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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07/10 19:33
서로 합의가 되었고 실제로 피해자가 폭행이라고 인지도 안 하며 서로 투닥거리면서 논 게 여기까지 온 건가.
안우진 선수 불쌍하네요 이게 사실이라면 언론이 이 일을 부풀렀다?
22/07/10 19:43
https://pgr21.net../spoent/14476?page=2&divpage=14&ss=on&sc=on&keyword=%EC%95%88%EC%9A%B0%EC%A7%84
그냥 PGR 당시 여론도 이정도인데 항소했으면 프로데뷔도 불투명했을것 같네요
22/07/10 19:46
22/07/10 19:43
야구방망이 손잡이로 툭툭쳤는데 선처요?
선처하기로 했다는 말이 나올만한 상황은 아니죠 그냥 아무것도 아닌 상황인건데요 선처 처리가 끝난다음 만들어진 진술조서가 아니라 저기 진술조서 중간에 나오는 선처 전에 쓴 진술서가 더 중요한거 아닌가 싶습니다
22/07/10 22:18
저 서류는 진술조서(아마도 피해자)인 것으로 보이며
자필 글씨가 상이한 것으로 보아 2명이 진술한 진술조서이고 보호자가 참여한 것으로 보이니 진술인이 미성년인 상태에서 작성된 것일 것이라 학폭 발생 년도에 진행된 경찰 수사 서류로 보입니다 저 서류는 안우진이 본인 혹은 대리인을 통해 정보공개청구하여 사본한 서류일 가능성이 매우 높습니다 안우진의 본명은 기재되어 있으나 그 외 사건 관계자의 이름은 비식별처리된 점을 보면 그렇습니다 진술조서라는 문서는 수사관이 진술인과 나눈 대화를 정리한 문서입니다 따라서 저 서류로 알수 있는 내용은 저 내용대로 대화를 나누었다는 것이고 저 대화에서 확인가능한 정보는 선처하여 처벌을 원치 않는다 진술서를 썼다 학폭위가 열렸다 입니다 피해자 진술을 나이브하게 말하면 처벌을 원치 않으니 귀찮게하지 마라 정도로 요약할 수 있지 않나 싶습니다 조서의 내용 외로 확인할 수 있는 정보로는 피해자 진술조서 5페이지가 전체문서 기준 60?번 정도라는 것입니다 이 내용은 피해자 진술조서 앞 수사서류가 약 50페이지 이상 있다는 것이고 이 경우에는 고소/고발(아마도 고발장일듯 합니다)서류에 상당량의 문서가 첨부되어 있거나 저 진술을 한 피해자가 1번으로 진술을 하지 않았을 가능성(피해자가 여러명) 등이 있습니다 재심이 열렸는데도 이 서류로 뒤집지 못했다면 이 서류와 다른 내용이 있는거 아닌가도 고민해봐야 하는게 아닌가 합니다 제일 확실하게 의혹을 정리하려면 검사의 불기소결정서 및 그 부속한 의견서 진술에 나온 진술서가 공개되는게 제일 낫습니다 불기소 서류에는 피의사실(무슨 혐의를 받았나)과 어떤 증거를 가지고 수사를 했고 그 증거가 어떤 의미를 갖는가에 대하여 풀어서 설명하게 됩니다 그러면 불기소한 이유가 처벌불원인지 아예 혐의가 없었던 것인지 쉽게 알수 있게 되지 않나 싶습니다 공개 여부는 개인의사에 따른 것이지만 타인진술조서를 등사할 수 있었다면 해당 사건의 서류는 확보가능하다는 생각이 드네요
22/07/10 20:33
피지알도 야구관련글만 나오면 상관도 없던 안우진 소환해서 야구 욕하고 해당선수 욕하는 댓글들 많던데 그 분들 이제 좀 잠잠해지겠군요. 아니다. 그런 분들은 이런글을 안볼려나
22/07/10 20:41
저 내용을 보고도 아마 자격 3년 정지를 협회에서 때렸다는거죠?
작년에 그렇게 이슈 떳던 김유성도 1년 자격 정지인걸로 아는데요 저거 말고 더 있으니 3년 정지겠죠
22/07/10 20:43
근데 저거 이상 확실한 게 어디있죠?...피해자와 피해자 부모님의 경찰조서인데요. 협회든 뭐든 우리나라야 당시 언론에서 얼마나 물고 넘어지냐에 따라 결과가 다른 거 아니었나요?....
22/07/10 20:45
공이랑 배트는 애초부터 엠팍 소설가의 작품이었습니다.
아 찾아보다 보니 공으로 다트 던지기 이런 게 엠팍 소설가 작품이고, 이성훈 기자 첫 기사에 나온 게 저거네요.
22/07/10 21:16
그 다트도 야구공 얘기 빼면 마리텔에서 안정환이 김주성한테 당한 등판 다트썰을 그대로 대입해서 욕 먹은 악질 허위사실이죠.
22/07/10 20:51
그럼 소프트볼야구협회는 징계 왜준거에요..??? 상황확인하고 학폭인거 확인되서 준게 아니라 그냥 기사 시끄러우니까 줬다는건가요..????
22/07/10 20:55
또 다른 후배가 있는 것이 아닐까요?
원래 이 후배는 특별히 맞은 적이 없는데 다른 후배들이 전부 학폭으로 신고한다고 하니까 휩쓸려서 진술서 썼다가 제대로 조사하는 과정에서 이런 식으로 정리가 된거고...
22/07/10 20:58
근데 이게 진실이라면
돈벌이에 눈 먼 언론은 둘째치고라도 왜 동료나 후배 선수들은 인터넷에 투고한번 안해봤을까 의문이긴 하네요. 진실은 무엇인가..
22/07/10 21:19
체육계가 여전히 폐쇄적인걸 보여주는거죠. 10여년전까지만 해도 군대, 직장 마음의 편지가 유명무실했던거 생각하면 용기낼 그게 없죠. 김유성 학폭은 어릴 때 리틀야구 같이 했으나 지금은 일반인으로 사는 사람이니까 폭로가 됐던 것이니까요.
22/07/10 21:31
생각보다 인원 특정이 되죠. 좁으니까요. 저 안우진 사건 피해자는 저걸로 자기 스스로 멘탈을 사실상 인증해버린 낙인이 되어서 프로 미지명 됐습니다. 이 친구도 실명 거론하면 어릴 때 꽤나 잘 했던 선수였고, 심지어 인터뷰 영상도 유튜브에 지금도 있습니다. 고교 때 키가 얼마 안 커 언더사이즈 상태였는데 저 사건으로 인증된 멘탈로 외면을 받아버렸죠.
22/07/10 21:24
안우진 잘한다고 스연게에 글 썼다가 욕 엄청 몇번 먹었는데 크크
안우진 학폭 이슈는 많이 부풀려지고 과장되었다는 말은 데뷔 전부터 있었는데, 다들 들으려고 하지 않았죠. Wbc에 국대 뽑을려고 이런 자료들을 이제서야 뿌리나 싶기도 하고
22/07/10 21:35
피해자는 피해자라고, 폭행이라고 생각하지 않고 피해자 아버지는 안우진이 잘되길 바란다는데
누군가들은 가족들 심정을 생각해보라며 반론은 듣지도 않은채 맹목적으로 안우진 비난했죠. 막상 그 사람들은 안우진이랑 그 가족들 심정은 생각해봤을지
22/07/10 21:37
대충 알아보면
당해 4월경 피해자가 아닌 사람의 신고에 의해 학폭위가 열렸는데 학폭이 없었다고 종결났습니다 그런데 8월경에 이 사실을 기자가 알아냈고 유명선수의 압박 강권에 의해 학폭이 무마됐다는 식의 기사가 올라옵니다 그 후 교육청이 학폭위를 다시 열라고 지시했고 교육청이 보낸 지원단에서는 학폭이 실질적으로 일어났다는 판단이 나왔지만 다시 열린 학폭위에서는 교내봉사 3일의 아주 가벼운 징계만이 내려집니다 그 후 대한야구소프트볼협회에서 자격정지 3년을 받고 국대출전이 영구히 정지됩니다 몰랐는데 피해자가 처음부터 처벌을 원하지 않았다는 사실은 이전부터 밝혀져 있었습니다 피해자는 직접 탄원서를 제출하기도 했고요 하지만 휘문고와 안우진은 야구계 내부의 일이라서 후배들이 제대로 진술할 수 없었으며 내부무마시키려 했다는 취지의 비난을 받으면서 조롱거리로 전락해버립니다 사건이 이렇게 다시 공론화가 됐으면 누군가 취재를 할거같은데 이게 안우진이 억울했던 일로 뒤집히면 단순 야구계만 문제가 아니라 교육 시스템 학폭위라는 시스템 자체 신뢰에 타격이 갈지도 모르겠네요
22/07/10 21:56
아마 제가 전에 르세라핌 김가람씨 관련해서 댓글 좀 달 때에도 말씀드린 것 같은데요.
(김가람 씨가 무고한 희생자라고 주장하려는 것은 아닙니다. 아직은 좀 더 지켜보아야 한다는 쪽입니다. 자료가 부족해요.) 학폭위 결과가 있다고 해서, 그걸 신뢰하는 것은 위험하다는 말은 좀 드리고 싶어요. 수십년 동안 다듬어져 오고, 사법시험을 거친 판사들에 의한 법원의 재판마저도 가끔 문제가 생기는데, 생긴 지 불과 몇 년 되지 않았고, 사법시험 같은 선발절차를 거치지도 않은... 학폭위 결과를 맹신하는 것은 위험하지 않나 하네요. 시스템이 아직 충분히 신뢰할 정도의 노하우와 중립성을 - 적어도 그 당시에는 - 확보하지 못한 겁니다.
22/07/10 21:57
키움이니까 제대로 변명도 못해보고 쳐맞은거죠. 팬없는 거지구단 기자들한테 남들처럼 떡값 못쥐어줬으니까 kbo도 미운 오리 취급이니 당시 변명하려고 시도했었던들 당시 엄청난 비난 폭풍속에서 뭐가 가능했을까요. 안타깝습니다.
22/07/10 22:24
피해자가 여러명인데, 기사보면 피해자와 합의를 했다고 했었으니, 그 내용인거 같네요. 넥센 징계 끝날때까지 연락 안된다는 피해자가 있다고 하고요.
http://naver.me/G2UDnimF
22/07/10 22:35
이건 언론의 문제라고 봐야할까요?
작정하고 안우진을 묻으려는 세력이 있다고 밖에는 상상이 불가능한데요 이런 목소리가 왜 이제서야 알려진겁니까....
22/07/10 23:05
피해자가 저 본문의 한 명이 아니고 처벌을 원하는 다른 피해자가 있었기 때문이 아니라면 그동안의 상황이 도저히 이해가 안 가는데요.
22/07/11 08:19
교내봉사3일이 다인데 불기소 까지 간껀이면 국가대표 영구박탈은 심하다 라는 생각이 드네요.
이정도면 학교내에서 충돌정도 있던건인데 그냥 넘어가거나 경고성 약한징계 내리고 끝낼일같네요.
22/07/11 10:38
진짜 안우진 아버님 이걸 참다니 대인배입니다.
악마의 재능이라고 비꼬던 사람들 반성해야죠. 저게 사실이라면 안우진 선수 정말 응원합니다
22/07/11 11:50
키움이라 제대로 대응도 못하고 얻어맞았다라는 말은 납득이 안되는게, 논란이 터졌을때 이 진술서 하나만 공개했으면 되는거 아닌가요? 길게 변명할 일도 아니고 피해자가 별 일 아니었다고 진술한 이 조서 하나만 인터넷에 올리면 되는데요. 지금도 이 조서 외에 특별한 터닝포인트가 없어도 바로 여론이 반전되잖아요. 이 정도 증거가 지금까지 공개가 안되었다는게 잘 이해가 안됩니다; 별개로 저도 야구보면서 안우진 선수 홈런 맞을때마다 교육감 드립 보고 킥킥거렸는데 저 조서가 안우진 선수 실수의 전부라면 제가 참 못할 짓을 했네요. 이 리플을 읽을리는 없겠지만 사과하고 싶습니다.
22/07/11 12:25
사건 전말을 잘 모르고 리플을 달아서 죄송합니다만 재심청구때 저 진술서가 증거로 제출된건가요? 그럼 당시 학폭위 구성원들이 왜 안우진 선수를 처벌했는지 그 근거를 제시해야겠네요. 저 내용이 전부라면 전혀 학폭으로 보이지 않는데.. 위원들도 여론만으로 처벌하기엔 꽤나 부담스럽지 않았을까 합니다.
22/07/11 13:39
여론만으로 처벌은 흔하죠. 크보 박동원 조상우 무혐의 아닙니까. 안우진 집합금지 위반 징계도 안우진은 위반 사항이 없거든요.
기사 보면 이의신청 때도 위원님들께서 강압에 의한 합의가 아닌 지 등으로 몰아붙였다고 하네요. 당시에 휘문고 교감 선생님도 같이 있었고요. 애초에 당시 여론 이슈화 되고 나서 학폭위 열릴 때도 강압 아니냐를 교육청 분들께서 계속 주장해서 3일 교내봉사 처분 나왔죠. 근데 전 여전히 궁금한 게 그래서 강압에 의한 합의라는 근거가 뭐냐는 거죠 그건 아무도 모르더라고요. 3일 교내봉사 아시겠지만 진짜 별거 아니거든요...
22/07/11 13:41
어찌됐든 안우진 학폭 관련은 저 사건 하나입니다. 그거와 관련된 진술서가 저거고요. 당시의 행위조차 진술서에 거짓으로 적히지는 않았겠지요. 그걸 학폭이다 아니다 주장하는 건 당한 사람의 마음이지만 최소한 저게 매장되어야 하는 행위인가는 의문입니다.
22/07/11 11:53
아니 도대체 진실은 무엇인가요?
야구팬으로써, 차라리 안우진 같은 재능이 오해를 해소하고 KBO 다 씹어 먹은 후 메이저 갔으면 좋겠습니다만, 이게 또 뒤에 뭔가가 있는건가 싶어 조심스럽기도 하네요.
22/07/18 21:46
22/07/18 21:47
https://pgr21.net../spoent/69181?divpage=14&ss=on&sc=on&keyword=%EC%95%88%EC%9A%B0%EC%A7%84
증거는 보다시피 더 있었구요 뻔뻔한건 누구인지 생각해보셔야할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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