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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06/30 00:24
협회에도 일본처럼 조직적이고 빠른 배구를 해야 한다는걸 아는 사람이 있긴 있을겁니다
하지만 리그에서 팀은 성적을 내야 하기에 용병에 의존하는 배구를 고집할테니 그게 문제가 되겠네요
22/06/30 00:25
외국인 선수에게 의존하는 배구에서 벗어나야 한다는 이야기를 남배나 여배나 대체 몇년째 보고 있는지 모르겠네요...
그런데 외국인 선수가 없어도 또 누군가 공격수 하나에게 몰빵하는 형태를 벗어나지 못하면 안된다고 봅니다. 김연경이라는 정말 특별한 존재가 있었기에 가려졌던 많은 문제점이 김연경 국대 은퇴 후 다시 드러나는 거라고 보입니다. 없었던 문제점이 다시 나타나는 게 아니에요. 좀 심하게 말해서, 우리나라 배구도 트렌드가 정체되어 있는 것에 비해서는 인기가 과분하게 많다고 생각해요. 농구가 십년 넘게 망했다 망했다 이러면서 까이는 것과 비교하면...
22/06/30 10:43
이러다 한번 망하면 농구처럼 복귀 못할 수도 있죠.
KBL에 지금 좋은 가드, 포워드가 얼마나 많은데 아직도 외국인 몰빵이라고 하고, 실력도 농대때보다 퇴보했다고 억울하게 쳐맞는거 보면 말이죠.
22/06/30 08:06
대부분의 스포츠는 국제대회 성적이 흥행과 직결되었는데.. 선수들이나 프로팀이나 협회나 절치부심 하지 않으면 큰일나겠네요.
여튼 소위 황금세대들이 나이가 들어가니 어쩔 수 없다고 생각하긴 하지만 잘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22/06/30 12:48
국제대회경쟁력 vs 리그인기 하면 저라면 무조건 후자입니다. 물론 우리나라 특성상 국제대회의 성적이 리그 인기에 영향을 많이 미치지만 서로 상충되는 요소도 많죠. 대표적인 예를 들어보자면 현재 논란중인 kbo의 로봇심판이 있죠. 이미 기술적인 구현이 끝난 상태라는데 미쿡의 도입시기를 기다리는게 무슨 이유겠습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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