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R21.com
- 스포츠/연예 관련글을 올리는 게시판입니다.
Date 2022/07/04 13:59:34
Name 손금불산입
File #1 20220704130004905.jpeg (145.1 KB), Download : 9
Link #1 오쎈
Subject [스포츠] [해축] 손흥민 "진짜 월드클래스는 논쟁이 없다." (수정됨)


https://sports.news.naver.com/news.nhn?oid=109&aid=0004650030
'3번째 WC' 앞둔 주장 손흥민, "다같이 즐기고 오면 좋겠다"

타이틀에 있는 말을 가져와서 기사들이 많이 올라오더라구요. 일단 인터뷰 전문이 있는 기사를 찾아서 가져와봤습니다. 일부만 발췌했으니 전문은 링크로 확인해주세요.



- 이제는 트레이드마크가 된 찰칵 세레머니의 의미는?

골 넣는 상황들이 되게 특별한 순간이기에 마음 속으로 항상 기억하고 싶었다. 절대로 잊어버리지 않는 추억으로 간직하고 싶어서 사진을 찍는다는 의미로 하게 됐다. 많은 분들이 좋아해주시고 따라해주시는 모습을 보면 잘 만들었구나 싶어서 뿌듯하고 감사하다.

- 우상 크리스티아누 호날두가 이끄는 포르투갈과 조별리그에서 만난다.

다 똑같다. 우루과이도 그렇고 가나도 그렇고 어려운 상대이기 때문에 걱정이 많이 되는 것은 사실이다. 그러나 호날두를 보러 월드컵에 가는 것은 아니지 않나(웃음). 그를 만난다고 해서 설렘과 기쁨이 두 배가 되는 것은 아니다. 어떻게 우리가 가진 것을 다 보여줄 수 있을까 하는 생각이 가장 크다.

- 다음 시즌 목표가 있다면?

개인적으로 잡아 둔 목표는 없다. 나는 욕심이 많은 사람이다. 일상에서는 욕심이 없지만, 운동장 안에서는 욕심이 많다. 가끔은 이기적이기도 하다. 어는 순간 목표를 잡고 시즌을 시작하게 되면 일찍 달성할 때도 있다. 그럴 때면 자신에게 느슨해지는 경험을 했다. 항상 부족하다고 생각하고 잘한 경기에서도 부족한 부분을 고치려 노력한다. 이런 모습이 개인적으로 발전하는 데 큰 약이 된 것 같다. 우승은 선수로서 당연히 가져야 하는 목표고 개인적으로는 지난 시즌보다 더 잘하는 모습을 보여주고 싶다.

- 동료들이 득점왕 수상을 위해 많이 애쓴 것 같다.

전반을 2-0으로 마치고도 챔피언스리그가 중요하고 실수하지 않았으면 좋겠다고 하시면서도 쏘니가 득점왕할 수 있게 도와줘야 한다고 말씀하셨다.

사실 전반전에 찬스도 잘 안오고 해서 멘탈이 살짝 나갈 뻔 했다. 그런데 교체로 들어오는 친구들마다 ‘득점왕 만들어줄게’라고 말하더라. 루카스 모우라는 물론 스티븐 베르바인도 ‘한 골 더 넣게 해줄게’라고 했다. 어떻게 보면 경쟁자인데도 그런 마음으로 저를 도와주는 것 자체가 너무 고마웠다. 정말 쉬운 일이 아니다. 정말 득점왕이 된 것보다 더 좋았다.

- 한국에서 해리 케인 딥페이크 영상이 화제다. 케인도 봤을까?

못 보지 않았을까 싶다. 그런데 실제로 경기를 뛰면 그런 이미지가 더 돌아다닐 것 같다. 나는 본 것 같은데 케인은 못 봤을 것 같다.

- 최근 아버지 손웅정 씨가 손흥민은 아직 월드 클래스가 아니라고 밝혔다.

그건 아버지의 의견이기 때문에 제가 거기에 더 살을 붙일 수는 없는 것 같다. 저도 제가 월드클래스라고 생각하지 않는다. 진짜 월드 클래스라면 이런 논쟁이 안 펼쳐진다. 이런 논쟁이 펼쳐지고 있다는 것 자체가 아직 더 올라갈 공간이 있다는 뜻 같다. 저도 아버지 말씀에 많이 동의한다.



비시즌이기도 하지만 한국에서 공식적인 축구 일정들이 잡히게 되어서 손흥민의 미디어 노출도 예년보다 많이 이루어지고 있는 것 같네요.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

"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
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재가입
22/07/04 14:01
수정 아이콘
우리흥 그저 빛
멸천도
22/07/04 14:03
수정 아이콘
하긴 메시급한테 월클이니 아니니 싸우지않죠. 역대 최고냐 아니냐로 싸우지.
근데 메시급만 월클이냐라고 하면 이거가지고는 싸움의 여지가 있을 듯 합니다.
김택진
22/07/04 16:36
수정 아이콘
진짜 역대 최고라면 이런 논쟁이 안 펼쳐진다 라고 메시에게 해야할까요 흐흐
티나한
22/07/04 16:39
수정 아이콘
메시 : 조던 보라. 논란도 없지않나. 논란이 있다는 것 자체가 내가 더 올라갈 공간이 있다는 것..
아케이드
22/07/04 16:56
수정 아이콘
사실 그렇죠 뭐, 메시가 월드컵만 들었으면 논쟁 자체가 없을 겁니다
葡萄美酒月光杯
22/07/04 17:03
수정 아이콘
사실 메시가 아르헨티나가 아니라 스페인 국적을 취득했더라면 논잰 자체가 없죠.
그래서 지금 논쟁이 되는거구요.
아케이드
22/07/04 17:08
수정 아이콘
결과론이지만 동의합니다
아우구스투스
22/07/04 22:27
수정 아이콘
근데 메시가 국대 뽑힐 당시 기준으로는 아르헨티나가 역사적으로나 전력이나 더 강팀이기는 했죠.
에이치블루
22/07/04 14:04
수정 아이콘
호부호자 크크크 흥민아 다치지 마
나랑드
22/07/04 14:04
수정 아이콘
논쟁없는데요? 크크-
패마패마
22/07/04 14:06
수정 아이콘
웅정옹이 계시니 아직 논쟁중인 걸로 크크
22/07/04 16:16
수정 아이콘
아버지마저 입 다물게 하겠다?
겨울쵸코
22/07/04 14:08
수정 아이콘
말씀중에 죄송합니다.
봐도봐도모르겠다
22/07/04 15:37
수정 아이콘
크크크크크크
22/07/04 14:05
수정 아이콘
어느새 세번째 월드컵이군요. 2026년 유나이티드 월드컵은 34세이니 거의 확실히 갈 수 있을거고, 2030년은 38세이니 약간 힘들수도 있지만, 손흥민 선수 본인 욕심만 있다면 충분히 가능하겠네요.

참고로 5회 출전 선수는 지금까지 4명 뿐이네요.
안토니오 카르바할(멕시코) 로타르 마테우스(독일) 잔루이지 부폰(이탈리아) 라파엘 마르케스(멕시코)
22/07/04 14:08
수정 아이콘
월드클래스의 기준조차 사람마다 다른 것이 현실이라 크크크 대부분의 사람들이 동의하는 기준부터 정립이 되어야 좀 더 재미난 키배가 되지 싶습니다.

제가 인터넷에서 본 축구 월드클래스 기준점중 공감이 되었던 것으로는

포지션별 축구실력 순으로 줄세운다음 11 vs 11 A팀,B팀이 붙었을때 A,B 팀중 하나에 들어갈 수 있는가 - 포메이션에 따라 애매해질 수 있음

어느 프로구단으로 가도 기존 선수를 밀어내고 붙박이 주전 또는 최소 주전 경쟁 (기존에 있던 멤버의 백업 역할로는 들어가지 않음) - 다소 개념이 모호

가 있네요.
22/07/05 10:56
수정 아이콘
세계 최고에 도전할 만한 실력과 명성이 있으면 월클이라 할만하다 생각해서
제 기준에서는 챔스4강 진출 4팀에서 기존 선발 선수를 밀어내고 한자리 차지할 수 있으면
월클이라 할만할 거 같습니다.
유료도로당
22/07/04 14:18
수정 아이콘
토트넘도 잘하는 팀이지만 살짝 아쉬운 팀이긴 하니까요.

월클의 기준을 주요리그 최고 레벨의 팀 - 레알 마드리드, FC바르셀로나, 맨체스터 시티, 첼시, 바이에른 뮌헨, 파리 생제르망 같은 클럽에 당장 투입되어도 현재 멤버 밀어내고 확고한 주전자리 차지하면서 활약할 수 있을까를 기준으로 한다면 좀 빡세긴 하죠.
중상주의
22/07/04 14:19
수정 아이콘
말씀중에 죄송합니다. 제가 월드클래스입니다
Chasingthegoals
22/07/04 15:30
수정 아이콘
제가 흥민이를 많이 팼어요. 저는 그게 마약 같애요. 삶이고
취급주의
22/07/04 14:31
수정 아이콘
외계인이랑 붙을 때 들어가는지 아닌지 따지면 되는데 이견없이 들어가는 건 아닐거라...
블레싱
22/07/04 14:31
수정 아이콘
해리케인 딥페이크... 크크크.... 못 봤을 겁니다. 봤으면 고소했을꺼에요 크크크크
Your Star
22/07/04 14:32
수정 아이콘
저는 손흥민 선수가 한국인이라서 오히려 한국인들에게 평가가 낮아진다고 생각해요.
만약 옆나라인 일본인이나 중국인이었다? 일단 축구 관련 커뮤니티에서 월드클래스 논쟁하자마자 한국비하부터 시작해서 온갖 조롱과 비꼼이 있을 거라고 봅니다. 그냥 논쟁이 있을 수 없는 거죠. 그런데 오히려 자국민이라 쉽게 평가를 해서 월클 논쟁이 나온다고 생각해요.
당장 평가전에 일본이 성적 좋으니까 온갖 어그로가 튀어나오고 국뽕이 뭐야 한국 끝났다 소리가 나오는 걸요.

손흥민 선수 응원해요. 저는 월드클래스라고 생각합니다 일단 아시안인데 저 위치에 올라간다? 그 전까지 생각할 수 없는 일이었어요.
스토리북
22/07/04 16:27
수정 아이콘
저건 한국만이 아니라 영국에서도 왈가왈부 해서요.
아케이드
22/07/04 17:00
수정 아이콘
국적이 한국인이라서가 아니라 팀이 토트넘이라서가 더 클 거 같은데요
레알 뮌헨 맨시 리버풀 같은 팀에서 같은 활약을 했으면 아버님도 월클 인정하셨을 거 같아요
22/07/05 02:23
수정 아이콘
득점왕 시절 베르바토프나 현재 마네 정도면 월클 논란이 있기는 하겠죠
위르겐클롭
22/07/04 14:33
수정 아이콘
월클 평가는 제3자가 하는거죠 당사자랑 당사자의 특수관계인이 아니라고 하는건 의미없습니다(?)
방과후티타임
22/07/04 14:37
수정 아이콘
빛빛빛
올해는다르다
22/07/04 14:46
수정 아이콘
지금 손흥민 위치가 전세계 선수들로 축구팀 만들때 주전은 못들어가고 후보 측면공격수 중 한명 정도로 보면 되죠? 거의 얼마 안남은거 같긴 하네요
22/07/04 14:48
수정 아이콘
월클이 뭔가라는거 부터가 쌈이 있을텐데..그나마 가장 이견없는 기준을 따지자면 분데스 랑리스케 wk일까요?.....
22/07/04 14:49
수정 아이콘
제 생각에 월클이라 할 정도면 현 포지션별 탑4안에 들면 되지 않을까 하는데....(월드팀 2개에 주전,후보 합쳐서..) 손흥민이 그 정도될려나요.
파비노
22/07/04 15:36
수정 아이콘
손흥민 보다 위에있는 왼쪽 윙어가 4명이 넘어갈까요??
테니스 고트논쟁이랑 비슷한 느낌으로 절대 결론 안날거라고 생각됩니다^^
22/07/04 15:57
수정 아이콘
왼쪽 윙 손흥민 위에 4명은 없죠
바닷내음
22/07/04 14:55
수정 아이콘
월클논쟁은 외국에서 정리해버리지 않았나요?
이름이 흥민손이라서 월클이 아닌거고 흥미니뇨 손날두 였으면 월클이었을거라고 크크
及時雨
22/07/04 14:56
수정 아이콘
핫스퍼 득점왕 조작단... 훈훈하네요
타시터스킬고어
22/07/04 15:00
수정 아이콘
당연히 월클이라고 생각하는데 말이죠. 크크크
제육볶음
22/07/04 15:02
수정 아이콘
굉장한 멘탈... 존경합니다 쏘니
가만히 손을 잡으
22/07/04 15:04
수정 아이콘
저렇게 말하는거 보니 더 잘하겠네요. 흠.
22/07/04 15:09
수정 아이콘
제 월클기준은 외계인이랑 축구할떄 지구대표로 한팀꾸릴때 누구나 뽑힐수 있을 선수가 기준이라
손흥민선수는 제 기준에선 월클 수문장 정도 됩니다.
그렇다고 남들이 손흥민 월클이라고 하는거 부정할 생각은 없어요 사람마다 기준이 다 다르니깐요
탑클라우드
22/07/04 15:12
수정 아이콘
그저 빛
22/07/04 15:14
수정 아이콘
아니 케인 딥페이크 영상은 크크크크
Liberalist
22/07/04 15:43
수정 아이콘
쏘니도 케인 딥페이크 영상 아나보네요 엌크크크
긴 하루의 끝에서
22/07/04 16:18
수정 아이콘
일전에 차비가 "잉글랜드(EPL)에서는 레전드의 칭호를 남발하고 평가가 상당히 후하게 이루어지며 너무 호들갑을 떠는 경향이 있다."는 식의 말을 한 적이 있다고 하죠. 개인적으로는 이에 크게 공감을 하며, 현재 잉글랜드에서 활약하고 있는 손흥민도 이로부터 자유롭지 못하다고 생각합니다. 지난 세월 주요 국가 혹은 클럽의 에이스 또는 붙박이 주전으로 자리매김하며 뛰어난 활약과 함께 명실상부한 월드 클래스로서의 위상을 자랑하던 선수들에 비해서 손흥민은 분명 여전히 부족한 점이 있습니다. 지금보다 더 잘한다는 것은 신계 혹은 그에 준하는 인간계 최강을 곧 뜻하는 것이라든가 더 이상의 발전 여지가 거의 없는 완성형 또는 축구 도사로서의 모습을 이미 보이고 있다는 등의 이야기들을 국내 팬들 사이에서는 심심치 않게 하기도 합니다만 경기력, 스탯, 커리어, 업적 등 그 어느 면을 보더라도 이는 너무나도 나간 이야기입니다. 최상위 수준과는 확연히 격차가 존재하고, 쉬운 예로 같은 팀 동료인 해리 케인에 비해서도 손흥민은 뒤떨어집니다. 단순히 각기 가지고 있는 장단점의 차이, 스타일의 차이, 활용도의 차이 등으로 이야기하고 넘어갈 만한 일이 아니에요.
대한통운
22/07/04 16:51
수정 아이콘
이것도 주관적인 견해입니다.최상위 수준과는
격차가 난다 하시면서 예를 드시는게 케인 인가요?
무슨 레전드를 인용하시고 좀 질 떨어지는 인용이고
묘사이네요.님은 무슨 자격으로 그걸 논하세요?
손흥민이 월클이고 뭐고 그저 경기모습 보는것 만으로도.
즐거운 팬이지만 무슨 축구도사라도 되시는듯한
말씀이 심히 거부감이 드네요
항즐이
22/07/04 17:11
수정 아이콘
아니 선생님, 그냥 주관적인 의견을 이렇게 단정적으로 진지하게 쓰시면...

손흥민이 월클 1.5 티어라고 받아들이는건 상관없는데(저도 그렇게 생각하니까요), 월클 논란이 너무 나간 이야기라니요. 월클이 월드 베스트 11인지 아니면 리베 11 수준인건지, 아니면 발롱 1~5순위 정도인지도 합의가 안된 상황에서 다들 생각하는게 다를 수 있죠. 최상위 수준이 누구인지, 왜 그들과 확연한 격차인지부터 설명해 주셔야 설득력이 있을 것 같습니다. 누적이나 최근 3년으로 하면 해리케인에 비해 아래이긴 한데, 이번 시즌 기준으로는 그렇지도 않습니다.

그리고 신계, 축구도사 이런 표현은 대체 어디서 보셨는지 궁금할 정도입니다. 저도 축구 커뮤니티 밈은 잘 흡수하고 있다고 생각하는데 낯설어서요.
22/07/04 17:16
수정 아이콘
그러시면, 생각하고 계신 '월드 클래스'의 정의는 뭔가요?
루카쿠
22/07/04 18:15
수정 아이콘
토트넘에서 다섯 시즌간 리그 30경기 이상을 출전했으니 클럽 에이스 또는 붙박이 주전으로 자리매김을 한 건 맞는 거네요. 그리고 뛰어난 활약이라면 PL 득점왕이면 충분히 증명을 한 거라 봐야겠죠? 말씀하신 여전히 부족한 점이 있다라는 게 아예 동의가 안 되는 건 아닙니다만, 손흥민의 명성을 깎아내리는 수준은 절대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막말로 윙포워드 한정해서 손흥민보다 확실하게 위다 라고 할 수 있는 선수가 그렇게 많을까요? 당장 생각나는 그런 선수는 음바페, 비니시우스 정도네요. 둘 외에 손흥민과는 비교가 안 되게 잘한다 싶은 선수가 있는지 잘 모르겠습니다. 아자르, 베일처럼 나이 살짝 들었다고 추락해버린 선수도 많은데 손흥민이 그런 선수도 아니고요. 항상 댓글 잘 읽는 편인데 너무 평가가 박한 게 아닌가 합니다.
22/07/04 16:23
수정 아이콘
한국 선수로 진지하게 월클이냐 아니냐를 따질수 있는 상황 자체가 대단한 겁니다.

저는 누구도 부정할수 없는 월클까지는 딱 한단계 더 도약 해서 케인급이나 또는 더 상위팀의 1,2옵션급이 되야 한다 보는데 그게 안되더라도 손흥민이 월클이라 불려도 전혀 불편하진 않죠.

손흥민 선수 대단한게 매시즌 꾸준한 기량을 보이면서 조금씩 발전도 한다는건데 갈수록 더 기대되는 선수입니다.
루카쿠
22/07/04 16:44
수정 아이콘
진짜 씹어먹다가 서른 줄에 꺾이고 망하는 선수들 정말 많죠. 손흥민은 오히려 20대보다 지금이 월등하다는 느낌이에요.
naverline
22/07/04 16:29
수정 아이콘
??? 저~~~얼대 월드 클라스 아닙니다.
루카쿠
22/07/04 16:43
수정 아이콘
손흥민이 아닌 다른 한국 선수가 EPL 득점왕 vs 한국이 원정 월드컵에서 4강 이라고 할 때 저는 거의 엄대엄이라고 봐서 월드클래스가 되고도 남는다고 생각합니다. 한국 국대는 정말 답답하지만 쏘니 개인 커리어는 진짜 인정이죠.
22/07/04 16:47
수정 아이콘
선생님 아버지 빼고는 논쟁이없는거같은걸요...
디스커버리
22/07/04 16:52
수정 아이콘
일단 epl득점왕부터 먹고와야
Cazellnu
22/07/04 18:25
수정 아이콘
먹고왔습니다만
김연아
22/07/05 10:29
수정 아이콘
메시 얘기인 듯요?!?!
22/07/04 18:42
수정 아이콘
마재윤이 본좌냐는 본좌론때부터 이어진 떡밥 .개인적인 기준만 있을 뿐이지 누가정해놓는건 아니잖아요 월클이든 본좌든 으런건 없으니 개인의 기준이 우선되야한다고보고 기준이 다른 사람의 생각도 아 넌 그렇구나 하면 되는 거같습니다
손흥민은 과반수이상의 기준에는 충족했으나 거의 대부분의기준에 충족하지는 못했다고 봐야죠
아마 전세계 국민투표를 실시하면 월클이다.가 당선이 될거에요
에바 그린
22/07/04 18:59
수정 아이콘
한 인터뷰 내에서도 뭔가 솔직함과 아님이 공존하는거같아서 재밌네요.

사실 전반전에 찬스도 잘 안오고 해서 멘탈이 살짝 나갈 뻔 했다.
-이부분은 솔직 담백 그 자체.

호날두를 보러 가는건 아니지않나
-지금 와서는 솔직하다고 볼 수도 있는데 예전에 한번 클럽경기에서 입장할 때 나란히 걸어가려고 막 일부러 천천히 걷고 할때는
너무 뻔히 보여서 웃기기도 하면서 진짜 좋아하긴 좋아하나 생각이 들면서 웃겼던 장면도 생각나서 저게 진심일까 싶기도 하고.
에바 그린
22/07/04 19:20
수정 아이콘
그리고 월클논쟁은 걍 기준이 너무 달라요.

위에 나온 몇가지를 이야기해보자면 각자가 생각하는 월클의 기준. 이거는 몇번이나 이야기 나온 떡밥이니까 제끼고

가령 4명을 기준이라고 했을때
윙포워드에서 손흥민 위에 4명이 있는가? 할때 몇년간 활약을 기준으로 하느냐에 따라서도 완전 다르죠.

올해 한해로 좁히면 음바페,비니시우스는 손흥민이랑 겨루거나 위로 볼 수 있고, 마네는 논쟁의 여지가 존재하고,
네이마르는 손흥민 아래로 내려가죠. 네이마르의 올해는 아무리 좋게 봐줘도 아쉬우니까요.

근데 이 기간을 5년으로 넓혀도 네이마르가 손흥민 아래일까요? 반면 비니시우스는 내려오겠죠.

지금까지 커리어간의 활약상을 기준으로 둔다면요? 또 여러 선수의 평가가 달라지겠죠.

번외긴 한데 오늘 토트넘 역대 득점랭킹 기록을 보는데 저메인 데포가 6위더라구요.
손흥민보다 골 많이 넣은 데포, 월클이냐? 물어보면 아니라고 하는 사람이 더 많을거같은데.
데포는 스트라이커라서? 요즘 축구에서 윙포워드가 하는 역할, 토트넘에서 손흥민의 역할을 생각해보면 글쎄요.

오늘 데포 기록을 보고 한준희 위원의 말이 떠올랐습니다.
'우승트로피는 선수 개인의 위상을 평가할때 중요하지 않다.'

진짜 안중요한거 맞나 싶은 생각이 들었습니다. 화려한 우승트로피를 쓸어담던 팀의 일원과, 아닌 선수를 비교할때 말이죠.

사실 이대로 무관으로 끝나는게 아니라 트로피를 든다면 월클에 더 다가갈거라고 생각하는 입장에서 한준희 위원 말은 공감이 안되긴합니다.
유료도로당
22/07/04 21:58
수정 아이콘
보다보니까 궁금한데.. 케인은 논란없는 월클 맞을까요? 크크
손금불산입
22/07/04 22:12
수정 아이콘
최근 폼이 떨어지긴 했는데 전세계 9번 선수 풀 자체가 너무 빈약해져서 입지는 오히려 더 좋아진거 아닌가 싶을 정도죠.
조말론
22/07/04 23:53
수정 아이콘
저 기준이라면 넉넉히 잡으면 몰라도 이번 시즌이나 최근 언저리 따지면 벤제마 레반도프스키가 위에 있어서..
목록 삭게로! 맨위로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추천
69057 [스포츠] 사우디 1부 리그 알이티하드, 누누 감독 선임 [12] JUFAFA3927 22/07/05 3927 0
69056 [스포츠] [해외축구] BBC 해외축구 이적가쉽 [26] v.Serum4111 22/07/05 4111 0
69050 [스포츠] [해축] 독일 국가대표팀 공식 담당 일진.gfy [13] 손금불산입4756 22/07/04 4756 0
69049 [스포츠] [해축] 크리스티안 에릭센, 맨유행 히위고-베르바인 30m에 아약스행 임박 [15] 낭천4536 22/07/04 4536 0
69047 [스포츠] [KBO] 2022 올스타전 베스트 12 선정 최종 결과 [12] 손금불산입4223 22/07/04 4223 0
69045 [스포츠] 아스날 , 가브리엘 재주스 영입 [18] 박수영4060 22/07/04 4060 0
69043 [스포츠] 스타드 렌 단장, 김민재 이적 협상위해 튀르키예로 이동 [31] 어강됴리5354 22/07/04 5354 0
69042 [스포츠] 여자배구 김연견 야구선수와 결혼.jpg [26] insane9003 22/07/04 9003 0
69041 [스포츠] [해축] 손흥민 "진짜 월드클래스는 논쟁이 없다." [61] 손금불산입8275 22/07/04 8275 0
69040 [스포츠] 케인 움짤러들은 더 분발하심씨오 [6] 어강됴리5077 22/07/04 5077 0
69039 [스포츠] [MLB] 김하성 시즌 5호.gfy [16] 손금불산입5774 22/07/04 5774 0
69038 [스포츠] [해축] 오늘로 딱 24년이 된 레전드골.gfy [50] 손금불산입6376 22/07/04 6376 0
69036 [스포츠] 니네들도 에버랜드 가고싶은거니? [14] 어강됴리8705 22/07/04 8705 0
69034 [스포츠] KBO에서 가장 많이 회자될 은퇴식 [52] 이정재8752 22/07/04 8752 0
69032 [스포츠] [KBO] 현재 잠실야구장 [16] 달리와5076 22/07/04 5076 0
69030 [스포츠] [KBO/LG] FOR3V3R Mr. Twins(데이터 주의) [8] 무적LG오지환2072 22/07/03 2072 0
69026 [스포츠] FA 20억을 포기하고 영구결번을 얻은 박용택 은퇴식.MP4 [19] insane5132 22/07/03 5132 0
69025 [스포츠] [KBO] LG 트윈스 박용택 은퇴식 이모저모 [49] 손금불산입5133 22/07/03 5133 0
69024 [스포츠] [여배] 한국팀이 12연패로 VNL을 마감했습니다. [7] 우주전쟁3581 22/07/03 3581 0
69023 [스포츠] [KBO] 작년 및 올해 프로야구 순위 [28] 달리와3541 22/07/03 3541 0
69022 [스포츠] [K리그] 이번주 팀순위 [9] 달리와1900 22/07/03 1900 0
69021 [스포츠] 수원삼성 블루윙즈 소모임 '스컬' 근황(점핑 분들 맞음) [31] Rain#15910 22/07/03 5910 0
69019 [스포츠] [K리그] 7부에서 1부까지, 한국의 제이미 바디 김범수 [20] 及時雨4911 22/07/03 4911 0
목록 이전 다음
댓글

+ : 최근 6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12시간내에 달린 댓글
맨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