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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07/03 01:51
종목내 지배력이라면 멀리 안 가고 미국 메이저 스포츠에서도 웨인 그레츠키가 위고, 세계적인 위상도 언제적 선수인데 아직도 펠마메 이러면서 소환되는 양반도 있어서 스포츠 통틀어서는 1위 무리라고 봅니다.
아 스타성 하나로 한정하면 그럴지도...
22/07/03 01:55
통틀어서는 불가능입니다
F1 루이스 해밀턴 마이클 슈마허 투탑만 해도 어마어마하고, 테니스도 나달 조코비치 이전의 페더러만 해도 어마어마하고, 골프도 아직도 타이거 우즈를 얘기하지만 그 이전 세대 선수들도 기록이 말도 안 되고, 수많은 예시가 있지만 기억이 안 나서 일일이 열거 불가능입니다 스타성 × 스토리는 1등 할지도...? 근데 이것도 어려울 것 같다는 생각도 드네요.
22/07/03 02:15
종목의 위상이나 스타성까지 종합해서 고려하면 1위를 다퉈볼 정도는 되겠지만 별 의미는 없을듯 하군요. 결론이 날 수도 없는 문제고..
22/07/03 02:28
18전 18승, 2등이랑 차이 너무 많이 내서 탈락 시킴, 상대가 없어서 경기를 혼자 뛰기도 함.
너무 쉬워서 일부러 꼴등으로 가다가 1등으로 역전해보기도 함 우승에 돈을 걸어도 오히려 손해 왜냐 당연히 우승할거라 돈이 몰려서 뭐 이정도 커리어는 가지고 있어야 넘버원 소리 듣는 거 아닌가요?
22/07/03 09:45
현재 경마에서 뛰고 있는 서러브레드 90퍼센트의 조상이라는 이클립스입니다.
https://namu.wiki/w/%EC%9D%B4%ED%81%B4%EB%A6%BD%EC%8A%A4#s-2.1 '이클립스 선두, 그 외엔 없다.(Eclipse first, the rest nowhere)'
22/07/03 04:13
농구선수였던 서장훈도 1위 메시 2위에 조던을 놓았죠 보는 관점에서 개인차가 있을 수 있지만
모든 스포츠 선수 통틀어 TOP1은 아니라고 봅니다.
22/07/03 05:14
일단 스포츠 선수로서의 업적으로만 쳐도 알리나 제시 오언스 앞에선 명함은 커녕
고개도 못들 수준입니다. 그외에도 위상이나 업적에서 비교불가급이 한둘아닌데 한때 반짝해서 주름잡은 스타성 가지고 역대를 논한다는 자체가 넌센스급이네요
22/07/03 05:27
20세기 선수 ESPN에서 뽑은 랭킹보면 답글이 넌센스급인데요.
1. Michael Jordan. 2. Babe Ruth. 3. Muhammad Ali. 4. Jim Brown. 5. Wayne Gretzky. 6. Jesse Owens
22/07/03 05:33
최근 타스포츠들 인기가 줄고있고 농구만 인기가 올라가고 있다고 봐서 조던이 올타임 2위라고 봅니다.
제 개인적인 1위는 우사인 볼트와 미래의 단거리 세계신 보유자입니다.
22/07/03 10:52
버블때 최저점 찍고 다시 2년간 올라오고 있는중입니다.
https://en.wikipedia.org/wiki/NBA_Finals_television_ratings
22/07/03 05:46
루스만 해도 그 시대 넘버원 인기에 프로 선수들 연봉 체계를 바꾼 선수죠. 종목내의 위상에서도 조던 보다 루스가 훨씬 대단합니다.
22/07/03 07:48
구기 종목에서 TOP도 논란이 많을텐데 스포츠 전체로 보면 더더욱 애매해지죠. 종목내 위상으로만 봐도 레슬링의 카렐린, 복싱의 펠릭스 사본, 육상의 볼트, 수영의 펠프스, 역도의 나임 슐레이마놀루 등과 비교해도 이기기가 쉽지 않습니다.
조던의 위상은 종목내 업적과 함께 NBA 세계화와 탁월한 상품성 등이 결합해 핵폭탄급 위력을 발휘했기 때문이죠.
22/07/03 07:59
가장 많이 회자되는 스포츠 선수 탑 3를 뽑자면 펠레, 마라도나, 조던일 텐데, 종목 내 업적이나 위상을 포함해서 스포츠 스타로서의 파괴력이나 불멸성을 본다면 탑 1은 몰라도 적어도 3 안에는 들어갈 듯?
22/07/03 08:50
종목 보정을 안하면 타 스포츠에 더 압도적인 스타들이 많고, 종목 보정을 하면 결국 조던 역시 농구라는 한계에 갖히게 됩니다. 오히려 스포츠 용품 마케팅쪽으로 이야기를 풀면 goat가 가능할 것 같긴 하네요. 신발 수억켤레 파는 업적은 후대에 쉽지 않을 듯.
22/07/03 09:05
종목 내 위상으로 치면 거의 테니스 다음으로 비등한 구도가 형성된 게 NBA라고 봅니다. 솔직히 저는 스타성이나 내러티브를 덜어내고 보면 르브론이나 카림의 레쥬메도 조던에 비해 떨어진다고 생각하지 않아요. 순수하게 농구적으로만 보면 조-릅-카는 결국 커리어 평가에서 어디에 더 무게를 두느냐에 달린 수준 같습니다. 임팩트를 높게 볼수록 조던, 누적을 높게 볼수록 카림이고 르브론이 둘의 중간쯤 되겠네요.
다만 스타성과 내러티브를 포함한다면 조던은 20세기 후반 최대의 스포츠 스타라고 생각합니다.
22/07/03 09:33
https://bleacherreport.com/articles/392201-the-best-ever-the-50-greatest-male-athletes-of-all-time 블리처 리포트에서도 1등이긴 하네요
https://www.thesun.co.uk/sport/11241818/greatest-sports-star-michael-jordan-messi-ronaldo/ 영국매체에서도 1등이고요 https://www.givemesport.com/1831453-ronaldo-tyson-bolt-pele-messi-mayweather-the-top-50-greatest-athletes-of-all-time 여기서도 1등이고요 대체적으로 1등이 다수설인듯합니다
22/07/03 09:36
어차피 타 종목끼리 비교하는거는 기준이 애매하니까 개인차가 있는거죠. 그런면에서 언급은 할수 있고 누군가에겐 1등일수도 있는거지 뭘 그리 후려치는지..
22/07/03 10:04
다른 종목 레전드들과 비교 기준이 있으려나요? 설문조사나 번 돈? 직접적인 비교가 어려울텐데, 전 야구빠지만 제 기준에서는 영향력을 널리 퍼뜨리는 게 중요다고 생각해서 마이클 조던은 당연히 상위권이지만 그래도 1등은 아니던데요. 동시대 축구 레전드들이 더 높은 듯 합니다. 압도적인 절대자이긴 하지만 비슷한 시대에 NHL에도 있었죠. 웨인 그레츠키
22/07/03 10:17
저도 축구가 종목위상이 더 높다고 봐서 축구에서 조던급의 선수가 있었다면 그 선수가 1등 일거라 봐요.
근데 없죠..메시가 월드컵 한번만 먹었어도 몰랐을텐데
22/07/03 10:47
전세계 종목별 저변 인구와 역사로 따지면 농구는 축구 못 넘습니다. 스포츠 브랜드 파워라면 모를까 결국 규모의 경제에서 조던은 NO1이 될 수 없습니다.
22/07/03 11:07
손흥민 오타니 논쟁때도 느낀건데 그 종목의 인기와 저변을 바탕으로 한쪽이 우위라고 단정짓는 건 개인적으로 정말 받아들이기 힘듭니다. 피겨가 국내에서 규모가 커서 김연아가 최고스타였던건 아니며, 스페인에서도 나달이 goat로 인정받는데 축구보다 테니스가 인기가 많아설까요? 다른 분야로 비유하자면 슈뢰딩거랑 마리 퀴리 중 누가 위대하냐는 논쟁이 붙었을때 물리학자 >>> 화학자라는 논리에서 무조건 슈뢰딩거가 위대하다고 하면 논쟁이 의미가 있나요. 저변이 넓지 못하더라도 종목을 뛰어넘는 영향력을 보여준 스타에 대해서는 그만큼의 고평가를 해줘야한다고 봅니다
22/07/03 12:21
No.1이라고 장담은 못하겠지만, 충분히 후보군에는 낄 수 있어 보이네요
베이브루스, 펠레같은 분들은 너무 오래 되셔서 상대적으로 체감이 될 되기도 하고,,
22/07/03 12:31
종목 규모 * 종목 내 지배력 * 종목 외적 셀럽 밸류
욜케 생각해 보면 1위라고 단언은 못해도 강력한 1위 후보일 겁니다. 조던 위에 누군가를 올릴 수 있다 해도 그게 5명은 안 될 듯..
22/07/03 13:08
스포츠스타는 실력뿐만 아니라 스타성도 최고여야지 생각해서
전 역대급 선수라고 생각합니다. 은퇴하고 복귀할때 전 세계 뉴스에서 첫번째 소식으로 전하는걸 생으로 보고는
22/07/03 13:21
선수의 등장으로 인해 해당 종목의 트렌드가 바뀌고 위상, 시장 규모가 이전과 비교할 수 없을 정도로 영향력을 보여준 건 조던, 루스, 알리 정도 뿐이라고 생각합니다. 저는 그 중에 조던을 제일 높게 평가 하고요.
22/07/03 14:33
한 10년 전에 싸커라인에 올라왔던 글 생각나네요 작성자가 NBA 매니아에도 같은 글 올렸는데 거기서는 축구는 못 이긴다고 펠레가 1위라 하고 싸커라인은 조던이 1위라고 하는 게 재미있다고 댓글 달았었던
22/07/03 15:27
97~09 12년 그대로 활약했으면.. 크크 근데 09년이라고 해 봤자 33살인데 지금 메시 35살, 호날두 37살인데 선수생명이 길어지긴 길어졌네요.
또 다른 슈퍼스타 베컴도 33살이나 그 이후에 엄청 잘했던 거 같고 (MLS, 밀란)
22/07/03 16:13
조던이 그 정도인가? 싶다가도
막상 조던보다 더 유명하거나 영향력을 미친 사람이 많이 생각나진 않네요. 뭐 업적이야 비빌 수 없는 사람 많겠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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