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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스포츠/연예 관련글을 올리는 게시판입니다.
Date 2022/07/11 23:00:08
Name 손금불산입
File #1 0711144523874774(1).jpg (2.17 MB), Download : 12
File #2 0711144537954436(1).jpg (2.00 MB), Download : 3
Link #1 디씨
Subject [스포츠] [해축] 첼램덩크가 첼램덩크로 불리게 된 이유 (수정됨)




2011-2012 시즌 첼시의 챔피언스리그 넉아웃 스테이지 일대기 (아래글 모두 데이터 주의)

16강 나폴리 2차전 : https://pgr21.net../spoent/68982
8강 벤피카 1, 2차전 : https://pgr21.net../spoent/69062
4강 바르셀로나 1차전 : https://pgr21.net../spoent/69082
4강 바르셀로나 2차전 : https://pgr21.net../spoent/69099
결승 바이에른 뮌헨전 : https://pgr21.net../spoent/69200

첼램덩크 결산편입니다. 피지알에 첼램덩크 원본짤이 남아있는 게시글이 찾아도 안나오더라구요. 겸사겸사 업로드를 하면서.



T8GlCwv.png

해당 시즌 첼시는 저렇게 챔피언스리그 토너먼트를 전부 뚫고 우승을 해냈음에도 Elo 레이팅이 고작(?) 8위에 머무를 정도로 중반기까지 분위기가 아주 안좋았었죠.



5zVlkBl.png

리그도 6위로 마무리. 결승전글 댓글에서도 언급이 되었지만 당시 첼시는 챔피언스리그 우승을 하지 못했다면 유로파리그로 굴러떨어질 뻔한 위기에 있었습니다. 하지만 여기서 첼시가 우승을 하면서 당시 리그 4위를 찍었던 토트넘은 규정에 따라 4위를 하고도 대신 유로파행을 받아들여야 했던... 규정이 바뀌어서 요즘 같으면 5팀이 나가게 되겠지만요.

디 마테오는 챔피언스리그 우승 이외에도 FA컵에서 토트넘, 리버풀을 차례대로 격파하며 우승을 거뒀습니다. 이러한 공로들로 재계약에 성공하고 다음 시즌 정식 감독으로 취임을 하게 되죠. 물론 그 다음 이야기는 썩 좋지 못했습니다만..

그리고 이 이후 여름 이적시장에 챔피언스리그 진출을 발판 삼아 첼시가 영입한 선수들이 바로 에덴 아자르, 오스카, 아스필리쿠에타. 만약에 유로파리그행이었다면 여러 팀 사이에서 간을 보던 아자르가 첼시를 선택하지는 않았을 것이라는 예상이 지배적이었으니 정말로 챔피언스리그 우승이 클럽의 역사를 바꾼 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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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는다르다
22/07/11 23:01
수정 아이콘
https://youtu.be/gw0cr3_F998

스포티비에서 고퀄리티로 영상 뽑아준거도 있습니다.
손금불산입
22/07/11 23:02
수정 아이콘
이 링크가 웹페이지에서 표시가 안되어 링크를 걸까말까 고민했는데 첫댓글로 대신 걸어주신 셈이 되었군요 크크 감사합니다.
22/07/11 23:28
수정 아이콘
아스날 팬이라 즐거울 수 없던 시즌이었지만.. 진짜 멋지네요 크크
계피말고시나몬
22/07/11 23:32
수정 아이콘
4위 토트넘 유로파에 즐겁지 않으셨나요.
22/07/11 23:55
수정 아이콘
그때 아스날 팬들의 선택지(?)가 첼시의 런던 최초 챔스 우승 vs 토트넘 챔스였는데 아무래도 전자가 더 불쾌하기에.. 크크
22/07/11 23:25
수정 아이콘
토레스의 백도어 골은 아직도 기억이 생생하네요 크크
일반상대성이론
22/07/11 23:31
수정 아이콘
그 바르샤를 주장이자 핵심 수비수 한명 빼놓고 이기다니… 크크
스웨트
22/07/12 00:10
수정 아이콘
그때도 그랬고 다시봐도 그렇지만
해피엔딩이라 다행이지 존테리는 주장이란놈이 저게 할짓인가..
4강 뻘 레드로 팀에게 뭔 민폐였던건지..
설탕가루인형
22/07/12 10:00
수정 아이콘
다시 하라고 해도 100판 하면 99판은 첼시가 질 듯...
그야말로 우주의 기운과 첼시 선수들의 집중력이 만든 승리
이재빠
22/07/12 10:14
수정 아이콘
진짜 낭만이 넘치던 시대의 방점같았던
소믈리에
22/07/12 13:31
수정 아이콘
와 근데 이거 다시 보니까 토레스 골 안넣어도 첼시가 원정다득점 때문에 유리했네요??

토레스골로 역전해서 이긴 줄 알고 있었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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