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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07/08 03:41
복근이 7mm 찢어졌다고 합니다. 이 상태로 1~2경기를 더 뛸 경우, 2~3달 정도 쉬어야 할 상황이었다고 하네요.
하반기 US오픈을 포함한 스케쥴을 고려하면, 이걸 다 포기하는 건 너무 위험하고 무모한 도박이죠. 참고로 현 상태로도 3~4주 정도 쉬어야 한다고 예상됩니다. 다른 문제가 없다면 US오픈 참여에는 문제가 없을 것으로 보이긴 해요. 서브 외에 다른 연습은 할 수 있기 때문에, 연습은 계속 할 거라고 합니다. 오늘 오후에 복근에 부담을 주지 않는 서브 방법을 여러 모로 시도하고 연습을 해봤습니다만 탑스핀이 제대로 걸리지 않아서 위력도 떨어지고, 무엇보다 너무 멀리 날아가서 폴트가 계속 난 거 같습니다. 팬으로서 많이 아쉽지만, 현 상황을 고려하면 기권하는게 맞는 것 같아요.
22/07/08 04:07
키리오스가 한경기를 쉬고 결승전을 치루는건데 조코비치보단(물론 4강에서 이기고 올라온다고 했을때) 키리오스가 더 유리한거 아닌가요?
22/07/08 06:50
음... 자리가 사람을 만든다고..
키리오스가 우승 한 번 하고, 슬래머로서의 매너와 품격을 갖추는 상상을 하곤 합니다 망나니 세자가 왕이 되고 철드는 이야기처럼요..
22/07/08 08:15
키리오스가 결국 결승까지 올라오다니 포텐이 터지긴 했네요 약 먹은 것처럼 잘 치다가 약 취한 것같은 멘탈로 바스라지기를 반복하더니 크
22/07/08 08:32
나달이 건강했어야 조코비치 우승 확률이 더 높았겠죠
나달은 잔디에서 상대적으로 약한편이니까요 한경기 덜 뛰는 체력세이브는 어떤 변수가 될지 모릅니다
22/07/08 14:41
나달이 건강했다면 조코비치에게 좋을 게 없죠. 그 잔디에서 약한 나달보다 윔블던 성적이 좋은 선수가 조코비치와 장기결장 중인 페더러 밖에 없습니다. 나달과 조코비치가 가장 최근에 맞붙었던 2018년 윔블던 4강전만 해도 5시간이 넘는 초접전이었고요.
22/07/08 15:35
나달이 올라오면 조코비치가 이긴다는게 아니라
나달이 올라오든 키리오스가 올라오든 1경기 치르고 올라오는 선수와 붙는게 더 유리하다는 뜻입니다 상대적이라는건 나달의 다른 코트 경쟁력과 비교한거구요
22/07/08 14:43
키리오스의 프리스타일을 보는 것이 그다지 즐겁지만은 않지만, 사실 재능은 찐이기는 하죠.
그래도 이제 나이도 좀 있는데 정신 차려보면 안되겠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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