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게시판
:: 이전 게시판
|
- 스포츠/연예 관련글을 올리는 게시판입니다.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22/07/02 07:06
근데 근본적으로 미네소타 같이 선수들한테 인기 없는 구단은 이 정도 리스크는 감수해야 뭐라도 되긴 합니다.
슬로모 좋은 선수지만, 이 정도 선수가 FA 계약했는데 '와? 왠일로 우리랑 계약을 해줬네?' 소리가 절로 나오는 팀인걸 감안하면, 앤트맨과 타운스의 재능에 확신이 있다면 올인 해보는게 맞긴 하죠. 고베어가 그 올인의 대상으로 적절했는지는 뭐 플레이오프 가보면 알겠죠 크크크
22/07/02 07:16
베벌리 팬은 아닌데 오지환님 글에서 미네소타 얘기 나올때마다 베벌리를 칭찬했는데요 베벌리가 많은걸 해줫다고 생각해서 저번시즌 멤버대로 한번더 보고싶었는데ㅜㅜ
22/07/02 07:17
저도 진짜 지난시즌 팀에 애정이 많긴 한데...
거기에 슬로모만 추가된 채로 그냥 갔으면 지난시즌과 비슷하긴 했을거에요 흑흑 기왕 이렇게 된거 이 투빅 제대로 성공해서 리그에 또 한 번의 혁명을 불러왔으면 좋겠습니다 크크
22/07/02 07:01
응~ 망하면 딴 거보면 그만이야 엔딩은 좀.. 크크크
고베어가 보여준 게 많은 선수라 기대와 걱정이 교차하는 미네소타네요.
22/07/02 07:08
제가 이 팀 응원을 0102때부터인가 했는데...
그 기간 동안 어차피 플레이오프 꼴랑 다섯번 간 팀입니다 크크크크 그것도 최근 15년으로 한정하면 딱 두번 갔는데, 플레이오프는 가겠네 싶은 로스터 꾸린게 어디인가 싶기도 하고 뭐 그렇습니다 크크크크 뭐라도 해보려고 했다는데 높은 점수를 줍니다 크크크
22/07/02 07:10
느바 응원팀은 따로 없긴 한데 좀 슬프긴 하네요. 크크
어디는 슈퍼팀이다 뭐다 하면서 뭉치는데 미네소타는 고베어에 9명 태우고 빅무브ㅠㅠ
22/07/02 07:13
본문에 이 정도 올인할거면 듀란트가 맞지 않아?라고 써놓긴 했는데...
그랬다쳐도 그 듀란트가 이 팀에서 조용히 뛰어줄 확률보다는 이 로스터가 우승할 확률이 더 높은게 현실이죠. 사실 뭐라도 할 수 있는 발판조차 정말 오랜만에 만들어놨으면 뭐라도 해보는게 맞죠. 할 수 있는건 다 해보는게 맞았고, 그 할 수 있는거 자체의 범위가 비인기 프랜차이즈는 보통의 NBA팬들의 생각보다 훨씬 진짜 훠어어어얼씬 적다는 걸 이해하면 가만히 있었던 것보다는 낫다고 봐요.
22/07/02 07:26
대박이네요. 선수 손실은 거의 없다고 봐도되고, 1라픽이라고 해봤자 지금 로스터면 20위 중후반 정도? 고베어 정도면 전혀 아깝지 않죠. DPOY 공짜로 데려온 느낌? 적어도 정규 시즌에서의 위력은 KAT보다도 더 높은 영향력으로 보여줄겁니다.
22/07/02 07:32
맥다니엘스만 태웠어도 한 3장에서 끊었지 싶은데, 현실적으로 20번대픽에서 맥다니엘스 정도면 대박이니깐 맥다니엘스 대신 20번대픽 줬다고 생각합니다.
디로에게 줄 상승 효과까지 생각하면 뭐 정규시즌은 크게 걱정이 안 되긴 합니다.
22/07/02 07:33
올라가서가 문제지 올라가는건 부상 쓰나미 이런거 아니면 걱정 안 해도 되지 않나 싶은 로스터라고 생각해요.
픽은 맥다니엘스 대신 픽 2장 더 태웠다고 생각합니다.
22/07/02 07:59
근데 대니 에인지는 뭔 비보호픽 뜯어내기 장인인가요?
보통 저럴땐 5픽까지라도 보호를 하곤 하는데 비보호 3장은 무서운데요. 엄청난 모험이기도 하고요.
22/07/02 08:34
예의상의 보호도 걸지 않음으로써 배수의 진을 쳤음을 로스터 구성원들에게 확실히 인지시켜 경각심을 키우겠다는 코사장의 빅픽챠인 것입니다(아무말)
22/07/02 08:00
투빅에 대한 의지가 이렇게까지 크고 강할 줄은 몰라서 좀 놀랐습니다. 하지만 이정도 트레이드는 프런트와 코치진까지 뭔가 공감하는게 있어서 하는 딜일텐데, 현재 미네소타 프런트와 코치진은 말씀하신거처럼 코트에서 증명을 한 조합이기에 재밌고 한층 더 강력해진 미네소타의 농구를 볼 수있을거라는 기대감이 듭니다.
22/07/02 08:04
앤트맨 루키스케일때 우승까지 달려보겠다는거 같은데 2빅이 어떻게 공존할지 궁금하긴 합니다 고베어가 가드수비가 약해서 그 점만 보완한다면 충분히 우승후보중 한팀이 될듯합니다
22/07/02 08:08
달려봐야죠. 잘한 선택 같습니다.
가만히 있었으면 어차피 우승은 힘듭니다. 그리고 망하면 리빌딩을 위해 트레이드 다시 해야죠 뭐. 타운스 앤트맨 중 하나만 내놔도 충분하거든요.
22/07/02 08:13
음... 빅을 원했다면 차라리 에이튼 쪽이 나아보이는데...여긴 듀란트딜 때문에 못노렸나
고베어가 맥스급이 아니라고는 누구도 말 못하지만 유타급으로 뽑아먹는 전술을 써줘도 그 한계가 명확한 걸 리그 대부분이 동의할텐데 말이죠 무슨 그림을 그리고 싶은지는 모르겠으나 값은 확실히 비싸게 냈어요. 최소 서부 우승은 해야 본전일 정도로 말이죠
22/07/02 08:42
에이튼이라도 루머가 나긴 했는데 어차피 미래를 태울거면 고베어가 낫다고 본 것 같습니다.
비싼건 맞다고 생각합니다. 데려와도 픽 3장 정도겠거니 했는데 어우야...
22/07/02 09:16
샐러리 때문에 베벌리랑 비즐리는 무조건 들어갔어야 했을겁니다.
핸들러 디펜더는 어쩌려고 싶긴한데 돈 받는 양반들이 답을 내놔야지 답이 없습니다? 크카
22/07/02 08:23
뭔가 달릴 타이밍이라고 본 거 같긴한데 너무 비싸게 트레이드 했다는 생각은 지울수가 없네요.
리그 트렌드를 역행하는 트윈타워인데 결과가 어찌될지 궁금합니다.
22/07/02 08:43
어차피 아무도 안 오는 팀이라면 혁명이라도 일으켜보자! 라는 생각도 들고 그렇습니다.
물론 그 혁명에 나가리 되는 팀이 우리 팀일 가능성이 더 높아뵈긴 합니다? 크크
22/07/02 08:31
미네소타에 뭔가 잘맞는 조각같은데요!? KAT의 수비력과 디로의 공격력버프가 가능해서 좋은데 과연 우승이 가능할지.. 올시즌 보스턴처럼 수비하면 우승도전도 가능할꺼 같네요!!
22/07/02 08:35
지금타이밍에 올인해서 달리는건 무조건 맞다고봅니다
타운스/앤트맨이 갈려서 앤트맨 루키계약일때 올인해야지 어영부영 시간지나서 앤트맨 맥스받을때되면 샐러리터져서 아무것도안되죠 어차피 듀란트는 듀란트가 미네소타에 와서 여기서 팀에 융화되서 열심히 뛸..리가 없죠 크크크크 선수 손실 다 피하고 대신 픽을 더 많이 써서 트레이드한것도 맞다고보고요 단 데려온게 고베어라는건데...외부에서는 모조리다 물음표만 치고있는데 미네소타 구단 내부에서는 만족한다는거보니 팀 내부적으로 확신이 있나봅니다 아무튼 내년에 또 화끈하게 달리는팀 하나 추가되서 기대되네요
22/07/02 08:44
고베어, 에이튼, 카펠라 중 고베어를 제일 높게 쳤다고 하고, 맥다니엘스 지키려고 픽 최소 2장 더 태웠다는데 뭔가를 봤고, 준비가 됐으니 저러겠거니 싶습니다 크크크
22/07/02 09:43
좋은 무브라고 생각하는데 댓가가 좀 아쉽긴하네요 살짝만 덜 퍼줬어도..
전 댓글 흐름과는 달리 몇몇 팀들에서는 투빅이 대세가 될 거라고 봐서 큰 걱정은 안됩니다. 이미 플옵 보스턴이 보여줬고 클블, 레이커스, 밀워키 등등 앞으로도 투빅 활용할 팀도 많아보여서 괜찮아 보입니다. 또, 타운스만큼 팝에서 잘해주는 선수는 희귀하기 때문에
22/07/02 10:22
지난 플옵에서 그렇게 털렸는데 아직도 고베어의 트레이드 가치가 이정도로 큰 지 저도 좀 아쉽긴 하네요.
투빅이라도 구성원이 로버트 윌리엄스, 에반 모블리 등 에너지레벨이 충분한 선수들이라 가능했던거 같은데 고베어-타운스는 좀 다른 것 같아서 의문입니다. 농구천재 타운스라면? 시골동네 프랜차이즈는 FA들이 워낙 안오니 신인지명 대박 터뜨리고 영끌해서 달려보는 수밖에 없는거라 운스 믿고 한 번 가볼밖에요...
22/07/02 11:16
고베어 탈탈 털린건 유타 앞선 수비가 먼저 털리는것도 한 몫 했다고 생각해서 미네에선 좀 덜할거라 봅니다.
일단 유타와는 다르게 미네는 지금 높이가 엄청 큰 라인업이라 고베어 본인이 드랍백 할 일은 없다는게 가장 크고요. 저도 플옵때 과연 고베어가 탈탈 털릴지 아니면 달라진 모습을 보여줄지 궁금하긴 합니다
22/07/02 12:15
맥다니엘스 넣고 픽 두장 깔래? 아니면 이 조건으로 할래?라고 물어보면 전 이 조건이 낫다고 봅니다.
이미 시즌 후반과 플레이오프에서 반도보다 맥다니엘스가 더 중용 되기도 했고요. 타운스가 팝은 기가 막히죠. 롤도 팝만큼은 아니지만 좀 치고요. 픽이 구데기라 그렇지 크크
22/07/02 10:16
센터 데려오기로 했으면 그 중에는 루디 고베어가 가장 좋은 선수긴 하죠. 물론 가능성은 디안드레 에이튼이 더 높긴 하겠지만 뭔가 걸리는 선수라...
다만 이걸 사실상 5장 주는게 맞나 싶긴 하네요. 5장이면 최소한 앞에 3장도(아무 의미는 없지만) 탑3 정도는 거는게 맞지 않나 싶은데... 칼 앤서니 타운스가 수비에서 보이는 약점은 칼 앤서니 타운스의 늘어날 공격력과 루디 고베어 등의 커버로 상쇄할 수 있다고 보는 것 같네요. 제가 보는 선수 구성상 올 해는 수비에서 뭘 하기 힘들어 보이기에 공격력을 얼마나 보여줄 수 있을까네요. 작년과 같은 수준의 공격력이면 사실상 마이너스라고 봐서...
22/07/02 12:16
근데 이미 지난시즌도 후반기부터는 뭐 많이 먹혔다고? 그럼 더 넣을래! 해서 더 넣으면 이기고 못 넣으면 지는 팀이긴 했는데...흐음 크크크크크
22/07/02 10:21
댓글에 에이튼 이야기 나오는데 고베어 지금 저평가 너무 심하다고 생각합니다.
살짝 좀 더 퍼준 감이 있긴한데 되게 합리적인 무브로 보여요. 그리고 확실히 맛이 있습니다. 지금 양궁 농구 스몰볼 따라가면 어쩔건데? 빅빅볼로 간다(활활)
22/07/02 12:18
에이튼 이야기 나오는게 결국 타운스가 미스 매치를 견딜 수 있냐? 여기에 대한 의구심이라고 봅니다. 고베어보다는 말이죠.
결론은 싸만코가 쇼 앤 프루브하기 전까지는 계속 말 나올거라고 봅니다.
22/07/02 10:30
후우 기대반 걱정반이네요 하지만 이렇게라도 해야 대권에 도전할수있는 여력이 생기는거죠 크크 자 기대됩니다 인생뭐있습니까 망하면 망하는거죠!!! 사실 전시즌 멤버들의 허슬플레이를 좋아했지만 다가오는 시즌의 플옵은 어렵다고 봤는데 이젠 팀 자체에 뭔가 안정감이 생기는 느낌이네요 베벌리가 좀 아쉽긴하네요 팀문화를 바꿔준선수인데.....
22/07/02 12:19
사실 팀문화는 팔려가네마네 하던 디로가 주역으로 바꿔놓고 베벌리가 양념을 제대로 치는 식으로 바꾸긴 했죠.
물론 베벌리한테는 한시즌동안 코트 위에서는 사고 안 쳐줘서 고맙습니다.
22/07/02 10:56
투빅이 시대를 역행한다고 하지만 그건 어디까지나 플옵에서 커리만나면 이야기 아니겠습니까!! 나머진 뭐 어떻게 개싸움하면 될 겁니다
고베어를 영입함으로써 미네소타가 플옵 컨텐더 팀에서 최소 컨파 컨텐더급 팀이됐고 브루클린처럼 나이든 노장들 샐러리 꽉꽉채워 영입한 거 아니니 리셋하기도쉽고 컨셉 확실하고 좋은 무브인 듯 합니다 - 한 둘 팔면 저 픽들 다시 찾아올 수 있죠
22/07/02 11:25
유타 입장에서는 10점 만점에 9점은 깔고가는 트레이드라 생각되는게
이대로 갔으면 현재 성적도 장담도 못하는 상황 + 미래에는 픽도 하나도 없는 상황이라 암흑기 확정인데 이번 트레이드로 인해 픽 4장 가져오면서 미래 확보하면서 리빌딩 가능해지고 리빌딩을 안하고 미첼 중심으로 리툴링 할 경우엔 근시일내에 다시 달릴수 있게 되었습니다.
22/07/02 11:41
유타는 고베어 코어로 최상위 도전이 불가능하다는 결론이 났다고 봐야죠.
그러면 갈아엎는건데, 쏠쏠한 선수들까지 얹으면서 픽 4장이면 최고입니다. 이 정도 받아내는게 쉽지 않아요. 물론 미네가 성적이 좋아지만 픽 가치가 좀 떨어질텐데, 4장이나 되면 미네도 계속 하위픽은 아닐거라서..
22/07/02 12:22
제가 유타팬은 아니지만, 이미 미첼-고베어 중심으로는 한계에 봉착한 상태서, 변화를 모색하며 픽 다발로 획득하면서 유동성까지 획득한 좋은 무브라고 봅니다.
미네소타서 넘어간 선수들이 만기거나(베벌리) 필요 없으면 만기로 만들 수 있거나(비즐리, 반더빌트) 루키 계약(케슬러, 볼마로)거든요.
22/07/02 12:33
단순히 시장가치로만 보면 유타가 좋은 드래프트입니다
다만 미네소타가 엔트맨과 칼타쥬를 축으로 향후 7년 넘게 로터리로 내려오진 않을 것으로 보여서 어지간하면 받은 1라픽들은 하위픽이 될 확률이 높아보여서 픽의 가치가 생각보단 낮아보인다는 점과 대부분 즉시전력외의 가치를 대가로 받아서 좀 더 높은곳으로 가길 원하는 미첼의 충성심에 꽤 금이 가리란 부분 리그 최하위권 마켓에 대형 fa는 꿈도 못꾸는 팀이 그나마 컨텐더급 전력이라 fa시장에서 명함은 내밀어 봤는데 이젠 그러기 어려워진다는 점에서 아쉽긴 합니다 잘 보낸건 맞는데 이제 유타도 겨울을 맞이할 준비를 해야겠죠
22/07/02 11:07
올해 서부 플옵을 기준으로 생각하면, 페인트존 공격을 많이 하거나 결정타로 쓰거나 그걸 좋아하는 에이스가 있는 팀에게는 효과가 크다고 생각합니다.
떠오르는게 자 모란트의 멤피스, 요키치(물론 뭐든 하지만)의 덴버, 부커/폴의 피닉스(근데 이제 에이튼이 떠나면?) 반대로 엘리트 가드가 외곽에서 해결하거나 쿠킹을 잘하는 경우에는 고베어나 타운스나 고전하는 편이라 어떻게 될 지 모르겠습니다. 커리의 골스, 돈치치의 댈러스 가뜩이나 베벌리가 없어...? 종합 개인 의견 : 1라딱은 아니다 1라딱은...! 그러나 컨파 우승할 것 같지는 않다.
22/07/02 11:57
이래서 에인지랑 거래를 하면 안돼요 ;;; 살벌하네요 진짜
그래도 개인적으로는 울브즈의 결단을 높게 보고있습니다. 어느정도 한계가 보이는데 KAT 슈맥주고 슬로모 추가 정도로 끝났으면 천천히 썩는 미래밖에 없었을거라서요. 방향을 정하고 결단하는게 FO의 일이고 다소,,라기엔 출혈이좀 과하지만 루디같은 자원은 사고싶다고 살 수 있는자원이아니니까 해볼만한 도박이라고 생각합니다.
22/07/02 12:31
프런트라인이 높아진 대신 더 느려졌는데 반도가 나간게 참 아쉬운거 같아요..펫도 빠져서 수비레벨이 많이 내려갈거 같은데 페인트존 패킹으로 수비스킴을 아예 바꿀수 있을지 모르겠습니다. 그나저나 루디 픽받는 디로나 앤트맨 상대할 걸 생각하니 벌써 어지럽네요.
자이언이 이 프론트를 뚫을 수 있을지 보는것도 재미있을 거 같아요 크크크
22/07/02 12:33
재즈가 맥다 넣어주면 픽 좀 덜 줘도 된다! 이랬는데 맥다 지키려고 '차라리 픽 더 줄게'한건데 맥다가 잘 해야지 방법이 없습니다? 크크
22/07/02 12:26
만나러 가는 것부터 미정이지만 만났다하면, 걔넨 앤트맨이랑 맥다니엘스가 막아줄거에요 믿는다 꺼꾸리와 장다리ㅠ
아 앤트맨은 공격에서 30점도 박아주고요 크크
22/07/02 16:50
우리 앤트 2년차만에 플레이오프 데뷔하면서 평균 이하의 스크리너들 달고 평균 25점했거든요! 5점만 더 넣으면 되거든요! 크크크크크크크
22/07/02 13:11
고베어가 좋은선수고 맞긴한데..디포이수비수인것도 맞는데 막상 플옵되니 공략대상이 된다는게 좀 아이러니해서... 디포이수비수가 공략대상이 된다?? 그래서 고베어 수비에 물음표가 붙긴해요... 그래도 어쨋든 미네가 상위시드 갈수 있는 발판은 마련 했다고 봐서 그리고 미네소타 팀 특성상 이런식으로 트레이드 아니면 안해줄것 같기도하고...이래저래 이해는 갑니다...ㅜㅡ
그래도 픽이 너무 나갔는데...상위시드 몇년은 해야 본전 뽑을 것 같은데...고베어 가치봐서는 이정도까진 아닌것 같은데...여튼 재밌긴 하겠네요.
22/07/02 16:04
사실 저도 고베어하면 플옵서 개고생하던 임팩트가 강하긴 한데 고베어 경기 제일 많이 봤을 재즈팬들이 고베어가 공략 당한건 사실이지만, 부담도 너무 커졌다는 평들이 있어서 아예 개선 불가능한건 아닌갑다 정도 생각하고 있습니다.
어떻게 고베어 약점을 가릴 지는 돈 받는 핀치가 고민해야할 문제기도 하고요 크크크
22/07/02 13:49
앤트맨에 기대가 정말 큰것 같네요. 외부인 시선에선 이게 맞아? 싶은데 막상 팬분들은 크게 지렀다는것 자체를 높이 평가하시네요. 투빅 시너지 궁금하기도 하고 재밌겠어요.
22/07/02 16:07
구단 역사상 처음 가져본거나 다름 없는 올스타 이상급의 포텐을 가진 스윙맨이고, 플레이오프 데뷔 시즌에 희망을 보여줬다는 점이 미네소타 팬들이 앤트에 대한 기대가 큰 이유입니다.
크게 질렀다는 것 자체를 높이 평가하는 이유는 리빌딩 오래 하는데는 이골이 나 있는 팬덤인 것도 큽니다 크크 어차피 망하면 시간 오래 걸려 다시 세워야하는데 그 시간이 더 걸릴 리스크를 안고 망하기 전에 뭐라도 해보면 무슨 일이 생길지 누가 아냐? 약간 이런 느낌이죠 크크
22/07/02 14:01
미네 입장에서는 타운스-앤트맨 있을때 대권 도전 하려고 과감한 모험수를 둔거죠. 픽을 너무 많이 줬다는 말은 나올수 있겠지만 미네 입장에서는 최선의 선택 같아 보입니다.
22/07/02 16:08
픽이든 현재 코어든 하나는 포기해야 저 정도 선수 물어올 수 있는 마켓이고, 올인을 안 하면 안 했지 어차피 올인할거면 미래를 파는게 맞긴 합니다.
22/07/02 23:29
미네소타 대표 비트라이터 존 크라진스키가 밝힌 비하인드 봤더니 맥다니엘스 끼고도 픽 4장에 멀티플 스왑권이 최초 요구였었다고 합니다.
에인지의 거상 모드 보스턴 말년에 좀 죽은 줄 알았는데 역시 클래스는 영원합니다 크크
22/07/02 19:34
손해다 뭐다 하기엔 미네소타 손익분기점이 너무 낮습니다.
가넷이 나간 2005년부터 올해까지 그냥 플옵에 나간게 고작 두번인 팀이죠. 저 멤버 구성해서 컨파,우승 이런건 하면 좋은거고 플옵 세번만 연속 진출해도 이득입니다. 아직 사치세를 내는 구성도 아니구요 픽도 좋은 팀 만드려고 가지고 있는건데 딱 플옵세번이면 미네는 역대급 성과 내는겁니다. 아까울게 없죠 고베어가 플옵때 수비구멍이 된다구요? 그 플옵을 가는게 목푭니다
22/07/02 23:40
미네소타가 해냈습니다.
고베어가 가드 수비가 안된다는 프레임은 사실 태그수비수 없이 코너지키기 하는 재즈의 수비스킴탓이 더 크다고 생각하기 때문에 크게 걱정하지 않구요. 수비에선 오히려 고베어가 상수고, 본문에서 말씀해 주신것 처럼 타운스가 변수가 될겁니다. 과연 밀워키의 야니스나 클블의 모블리 역할을 타운스가 해줄 수 있느냐가 관건이겠네요. 그리고 공격 옵션 다변화도 눈여겨볼 포인트 인데요. 클리블랜드처럼 하이로우 게임도 할 수 있고, 시카고액션&올랜도액션으로 DHO와 ON/OFF볼스크린, TWIRL을 섞는 모션오펜스도 기대할수 있죠. 너무 뻔한 타운스 3점라인에 박아놓고 가드&고베어 투맨게임만 좀 지양했으면 좋겠네요. 내년 미네소타는 정말 기대됩니다.
22/07/03 09:42
사실 지난 5년간 올느바 써드팀 센터를 나누어먹던 두명의 조합이고 각자의 약점이 각자의 강점이라 이 부분에서 시너지만 잘 낼 수 있으면 아예 택도 없는 시도는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저러면 공격에서도 타운스가 3점을 40% 성공률로 7~8개는 던져야겠는데?'라는 의문은 이미 타운스가 그걸 해내본 적이 있죠. 아마 다음시즌 타운스의 3점 시도는 10개 가까이 될 지도 모르겠습니다. 거기다 타운스 공격력은 슈팅에만 국한된게 아니죠. 드라이브인 공격도 꽤나 위력적입니다. 고베어가 만들어내는 페인트존의 균열은 타운스의 드라이브인에도 큰 도움이 될거에요. 수비에서만 시너지를 잘 내준다면 충분히 해볼만한 조합이라고 생각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