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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06/26 00:18
축구를 잘 알고 모르고의 문제가 솔직히 아니라고 봅니다. 그보다도 감정의 문제인 점이 훨씬 더 지배적이죠. 그 대상이 이승우인지 유럽 리그인지 K리그인지 등은 각자 다를 수 있겠지만요.
22/06/25 21:16
김도균 감독이 출퇴근때부터 픽업하면서 밀착해서 관리하고 팀 전술도 맞춰주고 한 게 크다고 봅니다.
지금까지 있었던 곳에서는 주인공이 되기 힘들다보니 폼도 너무 떨어지고 그랬어요. 여러 모로 선수와 팀이 윈윈한 거라고 봅니다. 영입 검토했다가 철회한 울산현대 같은 팀이었으면 이렇게 오기 힘들었을 것 같아요 거긴 우승컨텐더고 경쟁이 워낙 빡세서 지금처럼 편하게 플레이할 수 없었을 듯.
22/06/25 21:25
주인공이 되야 잘하는 타입인가 보네요. 개인적으로 세리에 시절은 도움이 됐다 보고 세리에 떠날 때 라리가 2부리가 이쪽으로 갔으면 참 어땠을까 싶습니다.. 하필 벨기에로 가서,,
22/06/25 21:58
최근 경기들 쭉 챙겨봤는데 김도균 감독이 전술로 판을 잘 깔아주긴 했더라구요. 수원fc 왼쪽 풀백이랑 라스가 그냥 이승우만 보고 있음. 이승우도 그 둘을 잘 이용하구요
22/06/25 22:16
k리그도 카메라 앵글이 다양해졌네요. 이런 영상으로만 접했는데 새롭습니다. 사실 축구 경기 내용이 아무리 재밌어도 앵글이 노잼이면 안되거든요.
22/06/25 22:58
이승우 바르샤 징계 이후 지금처럼 1군 붙박이 주전으로 뛴게 처음 아닌가요?
선수 폼 올라오는게 실시간으로 느껴지는데 지난 세월이 너무나 아쉽...
22/06/25 23:01
시즌 초반만 해도 특유의 속도감이 아예 없어서 괜찮겠나 했는데....
지금은 속도감이 느껴질 정도로 많이 폼이 올라온 듯 합니다. 확실히 능력이 있는 선수는 맞는 거 같습니다.
22/06/26 00:33
이승우도 이승우지만 박민규가 눈에 계속 들어옵니다. 그놈이 그놈인 국대 왼쪽 풀백 자리에 주전으로 테스트 할 만한 선수라고 보입니다.
22/06/26 01:36
이승우가 몸이 안올라와서 벨기에에서 안쓴것 같아서 한국에서 통할까 했었는데...(기량은 애시당초 거기서 안먹힐 기량은 아니었는데)
전술도 맞춰줬고 몸도 제가 생각한것보다 훨씬 좋더군요. 그러면 벨기에에서 그정도로 안쓴게 오히려 미스테리로 들어가네요. 실력이 아닌 뭔가 다른이유로 안썼다는 이야기인데...
22/06/26 09:25
예전부터 이승우 벨기에 리그에서 기량때문에 못나오는건 억까였다고 많이들 그러긴 했죠
하지만 이미 밈화되서 이런 의견들은 묻혀버렸었고..
22/06/28 15:41
에이 k3 이하로 가라고 하신분이 이렇게 세탁 시도하는거 별론데요 크크 대체 얼마나 몸이 드라마틱하게 올라오면 k3이하급에서 득점순위권이 됩니까?
22/06/28 20:23
저는 아예 프로급 몸이 아니니까 벨기에에서 안썼다고 봤거든요.
훈련 모습도 보기 힘드니 판단이 도저히 안되서요. 오히려 기량은 믿어서 몸이 완전히 망가졌나보다 이렇게 생각한거라서요. 장결희 보고 더 그런생각이 들었었는데 그게 아니라서 저도 당황스러웠네요.
22/06/26 12:56
https://news.kbs.co.kr/news/view.do?ncd=5494678
어제 9시 뉴스 스포츠 뉴스에 나왔는데 세 골 다 너무 부드럽고 예술적입니다. 정말 이상적인 축구. 두 번째 골 바운드 슛도 감, 실력 좋아야 되는 건데
22/06/26 13:52
축알못 인정합니다 크크크
그 동안 국대에서는 번뜩임을 기대하는 조커 역할을 맡을 때가 많았는데, 전형적으로 본인이 공을 가지고 주도해야 잘하는 타입이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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