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게시판
:: 이전 게시판
|
- 스포츠/연예 관련글을 올리는 게시판입니다.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22/07/02 10:17
본인의 최고 자랑거리가 전세계적 놀림거리가 되어버린 이상 미쳐버릴 수밖에 없는건 알겠는데;;;
솔직히 어빙 트레이드 상대로 버럭신이 언급될 때 이미 네츠 떠나야겠다고 생각은 했겠지만 이렇게 대놓고 동서부 1위팀으로 보내달라고 당당하게 말할줄은 몰랐네요 얘 하는거 보면 최소한 계약기간동안은 X빠지게 열심히 뛰었던 릅신 재평가를 안할수가 없네요;; 그래도 리얼월드는 좀 많이 아니었어;;;
22/07/02 10:23
지금 본인 트위터(메인계정)에서 자기 레거시 진작에 죽었다고 하는거 보니까
니들 나 똥뭍었다고 놀렸지 어차피 똥으로 놀림받는거 진짜 똥밭에서 함 굴러줄게 가보자! 라는 위악적인 마인드 아닐까 싶어요.
22/07/02 10:28
NBA는 이미 이런 흐름을 막을수가 없는 단계까지 왔죠. 야구의 세이버 매트릭스처럼 선수 개인 퍼포먼스에 대한 정량적인 지표가 나와 줄세우기가 제대로 되는 시대가 오기전까지 이런 흐름은 계속 되겠죠.
슈퍼스타들은 더 노골적으로 슈퍼팀 결성을 위해 애를 쓰고, 각 팀들은 우승견적이 나오지 않으면 자의든 타의든 리셋버튼을 누를수밖에 없게 될겁니다. 이런 흐름은 반지만능주의가 만들어낸것도 있어서 마냥 선수들만 탓하고 싶진 않네요.
22/07/02 10:32
반지를 위해 빅3를 만드려는거야 말씀하신대로 그런부분도 없지않아 있는데 모든선수가 그러는것도 아니고
이미 반지낀 쿰보나, 요키치/돈치치등 MVP레벨의 선수들이 모두 그런식으로 행동하는건 아니죠. 그리고 최근엔 빅3보다는 확실한에이스 1명에 좋은 조력자들과 벤치로 구성하거나, 시스템과 에너지레벨이 높은팀들이 오히려 성적이 더 좋고..
22/07/02 10:42
르브론이랑 듀란트도 처음에는 저러지 않았죠. 요키치나 돈치치에 대한 평가도 크리스폴처럼 반지없다는 이유로 계속해서 나락을 가게 될 경우 저 선수들도 르브론, 듀란트처럼 안될거라고 생각하지 못하겠네요.
유독 NBA가 다른 인기종목에 비해 선수들의 저런 기질이 극단적으로 발현되는걸 보면 딱히 NBA 선수들이 다른 종목 선수들에 비해 더 에티튜드가 안좋고, 삐뚤어졌다고 생각되지도 않구요. 그냥 팬들 정서의 차이라고 봅니다. NBA의 선수평가 논리대로 해리 케인이 만약 제이미 바디보다도 못한 취급을 받고 있었으면 해리 케인은 르브론보다 더한 깽판을 쳤을지도 모르는 일이죠.
22/07/02 10:34
슈퍼팀 가고 싶다긴 같아 보이는데 요새 슈퍼팀이 별로 성공 못하는 추세에 넷츠도 받을만큼 받으려 들면 뎁스가 얕아질텐데…
22/07/02 10:37
... 아니 그렇게 원하는 팀과 같이 뛰고 싶은 선수들이 있으면 FA라는 제도와 페이컷이라는 풍조가 있습니다 듀란트님? 아 다 이미 해보셨다고요? 크크
솔직히 슈퍼팀이야 워낙 갑론을박이라도 있는 사항이지, 이렇게 장기 재계약해놓고 깽판치는건 뭔지 모르겠네요. 저 까다로운 조건의 딜을 어떻게든 성사시켜야하는 브루클린에 트레이드로 애셋을 남겨주려는 마지막 충성심? 근데 그것도 FA를 싸트 형식으로 하면 가능하고 그것도 이미 해보셨네요? 크크크
22/07/02 10:58
선배들의 이런 깽판짓은 고스란히 후배들이 협상에서 손해로 돌려받겠죠 현재로선 구단입장에서 믿을게 없잖아요(다년계약해놓고 1년차 끝나자마자 팀 지정해가면서 공식적으로 트레이드 요청하는 놈들, 이유없이 자기신념드립치면서 무단으로 경기 안뛰는 놈, 대놓고 구단운영에 관여하겠다고 공표하는 놈 등등 천태만상이죠 상당수는 한사람인거같기도 합니다만)
22/07/02 12:16
선수협은 입 싹 다물고 있죠. 슈퍼스타 중심의 단체다보니 지들 스스로 빠는 꿀을 뱉고 싶지 않을테니까요.
사무국이랑 구단주협의체가 직장 폐쇄 시켜서 선수협 끌어내고 듀란트 룰, 시몬스 룰, 어빙 룰 만들어서 철퇴 내리는 수 밖에 없죠...
22/07/02 10:47
데빈 부커와의 교환은 선즈가 "Nope" 했고
부커가 안됀다면 네츠 쪽에서 최소 8en + 미칼 브릿지스 + 카메론 페인 + 다수의 지명권을 선즈에게 요구할 것 같은데... 과연 이걸 선즈가 받을런지요...
22/07/02 10:48
사실 넷츠에서 하든 안받고 재럿 딘위디 르버트와 함께 갔으면 오히려 더 강했을것 같긴 합니다 =_=
하지만 빅3는 못참는거라... 그 역시 이해못할것도 아니긴 하고요
22/07/02 10:54
나 데려갈팀은 에셋 미래픽 위주로 짜서 우승할 팀수준남겨놔+그후 나 은퇴하거나 딴팀 간다음에는 니들 알아서 해 크크크 뭐 듀란트는 더이상 쪽팔거도 없죠 팔릴만한 쪽은 이미 다 팔아놨으니
22/07/02 16:00
계약기간 다 지켰습니다가 아니라 감독패싱 혹은 영입에 개입한다 등등의 논란 매번 일어난 거 얘기하는 겁니다..
계약기간 안 지킨 적이야 없지요. 매번 FA 따박따박 맞춰서 나간거니.
22/07/02 16:59
위에도 썼지만 원래 좋은 것도 발전하지만 악질 짓도 발전합니다...? 크크크크
훌륭한 팀 컨디션과 본인의 상태가 맞아서라고는 하지만 골든스테이트처럼 주축이 팀에서 해피한 곳도 있다면, 이런 것도 팬 아닌 입장에서 보는 거로는 재미죠 (...) 여기에 단편적으로 올라오는 거 보고 네이버 뉴스란까지 보면 LAL과 BKN은 트레이드 마감 기한까지 볼만할 듯 싶습니다. 별개의 소리지만 이적 사가에 일부 선수들이 팀과 팬 환장하게 만드는 거 보면 NBA도 FM처럼 하나 만들면 대박날 듯요 크크크크 경기 수도 많겠다 (플레이오프 가면 대략 100경기) 트레이드는 전반기라고 하지만 시즌 반 조금 더 지날 때까지 할 수 있겠다...
22/07/02 10:56
Thin man has no heart!! By NY Post.
https://www.instagram.com/p/Cfd-5DhA8d8/?igshid=YmMyMTA2M2Y=
22/07/02 11:13
15-16 컨파이후 골스갈때 마음이랑 비슷하지않나 싶기도 해요 그 시리즈 자기가 말아먹고 여기선 우승못하겠네 싶은 생각에 런했었다고 하면 현 넷츠에서의 상황이랑 똑같죠(플옵에서 자기가 망쳐서 탈락+하든 나간상황에서 현 전력으로 내년 컨텐더급 팀이 되기 어려움)
22/07/02 11:03
선즈, 히트가 핵심전력을 내주지 않으면 네츠가 트레이드를 받을리가 없고,
선즈, 히트의 핵심 전력이 빠지고 거기에 듀란트가 들어가는게 과연 팀에 있어서 플러스인가. 선즈만 놓고 보면 CP3, 부커, 듀란트 셋 다 부상 이슈로 치면 심각한 선수들인데 이 세명으로 에이스 위주 농구를 한다 ? 쉽지 않을거라 봅니다. 두터운 로스터에서 나오는 강력한 수비 시스템이 장점인 팀들이 핵심 전력을 내주는게 과연 옳은가. 그치만, 듀란트라는 매물의 유혹이 판단을 흐릴 수는 있어보이네요.
22/07/02 11:55
계약을 하면 계약 기간 동안 구단이 선수에 대한 일종의 소유권을 갖는 구조인지라 트레이드 거부권 같은 특별한 제약이 있는 것이 아니라면 계약 기간 내에 구단의 소유인 선수를 마음대로 트레이드 할 수 있습니다.
22/07/02 11:29
모사이트에 듀란트 시즌 끝나고 나온 내용들 보고(구단의 일은 듀란트와도 이야기되야한다는 뉘앙스) 월권 아니냐고 했더니 거기 회원분이 그게 무슨 월권이냐고 하더군요. 내가 아는 상식이랑 다른가 싶었는데 여기 댓글들 보니 뭐.
22/07/02 12:13
포그바 정도요??
실력은 누구나 인정하지만 겪은 팀은 죄다 싫어하는 유형 차이가 있다면 하이라이트가 콰레스마급이라 인기는 많습니다.
22/07/02 12:55
저는 이상하게 비교대상으로 수아레즈가 떠오르네요. 실력 있고 수아레즈랑 반대로 경기장 내 사고는 안치는 편인데 반대로 경기장 밖에서 기행으로 사고치는 타입…
22/07/02 13:43
코트 위에서도 플레이스타일 자체는 비효율적이고(슈팅효율이 비효율적이란건 아님) 수비를 못해서 1옵션 감이 아니고 컨텐더팀의 2~3옵션으론 정말 좋은 창이죠. 다만 농구에선 1옵션이 되느냐(할 수 있냐)가 평가에 엄청난 영향을 끼쳐서 어빙이 탑클래스 선수냐면 그렇진 않다고 봅니다.
22/07/02 14:42
안정적인 일옵션 급은 아니지만, 고점이 높고 저점이 낮기 때문에 준수한 일옵 옆에서는 꽤나 공격에서는 좋은 선수 입니다. 수비는 못하구요. 그래도 일대일이 되고 릅탄도 잘 받아먹을 수 있는 공격력이 있는 선수입니다.
근데 멘탈은 쓰레기입니다. 프로 아니에요. 일옵션 하고 싶다고 땡깡부려 보스턴을 가서 영건들과 결국 융합 못하고 또 땡깡. 보스턴은 어빙합류했던 해에 부상당한 어빙없이 컨파이서 르브론을 벼랑 끝까지 몰았었죠. 그리고 다음해 팀 케미 다 박살내고 티티 브루클린 가서 갑자기 잠수 (그러고서 누나 생파 참석했던가 그랬던 걸로 기억합니다), 안티 백서, BLM 무단이탈 등등… 그러고서 본인은 뭔가 있는척 발언을 합니다. 우리는 농구보다 지역에 신경쓸게 많다는걸 알아야 한다 등등.. 여튼 우리팀이 아닌데도 보면 화가나는 놈입니다.
22/07/02 15:38
실력도 거품이 엄청 많이 껴있죠 당장 여기 달린 댓글들에도 거품 엄청 껴있어요 수아레즈랑은 비교하면 수아레즈 억장 뒤집어지죠
커리어 내내 mvp순위 10위권에 든 적이 한번도 없는 선숩니다 기술이 역대 최고 수준으로 좋아서 보는 맛이 있는 선수인건 맞습니다 문제가 많지만 실력은 뛰어나다 라는 프레임도 그 보는 맛때문에 생긴거고
22/07/02 19:37
듀란트면 메시 호날두급이었다가 지금 네이마르급 정도 됩니다. 공격력은 마이클조던을 뛰어넘었다늕평가에 결승에서는 역사상최강의 퍼포먼스에도 뽑힐만큼 좋은 경기력이었고요.
22/07/02 14:21
골스 갈 때 그 논쟁-_-;에서 피식했던 게 커리 등등이 '제 가랑이 밑으로 기어 들어와주세요ㅜㅜ' 여기에 듀중이가 '오키 기어감 크크' 이거였는데...그냥 지가 기어 들어간 거 맞네요. 본인 가치를 어마어마하게 떨어뜨리고 있는 거 같아요
22/07/02 14:44
어빙 레이커스가고 버럭신 와서 버럭신,시몬스,대리고 듀란트가 우승시키면 조던보다 위대한 선수,..(..)라고 인정할려고 했는데 어림도 없지!
22/07/02 15:59
윈나우팀에 가서 버스기사라는걸 증명하고 싶은것 같은데 지금 폼으로는 어림도 없어 보이긴 합니다 레이커스가 내년에 우승하는 것만큼이나 희박한 확률이라고 할까요 그렇게 생각이 드네요
22/07/02 19:56
골스 들어갈 때도 언론 등에서 저런 슈퍼스타가 자기 중심으로 반지원정대 만드는게 아니라 이미 완성된 팀에 들어간다고 이미 극딜 맞아서 인가... 이제 반지만 생기면 어떤 비난 들어도 상관 없다는 마인드 같습니다. 니가 스미골이냐...
22/07/03 01:03
릅까긴 하지만 비슷한 걸 하더라도 릅신처럼 흑막에서 교섭해서 빅쓰리 모으고 하는 작업에 비한다면 듀란트의 저것은 어그로는 있는대로 다 끌고 굉장히 잡음이 많이 나는 방식으로 하고 있는게 너무 세련되지 못하다는 생각이 드네요 (릅은 Fa 채우고 갔다는건 제쳐두고서라도 )저렇게 자기 원하는대로 되기에 난관이 있는 방식은 단순무식하단 생각이 드네요. 물론 방식말고 저렇게 된 동기를 추측해보자면 아무리 추하게 빅3 만들고 뭐 어쩌고 해도 우승하는순간 다 추앙해준다는걸본인도 골스가서 경험했고 앞서는 릅이 보여줬기 때문이기도 하죠 그거에는 우승에 대한 가치를 너무 많이 가중치를 두는 농구 특유의 문화가 근본적인 원인이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