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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06/21 11:11
흥국생명이랑 사이가 각별해서 흥국생명에서 뛰는게 아니니 (어느 쪽이냐고 하면 안 좋은 쪽에 가깝죠.) 페퍼저축은행으로 갈 가능성은 있겠죠.
근데 세간의 예측처럼 거의 간다고 단정 지을수는 없지 않나 싶습니다.
22/06/21 11:15
근데 흥국 입장에서는 아무리 사이가 각별해도 페퍼에서 받아올게없으니...그렇다고 야구처럼 1픽으로 팀을 바꾼다? 진짜 역대급 선수아니면 불가능할거고 지금 팀에 있는 선수들도 다 원 소속팀에서 제외 인원들이 모여서...실질적으로 현금말고는 받아 올게없으니 연경신 써야죠...새감독도 왔으니
22/06/21 11:17
올 시즌 이야기는 아니고 이번 시즌 뛰면 김연경 FA이기 때문에 내년 페퍼저축은행행 예측이 나오는 중입니다.
근데 개인적으로는 희망사항에 가깝지 않나 싶습니다. 명분 외에 실리는 아무 것도 없으니까요. 아무리 흥국생명과 김연경 사이가 안 좋아도 김연경도 실리를 얻고 싶지 명분만 챙기고 싶진 않겠죠. 오히려 명분은 흥국생명에 남는게 더 좋구요.
22/06/21 11:23
아항 fa가된다면 또 이야기 달라질텐데 근데 굳이 김연경도 답도 없는 팀으로 내려가서 고통을 즐길까요...하긴 흥국도 답이없긴한데...
외국 나가는거 아니면 돈 많이주는데 가야겠죠!?
22/06/21 11:25
어차피 여자배구는 연봉 상한선이 있기 때문에 돈 많이 주는건 의미 없고 그냥 김연경이 팀을 고르면 됩니다.
김연경에게 상한선 미만의 연봉을 제시하는 팀은 상식적으론 없을테니... (상식적이라고 하는 이유는 올 시즌 현대건설 사례가 있기 때문에...) 외국도 쉽지 않은게 중국에서 뛰는게 여건이 안 좋아 돌아오는거라 다시 외국 나가긴 어렵지 않나 싶어요. 유럽리그도 있긴 한데 이 쪽은 연봉을 못 맞춰줄 가능성이 높아서...
22/06/21 11:26
양효진과 함께 마지막 커리어를 달성하기 위해 우리팀으로 올래? 근데 페이컷...할 경우는...크크크크크 하긴 정해져있으니 골라가면되겠네요
22/06/21 11:15
근데 페퍼는 그쪽에서 원하는거지 김연경이 딱히 가고 싶어할 이유가 있나요?
언제부턴가 자연스럽게 fa 되면 페퍼 가는거처럼 얘기가 되네요
22/06/21 15:44
흥국 구단이 그동안 김연경에게 해온 일들을 생각하면, 김연경이 흥국에 오래 있고 싶지는 않겠죠. 타 팀으로 갈 거로 보이고, 간다면 전력이 제일 약한 페퍼로 가는 게 팀간 전력 균등화, 후배들 육성 등 측면에서 제일 나을 거로 생각되네요.
22/06/21 11:22
딱히 할 이유가 없으니까요. 재작년처럼 흥국생명이 샐러리 소진을 다 한 것도 아니고, 오히려 연봉 가장 높은 둘이 빠져서 샐러리가 여유있죠.
22/06/21 11:28
그래도 국대 여자 배구가 어제 1세트를 따냈더군요... 이게 좋아할 일인가 싶긴 하지만, 그나마 위안이네요. 7경기 연속 3세트 셧아웃이었으니..
22/06/21 11:32
연이은 사건사고에 질려서 여배 끊은 사람인데... 국제전 성적까지 처참한 상황이라 리그 흥행 차원에서라도 김연경 복귀는 꼭 필요했다 싶습니다.
22/06/21 13:15
네? 작년부터 시작했는데요...;;;
https://auprosports.com/volleyball/ 뇌피셜로 대충 막 싸지르는 얘기 아닙니다. 리그 기간 짧아도 그냥 그렇게 리그 하고 임대를 뛰던 하고 계속 지도자 연수 같은 거 밟고 한국 배구랑 인연 이을 필요 없단 얘기입니다.
22/06/21 13:20
저도 순간 감정적이었네요. 죄송합니다.
암튼 여기도 이제 시작했어요! 전 김연경 선수가 다시 들어와도 한국 배구랑 연을 좀 끊고 지내다 오는 게 나아보입니다. 배구 업계 종사자 분이랑 얘기 자주 나눌 기회가 있는데, 이번에 배구 국가대표팀 그러는 것도 이미 다 이미 예정된 내용이지 딱히 참사라고 할 필요도 없다...라고 할 정도라고 합니다.
22/06/21 14:18
임의탈퇴로 처리되어있던 거 언제라도 신분가지고 꼬투리 잡을만한 데가 흥국생명이니까 그러죠.
말씀하신 대로 그렇게 아무 조건 없이 해줄 팀이면 중국에서 뛸 때 임대로 하고 맘대로 하라고 풀어줬죠.
22/06/21 13:58
1년 더 뛰면 이제 공식적으로 FA는 되는거니, 요즘 여배 성적보면 거품이 빠질거 같기도 한데
그래도 올한해 흥행은 되겠네요 요즘 국대 경기보면 김연경이 참 대단했다는걸 새삼 깨닫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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