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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07/07 14:44
서울은 팔로 보다는 기성용이 들어가는게 맞는데, 공미수미 밸런스 때문도 아닌거 같고 여하튼 어떤 이유인지는 모르겠지만 빠지는데 성공(?) 했네요.
22/07/07 15:06
오래 전부터 궁금했던건데 K리그는 왜 올스타전을 해외 유명팀 모셔온 다음 K리그 올스타와 붙여서 스스로 자기 돈 들여 들러리되는 꼴을 자처하는걸까요. 옛날에는 K리그 올스타 두 팀이 서로 경기했고 그게 훨씬 보기 좋았던거 같은데요.
22/07/07 15:08
팬들도 늘 궁금해 하고 있습니다.
그냥 1부 올스타 대 2부 올스타나 매년 하면 될텐데... 개중에서도 최악이었던 건 베트남 원정 가서 U22팀한테 지고 돌아온 경기였네요...
22/07/07 15:12
빡빡한 더운 여름에 어느 팀 하나 통채로 경기를 하게 되면 리그 일정에 그 팀만 체력적인 면에서 큰 손실이 발생하기 때문에 각 팀에서 골고루 2 명씩 빼서 동일한 손실을 주자!!!
22/07/07 15:20
케이리그 올스타 하면.. 이런 기사도 안나오고 하는것 조차 모르는 사람들이 훨씬 더 많아서 그런 것 아닐까 싶기도 하네요..
박지성 이영표 손흥민 등등 해외에서 준수하게 혹은 탑클레스급으로 활약한 선수들과 그들의 팀이랑 뭐라도 해야 언론도 타고 스폰서도 챙길 수 있고 이런거 같아요.
22/07/07 15:33
k리그 돈 들이는거 아니고요..
토트넘이 초청받으면서 경기뛰고 돈받는것처럼 k리그도 경기뛰고 주최측한테 돈받는겁니다. 들러리인건 아는데, 돈이 되는거죠. k리그 구단들이나 선수들이나. 국대가 초청전하는거랑은 좀 다릅니다.
22/07/07 15:37
예매 자체가 너무 힘들어 보여서 그냥 포기하고 있었는데, 마눌님(!)께서 이벤트에 당첨되어 티켓을 하사하셨습니다.
아들과 함께 대전하나시티즌 옷 입고 직관하러 갑니다
22/07/07 15:49
이 명단에서 가장 궁금한 선수가 2004년생 만 17세의 수비수 김지수 입니다. 현재 성남에서 주전으로 나오는데 이번 올스타전에서 주전까진 무리더라도 교체라도 나와 빅리그 선수들과 겨뤄봤으면 좋겠습니다. 울 대표팀이 찾아야 할 최고의 숙제는 포스트 손흥민이 아니라 포스트 김민재니깐요.
22/07/07 16:12
대다수 진성K리그 팬들은 혹서기에 이런식의 들러리 올스타전 원치 않습니다. 이번 올스타(?)전은 연맹과 쿠팡의 일방적 행정이라 생각해요.
그럼 왜 하느냐... 뻔할뻔자 높으신 양반들의 모종의 딜과 돈이겠죠. 제가 생각하는 이상적 방향은 예전 팬들과 함께 이어달리기 등을 같이 했던 팬참여형 올스타전이나 J리그 올스타와 한해씩 번갈아 개최한 이벤트가 좋아보였습니다. 세비야는 왜 오는지 모르겠지만 그냥 세비야랑만 경기하고 부가행사를 더 넣는게 토트넘 선수들도 안지치고 좋았을텐데요.
22/07/07 16:42
선수들한텐 힘든게 맞는데 홍보용으로는 이만한게 없죠 무려 손흥민의 팀 주전이 다 오니까요
K리그에도 이참에 매진사례 나듯 흥행 유지되길 바래봅니다
22/07/07 17:38
K리그 일정 때문에 많은 국축 팬들은 싫어한다지만 지금 평관 1만명도 안되는 입장에서 조금이라도 사람들의 관심을 끌기 위한 홍보가 절실한 입장에서 월드컵도 있는 올해에 조금 무리를 하더라도 이만한 기회가 또 올까라고 생각하면 할만한 이벤트라고 생각합니다.
그냥 K리그 일정 잘 짜서 좋은 경기하면 사람들이 알아서 올거라는 건 아무도 기대하지 않을 겁니다. 그렇다고 이런 이벤트 경기한다고 또 사람들이 갑자기 K리그 보러 몰려들리도 없겠지만 그래도 해볼 수 있는 건 해봐야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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