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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07/10 17:05
와 205 경기나 뛰었네요 7시즌 뛰었고 한시즌은 부상으로 통으로 날렸는데..
예전에 해축모를때야 뭐 그저 그런가보다 하고 넘겼는데 경기조금 보다보니 챔스 결승가는 최강클럽에서 7시즌 버틴것 자체로 존경받을만 하다 봅니다. 빅사이닝 꼴아박는게 한두놈도 아니고 공수 양면으로 엄청난 활동량을 보여줬는데
22/07/10 17:08
사실 퍼거슨의 팀에 선택 받는 것 자체로도 대단한거죠..
박형 정말 대단한 선수였습니다 ㅠㅠ 리버풀 아스날 팬들은 고통받았지만..
22/07/10 17:14
퍼거슨 감독이 게리 네빌이랑 인터뷰했던 거 생각하면 출전욕심 안 냈으면 맨유에 있는 거 자체는 더 있었을 거 같더라구요
약간 최근에 마타 보던 느낌으로 경기 나오는 거 봤을듯 해요.
22/07/10 19:27
계약 1년 남겨두고 이적했는데, 계약 연장 조건이 시즌 40%만 출장하면 자동으로 연장 되는 거라 본인이 떠날 생각 없었으면, 2년 더 뛸 수 있었죠..
22/07/11 10:37
맞아요, 그 당시 퍼거슨이 박지성 이적을 만류했던걸로 기억합니다. 다만 주전 출장시간을 보장해주지 못해서 막을 명분이 없었던걸로...
22/07/10 19:01
이적 첫시즌은 거의 주전급으로 뛰었고 그뒤로는 큰 부상당한거 감안하면 생각보다 많이 뛴편이죠
퍼거슨이 부상관리차원에서 많은경기 뛰게하진않고 챔스나 리그 빅클럽상대로 꽤나오기도했고 챔결도 3번중에 2번 선발로 나왔으니 맨유에서 뛸만한 경기 다뛰어본거죠
22/07/10 18:43
현지 평가라기보다는 대중들의 평가(=네임밸류)에 가깝지 않나 싶어요. 현지까지 갈것도 없이 우리나라에서도 박지성을 낮춰보는 시선들이 점점 많아지고 있으니... 업계에서는 현역 때도 나름 대접받았습니다. 그러니까 매번 주변인들이 언성 히어로라면서 매번 이야기를 꺼내고, 현지 중계진들도 대놓고 빅게임 플레이어라고 지칭했었고...
22/07/10 18:46
전에 지소연 선수 글도 그렇고 (지인 표 주고 싶다 그랬는데 없다고 했다가 박지성 선수라고 하니까 VIP 티켓이 똭...)
업계 평가가 대중 평가보다는 몇 단계 위 같습니다
22/07/10 19:32
예전에 한국프로야구 어떤 선수 데려와서 박지성의 EPL 리그내 위상은 한국프로야구의 누구급이었다 어쨌다 하던 글이 문득 떠오르네요.
굳이 깎아내리려고..
22/07/11 00:00
박지성 경기로 해축 보기 시작했고 거의 전경기 봤는데 맨유에서도 충분히 한자리 할만큼 좋은 선수였죠. 기록만 보고 내려치기 하는게 좀 있고, 말년 qpr때가 좀 그랬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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