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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07/01 10:08
양상문은 잘한 점도 있지만 이진영, 정성훈 내쫓은 과정도 그렇고 단점 역시 뚜렷한 양반이라 봐서 개인적으로 좋게 보이지는 않더라구요. 엘지가 2000년대 중반부터 무너진 이유를 그대로 답습하는 행동 아니었나 싶고요.
22/07/01 09:58
사실 현장에서 선수들을 지켜보는 전력분석원 및 관계자가 세이버 이상의 것을 끄집어내지 못한다면 낙제점이라고 봐야죠. 문제는 그 중에서 헛다리를 얼마나 짚냐는건데 그게 과하면 세이버만도 못한 감독 소리를 듣는거고...
22/07/01 10:18
장단점이 확실하죠.
선수단 장악력, 한 경기에서든 시리즈 전체에서든 승부수 띄울줄 아는 과감한 결단력 vs 매시즌 1명씩은 반드시 갈려나가는 불펜 혹사, 거친 언행과 행동 윈나우 팀이나 국대에는 최적화 감독이고 아직 전력이 올라오고 있는 팀이나 리빌딩 팀에는 최악이라고 봅니다.
22/07/01 09:56
선수 출신은 단장이 위치도 높고 권한이 많아도 대부분 감독이 선호 1순위일겁니다. 현장에 대한 애착이 확실히 큰데다 현장의 최고인 감독이니 뭐...
22/07/01 12:01
전 그냥 류지현은 무색무취한 중간 수준의 감독이라 생각하는데, 그렇다고 교체하면 더 나은 감독이 올 거라 장담은 못하겠네요.. 워낙 수준 이하 감독들도 많아서요
이 팀에 김재박 류중일 와서 결말이 어땠는지 생각하면 김태형 감독이 온다고 나아질까 싶기도 하고요.. 개인적으로는 박용택처럼 세이버를 잘 아는 사람이 감독을 했으면 하는 소망은 있습니다 (박용택 감독을 원한다는 게 아니라, 그 정도로 최신 트렌드를 잘 아는 감독이었음 한다는 뜻) 아 차명석은 입만 터는 최악의 단장 맞습니다 당장 내일이라도 쳐내버려야..
22/07/01 19:40
불펜관리 칼같이 하면서도 운영 잘하는게 너무 마음에든다+ 근데 야수 로테가 별로 맘에 안든다 느낌이었는데 요샌 더 좋아졌나보네요 감사합니다
22/07/01 10:28
장감도 단장하는 마당에 저희가 안 잡아도 타구단에서 관심 가질 것 같습니다. 저희는 강병식 투수코치 또는 설종진 2군감독 둘 중 하나일 듯 합니다.
22/07/01 19:49
올 시즌 하늘에 맡기는대로 다 되는데다가, 이 라인업으로 이겨? 하면 그 선수들이 활약해서 이기니까 감독이 아니라 제사장님이 되었습니다 크크크
22/07/01 11:55
제사장 홍
타격코치 송신영까진 완벽한데... 신영언니 잘할것은 예상했으나.. 제 생각엔 택근이형이 이팀에 와야해요 결국에 가장 BQ 좋은 선수였는데
22/07/01 19:54
그때는 허민라인들이랑 싸웠죠. 이장석 출소 시점에 맞춰서 레슨장도 접고, 방송 나오는거 보면 이장석 라인으로 인사 정리가 되면 올 수도 있지 않을까 싶습니다.
22/07/01 12:06
김태형 감독도 류중일 감독처럼 자팀 최적화 감독이라고 봐서 다른팀 갔을때 두산처럼 잘할지는 개인적으로 회의적입니다.
장점이 선수단 장악력, 승부수 시점 파악, 선수파악이고 단점이 혹사, 타자도 쓸놈쓸인데 이게 타팀 가면 장점이 2번 빼고 희석되는거고 단점은 더 커지는 거라 과연 이동시 어떨지
22/07/01 16:27
차라리 별 말 없었으면 내부 인사로 선임됐고 현장 경험 없으니 운영 이상하게 하는구나 하고 대충 다음엔 보지 맙시다 하고 말았을껍니다
근데 뭐 데이터니 뭐니 어쩌고 해놓고선 정작 하는 운영은 데이터를 안보는 수준이 아니라 거의 뭐 기우제식 운영을 보여주니 환장하겠네요 데이터 다 갖다버리고 그놈의 태도도르 눈빛도르로 선수를 기용하면서 자기는 데이터 야구 어쩌고 저쩌고 아오 진짜
22/07/01 20:23
개인적으로는 김태형 감독은 두산이 아니면 과연 팀 장악을 할 수 있을지 의문인 점이 많습니다.
SK에서 몇년 코치 생활 하긴 했지만 근본적으로 두산 성골 출신(선수+배터리 코치)인데다가, 송일수때 6위 찍긴 했지만 워낙 두산이 근본이 탄탄한 강팀이었다는 장점이 명확하니까요. 저로서는 무엇보다 팀들이 높게 평가하는 그 팀 장악하는 방식이 미심쩍습니다. 폭력 문제에서 자유로운지 의문인데(현역때는 시대 감안해도 후배 구타 상습으로 하는 쓰레기라고 봐야 하고, 감독인 지금도 수상쩍은 언행이 한둘이 아닌...) 두산 외의 다른 팀 가서 성공적인 감독으로 팀장악 능력을 보여줄 수 있을지 솔직히 의문입니다. 너무나 성적을 잘 낸 감독이라(2010년대 KBO 독보적인 원탑 감독인건 인정해야죠) 논란들이 쉬쉬하고 잘 덮어진 케이스인데, 다른 팀 가도 그 지도 방식이 먹힐지. SK 김성근 감독이 오버랩 되는 면들이 없지 않아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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