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 바로 LG 채은성입니다

위 스샷은 어제까지의 기록이고, 오늘 첫 타석에서 쓰리런 날려서 지금은 9홈런 52타점이네요

7월 기록만 따지면 .351 - .429 - .757 (OPS 1.186) 에 4홈런 10타점입니다


대충 채은성이 야수들 중 WAR*가 19위 정도 되는데요

채은성보다 순위가 높거나 비슷한 선수들 중 토종 우타자는 최정, 안치홍, 박병호, 한동희, 장성우, 허경민, 이대호 정도고

1루수 전체에서는 박병호에 이은 2위입니다

상위타선에 놓을 수 있는 우익, 1루 다 되는 우타자고, 이미 주요 FA들 몇명이 원소속팀과 재계약을 한 상황이라 시즌 끝나면 채은성 인기가 꽤 높을 거 같습니다

아직 한창 시즌 중이라 FA 이후까지 생각하는 건 너무 이른데, 엘지 입장에서는 그냥 유강남, 채은성 외에는 FA 예산 1도 쓸 생각 하지 말고 저 2명에만 집중해야 되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듭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