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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06/30 23:39
키움에 있었으면 절대 이 성적 못 낸다에 단언할 수 있습니다. KT에서 박경수한테 많이 의지한다고 하더라구요. 결국 후배들을 이끄는 상황이 아니라서 부담감을 느끼지 않고 하는 느낌입니다.
22/06/30 20:53
보상금이 있어서 사실상 50억짜리지만...
지금에야 의미없지만 한화에 정말 딱 맞는 픽이었는데(출루는 괜찮은 123번 불러들이는데 딱 / 안정감있는 1루) 정말 아쉽네요.
22/06/30 23:28
인터뷰 보면 kt가서 코치가 스윙 바꾸자고 얘기한 결과가 좋았다고 하던데, 키움에서 2년간 안됐던게 남아있었다고 지금과 같이 바뀌었을거라곤 안보이네요. 그냥 kt 타격코치가 능력이 있었던거고 키움은 없었던거라 남았으면 올해도 똑같았을 가능성이 있습니다.
그러니까 무능한 타격코치 송신영은 평생 이 팀에서나 썩으라고 하고 철벽불펜진을 만들어낸 위대한 투수코치 강병식 코치님은 제발 다른팀에 뺏기지 않으면 좋겠습니다.
22/06/30 23:45
발 떼는 시점을 투수가 키킹할 시점으로 앞당겼다고 하는데, 시즌초 까지만 해도 컨택은 예년과 그대로인데, 장타가 늘더군요. 그리고 재작년부터 시도했다가 자리 잡지 못 한 노스트라이드 타격폼을 또 했을거라 잔류했더라도 반등을 하진 못 했을거라 봅니다. 또한 무엇보다 KT가 베테랑이 많다보니 고참 노릇을 혼자 안 해도 되어서 자기 야구에만 집중하는 것 같습니다. 황재균이 중간 고참으로 주장이고, 최고령 고참은 학교 선배이자 본래 주장 체질인 박경수였으니까요. 팀도 선수도 모두 윈윈이라고 봅니다.
참고로 강병식이 불펜,투수코치 둘 다 병행 중이죠. 박정배 타격인스트럭터도 계속 남겠네요.
22/07/01 00:04
토탭으로 타이밍 당기는거 작년에도 보름정도 했었고 그 기간 성적 좋았던걸로 기억하는데 왜 키움에서는 금방 포기하고 원래 타격폼으로 돌아갔을까요 참...
선수 설득까지도 코치의 능력이라고 본다면 새삼스럽게도 무능한 타코네요 그나저나 참 프레셔에 약한 소녀 멘탈이에요. 팬들이 다들 설마 설마하던 그 이유라니... 물론 그 성격이 아니었다면 애초에 히어로즈에 올 일도 없었겠지만요 크크크
22/07/01 02:47
원래 타격폼이 사실 고교 때 타격폼에 컨택 상실 상쇄하면서 장타 뻥뻥 치게끔 최적화 되어서 그렇죠. 간혹 폼을 바꿔서 간결하게 치는 폼으로는 자기가 좋은지 나쁜지 타격감을 느끼기 힘든 경우가 많다죠. 단적으로 한화에 있다가 저희에 있다가 코치하고 있는 김태완도 저 폼이 자기가 고민하며 만든 최적화 폼인데, 일반 타격폼으로 장타쳐도 감 잡는 느낌이 없어서 되돌아왔다고 얘기했으니까요. (아마 박병호나 김태완이나 손목힘을 극대화에서 치는 폼이라 저렇게 고전했을거라 추정은 됩니다만) 그런 의미에서 자유롭게 폼 바꾸며 2500안타 이상 누적기록 세운 박용택이 새삼 대단합니다. 박용택도 김용달한테 시달리고 폭망했다가 그 논란이 많았던 타격왕 시즌 경험한 뒤 김용달 코치의 말씀이 이제 이해가 간다고 인터뷰 하더니 난데 없이 벌크업하고 홈런 뻥뻥치는 장타자 변신도 햄스 부상 오기전까지 잠시나마 성공했었죠. 그 뒤에는 시즌 중에도 타격폼 바꾸며 대응하는 도사가 되었는데, 이게 쉬운게 아니다보니 다른 타자들은 따라하다가 폭망하더군요. 예를 들어 서건창이라던지...
22/07/01 01:09
그래도 성적은 키움이 훨씬 더 잘 나오죠. 코치들이 무능력하다고 전혀 생각하지 않습니다. 걍 재작년 작년 원 팀 상황이 안팍으로 어수선했던 게 크다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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