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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07/09 19:00
미네는 시장에 나왔다길래 가격이나 물어보자 이 정도 마인드였습니다.
KAT이랑 앤트맨 이름 나오자마자 '수고하세요'하고 저 판에서 나왔고요. 그 둘보다 중요도는 떨어지는 코어 맥다니엘스 지키려고 픽 보호도 다 포기한 팀이 션 막스 입에서 둘 이름 나온 순간부터는 논의를 진지하게 했을 리가 없습니다.
22/07/09 16:39
개인적으론 듀란트도 결장 페이스랑 나이를 보면 이번에 판매할 계기가 생긴 게 네츠에 꼭 악재만은 아닌 것 같습니다. 여기서 1년만 부진해도 가치가 급락할 텐데 지금 근사한 대가를 얻어낸다면 2~3년 뒤 이번 파동이 '오히려 좋아'로 돌아올 가능성도...
22/07/09 17:23
근사하게 팔 수 있으면 그런데 과연 가능할까요?
줄기차게 올스타급+핫한유망주+1라픽다수 를 주장하고 있는데 어림 반푼어치도 없다고 봐야 .. 이제 황혼을 향해 달려가는 노장에 수술경력있고 계약기간 많이 남았다지만 지금 깽판치는거 보면 아무 의미없죠 보장되는건 없고 오히려 똥쌀때 치우기만 곤란할뿐 세상은 넓고 호구는 많아서 혹시 모르긴 하지만 ..
22/07/09 17:45
그래서 조금 눈높이를 현실화해서 이참에 팔아봤으면...하는 바람이 좀 있습니다. 사실 본문에서 언급된 딜 같은 경우엔 아무리 듀란트라도 1라픽만 벌써 4장인데 적어도 앤트맨은 통째로 빠지고 샐러리 필러용 롤플레이어가 들어가야 저울이 대충 맞죠.
22/07/09 17:54
듀란트 팔 생각이면 저런 딜 오퍼하면 안되는거 아닐까요 고베어딜만 봐도 미네는 꽤 넉넉하게 퍼줬습니다
듀란트야 싫을지 몰라도 네츠는 미네 상대로는 현실적인 딜을 했어야 했다고 보는데요 전성기 듀란트도 아니고 아킬 터지고 골골대는 듀란트로 저 소리는 판 엎겠다는 말인데
22/07/09 18:16
뉴저지도 이미 경험했지만, 왠만한 팀이 듀란트 갖는다고 바로 우승할 수 있는 것도 아니고
최근 농구 흐름 생각하면 높은 에너지 레벨과 템포 푸쉬할 수 있는 조직이 갖춰진데다 듀란트가 얹어져야 우승이 가능할텐데 어느 팀이 듀란트 하나 얻어오겠다고 모든 것을 다 퍼주겠나 싶습니....다만, 항상 그 와중에 한 팀 정도 나타나곤 했지요;;
22/07/09 18:20
본문의 오퍼 지금보다도 한껏 더 낭낭하게 비웃어주고 싶은데 그게 겁나서 =_= 자제 중 입니다
아직도 우릴 모르냐 이 농알못아 !! 하는 호구가 왠지 나올 것도 같 ..
22/07/09 22:34
저정도는 절대 못받겠지만 브루클린 입장에선 고베어 틀드가 고마울거 같습니다 아무리 그래도 고베어 이상은 받을텐데 워낙 기준을 높혀놔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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