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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06/29 10:41
약쟁이에게 mvp까지 준 리그에서 어쩔수 없는것 같긴 한데, 타팀에서는 절대 좋게 볼수는 없겠죠. 비난이나 조롱은 감수해야 하지 않을까 싶습니다
22/06/29 10:41
코치인 진갑용도 약물 전적이 있죠. 그런데 김재환같은 선수가 MVP에 FA 초대박을 치는 상황에서 용병의 약물 전적을 따지는 의미가 있는지 모르겠습니다.
22/06/29 10:43
별로긴 한테 제도가 문제가 아닐까요 KBO든 MLB든 징계수위 자체에 문제가 있는 것이지 당장 뛰는데 문제없는 선수들을 가지고 어디까지 제약이 가야할지?
22/06/29 10:55
리그가 발전하려면 과거에 잘못된 행태들을 개혁적으로 뜯어고쳐야 하는게 맞죠. 판례에 엄격한 사법계도 이거 아니다 싶으면 뒤집어고치는걸요. 물론 그 약VP가 비교적 최근의 일이라 참 뭐하기는 하지만...
22/06/29 11:08
그렇다고 팬들인 우리가 그걸 이유삼아 괜찮다고 따라갈 이유는 더더욱 없죠. 그렇게 생각할거면 팀차원에서 뻔하게 망루트 밟고 있는 유망주들에게 2-3년 투자해서 약물 먹여보는걸 고려해보는건 어떨까 싶습니다. 여차하면 MVP 연성될 수도 있는데. 비슷한 논리면 이것도 안하는게 바보 아닌가요?
22/06/29 10:51
김재환*이 mvp 받은 마당에 징계중인 선수를 데려오는것도 아니고 징계도 다 끝난 선수면 아무것도 아니죠
진갑용 건은 어영부영 넘어갔다고 해도 김재환*때 확실히 막을 기회가 있었는데 막기는 커녕 약 하라고 부추겼으니 끝난거죠 어차피 약물 전적 있는 용병 데려와서 우승했다 그래서 우승 취급 안해줄것도 아니고 잘할 선수를 약물 전적 있다고 안데려오는 구단이 있다면 그 구단만 바보 되는겁니다
22/06/29 11:39
개인적으론 리그에서 준 징계 다 받으면 별 상관없다는 입장입니다만 클린 클린 노래를 부르던 그 총재가 계속 입 꾹 닫고있을 지 그 쪽이 더 흥미롭네요
22/06/29 12:43
기아 비난이야 당사자니 이해가 가지만
허구연 총재가 이 시점에서 멀 할수 있다는 이야깁니까. 규정이 있는것도 아니고, 규정을 새로 만들기에도 관련 절차가 스포츠 통틀어서 없는데, 일개 총재가 어떻게 하길 바라는건지
22/06/29 12:54
과한 비난이 있기는 한데, 적어도 적당한 소리들이 모여서 나가면 압박하는데 도움은 되지 않을까 싶습니다. 전례가 없으면 새로 못 한다는 건 너무 한국 일본스러운 얘기고 새로 뭘 만들라는 압박 정도는 되지 않을까요. 소를 잃었어도 외양간은 고쳐야 하니..
22/06/29 13:38
약해도 MVP도 주고, 그런데도 야구흥행은 계속되니까 협회와 선수, 팬들 모두 약 문제없다는걸로 합의한거죠.
문제삼을 일도 아닙니다.
22/06/29 16:53
기아는 스스로 논란을 자초한 거죠.
애초에 성의껏 외인 투수를 구해왔어야 했는데 대충 6,7위권 예상되니 아무나 데려오자 했다가 5월 급상승 타고 용병 나가리 되니까 그제서야 우승이 목표네 5강 이상을 보네 하며 언플하고 그랬는데 이모양으로 결과가 나왔습니다. 나성범 양현종 계약 때부터, 2군 선수 받으면서 상대팀 가려운 곳 긁어주는 트레이드 2건에다가 밍기적대며 간보던 외인 나가리 되니까 급하게 건져온 게 약물 선수... 장정석 단장 능력에 다시 한 번 의심을 품게 되네요. 이쯤되면 아주 무능한 단장이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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