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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22/06/30 00:13:28
Name 손금불산입
File #1 20220629194601663.jpg (145.3 KB), Download : 13
Link #1 스포탈코리아, 인터풋볼
Subject [스포츠] [해축] 굴리트 "손흥민, 우승 못하는 팀은 아쉬울 것"


https://sports.news.naver.com/news?oid=413&aid=0000141945
'전설' 굴리트, 손흥민에 충고..."우승 못하는 팀에 있으면 안 돼!"

https://sports.news.naver.com/news.nhn?oid=139&aid=0002169206
굴리트, “손흥민, 우승 못하는 토트넘에 계속 있으면 행복할까?”

“손흥민은 엄청난 임팩트가 있는 선수다. 그가 엄청난 선수라는 건 빅클럽들이 그를 원하는 것만 봐도 알 수 있다. 토트넘을 떠날지 말지, 트로피를 원하는지 아닌지 그가 어떤 선택을 할지는 그에게 달렸다”

“손흥민은 아주 빠르고 즉각 대응하는 선수다. 함께 뛰었다면 정말 쉽게 경기를 했을 것이다. 현재 그는 높은 위치에 비해 아쉽게도 몸값이 너무 낮다. 그가 잘하는 건 우리 모두 알고 있지만 스스로 증명해야 할 부분이다”

“커리어의 끝은 결국 트로피다. 우승하지 못하는 팀에 계속 있다면 본인에게 아쉬울 것이다. 손흥민 선택에 달렸다. 토트넘 팬들은 손흥민이 남으면 좋아하겠지만 무관이 지속되면 본인은 어떻게 생각할까 모르겠다. 선수의 커리어는 15년에서 16년 정도로 보는데 할 수 있는 건 다 해봐야 한다. 왜냐하면 다시 돌아갈 수 없기 때문이다”



한국에 온 이상 피할 수 없는 질문 중 하나고 어지간하면 두루뭉술하게 대답하지 않을까 싶었는데, 뭔가 완곡하면서도 단호한 느낌이 드는 발언을 내놓았군요.

3244479-mjkeew0tyzguznd95oic.jpg

Screenshot-2022-06-30-at-00-05-55-----.png

발롱도르도 있고 잉글랜드로 넘어와서도 PFA 올해의 팀 수상도 했었고

옳고 그름을 떠나서 우승은 남부럽지 않을만큼 한 양반이라 선수 스스로의 느낌을 저렇게 표현하면 태클걸기는 어렵겠다 싶네요. 결국 본인의 선택에 달렸다는 단서까지 달아놨으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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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뢰신
22/06/30 00:14
수정 아이콘
왜냐하면 다시 돌아갈 수 없기 때문이다
Quarterback
22/06/30 00:27
수정 아이콘
우승은 중요하죠. 진짜입니다. 손흥민 클래스까지 올라왔으면 도전해봐야죠.
22/06/30 00:30
수정 아이콘
태클걸게 없는 맞말밖에 없는데요;
손금불산입
22/06/30 00:36
수정 아이콘
크크크 '우승한 선수가 더 위대하다' 이런 것도 아니고 선수가 스스로 느낄 수 있는 아쉬움을 이야기한거니 '그래서 내가 축구 선수로 뛰어보니까 저렇던데' 이야기 나오는 순간 말씀대로 태클걸게 없는 수준이죠.
22/06/30 00:39
수정 아이콘
심지어 손흥민은 우승하러 떠나야된다도 아니고 선택은 손흥민이 하는거라고 탈출구까지 다 만들어놓으심 크크
이경규
22/06/30 00:49
수정 아이콘
이미 전성기는 토트넘에서 보낼 예정이라 콘테만 믿는수밖에
22/06/30 01:17
수정 아이콘
만약 토트넘에서 리그우승이나 챔스우승 한다면? 토트넘, 한국축구 역사상 레전드오브레전드로 남을듯
달밝을랑
22/06/30 01:37
수정 아이콘
실질적으로 팬들도 우승트로피를 들어 올릴때 활약했던 선수를 최고로 치더라구요
선동열
22/06/30 01:48
수정 아이콘
위 발언은 피파온라인4 깜짝 인터뷰에서 한 발언인데, 확실히 저렇게 문자로 옮겨놓으니 좀 너무 단호한 느낌으로 보이긴 하네요.. 크크
https://www.youtube.com/watch?v=OKHhRSDi0Xo
뤼카디뉴
22/06/30 01:49
수정 아이콘
재계약 안하고 어떻게든 이적해서 올시즌 기량 탁 터졌으면 대박이었는데 재계약 전에도 그랬지만 이젠 진짜 못떠나죠. 일단 fa컵이라도 한번 들고 리그나 챔스 어떻게든 기적이 한번 일어나길 기대하는 수밖에...
국수말은나라
22/06/30 06:48
수정 아이콘
메시같은 올타임 no1도 유일하게 월드컵이 없어 까이는데 우승갈망이란 것은 어느선수에게나 마찬가지죠 케인이나 손흥민이나 토트넘에 있긴 아까운 선수들이죠 둘이 패키지로 레바뮌이나 유베 맨시티에 있었다고 생각하면...
22/06/30 08:47
수정 아이콘
빅6가 아닌 레스터시티도 깜짝 돌풍을 일으키는 경우가 있는데 언젠가 한번쯤은 기회가 있지 않을까 싶습니다.
The Greatest Hits
22/06/30 09:23
수정 아이콘
과연 손흥민은 '토트넘' 레전드로 남을것인가
토트넘 '레전드'가 될것인가.

올해가 가장 큰기회가 될 것 같아요
에바 그린
22/06/30 09:43
수정 아이콘
두유 노우 시리즈가 일종의 입국심사처럼 되어버린 감이 있어서 저도 어느정도 적응했다고 생각하는데

손흥민이랑 뛰었으면 어땠을거 같냐는 왜 질문하는지도 모르겠고, 답변도 다른 답변에 비해서 그냥 진짜 상투적으로 대답한 느낌이였습니다.
물어볼때부터 저 질문은 뭐지 싶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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