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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04/30 05:19
한현희선수 득점 지원이 1.86 인가 그럴 겁니다. 그 공격력 좋은 넥센 타자들이 한현희 선수만 나오면 침묵 시위를...
이 부분 1위는 한화의 비야누에바인데 이 친구는 1.44이고 1승뿐인데 거기에 3패까지 있습니다.
17/04/30 06:53
다른 팀 신인이나, 어린 토종 선발을 보면, 1~2경기 잘해도 다음 경기 계속 볼볼볼 던지면서 바로 무너지거나, 속된 말로 밑천이 드러나는데 최원태라는 선수는 조금 다른 것 같더군요.
일단 볼넷이 적으니, KBO에서 가장 중요한 이닝을 많이 먹어주죠. 스트라이크존도 주심 마음대로 태평양처럼 바뀌었는데, 아직까지도 볼볼볼 던지는 선수는 정말 투수 자격이 없다고 생각합니다. 아직도 그런 선수들이 베테랑, 신인 가리지 않고 차고 넘친다는 게 문제지만요. 적어도 넥센 토종 투수들은 그러지 않아 보는 맛이 있네요. 넥센이 용병만 잘 뽑았어도 토종 선발이 워낙 좋아 5위는 무난할 텐데, 헤켄은 부상으로, 다른 두 명은 그냥 2군이라... 그게 문제군요.
17/04/30 07:31
올해부터 투심을 장착했는데 이게 제대로 적성에 맞나봅니다. 거기에 볼넷 안주는 투구는 작년부터 팀에서 최고로 강조하는 스타일이고... 구위가 좋아졌는데 볼넷까지 안주니 이닝을 휙휙 먹어버리게 됐죠.
용병은 밴느는 이제 나이도 있고 그동안 너무 잘해줬으니 로테이션만 적당히 소화해줘도 불만 없는데 나머지 두놈은 뭐...하아...
17/04/30 09:19
사실 신인들 불펜에서 혹사시키는거보다 선발 박아놓고 맞아나가도 키우면 지금 크보 선발진도 더 두터워질텐데... 외인이 1,2선발이 다 먹어야하니 자리가 없죠
17/04/30 10:08
요즘 어린 선발들 땜에 야구보는맛 납니다 크크
사실 예전 문성현, 강윤구, 고원준 부터 최근 하영민이나 박주현 까지 경험치는 엥간히 멕였지만 요즘같이 이렇게 쑥쑥크는 느낌은 못받았거든요.
17/04/30 10:41
흐흐 요샌 선발들 없었으면 어떡할뻔했나 하는 생각...
이제 남은건 빨리 오설리번 교체해서 6선발 돌리다가 한여름에 최원태-한현희-조상우 등판 2번정도 걸러줄 수만 있었으면 좋겠네요. 다른 것보다 이닝이 급격하게 늘어나는게 현재 유일하면서 가장 무서운 걱정거리라..
17/04/30 20:34
손혁 해설이 코치 활동 당시 경험담으로 작성한 칼럼, 해설 중에 박승민 투코 언급하는데, 좋은 코치라고 평가했죠. 시즌 초반 연패 중에도 낙관했었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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