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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06/26 21:35
개인적으로는 웃음 하나도 안 나오고 참 잔인했던 방송이라고 생각합니다.
공개적으로 사람 진심을 바보 만들어버리는... 유이가 진지하게 대해서 김태호 PD가 간신히 욕 안 먹은 거라고 생각해요
22/06/26 23:21
예능소재가 된 순간 그나마 있던 가능성도 걷어차버린 셈. 그냥 조용히 고백하고 차이지 그랬니 광희야… 이건 말리지 않은 형들도 문제있다 생각함.
22/06/27 11:12
이 댓글 보고 그냥 관심법으로 소설 쓰면, 광희가 저 당시 워낙 무도에서 안 되다보니 자신의 진심마저 캐릭터로 소모한 거 아닌가하는 생각도 들고 그렇네요.
22/06/26 23:20
진심으로 좋아하면 생각이 너무 많아져서 행동도 말도 전부 꼬이고 그러다 보면 오히려 잘 안 되죠.
얘 괜찮은데 꼬셔볼까? 안 되면 말고. 라는 마음으로 가는 게 성공률이 더 높은 게 연애의 아이러니라고 생각합니다.
22/06/26 23:31
과에서 제일 잘나가는 퀸카를 좋아하긴하는데 안될거 같고. 그런데 티는 다나고. 주변에서 형들이 밀어줄게 해봐해봐 판 깔아 주지만 사실 그 사람들도 반장난이고. 진짜 어디에나 있을 수 있는 광경이긴 하네요.
22/06/27 08:11
어찌보면 이런 예능이 있는게 놀라운게 아니었는데
조금만 불편해도 논란이 되는 지금이 더 이상할지 모릅니다. 그러한 논란이 쌓여 과거 매웠던 예능들을 보며 위화감을 느끼는거 같구요.
22/06/27 13:57
이걸 예능에서 썼었군요; 고백하는 사람이나 받는 당사자나 서로 불편할 거 같은데...
광희가 나오고 있는 걸 보니 홍철아 장가가자 이후인데 이건 괜찮았나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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