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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22/06/26 00:55:12
Name 及時雨
Link #1 https://tv.naver.com/v/27565932
Subject [스포츠] 마지막까지 낭만을 보여준 무고사
2022 K리그 1 18라운드, FC 서울과 인천 유나이티드의 경인더비.
인천의 핵심 공격수 스테판 무고사의 빗셀 고베 유력 기사가 뜬 후 첫 경기.
이적이 사실상 확실히 되는 상황이지만, 중요한 더비매치를 앞두고 무고사는 오늘도 선발 출장하여 풀타임을 소화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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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쉽게 득점에는 실패했지만 대신 이명주가 득점을 기록한 뒤 무고사의 상징과도 같은 스트롱맨 세레머니를 대신 보여줬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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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즌 도중 팀의 핵심이자 가장 사랑하는 선수를 잃게 된 인천 팬들은 원정 경기임에도 대거 찾아와 레전드의 마지막을 배웅했습니다.





어쩌면 K리그에서의 마지막이 될지도 모르는 인터뷰.
인터뷰를 마친 뒤 인천 팬들을 향해 달려가 엠블렘에 입을 맞추는 모습이 참 여러 감정을 느끼게 하네요.
언젠가 다시 돌아와 인천에서 꼭 100골을 채우겠다는 그의 말이 언젠가는 이루어지기를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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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06/26 07:19
수정 아이콘
바이아웃 금액이 생각보다 적어서 괜찮은 최전방 공격수 구해올 수 있을지 모르겠네요.. 이렇게 될 줄 모르긴 했지만, 김현 보낸게 참 아쉽군요. 김보섭 인생경기가 하필 무고사 마지막 경기라니 으휴
22/06/26 12:37
수정 아이콘
어제 무고사 인터뷰 보고 좀 슬펐네요 ㅜ
시나브로
22/06/26 13:30
수정 아이콘
1주일 동안 유럽 네이션스리그랑 K리그에서 해트트릭한 거 정말 놀랍던데 골 질들도 엄청나고요.
저 삼행시랑 이름으로 만든 문장들 누가 알려줘서 보게 되길 흐흐
해달사랑
22/06/26 15:25
수정 아이콘
감동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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