도 똑같다고 물타기를 하시는데 진짜 말이 안통하네요 아님 일부러 모른척을 하시는건지
계피말고시나몬
22/06/20 23:02
수정 아이콘
슬로 님// 강성 팬은 어디에나 존재하는 것이고, 그들이 특정 스포츠의 팬층을 대변할 수는 없습니다. 애초에 프로축구의 서포터즈라는 게 단일 그룹이 아니라 일종의 연합이에요.

케이리그 서포터즈 문화가 너무 강성이라 말 나온 게 하루 이틀이 아니라면, 반대로 야구 팬들의 매너 문제가 도마 위에 오른 것도 한두 번이 아닙니다. 08년 이후에는 가족/커플 중심으로 변했다고 주장하지만(물론 90년대 이전의, 수백 명 단위의 난투극이 일상이었던 것보다는 낫습니다만) https://s8.gifyu.com/images/7665.jpg 이런 케이스를 보면 얼마나 나아졌는지는 의문이네요.(저기 붉은 것이 다 피입니다.)
22/06/20 23:09
수정 아이콘
계피말고시나몬 님// 네 저게 아까부터 얘기하시던 16년도 잠실에서 있었던 건인데 계속 예로드는게 저런 몇년전 특정 사건 밖에 없잖아요
다시 묻습니다만 어느 다른 스포츠가 응원가로 나가뒤져라같은 가사를 씁니까? 응원가는 사건이 아니라 문화잖아요
22/06/20 23:10
수정 아이콘
슬로 님// 특정사건이 아니라 일반적인 팬문화가 다소 전투적이고 폭력적인걸 얘기하는데 자꾸 특정 사건 꺼내와 니들도 이랬다 한얘기 또하고 한얘기 또하고
계피말고시나몬
22/06/20 23:24
수정 아이콘
(수정됨) 슬로 님// 응원가가 전투적이지 않기 때문에 팬 문화가 덜 폭력적이다.......

인터넷 상에서의 꼴리건 난동을 기억하고 있는 저로서는 상당히 충격적인 발언이군요. 차라리 응원가를 폭력적으로 만들고 웹상이나 현실에서는 좀 조용해줬으면 하는데 말이죠.

개인적으로는 고의적인 데드볼도 플레이의 일부로 인정하는 쪽이 다른 스포츠를 폭력적이라고 주장하는 게 당황스럽네요.
22/06/21 00:34
수정 아이콘
계피말고시나몬 님// 대체 언제적 꼴리건 얘깁니까? 그리고 팬문화 얘기하는데 상관없는 사구 얘긴 왜나오는지
당장 위에 제가 올린 링크에서도 팬들끼리 충돌일어날까봐 막는게 맞다는 쉴드도 나오는데 아니 무슨 원정팀 유니폼 입었다고 싸움날까 걱정하는게 일반적이냐고요
세상에 어떤 리그도 원정팬이 매점/푸드트럭 이용한다고 싸움나는데는 없어요
22/06/21 00:42
수정 아이콘
계피말고시나몬 님// 국내스포츠리그 중에 싸움날까봐 응원석 분리하고 서로 접근도 못하게 하는 곳이 있는지 응원가에 버젓이 욕설 넣어서 응원하는곳이 있는지 말씀해주세요
계피말고시나몬
22/06/21 02:02
수정 아이콘
(수정됨) 슬로 님// 야구 쪽에 불리한 것은 '언제적' 인가요.... 뭐 과거의 일까지 꺼내면 야구 쪽에 너무 불리한 건 맞는데 아직 꼴리건들 멀쩡히 남아있는 상황에서 그러면 곤란하죠.

본질적으로 이 사건이나 야구의 2016년 폭행 사건이나 별반 다를 게 없는데, 굳이 야구는 문화가 평화롭고 축구는 폭력적이라는 건 이해하기 어렵네요.

그리고 축구가 원정석을 따로 놓는 것은 싸움이 날까봐가 아니라 '원정팬에게도 최소한의 자리를 보장해주자' 라는 취지입니다. k 리그 규정에도 멀쩡히 나와있어요.

제 7조 1항

- 홈 클럽은 상대 클럽(이하 원정 클럽)을 응원하는 관중을 위해 경기장 전체 좌석 수의 5% 이상의 좌석을 배분해야 하며, 원정 클럽이 경기 일주일 전까지 추가 좌석 분배를 요청할 경우 홈 클럽과 협의하여 추가 좌석 분배를 결정할 수 있다.


프로축구는 입장료 전액을 홈팀이 가져갑니다. 두 팀이 나누는 야구와 달라요. 그래서 수입적인 측면만 놓고 보면 딱히 원정팀 서포터를 배려할 이유가 없습니다. k 리그 같은 열악한 리그는 원정팀 한 석 한 석도 소중하지만 유럽의 경우는 그럴 필요가 없죠. 그냥 홈팀 서포터로도 다 채울 수 있으니까요.

근데 그렇게 되면 원정팀 서포터들은 자기 팀 경기를 못 보게 되는 경우가 생깁니다.

그래서 원정팀 서포터들을 배려하기 위한 정책이 시행되었고, 이게 한국에도 들어와서 그대로 적용이 되는 겁니다. 싸움이 날까봐 분리하는 게 아니에요.

애초에 억측을 가지고 상대방을 비난하고 계신 것부터가 좀......
22/06/21 04:21
수정 아이콘
계피말고시나몬 님// 그게 원정팬 배려고 안전때문이 아니라면 왜 원정팀 유니폼 입고선 원정석 외 일반석엔 갈수가 없나요? 원정팀 유니폼 입고선 매점도 못가게 하는데도 있다는데 그것도 배려인가요?
계피말고시나몬
22/06/21 04:59
수정 아이콘
(수정됨) 슬로 님// 원칙상 홈 팬들을 위한 자리니까요. 물론 각종 돌발상황에 대비하기 위한 의도도 있겠습니다만 그게 주는 아니고, '싸움이 날까봐' 라는 이유라면 다른 스포츠들, 특히 수십 명 단위의 패싸움은 일상이었고 수백 명 단위의 난투극도 가끔 나왔던 프로야구에서 적용하지 않았을 이유가 없습니다. 그냥 스포츠별로 각기 다른 관습이 적용된 거지 뭐가 더 폭력적이라서가 아니죠.

프로야구 팬들이 훨씬 더 폭력적이었던 90년대 이전에도 축구는 홈/원정석이 있었고 야구는 없었다는 걸 생각해 보시면 쉬울 겁니다.

더구나 당장 며칠 전에 한화 보안요원이 히어로즈 팬들에게 보인 추태도 있는데(심지어 한화측에서 경찰에 신고까지 했었죠) , 그런 이유 때문이라면 야구도 당연히 좌석을 갈라놓는 게 합리적이지 않겠습니까?

수원 측에서 원정팀 매점을 열어놓지 않는 건 추태라고 보는데, 당장 한 달도 안 된 한화 사건도 만만찮다고 보는데요.

매점을 열지 않은 건 그냥 치졸한 짓이지만, 상대방 팬들이 응원하는 게 시끄럽다고 경찰을 부르고 퇴장까지 시킨 건 치졸함을 넘어선 문제 아닐까요?
22/06/21 08:54
수정 아이콘
계피말고시나몬 님// 이글 댓글에만 봐도 서포터즈에 강성이 적은수가 아니며 이때문에 발길을 끊었거나 가기 꺼려진다는 얘기가 나오는데
끝까지 다른 스포츠 팬문화와 차이가 없다고 생각하신다면 어쩔수 없네요
계피말고시나몬
22/06/21 09:05
수정 아이콘
슬로 님// 그런 이야기는 어디에서나 나옵니다. 제가 위에 제시한 링크만 봐도 야구팬들이 특정 야구팬들 때문에 야구장 가기 꺼려진다는 이야기가 있잖습니까. 심지어 야구 팬 사이트인데도요.

[최근 몇년사이 이러한 룰을 깨려는 특정 구단 원정팬들의 비매너 행위가 kt 위즈파크에서 반복되고 있습니다. 이 팬들은 3루에 좌석이 많음에도 1루에 예매하여 자극적인 구호를 외치면서 홈구장 관중들을 불쾌하게 하는 행위는 물론이고 심지어 kt 구단과 선수에 대한 욕설과 야유하는 행위까지도 끊임없이 발생하며 그로 인해 고통을 호소하는 kt 위즈팬이 많습니다. 심지어 그 팀과의 경기는 직관 절대 하지 않겠다며 직관을 포기하는 팬들도 있습니다. 어제도 위잽에는 경기에 대한 내용보다 비매너 원정팬들로 인한 불쾌함을 호소하는 글이 더 많이 올라올 정도입니다.]

이게 링크에 들어있는 내용입니다.

어떤 스포츠 팬이 더 악질이냐는 무의미한 이야기입니다. 팬은 단수가 아니거든요.
22/06/21 21:22
수정 아이콘
계피말고시나몬 님//
https://youtu.be/oJcZbd3pAMg

적어도 야구는 타팀 유니폼 입었다고 길가는데 쌍욕하고 비하용어 넣어서 응원가 부르고 이런 분위기는 아닙니다.
야구도 단관충 비매너 문제되는건 맞습니다만 이걸 자꾸 똑같다고 하시는건 너무 눈가리고 아웅이네요
야구팬중에도 악질은 있고 그게 소수는 절대 아니지만 기본적인 팬문화 자체가 다른건 부정할수 없는 사실입니다
계피말고시나몬
22/06/22 18:38
수정 아이콘
(수정됨) 슬로 님// 아무리 봐도 지금 말씀하시는 건 확증편향 같은데요.

최소한 k 리그에서는 관중에 의한 유혈사태가 벌어진 적이 없는 걸로 압니다. 반면 야구는 몇 건 있죠.

그렇다면 오히려 야구 쪽이 더 폭력적이라는 주장도 가능하지 않겠습니까?

https://s8.gifyu.com/images/50430ae670fb5431f8409.jpg

이런 일들도 있고요.

응원가가 격렬한 것과 사람이 다칠 수 있는 소주병 맥주캔 등을 사람 머리 위로 투척하는 것 중 어떤 게 더 평화로운지는 의문이네요.(이러면 또 야구는 일부라고 하실 것 같은데, 이미지에 포함된 글을 쓴 '야구팬' 은 상대방에게 욕설을 하는 팬들이 일부가 아니라고 주장하고 있습니다. 더구나 구장에서 상대팀 관객들에 대한 투척은 물론, 구장의 선수들을 향한 투척도 '잊을만하면' 한 번씩 나오고 있다고 명시가 되어 있네요. 그렇다면 야구는 불만이 생기면 물건을 던져서 사람을 맞추는 것이 용인되는 팬 문화를 가졌다고 해도 됩니까?)


축구나 야구나 문제를 일으키는 팬은 소수입니다. 이번 수원 사건만 해도 서포터즈로 계속 퉁치시는데, 앞서 말씀드린 것과 같이 축구 응원단은 단일 개체가 아니라 일종의 연합이며(수원 서포터즈만 해도 10여개 이상의 소단체가 하나로 연합한 형태입니다.) 서포터즈 자체가 팬의 절대 다수도 아닙니다.

구장 평균 관중 7천여 명 중에 몇 명이 문제를 일으킨 것, 혹은 그 중 몇 %밖에 차지하지 않는 서포터즈의 강성 응원을 딱 꼬집어서 '팬 문화다' 라고 하시는 건 억지 아닌가요?

애초에 야구 단관충이 문제가 되는 것처럼, 축구팬들 사이에서도 강성 서포터들은 욕을 먹고 서포터즈 사이에서도 어느 정도 경원시 되고 있습니다.

앞서 말한 것처럼, 서포터즈는 최소 10여개 이상의 소규모 집단이 연합된 거지 단일 집단이 아니에요. 게다가 서포터즈는 야구의 응원단처럼 그냥 좀 열의가 센 집단이지 팬 전체를 대변할 수 있는 입장도 아니고, 따라서 특정 집단의 행동을 가지고 전체를 하나로 뭉뚱그려서 경향이 이렇다고 말할 수는 없는 겁니다.
22/06/20 19:14
수정 아이콘
서로 상대방이 덜까이고 대충넘어간다고 생각하더라고요 상대방에 깊게 관심이 없으시다보니
이정재
22/06/20 19:31
수정 아이콘
어느쪽이 더까이는지는 명확한데 말도안되는소리네요
계피말고시나몬
22/06/20 19:43
수정 아이콘
(수정됨) 지금 하신 말은 어폐가 좀 큰데요.

개별 사건은 제각각 정도가 다릅니다. 비슷한 사안에 대한 차이가 크다면 모를까, 제각각 정도가 다른 사안들을 퉁쳐서 '어디가 더 까인다' 라고 하는 건 이상한 일이죠.

그렇게 이야기를 한다면 '야구 쪽 사건이 훨씬 심각하잖아?' 같은 주장도 가능합니다. 단적으로 KBO 같은 경우 아예 협회 측에서 승부조작을 덮으려고 했다는 의혹도 있으니까요.(축구 쪽도 연맹에서 징계 해제 논의 같은 게 나오긴 했지만 이건 선수들 연합이고 축협에서 잘랐죠.)

더구나 야구가 더 까인다는 것도 이상한 게, 당장 2011년 K 리그 승부조작은 엄청 까이는데, 같은 시기에 있었던 프로야구 승부조작(이건 2012년에 밝혀졌지만)은 별로 언급도 안 됐습니다. 2016년에 대형 승부조작이 또 터진 것에 묻혀서 그런 거라고 하기엔 그 사이 기간에도 딱히 별로 언급이 안 됐고......
이정재
22/06/20 20:06
수정 아이콘
2011 축구 승부조작은 은퇴식도 잘 치뤄줬다는게 별로 안까였다는증거죠
별로 언급되지도 않는데 뭘 보고 엄청 까였다는지부터가 이해가 안됩니다
2012 야구 승부조작 박현준을 불러다가 은퇴식 했으면 어떻게됐을까요?
언급도 뉴스에 야구쪽이 훨씬 많이나왔죠 짤방도 있어서 꾸준함도 이쪽이고

그리고 최근에 금고 10개월 집유2년 받고 징계없이 복귀한사건 있잖아요?
강정호가 8개월에 집유2년에 커리어끝났는데 아주아주 큰 차이죠
계피말고시나몬
22/06/20 21:32
수정 아이콘
(수정됨) 은퇴식 건은 안 까여서가 아니라 단순가담인데다가 시간이 오래 지나서(9년) + k3 리그에서 일어난 일이라는 특수성이 있습니다. 이건 세미프로 리그라서 관심이 덜하거든요. 이게 일반적인 일이었으면 다른 선수들도 마찬가지였겠죠.

그리고 박현준 정도가 되려면 최성국 정도는 나와야.......

이창민 사건이라면 과속 등으로 인한 교통사고 + 피해자와의 합의가 완료된 사건이었고, 강정호는 '음주운전 3회 + 물피도주 + 운전자 바꿔치기 시도(거짓 진술)' 이 겹쳐진 사례입니다만.......
이정재
22/06/20 21:47
수정 아이콘
그래서 그거 다 감안해서 재판한 결과가 그거잖아요
법원보다 내가 정확해서 다르게 생각해야겠다 하면 말리진 않겠습니다만 한쪽이 아예 징계없을정도로 아무것도 아닌일은 아니라고생각합니다 당장 하주석 헬멧스로잉도 징계먹는데요?

언론 보도 관심도 하주석 >>> 이창민
이유 잘 설명해주셨네요 사람들이 관심이없어서
이정재
22/06/20 21:48
수정 아이콘
(수정됨) 계피말고시나몬 님// 네 그 차이 감안해서 형량이 그렇게 나온건데요?
판사가 그거모를까요? 계피말고시나몬님도 아는걸?

가서 판사이기고오세요
계피말고시나몬
22/06/20 22:08
수정 아이콘
글쎄요.... 임창용도 간통죄 터지고 바로 국가대표로 아시아 선수권 대회에 나갔고, 최정도 팬을 때린 일이 (마무리는 합의로 잘 됐다지만) 조용했던 걸 보면 별 일 없었을 것 같습니다만......
이정재
22/06/20 22:19
수정 아이콘
계피말고시나몬 님// 아 그래요? 알겠습니다
계피말고시나몬
22/06/20 21:54
수정 아이콘
(수정됨) 헬멧 사건은 경기 중에 직접적으로 일어난 일이니 징계를 안 할 수가 없죠. 방송까지 나간 일이니 본 사람은 다 알 수 있는 거고, 이창민 사건은 기사를 보고서야 알 정도의 사건입니다. 초반에는 유족들과 합의를 해서 잘 해결되었고 끝났다고 알았을 정도로(합의로 끝난 건 맞는데 후에 과속이 밝혀진 사례죠) 대중이 접근하기 어려운 사건이죠.

아예 다른 사건을 가지고 '이건 이런데 저건 왜 저러냐?' 하는 게 맞다고 보시나요?
이정재
22/06/20 22:03
수정 아이콘
계피말고시나몬 님// 그정도 건수인데 대중이 접근하기 어렵다 - 이게 까이는게 넘사벽이라는거라니까요? 대중도 모르고 언론도 압박을 가하지 않았으니 무징계로 넘어간거죠

자꾸 건수가 다른데 비교하는게 맞냐 하시는데요 솔직히 아시잖아요 징계 아예없는거랑 있는게 얼마나 큰 차이인지
계피말고시나몬
22/06/20 22:09
수정 아이콘
이정재 님// 징계의 유무로 판단하려면 비슷한 건을 가지고 오셔야죠.

축구선수가 방송이 나가는 경기에서 축구화를 벗어서 던졌는데 심판이 맞고도 징계가 없었다는 케이스가 있어야 비교가 가능하지 않을까요?
이정재
22/06/20 22:17
수정 아이콘
계피말고시나몬 님// 끝까지 억지로 밀어붙이시네요 사건 경중이 완전히 다른데 징계없이 지나간걸 정당화하는게 참... 여기까지 합시다
계피말고시나몬
22/06/20 22:23
수정 아이콘
이정재 님// 프로 스포츠에서 징계의 여부는 단순히 사안의 경중만이 아니라 '구단/팬' 에게 가해지는 영향력도 감안된다는 걸 무시하시는 발언입니다만.
이정재
22/06/20 22:31
수정 아이콘
계피말고시나몬 님// 위에서 설명해드렸는데 못보셨나요

대중도 모르고 언론도 압박을 가하지 않아서 그냥 넘어갈수 있었다
계피말고시나몬
22/06/20 23:04
수정 아이콘
이정재 님// 언론에 책임을 돌린다면 어떤 스포츠냐의 문제가 아니라 보도의 문제가 되는 거죠.

뭐가 뭐보다 낫다는 말을 하기에 적합하지 않습니다.
이정재
22/06/20 23:14
수정 아이콘
계피말고시나몬 님// 언론의 책임이라기보다는 그냥 리그와 구단이 슬쩍 넘어갈수있었던 이유중 하나일 뿐이죠

슬쩍 넘어갔다 걸리면 욕 무지막지하게 먹는곳 vs 대놓고 넘어가도 욕 전혀 안먹는곳

그차이일 뿐이죠
계피말고시나몬
22/06/20 23:25
수정 아이콘
이정재 님// 그건 결국 야구든 축구든 안 걸리면 그만이란 이야깁니다. 따라서 뭐가 뭐보다 낫다는 말에 적합하지 않은 건 마찬가지죠.
이정재
22/06/20 23:30
수정 아이콘
계피말고시나몬 님// 저건 걸렸는데 안맞는건데 어딜 안걸린척하는건가요?
계피말고시나몬
22/06/20 23:39
수정 아이콘
이정재 님// 개인적으로 이창민 건은 징계가 필요하다고 생각하는 입장입니다만, 그것과 별개로 강정호나 하주석 건과는 비교하기 곤란한 건이라고 생각하고 이에 대해서는 계속 말씀드렸습니다.

단순히 무징계에 초점을 둔다면 최정의 무징계도 문제 아닌가요? 이쪽은 사고도 아니고 고의적인 폭행이었는데요?
이정재
22/06/21 00:01
수정 아이콘
계피말고시나몬 님// 위에선 이창민건 합의해서 괜찮다면서요?
계피말고시나몬
22/06/21 02:03
수정 아이콘
이정재 님// 그러니까 제가 최정 건에 대해서 왜 징계 안 했냐고 하지 않는 거 아닙니까.

근데 합의를 해도 문제로 보고 계시는 이정재님은 왜 최정의 사례는 왜 무시하시는지 궁금하군요.
이정재
22/06/21 02:56
수정 아이콘
계피말고시나몬 님// 무시한적 없는데요? 합의해도 금고10개월 집유2년 뜨니까 문제인건데요? 합의하고도 저정도 형량 나왔는데 징계없이 복귀한케이스 가져와주세요
계피말고시나몬
22/06/21 03:29
수정 아이콘
(수정됨) 이정재 님// 그렇게 말씀을 하실 거면 비슷한 사안에 비슷한 형량이 나온 케이스의 징계 내용을 먼저 가져오셔야죠.

강정호 건은 단순 사고에서 끝난 게 아니라 운전자 바꿔치기까지 시도했던 중범죄입니다.

더불어, 아무리 봐도 최정 건은 무시하고 계신 것 같은데요.

선수가 팬을 고의로 폭행한 사건이 사고보다 크지 않다는 건 납득하기 힘듭니다. 사고는 그 사건을 의도해서 일으킨 게 아니니까요.
이정재
22/06/21 10:31
수정 아이콘
계피말고시나몬 님//
이때까지 정리해보겠습니다
k리그 승부조작이 야구 승부조작보다 더까인다 실패
이창민 사건이 강정호 사건보다 가벼운 사건이다 실패
이창민 사건이 하주석 사건보다 더까였다 실패
프로스포츠에서 징계는 구단 팬에 가해지는 영향이 중요하다 본인말로 반박
합의했으니 괜찮다 본인말로 반박
이창민 사건 안걸렸으니 넘어간거다 실패

더있나요?
계피말고시나몬
22/06/21 16:47
수정 아이콘
이정재 님// 전혀 정리가 안 됐는데요. 그건 이정재님 마음대로 정리한 내용 아닙니까?

단적으로, 이창민 사건은 사고고 강정호 사건은 처음엔 사고지만 거기에 운전자 바꿔치기라는 중범죄가 적용된 사안입니다.

살인이 폭행보다 중한 범죄지만 과실치사는 고의 폭행보다 가벼운 형이 나오는 케이스도 있는 경우가 뭘까요?

그냥 내 기분 상해죄를 우선으로 치실 거면 뭐하러 이야기를 합니까?
이정재
22/06/21 16:51
수정 아이콘
이정재 님// 그래서 지금 케이스에서 형이 가볍게 나왔어요? 이창민이 10개월이라 더 중한처벌 받았는데요?

그냥 내 기분 상해죄를 우선으로 치실 거면 뭐하러 이야기를 합니까?
계피말고시나몬
22/06/21 17:04
수정 아이콘
(수정됨) 이정재 님// 지금 형량이 더 크니까 더 큰 범죄라고 주장하시는 것 같은데, 개별 판결은 동일한 판사가 내리는 게 아닙니다. 판사의 성향과 변호사의 능력에 따라서 차이가 납니다.

일단 강정호 사건의 판결 내용을 먼저 보시죠.

-------

법원이 공시한 판결문에 따르면, 강정호는 2016년 12월 2일 오전 2시 48분쯤 음주운전 교통사고를 일으킨 뒤 사고 현장을 수습 없이 떠났는데 동승자였던 그의 중학교 동창 A씨가 혐의를 대신 뒤집어 쓰려 했던 정황이 드러난다. A씨는 범인 도피 혐의로 강정호와 함께 재판을 받은 뒤 300만원의 벌금형을 받았다.

당시 A씨는 오전 2시 57분쯤 강정호가 묵은 서울 강남구 호텔 주차장으로 뒤쫓아 온 경찰에게 자신이 교통사고를 일으킨 것으로 진술했고, 같은 날 오전 3시 30분쯤 서울강남경찰서 사무실에서 조사를 받을 때도 같은 취지로 진술했다. 하지만 블랙박스에 강정호가 운전한 것이 드러나자 진술을 번복했다. 이에 대해 당시 재판부인 서울중앙지방법원 조광국 판사는 판결문에 “사고 당시 운전자가 누구였는지 허위의 진술을 하여 형사사법작용을 방해한 것으로서 그 죄책이 가볍지 않다”고 썼다.

---------

단순히 과실로 인한 사고(물론 이창민의 부주의가 컸습니다만)로 끝난 것과는 다릅니다.

운전자 바꿔치기 혐의 자체는 동승자가 진술을 번복함으로써 무혐의 처리됐지만 그런 시도 자체가 있었다는 것 자체가 문제였고, 강정호는 저 상황에서 항소까지 했죠. 그래서 야구계 내에서도 이에 대해서 이야기가 많았던 것으로 아는데요?
이정재
22/06/21 17:31
수정 아이콘
계피말고시나몬 님// 그래봐야 그건 예외일뿐이죠 양형위원회가 뻘로 있는것도 아니구요

그래서 결론은 그거잖아요? 서로 누가 중하니 아니니 비벼볼만한(?) 범죄 저질렀는데 한쪽은 사실상 영구밴
다른한쪽은 재판결과 나오기도 전에 징계없이 복귀

이런데도 계속 축구가 더 많이 욕먹고 징계 엄하다고 주장하고싶으신가요?
계피말고시나몬
22/06/21 21:06
수정 아이콘
이정재 님// 행위의 의도를 감안하면 성격이 다른 문제라 비벼볼만한 범죄가 아닙니다. 과실과 고의는 법원에서 다룰 때 차이를 크게 두는 항목이에요. 행위자의 '의도' 가 있었는가는 굉장히 중요하게 따져보는 문제입니다. 이창민의 경우는 불운하게 사고가 나서 사망자가 발생했고, 과실이 큰 것으로 보았지만 고의는 아니었다고 봤기 때문에 사망자가 두 명이나 나왔는데도 집행유예가 뜬 거죠.

형법 제13조(범의) 죄의 성립요소인 사실을 인식하지 못한 행위는 벌하지 아니한다. 단, 법률에 특별한 규정이 있는 경우에는 예외로 한다.

이 항목이 괜히 있는 게 아닙니다.....
이정재
22/06/21 21:36
수정 아이콘
계피말고시나몬 님// 네 판사가 다 감안해서 징역준거죠 판사가 괜히있는게 아닙니다 가서 판사이기고오세요
계피말고시나몬
22/06/22 18:23
수정 아이콘
이정재 님// 앞서 말했지만 해당 판결은 동일한 판사가 내린 게 아닙니다.

2014년부터 2016년부터의 기록을 따지면, 300억 이상 횡령범의 73%는 집행유예를 받았는데 50억 이하 횡령범은 59%만 집행유예를 받았습니다.

그럼 50억 이하 범죄가 300억 이상 범죄보다 질이 나쁜 걸까요?
이정재
22/06/22 19:42
수정 아이콘
계피말고시나몬 님// 고의랑 과실 다르다고 그렇게 말하시더니 그거 다 감안해서 때리는 양형은 또 개무시하시네요 판사한테 가서 따져요

뉴스 안나오면 징계없는 비인기스포츠 실드치느라고 이상한데로 뱅뱅 돌아서 무리수두지마시구요
계피말고시나몬
22/06/22 22:18
수정 아이콘
(수정됨) 이정재 님// '의도성' 문제에 따라서 같은 내용이라도 형량이 다르다고 한 거죠. 애초에 다른 유형의 문제를 비슷한 형량만 가져와서 말하는 이정재님이 카테고리 구분을 못 하는 겁니다.

더구나 300억 이상 횡령이 '과실' 이라 50억 이하의 횡령보다 적게 나왔다고 하시는 건가요?

해당 기간의 사건을 일일이 검색해봤는데, 300억 이상 횡령건들은 '과실' 로 일어날 범죄는 아닌데요.

다시 말해, 형량은 담당 판사의 성향 + 피의자의 변호사 동원 능력에 따라서 다르게 나올 수 있는 부분입니다. 단순 형량만 가지고는 뭐가 더 중범죄라고 말하기 어렵다는 이야깁니다. 범죄의 성향을 봐야죠.
이정재
22/06/22 22:36
수정 아이콘
계피말고시나몬 님// 횡령 양형도 다른걸 감안해서 했다는거지 과실이 어쩌고 한적 없는데요
자꾸 없는소리 만들어내서 이기고싶어요?
계피말고시나몬
22/06/23 01:43
수정 아이콘
이정재 님// 글쎄요..... 없는 소리를 만들어서 이기려고 하는 건 이정재님이 아닐까 싶은데요.

무엇보다 양형에 있어서 다른 걸 감안해서 했다는 말을 하신다면, 사망자가 나왔음에도 사망자가 없는 사고와 비슷한 형량이 나왔다는 것도 감안해야 하지 않겠습니까?

무엇보다, 비인기 스포츠 실드를 치느라고... 라고 하신 것부터가 사실상 이상한 말이죠. 굳이 따지면 저는 해외축구팬이고, 국내축구는 그냥 그렇구나 정도의 소식만 듣는 입장입니다. 굳이 k 리그를 실드칠 이유는 없죠. 솔직히 이창민이라는 선수와 이 사건도 이정재님이 한 말을 확인하는 과정에서 알았지 그런 선수가 있다는 것도 몰랐습니다.

애초에 어떤 스포츠가 더 우월하다거나 어떤 스포츠는 비인기 스포츠인데 실드를 친다 같은 말 자체가 굉장히 무례한 말이죠.

설마하니 어떤 스포츠를 보는 것이 인생의 업적이라고 생각하시는 거라면 참 슬픈 일입니다.......


정신적으로 성숙한 사람과의 대화나 논의는 생산적이지만, 그렇지 못한 사람과의 대화는 시간 낭비에 불과하죠.

그냥 이쯤에서 종료하겠습니다. 이겼다고 생각하고 싶으시면 그러셔도 무방합니다.
이정재
22/06/23 08:50
수정 아이콘
계피말고시나몬 님// 그래서 끝끝내 처음 들어올때 말한 축구 승부조작이 야구 승부조작보다 더 까였다는것도 반박못하고 가시네요
끝까지 안한말 지어내기로 일관하시는것도 너무 슬프네요 참 횡령 양형이야기하는데 살인은 왜나와
그쪽표현 빌리자면 실드를 칠 이유가 없는데 며칠째 매달리는거 보면
말도안되는거 하나 던졌다가 몇마디에 반박도 못하고 어떻게든 이겨보려고 그러시는거였나봅니다
힘내요
겟타 아크 봄버
22/06/20 18:35
수정 아이콘
미개하다 미개해
valewalker
22/06/20 19:00
수정 아이콘
국축은 잘 몰랐는데 수원이 강성팬덤 많았나보군요.
Arsenal.
22/06/20 19:48
수정 아이콘
수원,서울,포항,울산,전북,대전 정도가 유명한데 수원은 압도적이죠
22/06/20 20:10
수정 아이콘
재개발 일을 하다보니 각 동네 토박이들을 많이 겪었는데 수원은 확실히 지역색이 있습니다
같은 수도권이라도 인천이나 안양하고는 또 달라요..
서린언니
22/06/20 21:06
수정 아이콘
수원은 90년대부터 유명했습니다.
22/06/20 20:48
수정 아이콘
개인적으로는 한국의 축구 경기장 그리고 최소 K리그 팀 출전 경기들에서 다 평생 출입금지 때려줬으면 좋겠는데... 안 하겠죠?
22/06/20 21:17
수정 아이콘
출입금지를 한다고 해도 매경기마다 모든 관객들의 신분증과 티켓, 얼굴대조를 할 수는 없는 노릇이고 그나마 할 수 있는건 블랙리스트 등록해서 결제를 막는 것일텐데 이런거는 우회가 너무 쉬워서 사실 실효가 있는 조치라고 보긴 어려울것 같아요. 물론 상징적인 의미는 있겠지만요
22/06/20 21:27
수정 아이콘
상징적으로라도 해야... 범죄자 끌어안는 구단이 뭐가 긍정적인지 모르겠네요.
22/06/20 21:32
수정 아이콘
저 서포터즈 모임은 구단측과도 긴밀한 관계가 아닌가 생각됩니다. 저렇게 깝치는 놈들 보면 다들 구단과 연관이 있더라구요. 구단 입장에선 공짜로 이래저래 활용할 수 있는 집단이니 필요할때 쓸 수 있어서 좋고, 저들 입장에서도 지들은 특별한 팬이다 부심을 가질 수 있으니 관계가 유지되는 거죠. 아마도 구단측 입장에선 저 집단 전체를 등지기는 싫으니 어떻게든 덮어야 하는데 속이 타들어가고 있을겁니다.
22/06/20 21:33
수정 아이콘
와... 돌았네요.
지들 응원팀 경기 졌다고 미성년자 패고 다니는 사람과 그거 보고 같이 호응하는 인간들이랑 긴밀한 관계니까 두루뭉술 넘겨야겠다니.
22/06/20 21:44
수정 아이콘
야구에도 저런 인간들 있거든요. 떼로 몰려다니면서 이상한 짓 하던 애들. 나중에 들어보니 구단 관계자랑 아는 사이더라구요. 물론 이건 추정이긴 하지만, 어쨌든 구단관계자 입장에서는 진짜 그냥 흥분한 팬들 사이에서 발생한 해프닝이라 보고 있는건 맞을겁니다. 진짜 말그대로 사고방식이 다른거죠.

그리고 저거 경기 처발리고 깽판친게 아니고 경기 시작전에 벌어진 일입니다.
22/06/20 23:18
수정 아이콘
경기 전에요...? 파고 또 파도 미쳤네요;
22/06/20 23:27
수정 아이콘
구단관계자들과 긴말한 관계일 거란건 제 경험에 의존한 순수 뇌피셜이라 사실 제가 실언했다고 생각하는데, 저 폭행사태가 경기전에 이루어 졌다는건 확실한 오피셜입니다.
22/06/20 23:31
수정 아이콘
이따위 깽판쳐도 잠잠한 거 보면 뇌피셜이 아닐 거 같네요...
22/06/20 21:31
수정 아이콘
제목만 봐도 그팀일거 같았는데 크크크크

여긴 15년이 지나도 똑같네요 대전에 원정온 서포터한테 욕먹은게 생생한데

뭐 그때 같이온 꼬마애들이 자기네 아빠 삼촌한테 배운거겟죠 쯧쯧
22/06/20 22:09
수정 아이콘
(수정됨) 야구 팬덤도 (특히 예전에는) 문제가 있을 순 있는데, 애초에 서양 훌리건을 레퍼런스로 삼아서 그걸 무슨 선진 축구 문화 쯤으로 여겨 자신들의 패악질을 정당화시키는 일부 축구팬들은 차원이 다르죠.
동년배
22/06/20 22:37
수정 아이콘
무관중 징계 한번 때려야죠.
22/06/20 23:48
수정 아이콘
(수정됨) 연대책임 물게하는거 별로 좋지 않다고 생각하지만, 이번 사안은 진짜 다른 서포터즈에게도 연대책임 빡쎄게 물게 해서 확실히 배척해야할 문화임을 알렸으면 좋겠네요. '나만 안하면 되는거지'가 아니라 누군가가 하는 모습을 보면 적극적으로 개입해서 막아야 하게 해야할 것 같습니다.
해달사랑
22/06/20 22:54
수정 아이콘
역시나 그 팀
달밝을랑
22/06/21 00:24
수정 아이콘
과거에 축구장 정말 많이 다녔는데 이젠 가지않는건 순전히 강성 서포터즈때문입니다 홈경기에서 특정집단 수십명이 경기 시작부터 끝날때까지 목청높여 쌍욕에 패드립만 외치는거에 질려서요
Air Jordan1
22/06/21 00:32
수정 아이콘
우만동 나치에, 쥐새끼 전라도 드립에, 상암에 다른팀 팬인척 불도 화끈하게 질러주고, 전주 담벼락도 넘어주시고 돌도 던져주시고

유서깊은 그팀에 그팬인데 어이구 무서워라. 다음에 한번 같이 점핑 해보고 싶네요
튀김우동
22/06/21 04:24
수정 아이콘
중학생한테요...????
고이고 고여서 저런 쓰레기들이 활개치는날이 온것같네요
실버벨
22/06/21 12:29
수정 아이콘
사실상 인생 최대 업적이 서포터즈라 그네들끼리 뭉쳐 있을 때 버프 효과 받나봐요.
이정재
22/06/23 08:41
수정 아이콘
(수정됨) 계피말고시나몬 님// 그래서 끝끝내 처음 들어올때 말한 축구 승부조작이 야구 승부조작보다 더 까였다는것도 반박못하고 가시네요
끝까지 안한말 지어내기로 일관하시는것도 너무 슬프네요 참 횡령 양형 이야기하는데 뜬금없이 사망자 이야기를 하지를않나
그쪽표현 빌리자면 실드를 칠 이유가 없는데 며칠째 매달리는거 보면
말도안되는거 하나 던졌다가 몇마디에 반박도 못하고 어떻게든 이겨보려고 며칠동안 그러시는거였나보네요
그러길래 알지도 못하는 K리그 사정 실드는 왜쳤던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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