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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06/29 13:32
임찬규 함덕주 서건창은 퐈로이드 맞고 좋은 성적 찍은 후에 보상선수 쥐어주고 이적하는게 팀을 위한 거죠
지금같아서는 아무 짝에도 도움 안됩니다.. 나름 FA 배려해 준답시고 1군 기회는 계속 받을 텐데요
22/06/29 11:35
백정현은 에이징커브 맞은거 같아요.
백정현은 원래 디셉션(공 던지기전까지 최대한 숨기고있기), 익스텐션(투구판 기준으로 최대한 타석쪽까지 끌고나와서 던지기) 두개가 극단적으로 좋아서 실제 투구질보다 타자가 체감하는 공이 더 어렵게 느끼게 하는걸로 먹고 사는 투수였습니다. 그런데 다른곳에서 분석하신걸 보니까 메이저 평균도 뛰어넘던 익스텐션이 망가졌더라구요. 백정현은 익스텐션이 구려서 실제 구위,구속과 체감이 같아지면 그런쪽으론 장점이 없는 투수구요. 익스텐션이 구려졌다는건 공을 앞으로 끌고나가는 유연성, 탄력같은게 구려진거고 일반적으로 투수들이 에이징커브 맞는 부분이라 미래도 썩 밝진 않습니다.
22/06/29 11:00
한화 김민우 선수는 QS도 5개고 (표에 나온 다른 선수들에 비해) ERA도 막 높은 편은 아닌데, 그런 것치고는 승-패 중에 패가 좀 높고 등판시 팀승률도 안좋네요. 타선 지원이 아쉬웠던 탓일까요...?
22/06/29 11:05
득점지원이 규정 이닝 채운 선발 26명 중 22위이긴 합니다. 요즘 같은 투고타저 시대에 평자책 5점대면 막 높은거는 맞긴 해요. 별개로 등판 일지를 살펴보니까 퐁당퐁당이 꽤 심하더라구요. 0실점 - 10실점 - 8실점 - 1실점 이런 식으로...
22/06/29 11:07
득점지원도 그렇고 남겨놓은 주자들을 구원 투수가 홈까지 들여보낸 경우가 75%로 규정이닝 투수 중 2등이더군요.
1등은 100%의 박세웅이던데 불펜 투수들한테 고기라도 사야...
22/06/29 11:13
아이고 한화 투수들 안쓰러워라......
이제 올 분들 왔으니 좀 나아지길 빕니다 (생각해보니 빠따가 바뀐 건 아니라서 ...... 말잇못)
22/06/29 11:22
백정현 작년이야 돈복 터진 플루크인건 누구나 알았지만 선발 커리어 추이 보면 2,3년은 안정적인 4,5선발은 해주지 않겠냐 싶은게 기대치였는데 1년도 못써먹게 생겼네요.
디셉션이랑 익스텐션으로 먹고사는 투수가 익스텐션이 망가졌다는 분석이 있던데 사실이라면 에이징커브 정통으로 맞은거라 반등은 기대하기가...
22/06/29 12:57
사실 이민호랑 김윤식 둘 빼고는 5월 이후에는 번갈아가면서 이천 찍고 있긴 합니다 크크
임찬규도 이천 갔다가 5이닝 2실점, 5이닝 4실점하고 있는거라 조만간 또 임준형이랑 바톤터치하지 싶습니다 크크크 손주영 시즌 아웃이 뼈아프긴 합니다. 그래도 셋 중 제일 나아보였는데 말이죠 흑흑
22/06/29 13:36
어차피 다들 도토리 키재기에 토종선발 덕 보기는 올시즌엔 그른 거 같고, 그냥 켈리 플럿코 쌍으로 포스트시즌까지 초하드캐리 해주기만 바래야죠
22/06/29 13:48
맞습니다 어디서 mvp급 국내 선발 떨어질거 아닌 이상 켈리랑 플럿코만 6월 모드로 포시까지 캐리해주면 다른 애들은 뭐 지금 정도로 돌아가면서 긁혀만 줘도 숨통 확 트이죠.
근데 거기서 거기인 국내 선발진 중 제일 못하는게 투수조장 임찬규라는게 크크
22/06/29 14:33
생각해보니 1군 투수 중 조장 노릇할 연차와 나이의 선수가 딱 임찬규밖에 없긴 하네요
김대유는 풀타임 2년차고, 나머지는 나이가 너무 많거나 너무 적고..
22/06/29 16:56
한승혁 이번엔 좀 오래 간다 싶었는데 역시나네요.
이제라도 유승철 김유신 선발 전환 프로젝트 돌려야 할텐데 과연 가능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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