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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22/06/24 09:55:02
Name 김치찌개
File #1 1.jpg (2.86 MB), Download : 6
Link #1 이종격투기
Subject [스포츠] NBA 프렌차이즈 역사 40득점 이상 횟수.jpg


안녕하세요 김치찌개입니다!
그분을 보니 203경기여서 역시나 했는데
체임벌린에 245경기를 보니 아..하게 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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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나크모나크
22/06/24 09: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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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 이게 팀별로 왜 이렇게 차이가 큰거죠? 강팀 약팀 사이 에이스 보유 숫자 차이가 저렇게 많이 나는건가요? 아니 뭐 한 번 강팀이라고 영원한 강팀 이런 건 아닐텐데;;
22/06/24 10:43
수정 아이콘
우선은 팀컬러의 영향이 큽니다. 대체로 윗쪽에 위치한 팀일수록 잘나갈때든 못나갈때든 끈끈한 수비농구나 공산농구를 선호하는 팀컬러를 오래 가졌다고 보시면 될테고
그 다음은 슈퍼에이스의 존재겠네요 아래부터 체임벌린 코비 아이버슨 하든 같은 경우는 극강의 스코어러 기질과 능력을 가졌기 때문에
팀전력의 강약과 관계없이 전성기라면 어느팀에 있었어도 저런 스텟을 찍었겠죠
그 분은 그냥 그분이구요 크크
모나크모나크
22/06/24 11:46
수정 아이콘
윗쪽의 수비 농구하는 팀들도 우승권에 있을 때도 있고 그런거란 말씀이시군요.
르브론은 의외로 득점을 아주(아주아주) 많이 하는 선수는 아니군요.
22/06/24 12:10
수정 아이콘
네 맞습니다. 그리고 사실 멤피스나 미네소타 호넷츠같은 팀들은 우승 전력이라는 평가를 받은적이 거의 없기도 합니다.
르브론은 본인 성향상 포인트가드스러운 플레이를 더 선호합니다.
좋게 말하자면 혼자 북치고 장구치기보다 팀원을 살리는 플레이고
불호하는 입장에서는 에이스가 직접 해결하지 않고 볼을 돌리는 흔히 릅탄돌리기라고 부르는 플레이죠
모나크모나크
22/06/24 13:04
수정 아이콘
헐;; 릅탄돌리기라니; 정말 팬과 안티가 시끌시끌한 선수네요. 정말 릅탄돌리기를 많이 하는 선수라면 조단을 넘볼 가능성이 있는 역대 2위에 거론될 수 없지 않을까 싶긴 합니다.
설명 감사드립니다.
아우구스투스
22/06/24 19: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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득점을 아주 많이 하는 선수는 맞아요.
역대 평득으로도 손꼽히거든요.
22/06/24 22:08
수정 아이콘
패스를 훨씬 선호하는 선수는 맞는데 그거 감안 안 해도 득점을 아주 아주 많이 하는 선수는 맞습니다.
역대 커리어 평균 득점 5위에요. 그 위에는 말 그대로 스코어러 유형의 선수인 케빈 듀란트, 엘진 베일러, 윌트 체임벌린, 마이클 조던 뿐입니다.
단지 패스를 선호하는 플레이 성향상 한 경기에 40점, 50점 몰아 넣는 경우보단 꾸준히 30점 언저리 득점을 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모나크모나크
22/06/25 08:45
수정 아이콘
제가 망언을 했네용. 농알못이다보니 저기 순위가낮음 좀 약한줄알았네요;;;
22/06/24 13:53
수정 아이콘
일단 월트 체임벌린 같은 NBA 역사상 가장 뛰어난 스코어러 제외하면 대부분의 경우 명단 최상단에 있는건 가드와 포워드입니다.
따라서 에이스가 센터인 경우는 40+ 횟수가 많기 어렵습니다.

또 한 번 강 팀이 영원한 강 팀은 아니지만 명문 팀은 대부분의 시간을 강 팀으로 군림합니다.
따라서 역사에 남을 스코어러를 영입하기도 쉽고, 또 보유하고 있는 선수를 놓치지도 않기 때문에 기간도 길 수 밖에 없습니다.
따라서 명문 팀일수록, 횟수가 많을 확률이 높아집니다. 강 팀이기도 하고, 에이스 스코어러도 오랜 기간 보유하니 기회도 늘어나니까요.
대표적으로 레이커스 리스트를 보면 원클럽맨에 가까운 선수 제외하면 타 팀 상위권에 있는 선수들이 순위에 등장하는게 보일겁니다.

반면 리스트 상단에 있는 팀들은 에이스 스코어러가 없었거나 있어도 득점 말고도 여러가지를 해야 해서 득점에 치중하기 힘든 경우가 많습니다.
대표적으로 그리즐리스는 본인들 최전성기에도 수비로 일냈지, 공격으로는 뭘 해본적이 없습니다.
본인 혼자서 뭘 해볼 수 있는 선수는 현재 뛰고 있는 자 모란트가 역사상 처음이라고 봐도 무방할 정도로요.
반면 팀버울브스의 경우 에이스는 계속 존재는 했는데 다들 다재다능한 스타일의 빅맨들이었기 때문에 온전히 득점에만 치중하기 힘들었죠.

이러한 여러가지 요소가 모여서 이런 차이가 발생한다고 보면 될 것 같습니다.
모나크모나크
22/06/24 17:50
수정 아이콘
감사합니다. enter님도 마찬가지지만 이해가 쏙쏙 됐습니다.
22/06/24 21:12
수정 아이콘
꼴찌인 멤피스의 경우엔
1. 우선 프랜차이즈 역사가 짧고 (96년 창단)
2. 창단 초기엔 스쿼드가 동네북이라 스코어러가 압둘라힘 정도인데, 그마저도 몰아치는 타입이 아님
3. 00년 초반 연속플옵가던 시절에는 나름 공격농구이긴 했으나 제이윌-디커슨-맠밀러-포지-베티에-스위프트-퍼슨-형가솔-로렌젠롸잇 등 주전-벤치 구분없는 벌떼농구 시절이라 (물론 에이스는 형가솔이었지만) 한명이 다득점하기 힘듬
4. 00년 중후반 리빌딩 시절엔 상기 2번과 비슷
5. 팀의 전성기였던 G&G era 시절엔 극단적인 수비농구로 KBL급 득점력을 과시해 득점리더인 지보가 20점 초반대 평득기록
6. G&G 해체후 2픽으로 모란트 뽑았는데, 프랜차이즈 역사상 전무후무한 공격형 핸들러라 불과 데뷔 3년차만에 팀기록 전부 깨고있음
정도일까요?
모나크모나크
22/06/24 21:25
수정 아이콘
감사합니다. 역사가 얼마 안 됐다니 더 그럴수 있겠다 싶네요. 다시 생각해보니 한명이 사십점 넘게 넣는 일이 많은 게 더 이상한 게 아닌가 싶기도하고;;;
22/06/24 10:06
수정 아이콘
인디애나가 역사에 비해 횟수가 매우 적군요. 생각해보면 전통적으로 리그 탑급 에이스에 의존하는 팀컬러가 아니기도 했고...레지밀러나 폴조지 같은 스타플레이어들이 없었던건 아니지만 그들도 리그 탑급 스코어러는 아니었으니...
인민 프로듀서
22/06/24 18:07
수정 아이콘
저메인 오닐 없는게 의외이긴 합니다. 우승 컨텐더 시절 에이스였는데...
Boy Pablo
22/06/24 10:23
수정 아이콘
던컨 9회
22/06/24 10:23
수정 아이콘
와~ 듀란트 웨스트브룩 콤비 환상이네요
손금불산입
22/06/24 10:25
수정 아이콘
윌트 보러 들어왔는데 맨 밑에 있어서 힘들었읍니다
22/06/24 10:29
수정 아이콘
점유율로 보면 역시 그분이 왕이네요
그럴수도있어
22/06/24 12:36
수정 아이콘
유타재즈에 칼말론이 2위라니..
22/06/24 12:41
수정 아이콘
채임벌린은 괴수네요.
22/06/24 13:27
수정 아이콘
베일러는 또 콩
인민 프로듀서
22/06/24 18:08
수정 아이콘
이런거 나올때마다 제발 오클라호마 썬더랑 시애틀 수퍼소닉스 좀 구분했으면 좋겠어요. 아예 같은팀일 구석이 전혀 없는 신생팀인데 왜 자꾸 두 팀 섞는지 모르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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