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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
2022/07/09 22:42:23 |
Name |
TAEYEON |
Link #1 |
레슬매니아닷넷 및 프로레슬링 갤러리 / 유튜브 |
Subject |
[스포츠] [WWE] 빈스의 입막음 비용 관련 뻘글 |
현재까지 알려진 빈스맥마흔의 성추문 입막음 총 비용은 1200만 달러
현재 네이버검색 기준 환율로 156억원(..)
1. WCW 패망 당시 빈스가 WCW를 사들일때 사용한 금액은 400만 달러
빈스의 오랄(..) 입막음 비용 = WCW 4개를 사들일 수 있는 금액
(물가따윈 염두하지 않았..)
2. 과거 2018년 기준 WWE 연봉을 살펴보면
브록레스너 5년 계약 1000만 달러
존 시나 3년 계약 850만 달러
로만 레인즈 3년 계약 500만 달러
물론 이 시기 이후 AEW가 출범하면서 여러 선수들의 계약을 크게 부풀려버렸기때문에 이때와는 좀 차이가 있습니다만..
(참고로 이 이후 갱신된 계약의 금액때문에 브레이 와이어트와 브라운 스트로우먼을 비롯한 레슬러들이 방출되고 맙니다.)
여러모로 저 성추문으로 인하여 나간 돈이 어마어마하다는 건 알 수 있..
3. 들킨게 이거지 실제론?
일단 현재 드러난 성추문은 대체로 실패하고 그거에 대한 입막음 비용을 지불한거만 나왔는데
실제로 성공한 사례들까지 나온다면 훨씬 더 어마어마할 겁니다. 그리고 성공했다면 성공한대로 또 입막음 비용이 있었을 테니.-_-aa
4. 린다 맥마흔
처음 빈스의 성추문 관련 기사가 떳을 때 데이브 멜처는 이미 진작에 두 사람의 관계는 끝나있었다고 언급한 걸 보아 린다 역시 진작에 알고 있었지 않을까 싶습니다.
5. 그래서 빈스의 미래는?
현재 WWE의 주주들은 빈스를 몰아낼 수 있는 공식적인 방법은 존재하지 않습니다. 빈스가 WWE의 지분 80%를 보유하고 있기때문에..(..)
다만 이렇게까지 사건이 크게 터졌고 보도가 되기 시작하면서 방송사에서 직접적으로 압력을 넣을 가능성을 부정할 수는 없다고 데이브 멜처는 예측하고 있고 일단 당장은 아니더라도 언젠가 이와 관련된 대답을 빈스는 할 수밖에 없을거라고 합니다.
그렇다면 빈스 대신 누가 그 자리를 이어받을 것인가?라는 문제가 있는데 지금까지 그의 후계자로 여겨진 인물은 트리플H와 스테파니 맥마흔 부부였지만 현재 상황에서도 그렇다고 딱 잘라 말하기가 애매합니다.
무엇보다 그들의 최대 정적인 케빈 던의 존재는 굉장히 성가신 상황이고 트리플 H의 경우 안타깝게도 건강문제와 함께 (대놓고 전면에 그런 얘기를 한건 아니지만 내부적으로) NXT를 이용하여 AEW죽이기에 실패해버림에 따라 내부의 (고위급) 관계자들은 트리플H를 실패자로 여기고 있다고 합니다(--;)
다만 지금까지 오랜시간 빈스의 뒤를 잇기 위한 수업을 진행한 만큼 섣부르게 판단할 수는 없다고..
(당장의 2인자는 브루스 프리차드입니다만 아무도 그가 빈스의 뒤를 이을거라곤 생각 안할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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