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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07/13 08:00
와 선수들 잘하네요.
허웅 허재의 돌파 생각 나네요. 나건아는 중키에도 바디 체크를 지배하고요. 역시 세상은 유전자가 승리하는군요..
22/07/13 08:31
자카르타 멸망 이후로 계속 국대의 미래는 장신포워드물량이라고 혼자 주장해왔는데 어제 어느정도 실마리를 보여준 것 같아서 좋네요. 포워드 장인 추일승 감독선임도 농협의 아주 좋은 선택이었습니다 흐흐
22/07/13 08:45
학벌 카르텔이 여전히 존재하는 농구계에서 감독할 사람이 없어서 뽑힌건데, 결국 인물이 없어 홍대 출신 비주류였던 추일승 감독이 방향성에 부합하게 이끌고 있어 희망이 보이긴 하네요. 조상현이 그대로 갔으면 절대 이렇게 못 했을거라 봅니다.
사실 코텐 감독 선임 과정이나 국대 선임 과정이나 거의 비슷하죠. 코텐은 돈이 없어 상무에서 실력 좋고 젊지만 비주류 출신 감독을 과감히 발탁했고, 국대는 연고대,중앙대 출신 인물이 없어 프로에서 10년 이상 버티고 우승 경력 있던 비주류 출신 감독을 어쩔 수 없이 발탁했으니까요.
22/07/13 09:51
지난번 감독 공모 때는 떨어졌었으니 사실 말씀하신게 진실에 가깝긴 하죠. 후임 감독이 최대한 젊은 최근 세대의 인물이 될수 있게 추감독이 국대에서 롱런하면서 기반 잘 닦아줬으면 합니다. 아마농구 팬들 얘기 들어보면 앞으로도 205이상 센터는 노답이지만 200언저리 포워드들은 꽤 나올거라고 하니..
22/07/13 10:31
이번 지원자가 추일승, 이상윤인데, 둘 다 비주류였죠. 둘 다 학교만 다르지(추일승은 홍익대, 이상윤은 성균관대),코텐 감독 출신이라는 공통점이 있네요.
22/07/13 08:59
주전 3~4명빠지고 핵심인 저우치선수가없긴했는데 한국도 이승현 김선형 빠진상태에서 한거기도하고 기존에 전력차가 있었던상황이라 쉽지않은 경기였습니다. 이긴것도 이긴건데 경기내용도 좋아서 기대되네요
22/07/13 09:11
우리도 여준석, 이현중, 이승현, 김선형이면 주전 4명이 빠진거나 다름없고 게다가 3점슈터 전성현, 수비의 핵 문성곤도 빠져서 온전한 전력 구축은 못한 상태였습니다. 그럼에도 추일승식 농구가 점점 스며들고 있고, 허웅, 훈, 최준용같이 어느팀을 만나도 깡다구있게 플레이 해주는 선수들이 있어 나름 아시아판에선 아직 경쟁력이 있다는걸 보여줬습니다.
22/07/13 09:03
역시 포워드 물량 농구는 추일승이 제일 잘합니다 크크
중국 국대가 코로나로 많이 빠져있긴한데 저희도 부상으로 여러명 빠져있었고, 미국 진출 도전으로 둘이나 빠져있었죸
22/07/13 09:08
중국이랑 이란이 전성기 실력이 아니라 이번에 한국팀 전력이 꽤 괜찮은거같은데 눈치없이 끼는 세계 4강팀땜에 아쉽네요.. 대체 그팀은 왜 아시아에서 노는가..
22/07/13 09:48
뉴질랜드까지는 아모른직다인데 호주는 진짜 너무 규격 외에요ㅠㅠ 그렇다고 유럽 보낼수도 없고 남미로 보내기도 좀 애매하고... 근데 아시아도 아닌거 같은데!!! 크크크
22/07/13 09:58
학벌 파벌 협회 로 레알로 진짜 꼴랑 저 같잖은 이유 때문에 망한 한국 스포츠가 수두룩 빽빽 입니다.
결국에는 지 밥그릇 없어진다는 걸 왜 모르는지.... 올림픽 효자종목들 중 폭망 한 스포츠들의 이유 99% 그냥 다 대장놀이 때문인데 스포츠 계의 40대 50대 60대 분들.. 당신들이 지금이라도 밥그릇 좀 양보하고 내려놓고 양심적으로만 해도 살아날 스포츠들 정말 많을 겁니다. 사람답게 사세요~
22/07/13 10:46
예전에 키크고 슛되는 중국 포워드들한테 폭격당하던때 생각하면.. 우리도 점점 경쟁력이 올라오고 있다고 보는데.. 호주랑 뉴질랜드가 왜...ㅠㅜ
22/07/13 13:50
저번에 평가전때 허웅 허훈 최준용 여준석 선수들 보고 감탄했었던 기억이 나네요. 이현중도 나중에 돌아오면 더 강해지겠군요.
22/07/13 14:24
장신 선수들이 많으니 국제전에서 확실히 솔리드하게 경기할 수 있을 것 같네요. 라건아,김종규,강상재,송교창,최준용,양홍석,장재석 등에 이현중, 이승현, 여준석 선수까지 추가될 수 있으니, 190후반부터 200이상까지 정말 장신 선수 층 두껍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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