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게시판
:: 이전 게시판
|
- 스포츠/연예 관련글을 올리는 게시판입니다.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22/06/22 21:03
LG면 그 기록 나오기 전에 선수를 바꾸죠.
염경엽처럼 전문 대수비 대주자던가, 손시헌처럼 대체 불가능에 가까운 주전이던가 해야 도전이 가능한 부분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래서 김헌곤의 경우는 안타깝습니다. 양 쪽 다 아닌데 어찌저찌 하다보니 이렇게 된거라...
22/06/22 21:17
주장이라서. 라는게 정론이죠.
허삼영 감독이 선수 경력이 거의 없는 프론트 출신 감독이라 선수단 장악을 제대로 하기 힘든 상황에서 선수들이 직접 뽑은 주장을 성적 때문에 내리기 힘들거다 라는 해석이요.
22/06/22 21:31
주장, 고참이라 그래요.
허삼영은 신인급들은 실수 한번만해도 2군보내고 인터뷰로 저격하고 그러거든요. 김헌곤, 김동엽은 못해도 계속 씁니다. 눈빛이 맘에 든다던지 하면서..
22/06/22 22:25
감독과 본인 말고는 아무도 합리적 이유를 댈수가 없습니다. 그래서 문제죠.
fa라서 라기에는 fa선언할 성적이 아니고 허삼영이 과거에 주장이라서 빼면 팀 분위기 안좋아져서 못뺀다고 한적은 있는데 주장이 저러고 있는게 더 분위기에 안좋을 뿐더러 김헌곤은 팬들도 다 알정도로 덕아웃에서나 출퇴근때나 다른 선수들과 교류 거의 없는 자발적 아싸 스타일로 유명하고 실제로 주장이 해야할 덕아웃 보이스 리더 역할은 구자욱,강민호 같은 선수들이 하니 말이 안되요. 뇌피셜로 추측하자면 감독 편애가 그나마 가능성있고 실제로 허삼영이 특정선수 편애가 아주 심각한 타입이기는 합니다. 자기픽은 아무리 못쳐도 눈빛이 살아있네, 마인드가 긍적적이어서 감동받았네 이러면서 어떻게든 자리 만들어서 계속 기회주고 인터뷰 잡아서 쉴드까지 쳐주는 반면, 자기픽 아니면 홈런을 쳐도 바로 다음경기 대주자 행에 실수 한번만 해도 우리선수한테 이럴필요 있나 싶을정도로 독설 거침없이 박거든요. 실제로 취임떄부터 삼성의 핵심선수로 오승환,구자욱,김헌곤을 뽑기도 했고 작년에도 이 만큼은 아니어도 도저히 쓰면 안될 수준으로 못한적 있는데 그때도 이악물고 박아놓고 써서 어느정도 반등 시키기도 했구요. 다만 애정으로 기회주는거라고 해도 이쯤되면 삐뚤어진 애정으로 선수 죽이기 하는 꼴인게 참...
22/06/22 21:33
지금까지 대기록 기록한 선수들 보다 김헌곤은 타석과 타수 차이도 얼마 안 납니다 크크크
그런데 감독은 '운이 없다' '마음이 아프다' 이야기하고 계속 1군 기용. 선수는 자진 2군 혹인 주장 직책 반납 이런건 꿈이겠죠 크크크
22/06/22 22:58
허삼영 : 헌곤이만 얘기하면 가슴 아프네요"라고 말했다.
허 감독은 "사실 운이다. 누군 빗맞아도 안타가 되고, 누군 잘 맞아도 안 되고... 패가 잘 풀려야 된다. 정면 타구가 연속으로 나와서, 계속 지켜봐야 한다"고 말했다. 계속 지켜봐서 WAR, WPA -1.4, -1.5 까지 꼬라박았네요..이쯤되면 아집이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