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R21.com
- 스포츠/연예 관련글을 올리는 게시판입니다.
Date 2022/06/21 16:10:15
Name 손금불산입
File #1 2022_06_21_22_23_Arsenal.png (55.8 KB), Download : 7
Link #1 직접 작성
Subject [스포츠] [해축] 아스날 뎁스차트 현황 및 이적시장 중간점검 (수정됨)


현재 아스날 스쿼드 뎁스차트를 만들어봤습니다. 일단 새로 영입이 확정되어 추가된 선수는 백업 골키퍼 맷 터너, 10대 유망주 마르키뉴스, 즉전감으로 써야 할 파비우 비에이라가 있습니다.

레노와 나일스, 토레이라, 벨레린은 이번 여름 이적시장 내로 정리가 될 전망이고 남더라도 아주 유의미한 수준의 전력이 되지는 못할 듯 싶습니다. 넬슨도 특별하게 큰 도움이 되지는 못할 듯.

현재 상태에서 뎁스차트를 일단 들여다보면, 가장 시급한 자리는 누가 뭐라도 최전방 톱 자리. 은케티아가 지난 시즌 막판에 좋은 활약을 보여줬다고는 하지만 개인적으로 그 활약이 그동안 아쉬웠던 점에 대한 개선된 모습 혹은 전체적인 발전에 기반된 것이 아니라고 보여졌고 여전히 이 선수에게 큰 비중을 두고 시즌 운영을 계획하는 것은 무리수에 가깝다 생각이 듭니다. 물론 몇몇 매체를 보면 은케티아가 본인의 몸을 더 단련하고 있는게 보이고 이러다가 다음 시즌부터 기량이 개화하기 시작하면서 아스날의 공격수라는 타이틀에 걸맞는 활약을 보여주기 시작할 수도 있겠지만... 단장의 영역에서는 확신에 가까운 근거가 있지 않는 이상 빨리 보강을 해야 하는 자리가 맞죠. 까딱하다간 라카제트가 그리워질 수도 있습니다.

추가로 보강을 한다면 골라볼 수 있는 포지션은 수년간 아스날의 염원에 가까운 자카의 대체. 지난 시즌 활약이 괜찮긴 했지만 아예 주전급 미드필더를 영입해서 중원을 뜯어고치는 것이 팀 전체적인 퀄리티를 높일 수 있는 방안 중 하나입니다. 그리고 2선 왼쪽 공격수 자리, 여기도 마르티넬리 그리고 가끔 스미스 로우가 출장하면서 좋은 모습을 보여주고 있지만 아예 우월한 퀄리티로 공격포인트를 양산할 수 있는 즉전감 선수가 위치한다면 공격진의 무게감이 달라질 수 있습니다.

반면 외데고르와 파비우 비에이라가 겹치는 2선 중앙 포지션은 고민을 해봐야겠죠. 이적료나 그에 따른 기대치를 생각해보면 파비우로 비에이라를 외데고르 백업으로 생각하면서 영입을 하지는 않았을 것이고 일단 외데고르가 가운데 고정이 된 상태에서 파비우 비에이라가 다른 포지션에 배치될 가능성이 유력하긴 한데... 어떻게 될 지는 아르테타 머리 속을 들어가보지 않는 이상 더 추론하기는 어려울 것 같습니다. 앞으로 갈 수도 있고, 옆으로 갈 수도 있고, 뒤로 갈 수도 있고...

ptFSHyJ.png

이런 상황에서 아스날이 현재 공들여 진행하고 있는 영입은 일단 맨체스터 시티의 [가브리엘 제수스]. 맨체스터 시티가 50m 파운드를 고집하고 있고 아스날은 이걸 조금이라도 더 깎을 생각을 하고 있는데... 개인적으로는 저 자리에 적합한 퍼즐이 가브리엘 제수스가 맞느냐에 대해서는 좀 의문점이 있긴 합니다. 전체적으로 아스날의 2선 조합은 볼순환과 연계 위주에 강점이 크고 확실한 피니시와 득점력에서 부족한 모습을 보이는 경향성이 있기에 최전방 공격수는 본인에게 찾아온 찬스를 정확하게 캐치하고 마무리할 수 있는 스타일의 선수가 어울리는데 제수스는... 물론 제수스가 꾸준한 출전 기회를 잡지 못했던 탓도 있지만 지난 2년 동안 매시즌 2,500분 가량의 출전 시간을 배분 받았음에도 리그 10골, 시즌 15골을 채 넣지 못한 선수거든요.

물론 선수 퀄리티 자체가 평소의 이미지만큼 마냥 안 좋은 선수는 아니라 생각해서, 2선 측면에서의 운용도 겸하며 스쿼드 전체의 뎁스를 높여주는 영입으로는 참 좋다 생각을 하긴 했는데 아스날은 이미 파비우 비에이라 영입도 한데다가 후술하겠지만 다른 2선 측면 자원에 대한 영입도 진행 중인 상황입니다. 전세계적으로 센터 포워드 자원이 기근이라 시장 상황이 맨시티에게 유리한게 사실이긴 하지만 그래도 1년 남은 선수에게 파운드로 50m이라... 이제 홀란드가 왔으니까 다른 이야기가 되었지만 애초에 그런 가격이 어울릴만한 훌륭한 선수라면 진작에 그 포지션으로 골머리 썩고 있는 시티가 놔줄 이유가 없는 선수여야 하는게 맞지 않나 싶습니다. 여담이지만 시티는 스털링에게도 비슷한 금액을 요구하고 있는데, 저는 차라리 스털링은 그럴법 하다 생각을 하거든요. 폼만 살아나면 리그에서 손꼽히는 측면 옵션이 될 가능성이 있는데다가 매시즌 제수스보다도 골을 더 많이 넣는 잉글랜드 국적 선수니까... 거긴 그럴법 하죠.

여튼 이런저런 것들은 제 생각일 뿐이고 아스날은 일단 제수스 영입에 꽤 적극적이라고 합니다. 현재 시점에서는 아스날이 제일 공들이고 있는 영입 건이라 어지간하면 시티에게 맞춰주고 끝낼 듯.

최근 제수스 이외에 많이 언급되고 있는 선수는 리즈 유나이티드의 [하피냐]입니다. 좀 뜬금없긴한데 진작에 하피냐를 주시하던 바르셀로나가 이쪽에 신경을 덜쓰는 사이에 아스날, 토트넘, 첼시 등이 관심을 가지고 있다고 하고 제수스와 마찬가지로 아스날이 이 딜에 제일 근접해 있는 상황이라고 합니다. 이 이적설도 사실 아스날이 왜??? 라는 생각이 들긴 했지만 결국 다 생각이 있으니까 영입하는거 아니겠냐 싶긴 합니다.

하피냐 개인의 퀄리티는 의심할 여지가 별로 없고 걱정되는건 결국 파비우 비에이라처럼 하피냐가 영입되면 어디에 배치가 되냐의 문제인데, 하피냐는 왼발잡이로 오른쪽 측면에서 뛰는 선수인데 여기는 아스날에서 제일 중요한 선수인 사카가 뛰고 있는 상황이라서... 챔스라도 나갔으면 모르겠는데 유로파 나가는 팀이 왜 이 포지션 보강을 하나 싶긴 합니다. 제수스 대신 영입한다는 것도 아닌 것 같고... 소스에 따르면 니콜라 페페의 정리와 동반해서 하피냐 영입을 추진한다는 이야기도 있습니다.

루머에 따르면 아스날은 아약스의 [리산드로 마르티네스]에게 한번 오퍼를 넣었다가 까였다고 하더군요. 아르테타가 딱 좋아할 만한 스타일의 왼발 센터백인데... 여기도 좋은 선수지만 지금 상황이 여기 보강할 상황인가? 싶은 의문점이 드는 건수이긴 합니다. 영입이 된다면 파블로 마리를 정리하는 수순으로 가게 되겠죠.

sOF02e7.png

취약한 곳 파란색, 겹치는 곳 빨간색, 여길 또? 싶은 곳을 주황색으로 표시하면 대충 요렇게 될 것 같습니다.

레스터 시티의 유리 틸레만스 루머는 요즘 좀 잠잠하다고 하더군요. 파비우 비에이라 혹은 외데고르를 정말 내려서 쓸 생각인건지...

볼로냐에서 뛰고 있던 스코틀랜드 국적 20살 레프트백 아론 히키에게도 아스날이 관심을 많이 가지고 있다 하던데 리산드로 마르티네스 링크 이후 잠잠하다는 이야기가 있습니다.

이적 시장 초반에 세리에 A 공격수 잔루카 스카마카에게도 접근을 해봤다고 하던데 까였다고 하더군요. 이 선수는 최근 PSG가 접근하고 있다고...

제가 알기로 공신력 높은 곳에서 나오는 뉴스는 아닙니다만 가끔씩 나폴리의 빅터 오시멘 링크가 계속 나오던데 솔직히 개인적인 심정으로는 이적 자금이 꽤 있다 싶으면 돈 훨씬 더 보태야 하겠지만 이 쪽에 지르는게 낫지 않나 싶긴 합니다만... 현실성이 별로 없긴 하겠죠.

맨체스터 시티의 올렉산드르 진첸코도 초반에는 이야기 좀 나왔던 것 같은데 진지한 소스는 아닌 것 같아요.

가끔 레알 마드리드의 마르코 아센시오가 연결되기도 하는데 지금 그럴 상황이냐 싶기도 하고 성사되어도 팀이나 선수에게 썩 좋은 선택지는 아닌 느낌.

챔스 진출에 실패했음에도 대대적인 투자를 하겠다고 이런저런 뉴스가 나오고 실제로도 거기에 크게 실망스럽지 않은 액수들로 영입 링크들이 뜨고 있는데, 가끔 드는 생각들은 이럴거면 진작 벵거 때부터 돈 좀 바르지 이제와서 이러고 있냐... 싶은 생각이 들긴합니다. 벵거가 에미레이츠 스타디움 짓겠다고 10년 가까이 고생했는데 요즘 토트넘 돈 쓰겠다고 뉴스 나오는거 보면 저게 저렇게 되는건가? 하는 생각이 한두번 들 법도 한 듯. 물론 좀 더 두고봐야 하겠지만요.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

"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
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율리우스 카이사르
22/06/21 16:38
수정 아이콘
아 진짜 공격수 매물이 없네요. FM도 아니고…
손금불산입
22/06/21 17:16
수정 아이콘
농담 아니라 한참 때 올리비에 지루가 요즘 시장에 나온다면 인기도 몸값도 정말 많았을 것 같아요.
아스날
22/06/21 16:49
수정 아이콘
영입도 좋은데 방출도 어떻게 좀..
마갈량
22/06/21 17:00
수정 아이콘
요즘 이적설보면 이해가안갑니다.
파블로 비에이라는 사실상 오피셜인데 첫영입 부터 포강포지션에 물음표.
정말 좌짤라로 키울생각이면 좌측풀백도 제법 수비적인 롤을 가져가야 밸런스가 맞을텐데 시즌막판에 좌짤카를 박스까지 밀어넣으면서 일단 어느정도 가능성은 열어두긴 했습니다.
사이드 엔드라인 치고달리는대신 중앙쪽 시프트를 하는 칸셀루 이용방식을 보고 아르테타가 영감이라도 받은걸까요?

하피냐도 물음표 백개짜리 링크죠. 당장 오른쪽에 아스날 올선 사카에 아직도 정리못한페페, 폼이 살아나고있단 소문이 들리는 넬슨, 새로들여온 마르퀴뉴스까지... 제일 교통정리 필요한곳이라서요. 포변시키나? 제2의앙리각인가.
마갈량
22/06/21 17:01
수정 아이콘
제수스는 클래스는 높은선수지만 아스날에 썩 어울리냐 하면 의문이긴합니다.
측면 공격력이 강점인데 지금까지 크로스라는 선택지가 너무 효과가 없어서 매번 2선이 인사이드로 파고들어서 찻어야했거든요. 그만큼 읽히기도 좋았고.
스카마카가 진짜 좋은 선수같아보이는데 물건너간거같고, 르윈이나 이반토니같은 선수가 좋아보엿는데 아르테타는 빅맨은 선호하지않나보네요
미하라
22/06/21 17:11
수정 아이콘
나폴리 회장 데 라우렌티스도 토트넘의 레비 못지 않은 사람이라 오시멘이 누네스보다 더 비쌀 가능성이 높습니다. 오시멘같은 경우 나폴리가 릴에서 사올때도 비싸게 사오기도 한 선수라...
손금불산입
22/06/21 17:21
수정 아이콘
그렇죠 이적설이 나온다면 못해도 니콜라 페페 이상의 금액이 들어가지 않을까 싶어요.
발적화
22/06/21 17:24
수정 아이콘
뜬금없는 이야기긴한데 자카 자리에 프레드 들어가면 엄청 잘할것 같은...영입 할리 없겠지만요;;;
22/06/21 17:26
수정 아이콘
아르데타의 그 프로젝트에 몇명이 홀려오는가... 방출은 뭐 포기했습니다. 잘 보내기나 해줘
자존감
22/06/21 17:43
수정 아이콘
FW - 아이반 토니 (96년 3월생)
DM - 후벵 네베스 (97년 3월생)

밀어 봅니다..
율리우스 카이사르
22/06/21 20:35
수정 아이콘
제가 fm아스날 할 때 이반 토니로 재미봤….
패트와매트
22/06/21 19:08
수정 아이콘
비에이라를 내려쓸것같고 공격수는 RDT는 링크안뜨나 모르겠네요
손금불산입
22/06/21 22:24
수정 아이콘
RDT는 예전에 라 리가에서 봤을 때 실링 자체가 높아보인다는 생각은 전혀 안들었는데 요즘은 또 어떤가 모르겠네요. 하도 매물이 없으니 언급되는건지 그동안 스텝업을 한건지...
22/06/21 21:23
수정 아이콘
막판에 파티 부상 때문에 고꾸라져서 자카 자리랑 티어니, 파티 서브를 좀 영입해야 할 거 같지만 그래도 유로파팀인데 영입이 되고 있다는 게 희망적이긴 합니다 ㅠㅠ
뎁스가 두터워지는 건 좋긴 하지만 오른쪽 사카랑 말퀴도 이번에 데려왔는데 하피냐까지 이야기 나오는 거면 도대체 어떤 구상을 그리는지 감도 안오네요..
사카를 왼쪽으로 보내기엔 티어니-사카 조합은 생각보다 너무 안 맞다고 생각해서 ㅠ
22/06/21 21:29
수정 아이콘
제수스 안 되면 진짜 마르티넬리 원탑 생각도 하는 걸까요
FastVulture
22/06/21 21:57
수정 아이콘
이건 진짜 망하는 지름길이라 봅니다...
손금불산입
22/06/21 22:22
수정 아이콘
마르티넬리든 은케티아든 일단 지난 시즌 모습 그대로 다음 시즌 톱에서 뛴다면 큰일 날 가능성이 클 것 같은데... 사실 이건 제수스도 마찬가지인 이야기라 그것 또한 문제입니다.
FastVulture
22/06/21 21:58
수정 아이콘
답답하긴 한데.... 우선은 그냥 믿고 지켜봐야죠
22/06/21 22:30
수정 아이콘
항상 해축 양질의 글 감사히 잘 보고 있습니다
여담으로 제수스에게 앙리 그림자를 봤나...
목록 삭게로! 맨위로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추천
68768 [스포츠] [해축] 아스날 뎁스차트 현황 및 이적시장 중간점검 [19] 손금불산입2710 22/06/21 2710 0
68767 [스포츠] [KBO] 한화 하주석, 10경기 출장 정지 중징계 [71] Davi4ever6406 22/06/21 6406 0
68763 [스포츠] 수원삼성 슈퍼매치전 관중 관련 사과문 [48] 박수영6099 22/06/21 6099 0
68762 [스포츠] 손흥민은 아직 애송이에 불과하지 [18] 어강됴리7105 22/06/21 7105 0
68761 [스포츠] 소소하지만 이번 NBA 파이널에서 생긴 역대 5번째 기록 [6] giants4187 22/06/21 4187 0
68760 [스포츠] [해축] 곧 시장에 풀릴 대형 FA [11] 어강됴리5012 22/06/21 5012 0
68759 [스포츠] '배구여제' 김연경, 1년 만에 V-리그 컴백…흥국생명과 7억원 계약 [공식발표] [35] 달리와6816 22/06/21 6816 0
68758 [스포츠] [KBO] 6월 3주차 팀스탯 투수편 [14] 손금불산입2162 22/06/21 2162 0
68757 [스포츠] [해축] 트랜스퍼마크트피셜 몸값 떡상 떡락 리스트 [18] 손금불산입3247 22/06/21 3247 0
68756 [스포츠] [수영] 황선우 남자 자유형 200미터 은메달 획득!!! [13] 우주전쟁5501 22/06/21 5501 0
68751 [스포츠] 험난한 토트넘 센터백 영입 근황 [52] 어강됴리7427 22/06/20 7427 0
68750 [스포츠] [K리그] 슈퍼매치 폭행 논란 가해자 측 “같이 점핑하려고 들어 올렸다가 놓친 것” [41] 달리와7541 22/06/20 7541 0
68743 [스포츠] 현대모비스, 18년 '유재학 체제' 마감... 조동현 신임 감독 선임 [21] 로즈마리3726 22/06/20 3726 0
68742 [스포츠] 나는 월드컵 진출에 아무공헌도 하지않았다. [32] 어강됴리8975 22/06/20 8975 0
68739 [스포츠] [K리그] 타팀 팬 폭행사건이 터졌습니다. [121] 함바집8152 22/06/20 8152 0
68738 [스포츠] 박용택이 LG 영구결번을 위해 포기한 20억.JPG [28] insane6952 22/06/20 6952 0
68737 [스포츠] [KBO] 6월 3주차 팀스탯 공격편 [11] 손금불산입2727 22/06/20 2727 0
68736 [스포츠] [KBO] 33번 박용택 LG 트윈스 영구결번 지정 [91] 손금불산입6776 22/06/20 6776 0
68735 [스포츠] [해축] 로멜루 루카쿠, 인테르 복귀 임박 [28] 낭천3674 22/06/20 3674 0
68734 [스포츠] [수영] 황선우 세계선수권 남자 자유형 200미터 결선 진출 [15] 우주전쟁3379 22/06/20 3379 0
68733 [스포츠] [KBO] IVE 장원영 & 이서의 멋진 시구 시타! [8] 달리와2673 22/06/20 2673 0
68731 [스포츠] [nba]4년이란 시간이 걸린 황금전사의 여정. [22] 혈관5050 22/06/20 5050 0
68730 [스포츠] [농구] 여준석, G리그 쇼케이스 참가 예정 [21] 무적LG오지환3825 22/06/20 3825 0
목록 이전 다음
댓글

+ : 최근 6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12시간내에 달린 댓글
맨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