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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07/07 11:28
어저께 일본 뉴스에서 오타니 선수 명년이면 연봉이 현재의 10배 정도가 될 예정이라 팀의 샐러리캡을 훌쩍 넘어버려서 이적할거라고 하던데....
22/07/07 11:58
내년시즌엔 연봉조정이던데 이 경우에도 연봉이 그렇게 오를 수 있나요?
(잘 몰라서 물어봅니다. 2024부터인 FA되면 당연히 그 정도 예상되는거 같은데) 트라웃, 렌돈이 30M 이상으로 장기계약상태라... FA로 잡기는 어려울거라고 보는거 같던데. (그리고 오타니가 우승을 원해서 안 있을 수도 있다고....) https://theathletic.com/3363752/2022/06/14/angels-shohei-ohtani-next-contract/?redirected=1 (유료기사)
22/07/07 13:03
저는 야알못이라 뭐가 뭔지 잘 모르는데 9시 뉴스 스포츠코너에서 그러더군요. 이미 있는 스타 선수들이 장기 계약이라고 업급이 있었어요.
22/07/07 12:04
(수정됨) 올해 연봉 5.5M이고, 내년시즌 마지막 연봉조정 후 FA인데, 이 페이스면 2년 뒤에는 10배는 아니더라도 30M은 넘을것 같죠.
내년에는 연봉조정이라 많이줘도 20M대 예상됩니다. 사치세 한도 안넘는 선에서 협상할 것 같아요. 사실 MLB는 사치제를 이용한 소프트캡 시스템이라, 따라오는 몇몇 페널티 감수하고 사치세만 낸다면야 지를 수 있습니다. 그 페널티들과 사치세에 다들 부담 크게 느껴서 사치세 한도가 사실상의 하드 샐러리캡으로 작용해서 문제지.. 올해 기준 에인절스 사치세 한도가 20M 정도 남아있는데, 사치세를 AAV(총계약액수/계약연도)로 따진다고 해도 2년뒤에는 사치세 때문에 오타니 못잡을 가능성이 높아 보이네요. 그거 아니더라도 오타니가 굳이 안남고 떠날 것 같기도 하고요
22/07/07 14:12
지금처럼 팀 성적이 나쁘면 오타니가 제발로 나가겠죠. 원래도 향상심이 대단한 선수고, NPB에서 이미 우승을 경험한 선수라 우승 욕심이 없을리 없거든요. 원래 맛도 먹어본 사람이 아는거죠.
22/07/07 11:36
진짜 나갈지도 모르겠습니다
투타겸업 보장+미국 서부라는 이유로 에인절스란 계약한 건데 지금은 오타니 위상이 계약서에 투타겸업 보장 조항을 넣을 수 있을정도로 커져서 크크
22/07/07 12:26
전국민 대부분이 이치로 싫어할때 존경했습니다. 이제는 야구의 새 역사를 만드는 오타니 응원합니다. 반일감정과는 별개로 순수한 야구팬 마음이네요
22/07/07 12:31
이치로도 사실 한국팬 많았죠. 다만 추신수와의 관계, 한일전 이슈 때문에 그런거지.. 야구 좋아하시는 분들은 대부분 좋아하셨던 걸로 기억하네요.
22/07/07 12:50
캘거리 있을 때 야구 개막 시즌 즈음 되면 시애틀 매리너스 광고를 티비에서 볼 수 있었는데,
시애틀 모든 시민들이 직장에서 이치로 타격폼으로 일하는(?) 내용인데 엄청 재미있었죠. 주유소 직원이 주유구 열고 이치로 타격 준비 폼으로 주유기 꺼내고 흐흐 그 때 이치로의 상징성과 의미, 동양인이 미국 대도시를 대표하고 있는 것에 왠지모를 자랑스러움이 느껴지더라구요. 그리고 그의 철저한 루틴은 정말 존경스럽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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