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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07/05 09:55
이승호 문성현 10-10 더블더블 가즈아~~
는 좀 불안하긴 합니다. 이승호는 랜덤제구를 구속으로 틀어막는 중이고, 김재웅은 관리 해준다고 해줬는데도 이닝페이스가 아직도 쫄리는 수준이고, 문성현은 사실상 7년만의 풀타임 크크크 적당할때 양현/이영준/이명종 올라와줘서 정말 다행인게, 올시즌 키움은 이정후:선발:불펜이 3:3:4 로 끌어가고 있어서 불펜 퍼지면 사실상 DTD 각이라;;
22/07/05 10:41
17드래프티로 이정후랑 동깁니다. 20년에 손혁이 볼끝 좋다고 당시로서는 뜬금 푸쉬 해줬는데 본인이 잘받아먹어서 1군에 자리잡았습니다. 저 볼끝 좋다는게 올해 직구 수직 무브먼트 리그 1위로 증명이 됐고 그 덕분에 호성적 중인데 어제 인터뷰 보니까 그동안 해왔던 웨이트 덕을 보는 모양입니다. 당장 올해 구속이 조금 오른 것도 있고..
22/07/05 12:42
결국 키움 투수 육성기조는 단점은 냅둬버리고 장점 극대화하는 방향성이라 확고한 장점이 있는 선수들이니 괜찮다고 봅니다. fip때문에 불안해하는 분들도 있던데 fip가 babip처럼 운빨여부 증명해주는 스탯 아니게 된지는 오래라... 투수간의 능력치 비교대상은 될지언정 개인의 성적이 유지될까 하는 부분에서는 키움의 수비력이 급저하되는 상황만 안나오면 괜찮다고 봐야죠.
22/07/05 12:53
단순히 fip가 운빨이라는 얘기를 하는건 아니고, 경기내 투구 레퍼토리를 봤을 때 우려되는 점이 있다는 얘기입니다. 이승호는 혹시나 무더위에 구속이 작년 수준으로 2~3km 내려가면 볼질이 수습이 안될거고, 김재웅이 지지난주 잠시 흔들릴 때처럼 영점이 흔들리면 하드힛 허용이 늘어날거고.. 그러면 팀수비력과는 무관하게 성적은 내려가겠죠.
그래서 문-김-이 받쳐줄 네번째 카드로 우완정통파가 하나 나왔으면 하는데 김태훈/하영민은 못미덥고 이명종은 1년차고...
22/07/05 13:53
정연제도 있긴 한데, 이 친구는 구단에서 선발로 키울 모양입니다. 그래도 주승우는 조금씩 볼넷 개선 중이고, 도련님은 최근에 퓨처스에서 영점 잃어서 강판 당하지 않고 5이닝까지 던졌다는게 그나마 희망적입니다.
22/07/05 09:56
시즌 끝나봐야 알 일이지만, 김태형 감독은 확실히 약팀에서 역량 정리하는 감독으로는 부족해보입니다.
이 순위에 김명신 선수 이닝수가 저 모양이라니 ;;; 현재 상황에선 LG랑 두산이 서로 감독 교체하면 더 나은 그림이 그려질거 같네요.
22/07/05 11:08
김원중 개막전에 부상 당해서 최준용 마무리 시켰는데 생각 보다 별로라 김원중 복귀 시키고 마무리 시켰는데 망해서 다시 최준용 시켰다가 최준용도 망해서 다시 김원중 마무리 시켰습니다..
그냥 망했다는 거죠 크크
22/07/05 12:31
삼성이 지금 압도적인 10등 성적이라면 진짜 만약의 가능성이라도 있겠지만
KBO리그의 10팀에서 5팀이 가을야구를 가는 구조상 삼성은 5위라도 포기할수 없기 때문에 그런 트레이드는 사실상 할 수가 없습니다.
22/07/05 15:32
답변 감사합니다. 데드라인이라고 설정한 이유가 가을야구가 어려워짐을 산정한거였는데, 그때쯤에 확정이 아니라면 어렵겠네요. 감사합니다.
22/07/05 16:10
지금 한화성적이어도 쿨하게 넘기긴 힘들겁니다
KBO리그 용병 트레이드는 그냥 단년남은 선수를 파는게 아니라 보유권까지 같이판다는소리니까요 내년까지 확실하게 가망이 없으면 모를까... 쉽지않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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