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R21.com
- 스포츠/연예 관련글을 올리는 게시판입니다.
Date 2022/06/30 16:09:19
Name StayAway
File #1 2021.jpg (41.5 KB), Download : 9
File #2 2022.jpg (88.5 KB), Download : 5
Link #1 너튜브 등등
Subject [스포츠] 김하성 최근 상황






한만쥬의 부상 여파인지 작년의 267타수는 조만간에 돌파할 듯 싶습니다.
클래식 스탯으로는 티가 안나지만 볼삼비가 어느정도 개선이 되었고
타구의 질 자체가 작년보다 꽤나 좋아진 편에 속구에 대한 대처도 작년 처럼 선풍기 수준은 아니라서
최종 성적은 좀 기대해봐도 되지 않을까 싶습니다.

WRC+로 보면 60대에서 90대로 올라와서 유틸리티 내야수로는 그럭저럭 봐줄만한 수준으로 올라왔습니다.
수비는 기대를 한참 초월하고 있는 상황이고, 무엇보다 아시아 내야수의 주요 실패 원인인
반응속도나 운동능력에서 메이저리그 평균급은 보여주고 있다는게 고무적이네요.

혹자는 타율만 대충보고 김하성이 메이저 가서 백업급으로 폭망한거 아니냐라는 사람들도 있지만
현재 WAR은 팀내 야수중 4위입니다. 수비로 올린걸 타격으로 까먹고 있는 상황이라는게 안습인데
타격에서 조금이라도 반등이 온다면 좋겠지만 현재로서도 본인 연봉은 충분히 하고 있으니 딱히 까일 부분은 아니라 보입니다.

올 시즌 시작전에 팬그래프 예측 시스템상
김하성의 예상성적은 0.234 에 OPS 0.700 14HR입니다.
홈런은 힘들듯 한데 10개에 OPS 0.700은 달성했으면 하네요.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

"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
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함바집
22/06/30 16:11
수정 아이콘
그만잘해
레드벨벳 아이린
22/06/30 16:12
수정 아이콘
타격은 조금만 더 적응하면 나아질거 같구. 수비는 넘 잘하고 있더라구요.
손금불산입
22/06/30 16:14
수정 아이콘
빠따는 좀 치더라도 수비에서 어려움을 겪지 않을까 했는데 정반대로 되고 있다는게 참 신기합니다. 확실히 메이저 구장 환경이 좋은가봐요. 본인의 진짜 수비 능력이 발휘되고 있는 듯.
22/06/30 16:15
수정 아이콘
수비 잘 하는거 보면 운동능력 자체는 따라가는 것 같은데 빠따가 너무 안되니까 관심에서 점점 멀어집니다
22/06/30 16:24
수정 아이콘
진짜 므르브는 엄청난 곳이란게 확 와닿네요...
해외 진출하기 전 2년간 WRC+ 140을 찍던게, 므르브에서는 거의 절반까지 떨어진거 보면...
22/06/30 16:32
수정 아이콘
타격 때문에 평가절하당하는거지
수비가 좋고 유격수가 주포지션 중 하나라서
작년 김하성도 내야유틸백업으로 써줄만한 선수였고
올해 김하성은 유격수 포함한 내야 멀티 포지션 플레이어로 충분히 좋은 선수라고 봅니다. 팀 내야 사정따라 주전급으로도 볼수 있을 정도로요.

샌디 내야가 나름 포화라는게 문제인데, 마차도는 몰라도 페타주는 부상이슈가 계속 있을것 같아 걱정인 수준이라..
아린어린이
22/06/30 16:43
수정 아이콘
수비가 나름 괜찮은게, 아니라 메이저에서도 잘한다 소리 듣는게 정말 미스테리.....
아니 근데 왜 타격은 ???
한량기질
22/06/30 16:45
수정 아이콘
김하성이 KBO 출신 역대 최고 아웃풋 야수가 되어가네요.
이정후도 가서 잘 해보길...
아스날
22/06/30 16:46
수정 아이콘
(수정됨) 타격은 전체로 봤을때 평균보다 약간 못하는 수준이고 유격수로 놓고보면 평타는 치는 수준이고 수비는 상급이죠..
아직도 타율, OPS만 보고 까는분들 많은데 투고타저가 심해서 WRC만 보면 90대죠..(평균이 100이고 작년엔 66이었으니 많이 좋아짐)
이번 시즌정도로만 해도 돈값은 하고도 남습니다..
무엇보다 나이도 아직 어려서 계약끝나고 추가 계약도 가능하죠.
꿈트리
22/06/30 16:52
수정 아이콘
수비는 MLB로만 봐서도 중상급은 되는게 신기하더군요.
비오는풍경
22/06/30 16:58
수정 아이콘
대단하지 않은 스탯이지만 이정도 스탯 유지만 해도 메이저에 자리는 있죠
판을흔들어라
22/06/30 17:15
수정 아이콘
멋진 수비영상은 봤는데 OPS 좀 만 올려서 0.7 찍어도 정말 괜찮은 평가 받지 않을까요?
及時雨
22/06/30 17:15
수정 아이콘
한만두 주니어가 돌아오면 유통기한이 ㅠㅠ
22/06/30 17:25
수정 아이콘
수비 그중에서도 유격수가 된다는 게 정말 놀랍죠..
작년에도 타격에서 삽퍼도 수비때문에 계속 기회는 받을 수 있을 거라 봤고..
올해는 뭐.. 동나이대 엘비스 앤드루스급은 되지 않나 싶습니다
아직 나이도 어려서 앤드루스도 28살에 20홈런까지 쳐봤으니
타격도 내년 내후년 더 발전할 여지가 있을 것 같네요
22/06/30 17:27
수정 아이콘
그만잘해 김하성
22/06/30 17:34
수정 아이콘
차라리 3루수로 가서 타격 페이스 올리는게 좋지 않을까요
3루는 거포 필수인가 ㅠㅠ
류수정
22/06/30 17:39
수정 아이콘
중복자원이라 아마 샌디에서 4년을 다 보내진 않지 않을까 싶은데(애초에 크로넨워스 망했을때를 대비한 준주전역할로 데려왔다고 보는데, 크로넨워스도 안정적으로 터졌고 에이브럼스까지 있다보니...) 지금 당장 주전 유격수로 쓰게 틀드하고싶은 구단들 꽤 있을겁니다. 현재 ops+ 순위가 전체 123위인데 메이저리그 주전야수가 270명이니까 중간 이상의 선수죠. 샌디가 내야 포화라서 백업으로 보이는거지 충분히 주전급 선수입니다.
타츠야
22/06/30 18:45
수정 아이콘
유격수 한정으로 하면 수비는 상급, 타격도 중급이라 트레이드 한다고 하면 달려들 구단들이 많아 보입니다.
김첼시
22/06/30 18:57
수정 아이콘
크보에서도 수비가 원탑느낌이 아니었는데 난다긴다하는 동양인 내야수 다 실패한 메이저에서 상급수비가 될줄은 덜덜
22/06/30 21:41
수정 아이콘
고척 환경이 너무 좋지 않아서 한국에서 오히려 저평가 덜덜
22/07/01 00:11
수정 아이콘
고척이 강하게 키운 결과죠 크크
김선호
22/06/30 19:10
수정 아이콘
95마일 미만 저승사자
22/06/30 19:50
수정 아이콘
김하성 미래가 알기 어려운게,
샌디가 올해 대권도전 가능한 성적을 내고 있어서 김하성이 가려운 곳을 긁으면서 비싸게 팔 수 있는 매물인 것도 맞지만 지금 보시다시피 샌디가 내야 건강이슈가 좀 있는 팀입니다.

팀에서 내야 주전풀의 안정성을 얼마나 높게 보느냐, 그리고 대권 욕심이 얼마나 있느냐에 따라 김하성의 트레 여부가 보일 듯 합니다.
카트만두에서만두
22/06/30 19:52
수정 아이콘
대수비용으로라도 메이저에서 살아남을 선수죠. 수비툴이 너무 좋음..
서린언니
22/06/30 19:53
수정 아이콘
수비 견실한 센터라인 내야수는 언제나 자리가 있죠. 응원합니다.
제이크
22/06/30 20:32
수정 아이콘
기억 속 김하성 수비는 그다지... 였는데 어쩌다 메이저 수비 상위권을 다투게 되었는지 신기합니다 크크....
고척돔이 강하게 키워낸 인재....!
탈리스만
22/06/30 21:05
수정 아이콘
war을 사람들 입맛에 따라 사용해서 호불호가 갈리는 것이지, fwar이든 bwar이든 어느 하나라도 팀내 4위라는 기록이 나왔다면
충분히 의미있는 시즌이라는 거죠.
22/06/30 21:18
수정 아이콘
수비가 그냥 괜찮은 수준이 아니라 탑3 안에드는거 아닌가요? 골든글러브 얘기도 나오던데
담배상품권
22/06/30 23:42
수정 아이콘
그래도 결국 타격이 상급이어야 롱런하는데 후..
22/07/01 00:05
수정 아이콘
크보에서도 전통적으로 고평가받는 견실한 스타일이 아니었을 뿐 충분히 잘했죠.
리그 내에 수비로는 동 스타일의 상위호환이 있고 고척돔 이슈도 있어서 눈에 띄진 않았어도
나이나 운동능력을 봤을 때 메이저에도 더 성장하고 인정받을 여지가 있다고 봤는데
이 정도까지 잘할 줄은 몰랐습니다;
22/07/01 03:14
수정 아이콘
(수정됨) KBO에서 외국인 선수가 멘도사 라인 간신히 넘는 2할 초반대 타율이면 제아무리 수비 잘해도 절대 잘 하고 있다는 소릴 들을 수 없죠. 바로 방출 하라는 소리 나올텐데요. 팔은 안으로 굽는다지만 너무 평이 후한듯 합니다. 지금 팀 사정상 부상선수 땜빵으로 쓰임새가 있는 거지 마차도/타티스쥬니어 복귀하면 바로 백업 내지는 트레이드 대상이죠. 연봉값, 즉 가성비는 괜찮다지만 윈나우 모드인 팀에선 가성비가 아니라 절대 퍼포먼스가 중요하죠.
패트와매트
22/07/01 04:23
수정 아이콘
크보 외인은 팀한해 농사를 좌우하는 수준인데 경우가 너무 다르죠. 연봉이 7백만일텐데 이정도면 WAR 1만 찍어도 밥값하는 수준 아닌가요
StayAway
22/07/01 09:12
수정 아이콘
그래서 세이버 스탯을 이야기 한거죠. 클래식 스탯으로 보면 그런 이야기가 나올수 밖에 없습니다.
투고타저가 강한 최근 리그 경향상 한 시즌으로 봐도 3할타자가 30명이 안됩니다. 적을때는 20명 내외죠.
멘도사 라인은 좀 고전적인 지표인게 그런식이면 조이갈로 같은 선수는 주전으로 쓰이지도 않았을겁니다.
작년보다 김하성이 나아진 부분도 타율보다는 출루율에 그 방점이 있고 연장선상인 WRC+ 로 본다면 나쁘지 않은 상황입니다.

최소한 타티스가 복귀하면 바로 백업내지는 트레이드 대상이다? 이것도 너무 후려치기라고 봐요.
오히려 타티스 외야 컨버전 가능성도 언급되는 상황입니다.
22/07/01 16:37
수정 아이콘
별로 공감 안 되네요.

KBO 용병 이야기 -> 맞는 말인데 KBO 용병은 애초에 인원제한 내에서 대부분 타격보고 데려오는거고 요구하는 성적 기대치가 다르다 봅니다.

평이 후하다 -> 오히려 타격 중심으로 보는 시각 때문에 후려쳐지는 쪽에 가깝습니다. 유격수로 보면 올시즌 타격도 괜찮은 수준이고요.

팀 사정 ->틀린말은 아닌데 오히려 샌디에이고 내야가 포화라서 생기는 문제에 가깝다고 봅니다. 지금 당장은 둘 복귀해도 트레이드시키기보다 출전시간 안배해줄 성적은 된다고 봅니다. 그리고 마차도는 몰라도 페타주는 당분간은 인저리프론 이슈를 계속 걱정해야할 가능성이 높고요.

윈나우 팀에서의 중요성 -> 명제 자체는 매우 맞다고 생각하는데, 지금 샌디 팀 선수단 구성부터가 내야를 포화로 쌓아놓은 구조라 단순히 논하기 어렵다고 봅니다. 김하성 성적 자체도 가성비를 떠나 무난하다고 보고요.
목록 삭게로! 맨위로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추천
68964 [스포츠] [해축] 싱글벙글 역대 이적료 순위 현황 [12] 손금불산입2691 22/06/30 2691 0
68963 [스포츠] [해축] 토트넘, 히샬리송 히위고-랑글레 임대이적 임박 [19] 낭천3211 22/06/30 3211 0
68962 [스포츠] 이천수의 기묘한 라리가썰 [5] 어강됴리5985 22/06/30 5985 0
68961 [스포츠] [KBO] LG트윈스 로벨가르시아 부상 [43] 함바집3996 22/06/30 3996 0
68960 [스포츠] 김하성 최근 상황 [34] StayAway9382 22/06/30 9382 0
68956 [스포츠] 샌안토니오 스퍼스에 작별인사 남긴 디존테 머레이 [12] SAS Tony Parker 2397 22/06/30 2397 0
68955 [스포츠] 위기의 에인절스를 구하러 투수 오타니가 간다.mp4 [34] insane4295 22/06/30 4295 0
68954 [스포츠] 7부에서 1부로! 인생역전 김범수 “모두들 기 죽지 마세요” [10] 냥냥이4420 22/06/30 4420 0
68951 [스포츠] 6/30 BBC 가십 [28] 어강됴리4147 22/06/30 4147 0
68949 [스포츠] [해축] 아데바요르 역주행 경기 뜯어보기 (데이터) [30] 손금불산입3304 22/06/30 3304 0
68945 [스포츠] [배구] 여자배구 태국에 완패... [15] 우주전쟁6214 22/06/30 6214 0
68943 [스포츠] [해축] 굴리트 "손흥민, 우승 못하는 팀은 아쉬울 것" [14] 손금불산입4246 22/06/30 4246 0
68940 [스포츠] [NBA] 내년도 드래프트 무조건(?) 1순위라는 선수 [49] 우주전쟁5905 22/06/29 5905 0
68939 [스포츠] NBA: 디존테 머레이 트레이드를 앞둔 샌안토니오 스퍼스 [22] SAS Tony Parker 3113 22/06/29 3113 0
68937 [스포츠] 발펜싱 -> 철권 태그매치 태권도 [10] League of Legend4485 22/06/29 4485 0
68934 [스포츠] 에인절스를 구하러 트라웃과 오타니가 오랜만에 같이간다.mp4 [41] insane5158 22/06/29 5158 0
68931 [스포츠] [KBO] 현시점 국내 선발투수 성적표 하위권편 [39] 손금불산입3630 22/06/29 3630 0
68930 [스포츠] [KBO] 약물 논란 자초한 기아의 외국인선수 영입 [49] 손금불산입6076 22/06/29 6076 0
68929 [스포츠] [pl] 첼시, 하피냐 영입 임박. 스털링-아케 협상중. [35] 낭천3221 22/06/29 3221 0
68928 [스포츠] 이정후 아버지의 조언 ? 홈런은 나중에 25~27살이 돼서 치다 보면 알아서 넘어갈 것이다 [41] insane8706 22/06/29 8706 0
68923 [스포츠] [KBO/LG] 던질 때마다 구단 기록 경신 중(데이터 주의) [29] 무적LG오지환4187 22/06/28 4187 0
68922 [스포츠] [해축] 13년 전 있었던 우주클라스급 골 세리머니.gif [29] 멀면 벙커링4740 22/06/28 4740 0
68921 [스포츠] [KBO] 이정후 삼진 및 홈런수 [30] 달리와7394 22/06/28 7394 0
목록 이전 다음
댓글

+ : 최근 6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12시간내에 달린 댓글
맨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